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에 자꾸 과거 일들이 생각나요
아이가 중학생됐으니 벌써 15년전 일인데도 어제일처럼 생생 하게 기억나면서 더분노가 일고 서운함을 넘어 이젠 미움이 생겨요
그래서 지금 일년동안 친정에 안갔어요
생리 끝나면 또 아무 생각 안났다가 시작 일주일전에는 또 그렇구요
차라리 친정에 발길 끊으면 괜찮아질까 싶어 명절.생신때도 안가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핑계대느라 힘드네요 ㅠㅠ
나이 45살인데 갱년기로 접어드는 걸까요?
그래서 우울감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1. 생리전엔
'17.2.25 8:15 PM (58.226.xxx.118) - 삭제된댓글이 세상 모든것이 비관적으로 보이고
나의 미래는 암울하며
나의 과거는 치가 떨리고
내가 세상에서 제일 우울하고 하찮아 보이죠.
요망한 호르몬.2. 뚜기
'17.2.25 8:17 PM (175.223.xxx.173)저도요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날줄이야.
분명 그거 꺼내서 얘기하면 아마 상대방은 새카맣게잊었을거같은데 왜 나는 이러고있는걸까요?
삶이 고요해지니 평온해지는게 아니고 과거에 눌러담았던것드리 마구 수면위로 올라오네요
망각할수있는 알약이 있었으면 좋겠어요3. 우와
'17.2.25 8:18 PM (123.109.xxx.207) - 삭제된댓글저하고 너무 똑같아서 신기하네요.
예전엔 안그랬던거 같은데.. 마흔 넘어서면서부터.. 불현듯 저도 예전에 엄마한테 받았던 모진 상처들이 주기적으로 떠올라서 우울해지거든요. 그게 주기적으로 반복되길래 생각해보니 딱 생리 직전이면 항상 그런거에요.
전 길가다가도 그런 생각들이 제 의지와 상관없이 떠오르면서.. 심할 때는 막 눈물이 나기도 해요.
이거 정말 갱년기 현상인가요?? 저 40 중후반ㅠㅠ4. 잘될거야
'17.2.25 8:21 PM (211.244.xxx.156)저두 그래요 맨 윗줄 댓글님처럼..
그러다 생리 시작하고 좀 지나면
다 잘 될거야
이만하면 됐지 자기위안 또는 자기만족 모드가 됩니다5. 뚜기
'17.2.25 8:22 PM (175.223.xxx.173)저는 40대고 미혼인데요
저는 미혼이라 철이 안들어서 애를 안키워봐서 그런가부다..하고 있었는데 이거 갱년기일까요?ㅠ
시집도 안갔는데 갱년기부터 맞는다니
이렇게 살줄 몰랐어요 급 더 우울해져요 흑~6. 뽐이
'17.2.25 8:23 PM (1.232.xxx.43)전 스무살 촙반부터도 그랬는걸요.가족한테받은상처 사람한테받은 상처와 서운함.
약간의 우울증같았는데 생리전증후군이라면..ㅠㅠ안고살아야하나요
아무튼 마음이 어서 치료되길바래요7. 저도 그래요.
'17.2.25 8:24 PM (122.40.xxx.85)저도 40중반이고 애가 중학생이에요.
꿈에서도 나타나서 원망하고 그러네요.
생리전에 유독 떠오르고 화가나고.... 호르몬 때문에 그렇겠죠.8. 뽐이
'17.2.25 8:24 PM (1.232.xxx.43)정말 예전일이라 참았던일인데 드러내고 말하는거도 소용없는일인거같고 근데 그 나쁜일들은 머릿속에 생생히 기억되고 인생이 그런건가보다해요 전 ㅋㅋㅋㅋㅋ
9. 원글
'17.2.25 8:25 PM (211.108.xxx.4)저도 같아요
길가다 갑자기 북받쳐서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40중반 들어서부터 점점 심해진것 같아요
그러다 생리시작하고 나면 또 그래도 이만하면 괜찮은거야
하다가 또 다시 몆주후에는 도돌이표
갱년기인가봅니다10. 뚜기
'17.2.25 8:26 PM (175.223.xxx.173)그러면 이 호르몬을 어쩌면 좋을까요?
호르몬을 인간의지로 조절할수는 없는건가요?
호르몬한테 농락당하고 있었다니.. 정말 괘씸하네요!
이 요망한 것~11. 이전에 공감가는 글이
'17.2.25 8:34 PM (122.40.xxx.85)유년기의 상처가 나이가 들수록 희석되고 잊혀지는게 아니라
자아 형성을 하는데 공고히 한다.
그러니까 나이가 들수록 유년기의 상처가 나를 만든다라는 내용이였어요.12. ..
'17.2.25 8:37 PM (112.148.xxx.2)호오포노포노 추천합니다.
13. 뚜기
'17.2.25 8:59 PM (175.223.xxx.173)호오포노포노 라는게 힘들때마다
미용감사를 계속해서 되뇌이는 건가요?
어디선가 읽은것같긴 한데.. 급 알고싶어지네요14. ㅇ
'17.2.25 9:00 PM (211.48.xxx.208)저도 과거 안좋았던일 미안했던일로 넘 슬퍼지고 우울해져요ㅠㅠ
15. ..
'17.2.25 9:26 PM (210.96.xxx.253)저도 막 우울짜증 온갖 부정적인 생각으로 눈물 펑펑 쏟는날이 있었는데 그러고나면 꼭 생리시작하더라구요ㅡ시작하고나면 다시 멀쩡해짐
임신했을때도 막 과거 곱씹고 서운했던거 곱씹어지고그랬네요ㅠ16. 그래서
'17.2.25 10:22 PM (211.198.xxx.10)모든 문제는 호르몬의 장난이라고 하나봐요
사랑도 눈물도 상처도요
그냥 호르몬의 작동하면
다른 작동안하는 방으로 피신하래요
그럼 좀 진정이 되나봐요
저도 나쁜 생각이 나면 다른 생각의 방으로 옮겨가요
즐거운 생각을 합니다17. ...
'17.2.26 2:33 A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생리전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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