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쇼핑 서비스있음 좋겠어요

퍼스널쇼퍼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17-02-25 16:33:45
대기업 관리직 여자인데요
어느 정도 옷을 갖춰 입어야 하는데 쇼핑 다닐 시간도 에너지도 없어요. 귀찮기도 하구요. 체형에 맞게 누가 소재좋고 고급스런 디자인의 옷, 악세서리 대신 쇼핑해주고 구입 금액의 10프로 수수료로 가져 가면 서비스 이용할 의향있어요. 마음에 안 드는 물건은 반품도 해주고요.
미국에는 이런 쇼핑몰도 있고 매출도 엄청 나다는데요 ㅡ 취향을 미리 입력하면 맞추어 배송, 반품도 책임.
누가 사업 시작해주면 좋겠어요.
IP : 223.62.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7.2.25 4:38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명품매장에서 우수고객은 집으로 몇가지 가지고 와서 파는 마케팅은 없냐고 물어봤다가 이상한 눈빛 ㅋㅋ 받았어요.
    쇼핑은 진심 고통이에요.
    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 2. 저도
    '17.2.25 4:56 PM (180.230.xxx.34)

    동감이요
    옷사러 다니는거 너무 피곤해요
    요리재료사러 다니는건 즐건운데 ㅋ
    그래서 가끔 티비에서 부잣집 사모님들 직원들이 집으로 옷 가져오는거 보면서 부럽단 생각했네요

  • 3. 미쿡
    '17.2.25 5:19 PM (14.32.xxx.118)

    미국에선가 어디서 그런사업해서
    돈방석에앉은여자있더라구요
    프리한19인가 하는 프로서봤어요
    기발하더만요

  • 4. ...
    '17.2.25 5:35 PM (211.230.xxx.136)

    우리나라도 스타일링서비스 해주는 업체들 있던데 남자들 것만 본 거 같아요
    세정에서 하는 유어스타일리스트가 그나마 유지되고 있고
    프라임박스랑 매츄피츄는 사업 접은 거 같고
    생각보다 쉽지 않은 영역인 것 같더라구요
    저도 미국 사업체 이야기 듣고 알아봤었는데 잘 연구하면 좋은 모델이 될 것 같긴 해요

  • 5. 맞아요 저도
    '17.2.25 5:35 PM (58.121.xxx.166)

    항상 이런생각을 했었어요
    특히 저는 패션센스 너무 없어서 옷사입는게
    스트레스일 정도예요

  • 6. 아이구
    '17.2.25 6:06 PM (121.171.xxx.92)

    울언니를 소개하고 싶네요. 저랑 친한언니인데 딱입니다.
    눈도 있어요. 눈썰미 좋고, 감각좋고, 옷가게에서 근무할때도 사장이 패션 전공했냐고 맨날 물어봤어요. 사장도 나름 30년전부터 홍콩에서 옷 떼다팔고 옷가게업게에서는 잔뼈굵은 사람인데 맨날 그랫어요.

    저도 쇼핑 다닐때 항상 이 언니랑 다녀요. 이젠 입어보지 않도 눈썰미로도 사이즈 당연히 다 알구요.
    물건 고르는 안목이 탁월해요.
    보세, 명품 가리지 않고 잘 고르구요. 해외 나가도 어디내놔도 제가봐도 옷차림이며 아주 좋아요.
    그렇다고 화장을 진하고 하지도 않아요, 거의 색조를 쓰지 않는데...

    아... 정말 아쉽다.
    우리동네 사람들은 다들 쇼핑갈때 이 언니 데리고 가고 싶어서 난리인데...

  • 7. 소개시켜주세요
    '17.2.25 6:19 PM (223.62.xxx.210)

    진심. 일하시는 분인가요? 언니 인스타나 블로그있고 스타일 맞음 프리랜서로 해주시면 좋겠어요

  • 8. 미국은
    '17.2.25 9:05 PM (115.136.xxx.173)

    미국은 나라고 넓고 옷 가게가 없는 곳은 정말 없어요.
    차라리 센스쟁이 친구를 사귀세요.

  • 9.
    '17.2.25 11:52 PM (115.161.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 한 달에 얼마 정도 옷과 장신구를 구매하시나요?
    얼마 정도 쇼퍼에게 지불할 용의가 있으신지요?

