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의 기분 나쁜 말투...
저희 엄마가 사업관련 제 사주를 보고 올해
다치는 수가 있다고 올해 조심하라고 했다고 하며
굳이 안좋은 시기에 뭘 벌이면 안될것 같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안좋은건 꼭 맞더라.'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내심 조심하라는건지 뭔지, '뭐라고?'라고 했더니
'안 좋은건 꼭 맏아떨어지더라고.'라고 하더군요.
내심 안 좋길 바라는 것 처럼요~
안좋은건 피해서 나쁠게없지. 조심해.도 아니고
저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기분 더럽네요.
답장으로 지가 도가 지나쳤다면서
너도 예민해서 더 그렇게 받아들인다네요?;;
지가 더 스포트라이트 받아야되고
남 잘되면 시샘하고 꼭 거기에 악다구니 받친 한마디
퍼부어야 속시원한 애라고 알고 있었는데
진짜 정 떨어지더라고요
1. 어쩜
'17.2.25 6:59 PM (58.226.xxx.118)말을 해도 저렇게 하냐???
저런 애들 주위에 꼭 하나씩 있더라고요.
어디 학원에서 배우나???2. ㅇㅇ
'17.2.25 7:26 PM (115.136.xxx.220)속마음이 은연중에 나왔나? 그런데 그런건 참 모르는게 약이죠. 내 동생도 정초에 자기 시댁에서 신년운세 보는거 보고 와서 울 남편 보고 좋다 하고 나한텐 흉년이라고 하는데. 참 들어서 좋은 소리 아니면 하지를 말지. 찜찜하고 기분 더러움. 생년월일도 아니고 이름 넣고 운세보고 그런 소리하니 근거도 없으니. 신경쓰지 마시고 찜찜하면 기도하세요.
3. 인간관계란게
'17.2.25 8:02 PM (119.198.xxx.184) - 삭제된댓글참 힘듭니다.
남도 내 마음같기를 바라지만 실상은 전혀 다를수도 있으니까
그게 상처가 되거든요
애초에 기대를 하지않고 적당한 거리감을 두시는게 내 마음의 평화를 지키는 길이고
그냥 명목뿐인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길일수도 있답니다.
원글님은 미혼이시군요
여자는 결혼전후로 친구관계가 정리됩니다.
미리 정리하시는것도 나쁘진 않으실듯 합니다.4. 근데
'17.2.25 8:08 PM (175.223.xxx.173)원글님 기분나쁜건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속마음까지 상상하지는 않으심좋겠어요
진짜그친구 속마음은 모르잖아요
그냥 사람이 너무 뇌가청순해서 그때그때 떠오르는말을 뇌를안거치고 입으로 내뱉은것일수도 있어요
코드 스타일안맞는 친구라면 그냥 기대없이 거리두고 대하는게 원글님 상처덜받는 길일수도 있어요5. ..
'17.2.25 8:27 PM (114.199.xxx.112)지금까지 친구였던거면 분명 그 친구에게 위로를 받았거나 그 친구가 좋은 말 해준 적도 있었을텐데
이런 말 한 번 정도로 기분 더럽다는 표현까지 쓰는 게 이해가 잘 안갑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도 될 말인 것 같은데,,
그럼 님은 그 친구에게 말 실수 단 한 번도 안하셨나요?
전 이런 사소한 글 보면 그게 궁금해지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4774 |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job)이 너무 재밌다' 하시는 분 10 | 질문 | 2017/06/05 | 1,656 |
694773 | 주진형 페이스북 "김상조에 대해"/펌 4 | 그렇구나 | 2017/06/05 | 2,065 |
694772 | 필러 녹이는 주사 맞아보신 분 있나요? 8 | 필러다신안해.. | 2017/06/05 | 5,533 |
694771 | 이런 사람은 왜 이런건가요? 3 | ... | 2017/06/05 | 1,144 |
694770 | 이니실록 26일차 26 | 겸둥맘 | 2017/06/05 | 2,453 |
694769 | 애들 간식 빼앗아 먹는 유치원 쌤. 싫어 4 | Jjjjj | 2017/06/05 | 2,801 |
694768 | 지금이라도 경기권 소형 아파트.사야할까요? 12 | 원글 | 2017/06/05 | 4,736 |
694767 | "한겨레 임시주총에 다녀왔습니다" 분의 후속 .. 7 | 82쿡 '잊.. | 2017/06/05 | 1,708 |
694766 | '노무현입니다' 미동부엔 언제 오는 걸까요? | ... | 2017/06/05 | 356 |
694765 | 청문회 품격 올린 김상조. 국민의당은 협조하라! 28 | 청문회를 보.. | 2017/06/05 | 2,920 |
694764 | 한관종 있는 분들.. 기초 화장품 어떤 거 쓰시나요? 3 | 기초 | 2017/06/05 | 2,010 |
694763 | 한국 자살률 1위, 근로시간 1위보다 더 큰 문제가 암발병률 1 | 건강하게 | 2017/06/05 | 1,457 |
694762 | 대학동기 소식을 인터넷으로 검색했는데... 2 | 음 | 2017/06/05 | 5,379 |
694761 | 도시별로 내돈내고 인문학강사를 뽑던데 어떤건가요? 1 | ㅁㅁ | 2017/06/05 | 749 |
694760 | 친정엄마가 몸이 안좋은데...(비타민) 7 | 선영이 | 2017/06/05 | 2,153 |
694759 | 노무현 보고왔어요 6 | asd | 2017/06/05 | 1,396 |
694758 | 10년간 쓸 돈 2억 어떻게 분산운용하면 좋을까요? 6 | ㅇㅇ | 2017/06/05 | 2,667 |
694757 | 다리가 못생겨서 긴치마 유행이 슬퍼요 15 | ㅇㅇ | 2017/06/05 | 11,204 |
694756 | 국어학원..강사.. 4 | .. | 2017/06/05 | 1,882 |
694755 | 19금) 남편이 갑자기 이뻐보여요 25 | 신기 | 2017/06/05 | 27,161 |
694754 | 가까운 친척 상 당했을 때 7 | 가까운 | 2017/06/05 | 2,628 |
694753 | 유투브에서 박명수 한수민 부부 영상 봤는데 9 | 부인동안이네.. | 2017/06/05 | 6,277 |
694752 | 집 안의 거미 그냥 두세요? 9 | ... | 2017/06/05 | 3,596 |
694751 | 알쓸신잡...소회 18 | 행운의유월 | 2017/06/05 | 5,054 |
694750 | 웹툰 여중생 a 보시는 분~ 10 | 그 바람소리.. | 2017/06/05 | 1,4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