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현재 안 좋아요.
책임감 없고
생활비 안 주려고 발버둥치는 남의 편과 싸운 지
4일째입니다.
늘 얹혀사는 느낌이라 집이 편하지 않았는데
오늘도 그래서 오후에 나왔어요.
백수로 지낼 때도 제가 생활비 대고 그랬는데
취업하고 나서는 온갖 핑계로 생활비 안 주려 하네요.
결혼을 물러야하나 하는 시점이에요.
근데 배가 고파서 순대국 생각이 간절...
일단 먹고 생각해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냉전중..혼자 순대국 먹으러 나왔어요.
ㅇㅇ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7-02-25 19:19:01
IP : 110.70.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화이팅
'17.2.25 7:22 PM (220.76.xxx.190)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세상 찌질한 남편들 많어요2. 이거 먹고
'17.2.25 7:27 PM (110.70.xxx.245)만화카페 갈거에요 ㅎㅎ
윗님 위로 감사해요.3. ..
'17.2.25 7:37 PM (118.91.xxx.25)마냥 우울하게 지내면 더 우울해지고 만화카페도 가고 ~ 잠깐이라도 머리 식히세여
4. 맞아요
'17.2.25 7:42 PM (211.218.xxx.43)맛나게 먹구 생각해두 안 늦어요
내가 있구나서 남푠도 있는거지요..
헌데 생활비를 안주면 어찌 살라고요
열 받지말고 안주면 있는거에서 해주고 절대로 먼저
말하지 말고요..첨 부터 잘못한거네요
이제라도 바로 잡으려면 강하고 독하게 꾸려나가세요5. 이제 다 먹고
'17.2.25 8:10 PM (110.70.xxx.245)만화보러 가는 중...
가서 11시까지는 만화보다 가려구요.
남편은 안 바뀔 것 같아요.
그냥 저 혼자 살 궁리중이에요...6. ㅇㅇ
'17.2.25 8:19 PM (211.36.xxx.15) - 삭제된댓글제발 혼자 사세요. 이 말 꼭하고 싶어서 귀찮음 무릅쓰고 로긴했어요. 님은 소중해요. 행복하게 사세요
7. ...에혀...
'17.2.25 10:53 PM (211.58.xxx.167)나오는 사람이 지는거에요.
나와서 떠도는 사람이 이미 밀린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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