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냉전중..혼자 순대국 먹으러 나왔어요.

ㅇㅇ 조회수 : 2,592
작성일 : 2017-02-25 19:19:01
남편과 현재 안 좋아요.

책임감 없고
생활비 안 주려고 발버둥치는 남의 편과 싸운 지
4일째입니다.

늘 얹혀사는 느낌이라 집이 편하지 않았는데
오늘도 그래서 오후에 나왔어요.

백수로 지낼 때도 제가 생활비 대고 그랬는데
취업하고 나서는 온갖 핑계로 생활비 안 주려 하네요.

결혼을 물러야하나 하는 시점이에요.

근데 배가 고파서 순대국 생각이 간절...
일단 먹고 생각해야겠어요..
IP : 110.70.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7.2.25 7:22 PM (220.76.xxx.190)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세상 찌질한 남편들 많어요

  • 2. 이거 먹고
    '17.2.25 7:27 PM (110.70.xxx.245)

    만화카페 갈거에요 ㅎㅎ

    윗님 위로 감사해요.

  • 3. ..
    '17.2.25 7:37 PM (118.91.xxx.25)

    마냥 우울하게 지내면 더 우울해지고 만화카페도 가고 ~ 잠깐이라도 머리 식히세여

  • 4. 맞아요
    '17.2.25 7:42 PM (211.218.xxx.43)

    맛나게 먹구 생각해두 안 늦어요
    내가 있구나서 남푠도 있는거지요..
    헌데 생활비를 안주면 어찌 살라고요
    열 받지말고 안주면 있는거에서 해주고 절대로 먼저
    말하지 말고요..첨 부터 잘못한거네요
    이제라도 바로 잡으려면 강하고 독하게 꾸려나가세요

  • 5. 이제 다 먹고
    '17.2.25 8:10 PM (110.70.xxx.245)

    만화보러 가는 중...
    가서 11시까지는 만화보다 가려구요.
    남편은 안 바뀔 것 같아요.
    그냥 저 혼자 살 궁리중이에요...

  • 6. ㅇㅇ
    '17.2.25 8:19 P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제발 혼자 사세요. 이 말 꼭하고 싶어서 귀찮음 무릅쓰고 로긴했어요. 님은 소중해요. 행복하게 사세요

  • 7. ...에혀...
    '17.2.25 10:53 PM (211.58.xxx.167)

    나오는 사람이 지는거에요.
    나와서 떠도는 사람이 이미 밀린거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841 웃기네요...국제사법재판 ...준비? 12 너무하네요 2017/02/26 1,909
655840 집에 초대한 이후로 연락 끊겼어요. 7 ㅇㅇ 2017/02/26 6,299
655839 생일날 남편이 저를 위해... 2 Happy 2017/02/26 1,888
655838 82쿡 심하네요 76 ㅇㅇ 2017/02/26 5,792
655837 아버님 제가 모실께요의 성악하는 아들....역시 3 .. 2017/02/26 4,320
655836 저같은 경우 입주청소 vs 이사청소?? 6 zzzzzz.. 2017/02/26 1,894
655835 살 찌는 데 걸리는 시간? 8 ㅇㅇ 2017/02/26 3,340
655834 어제 태극기 집회 3백만명 이래요 16 루비 2017/02/26 3,781
655833 조직생활해보니 남자들 치졸해요 6 ㅈㅅㅈㅅ 2017/02/26 3,452
655832 잔소리해도 일회성 효과뿐인 이유를 모르겠어요ㅠ 2 꿀잠원해요 2017/02/26 764
655831 문재인,"탄핵심판 결과 승복할 수 밖에 없어".. 31 고구마열트럭.. 2017/02/26 2,016
655830 골반이 비뚤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우면 다리 길이가 살짝 다르.. 8 에휴 2017/02/26 4,049
655829 출산한지 3주 되었는데 시어머니가 생신때 오라셔요 82 ... 2017/02/26 18,813
655828 자신만의 사람보는 안목 있으신가요?궁금합니다.. 3 아이린뚱둥 2017/02/26 2,830
655827 깍두기 담글 때, 배와 사과 동시에 둘 다 써도 될까요? 1 궁금 2017/02/26 742
655826 주변에 잘맞으시는분이 맞나요? 아니면 안맞으시는 분이 많나요? 2 아이린뚱둥 2017/02/26 752
655825 시부모님 합가 자신 없어요. 12 Zzzzx 2017/02/26 5,281
655824 北, 화학무기만 5,000t..킬체인 '사각지대'-안철수가 언급.. 4 ㅇㅇ 2017/02/26 716
655823 알파판사 (수감된 한명숙 전 총리 최근 근황 포함되었습니다) 6 알파판사 2017/02/26 1,917
655822 (원글삭제)내일이 결혼식인데 새엄마가 갑자기 안오신답니다 8 Glassl.. 2017/02/26 3,543
655821 회사에서 해고당한 경험있지만 이후 잘 된 분 계신가요? 3 상처 2017/02/26 1,296
655820 왜 어떤사람과 있음 제자신이 좋아지지않고 어떤사람과 있음 평안하.. 1 2017/02/26 858
655819 19) 남편이나 남친 지루 고쳐본분? 4 남편ㅇ 2017/02/26 11,714
655818 주류는 싫어하는 심리.. 7 ㅇㅇ 2017/02/26 1,517
655817 운전 어떻게 하면 잘 할수있을까요 5 지젤 2017/02/26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