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자랑 결혼했습니다만(매매혼 아니구요..연애결혼)
맨날 한국 여자 디스를 합니다.
한국여자의 30프로가 성매매에 종사한다는니
김치녀. 된장녀라는니...
한국여자들은 이래서 그렇다는니...
기형적으로 한국여자들에게 반감이 있는 말을 해서
영어권 해외에서 몇년 산걸로 알아 영어 잘하는데
그때 한국여자에게 데였나 그리 생각하는데
보니까 우연히 이력서를 보게 됐는데
(저더러 검토해 달라고..그사람은 미처 그생각 못했겠지만)
속칭 이름 처음 들어본 대학을 나오고
해외에서 대학원을 나왔더라구요..
아마 한국에서 어지간한 여자들은
학벌때문에 상대를 안해줬을거 같고
좋아하는 여자에게 자신있게 다가가지 못했을거 같더라구요
외모도 깔끔하긴 해도 잘생긴건 아니고...
외국여자든 상대적으로 남자 조건 안봤을테니까
한국에서 자리 잡기 어려운 스펙이라서
아마 해외로 가서 대학원 나온거 같고
그걸로 취업한듯 합니다만...
제가 편견이 심한건지 늘 여자에 대한 디스를 들을때마다
의아해 하곤했는데
이제사 의문이 조금 풀리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