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운은 어느정도 운명이 있지 않을까요?

000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17-02-25 13:24:07
아무리 부모가 교육열 높아도 철저하게 안돼는집이 있는가 하면(저희형제)

목표지향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별볼일 없어도? 어떻게든 뚫고 들어가는거 같아요.

내용삭제

집근처로 이사와서 가끔 톡하는데 딸아이  이번에 이대 간거 같더라구요.
저희 사촌 오빠네들도 오빠들 공부 정말 안했는데 애들은 그래도 다 인서울 갔어요.오빠들 전졸이나 고졸이구요..
큰엄마가 자랑을 그렇게 하시더니...정말 그런대로 다 잘 됐어요.

저희 오빠네는 큰아이 대학 안간다네요 ...강남쪽으로 이사갔는데도 대학안가고 어디 취직했다고 ...사교육비 그렇게나 다 써버리구

한동안 엄마가 속상해 아무말도 하고 싶어 하지 않았구요..
무슨 조상 묘자리가 잘못 됐나 싶어요.;;;

암튼 저는 아직 애들이 중딩 초딩이라 잘모르겠지만
엄마가 열성적이고 욕심 많아 잘되는집.
그 어수룩한 시절 어떻게든 쑤셔 넣는집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그렇겠죠..

암튼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어요

IP : 124.49.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25 1:26 PM (175.209.xxx.110)

    공부잘하는 거 자체가 타고난 운이죠.
    의지, 끈기, 머리 이런 거 자체가 탯줄에서부터 타고나는 거니까요

  • 2.
    '17.2.25 1:27 PM (175.223.xxx.234)

    부모가 교육열 높아도 철저하게 안되는집

    ㅡㅡㅡㅡㅡ
    솔직히 까놓고 말하자면 지능문제예요
    학운이 아니라 머리 좋은 부모 만나는 운인거죠
    저희 사촌들도 보면 무지막지하게 시켰어요
    초딩때까지만 딱 약발 통하죠
    점점 뒤쳐지기 시작해서 과외를 과목당 두사람한테 받고 삼수해서 지방대 농대 가더라고요

  • 3. 지능
    '17.2.25 1:28 P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지능이 학운인 거죠.
    머리 나쁘면 공부 시켜봤자 말짱 헛거.

  • 4. ..
    '17.2.25 1:36 P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공부머리 자체도 사주에 타고나는거고...
    초년운이 좋은 사람들이 학교 쉽게가고 성취도 빨리 한대요.
    주변 부러움도 사고 영광도 있고....
    하지민 긴 인생으로 보면... 글쎄요? ^^
    우병우 안종근 부럽지 않아서.... ㅎㅎ

    고통을 견디며 내공이 생기고
    옳고그름을 분별하는 눈도 생기니
    초년고생이 꼭 나쁘지만은 않아요.
    각자 빛을 발하는 부분이 따로 있답니다.

  • 5. ...
    '17.2.25 1:36 PM (211.36.xxx.105)

    공부머리 자체도 사주에 타고나는거고...
    초년운이 좋은 사람들이 학교 쉽게가고 성취도 빨리 한대요.
    주변 부러움도 사고 영광도 있고....
    하지민 긴 인생으로 보면... 글쎄요? ^^
    우병우 안종범 부럽지 않아서.... ㅎㅎ

    고통을 견디며 내공이 생기고
    옳고그름을 분별하는 눈도 생기니
    초년고생이 꼭 나쁘지만은 않아요.
    각자 빛을 발하는 부분이 따로 있답니다.

  • 6. .....
    '17.2.25 2:17 PM (122.34.xxx.106)

    학운이라는 건 사실 그닥... 공부는 그냥 유전이 크고요. 주변 환경 다 받쳐줘도 안 되는 집은 공부 유전자가 좀 떨어져서 그래요. 다만 공부를 엄청 잘하진 않아도 외모 유전자 잘 받고 서글서글한 성격에 성실한 사람이라면 길게 봤을 때 잘살 확률이 더 높죠.

  • 7. 음....
    '17.2.25 8:08 PM (67.184.xxx.110)

    죄송하지만 조상 묘자리 그런 문제가 아니라
    '유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829 그냥 아무 말 없이 지켜봐 주는 거.. 14 ... 2017/03/04 3,459
657828 못난사람의 특징이뭔가요? 4 아이린뚱둥 2017/03/04 2,738
657827 소녀상 옆에 선 '쓰레기상' 또 손 놓은 부산 동구청 4 후쿠시마의 .. 2017/03/04 817
657826 어떤기술을배워야할까요...돈은 벌어야하는데..참... 8 아이린뚱둥 2017/03/04 3,702
657825 송기호 변호사: 일본에 검역주권조차 양보할 것인가 3 후쿠시마의 .. 2017/03/04 632
657824 이쁜여자는 안이쁜여자들이 질투하기때문에 지식이나 정보 좋은남자등.. 10 아이린뚱둥 2017/03/04 5,953
657823 이 새벽에 지름신이.. 3 지름신 2017/03/04 1,462
657822 나이 50인데 흰머리로 다녀도 될까요? 11 .. 2017/03/04 4,158
657821 전 남친이 페북 친구신청을 해 왔네요 4 2017/03/04 2,207
657820 성격 생각 마음 행동이 삐뚫어진 예가 뭐가있나요? 궁금합니다.... 6 아이린뚱둥 2017/03/04 1,105
657819 안철수 “친구라면 화 났을 때 넘지 않아야하는 선 있다” 중국 .. 18 ㅇㅇ 2017/03/04 2,307
657818 아이 키우면서 공부하는게 쉬운게 아니네요. 9 ㅜㅜ 2017/03/04 1,624
657817 매일 한가지씩 감사한 일 찾는다면 5 jj 2017/03/04 1,552
657816 중학교 방송반활동 어떤가요... 6 상담 2017/03/04 1,331
657815 목조주택은 전세나 임차 불가능한가요?? 3 주인 2017/03/04 794
657814 강쥐 흔들리는 이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Frogmo.. 2017/03/04 2,702
657813 소녀상 반대 46 ... 2017/03/04 1,894
657812 떡대있는 여자는 크게 마이너스일까요? 21 ..... 2017/03/04 13,731
657811 휴대폰에 넣는 마이크로sd 카드 고장..ㅠㅠ 1 빛나는 2017/03/04 838
657810 개인재판만도 못한 대통령탄핵 사건 6 졸속탄핵 2017/03/04 760
657809 문재인의 준조세는 이런뜻이라네요 10 ㅡㅡㅡ 2017/03/04 1,916
657808 이해심이많다 배려심이많다 뭘보면 알수있나요? 4 아이린뚱둥 2017/03/04 2,299
657807 상대적으로 대근육 발달이 느린 남자 아이 운동 뭐가 좋을까요? 7 린린 2017/03/04 3,175
657806 오십 넘으니 삶의 질이 확연히 달라져요 33 예비할 2017/03/04 26,018
657805 요즘 옷 잘입는 이십대후반은 어디 브랜드가 젤 유명하나요? 5 2017/03/04 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