밑에 점 이야기가 있어서
시어머니 그냥 시모라 할께요
결혼 6년차 고요
진짜 별일 다 있었어요
시모가 별나시고 막말을 일삼는 분이라
그 덕에 별거도 했고 이혼직전까지 갔었어요
화병에 몇년 고생 하구요
이제는 두어달에 한번 보고
연락은 안해요
지난번 봤을때
또 제 사주를 봤더라구요
자기랑 맞는지 안맞는지 점봤다나
상극이래요 ㅋ
그래서 시모본인은 저와 한집에 못사니
못모시고 사는 것에 대해 죄책감 가지지 말라네요
시모 본인은 배려깊기 때문에 이해해준대요
한마디 하려다 한숨 쉬었네요
이전에도
세 번이나
점보고 사주보고
넌 금전운 있더라. 안심된다나
벌써 네번째에요
그러려니 했는데 짜증나요
그간 당한일도 열받는데
왜 남사주가지고 저러는지.
매달 용돈 드리니 할일 없냐고
소리 막 지르고 싶어지네요
사실
중간에 남의 사주 자꾸 보면
그사람 운 나빠진다고 보지말라고 했어요
그런데도 저래요
남편에게도
제발 내 사주 그만 팔고 다니라고 했네요
진짜 짜증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 사주 보는 시어머니
음 조회수 : 3,885
작성일 : 2017-02-25 23:08:11
IP : 116.36.xxx.1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17.2.25 11:10 PM (182.212.xxx.253)밑글 원글입니다
시어머님이 그러신다니 이건 정말 아니네요 ㅜㅜ
점 보시는 분들 그냥 혼자 보시고 속으로만 알고계심 어떨지.. ㅜㅜ2. ㅋ
'17.2.25 11:11 P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며느리사주면 양반
제 부모형제의 배우자 사주까지보려는 시모도있어요
돈이 많은게 문제3. ㅋ
'17.2.25 11:12 P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미친거죠
진짜 미친사람들 많아요4. .........
'17.2.25 11:13 PM (216.40.xxx.246)용돈 끊겠다 하세요.
점보면 돈 많이 쓰게돼요. 굿도 하고 뭐도 하고..5. 점점
'17.2.25 11:13 P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나이가?
6. 젊은 애가
'17.2.25 11:1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남친도 아닌 친구와 남편 사주를 보고와서
흉보던 일 기억나네요.
평소에도 약간 띨 하긴 했어요.7. 저도
'17.2.26 12:06 AM (125.184.xxx.67)사주 봤더니 시어머니랑은 상극이라고 말도 섞지 말고 얼굴도 보지 말라고 하던데 정말이네요. 어쩌면 되게 용하네요..
대신 남편과 저랑 사이는 무지 좋대요 호호호. 어머니 아들이 부모덕은 없는데, 배우자 때문에 그나마 이렇게 산다고 하는데 어머니 저 엎고 다니세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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