    제 친구가 패션 디스플레이을 해서
    일주일에 두세 번은 백화점 가서
    옷 사고 장신구(머플러부터 목걸이 등) 사더라구요.
    백화점 자주 다니니 화장품도 꿰고 있구요.
    어릴 때부터 코디 잘하고 감각 좋아서 눈에 띄었는데
    결국 그 길로 갔어요.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
    그래도 어느 정도로 쓰실 의사가 있는지는 알아야
    말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하는 분이시니 무슨 뜻인지 아실 듯요)

    종이cut(영어로 바꾸세요)으로 쪽지 주세요.
    관심 있으시면요.

  • 10.
    '17.2.25 11:56 PM (115.161.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 한 달에 얼마 정도 옷과 장신구를 구매하시나요?

    제 친구가 패션 디스플레이을 해서
    일주일에 두세 번은 백화점, 편집매장, 보세 가게 가서 
    옷 사고 장신구(머플러부터 목걸이 등) 사더라구요.
    백화점 자주 다니니 화장품도 꿰고 있고
    미용실도 잘 알아요.
    한마디로... 스타일링에는 도가 튼...

    어릴 때부터 코디 잘하고 감각 좋아서 눈에 띄었는데
    결국 그 길로 갔어요.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 
    그래도 어느 정도로 쓰실 의사가 있는지는 알아야
    말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하는 분이시니 무슨 뜻인지 아실 듯요)

    종이cut(영어로 바꾸세요)으로 쪽지 주세요.
    관심 있으시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215 등이 떨려요 6 걱정 2017/07/31 1,197
714214 목동 1단지와 한신아파트, 목동 트윈불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복잡 2017/07/31 1,487
714213 여기 고등 영어 선생님 계실까요? 4 . . 2017/07/31 1,747
714212 뮤지컬 볼때 센터 오케스트라석이 좋은가요? 5 뮤지컬 2017/07/31 810
714211 최민수아들 왜자꾸 아빠닮았다고해요? 57 최민수 2017/07/31 16,471
714210 축제의 북한, 두려움에 떠는 미국민들 5 세계의 자주.. 2017/07/31 1,092
714209 저녁7시 강남역 도로상황은 어떤가요? 1 분당맘 2017/07/31 562
714208 군함도 관객 투표결과 나왔네요. (SNS 와 완전다름) 18 군함도 2017/07/31 4,103
714207 유방조직검사후......너무 떨리고 두려워요 14 oo 2017/07/31 14,316
714206 수능절대평가, 현대판 음서제로 갈 것... 4차산업혁명과 수능절.. 7 돈이실력 2017/07/31 1,714
714205 청담동 아파트 잘 아시는 분 ? 7 2017/07/31 2,718
714204 목에 난 편평사마귀. 2 내목돌려내ㅜ.. 2017/07/31 2,403
714203 옷값하는군요 12 다르긴 다르.. 2017/07/31 6,310
714202 보험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3 ... 2017/07/31 643
714201 으악~~~이창준 총장이..도롱뇽 아빠엿어요? 16 ... 2017/07/31 5,787
714200 고1아들 진로고민 안타까워요.ㅠ 4 민쭌 2017/07/31 1,752
714199 방학 중 과외나 학원 안다니는 중고딩 애들..주로 뭐하게 하세요.. 방학 2017/07/31 659
714198 콩국수 하려면 콩 얼마나 넣어요? 13 2017/07/31 1,384
714197 술먹고 다음날 얼굴이 부었는데 ㅠ 4 ㅇㅇ 2017/07/31 1,055
714196 전현무 외모는 그래도 한국중년남자중엔 상급아닌가요? 15 rlatjd.. 2017/07/31 4,552
714195 블루베리에서 원래 화장품 맛? 같은게 나나요? 2 왜이럴까 2017/07/31 679
714194 미역줄기요 좀 볶다가 4 Dd 2017/07/31 1,273
714193 냉동실 보관 양념치킨 맛있게 먹는 법 좀 알려주세요 10 .. 2017/07/31 3,630
714192 아침 라디오에 군함도 소설 작가가 나왔는데 19 이뭐병 2017/07/31 3,119
714191 아직 안 보신분들 극장가서 보세요~ 5 군함도 2017/07/31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