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ㅇ
'17.2.25 1:21 PM
(175.209.xxx.110)
본인을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라고 단정짓고 피해의식을 심하게 느끼시는 거 같아요.
완전히 사랑받고 자라는 사람은 ... 거의 드물걸요?
누군가 타인이 주는 사랑과 존중과는 상관없이 내 스스로 존중받을 만한 점은 무엇인가 살펴보세요.
한 남자의 소중한 아내이고, 한 아이의 든든한 엄마고 .... 이런것부터 시작해서요
2. ㅡ
'17.2.25 1:23 PM
(110.70.xxx.40)
사랑받지 못한 사람들은 뭘 해도 재미를 못느낀대요
억압과 마음이 닫혀있어 그런지...
ㅡㅡㅡㅡㅡ
그래서 제가 재밌는게 없나보네요 다 귀찮을뿐
신혼여행을 몰디브로 가서 여행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좀 길게 갔는데
5일 지나고 딱 돌아오고 싶었어요
그리고 억압적이고 마음이 닫혀있는것도 맞아요
절제는 잘하는편이라 돈 무한정 아끼기 잘하고
풀어지는것 싫어해서 술도 한 방울 안마시고요
마음이 닫혀있어서 누구 사귈때도 늘 한 발 빼고 사귀었어요
3. ㅇㅇ
'17.2.25 1:25 PM
(121.133.xxx.183)
평소엔 잘 안느끼는데요
남편에게 심한 말들으면 내가 그런 문제가 있구나 인식하지요
내 스스로 존중받을 점 생각해볼께요
4. 어..저도 윗님같은 성향인데
'17.2.25 1:27 PM
(211.245.xxx.178)
제가 사랑과 관심을 못 받아서 그런거예요?
부모님이 엄하고 많이 혼내시기는했지요.
그냥 내 성격이려니...하고 살고있네요.
5. 방법없음.
'17.2.25 1:28 PM
(175.223.xxx.107)
뭘 해도 안됨.
이번생은 포기해야함.
애 인생 망치는 자격없는 부모들은
천벌받아야함.
6. 어휴
'17.2.25 1:29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무슨 사춘기 소녀도 아니고 결혼해서 애까지 있다면서
언제까지 부모사랑 못받은 피해자 타령 할건가요?
원글같은 사람보면 미성숙해보여요.
7. ㅇㅇ
'17.2.25 1:32 PM
(121.133.xxx.183)
부모님도 모르셨을거예요
이해하면 원망 하게되지 않아요
8. ㅇㅇ
'17.2.25 1:33 PM
(121.133.xxx.183)
네..저.. 미성숙 합니다
그래서 글 올린건데요
피해자 타령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요
9. ㅁㅁ
'17.2.25 1:34 PM
(112.148.xxx.86)
사람이 거의 미성숙하지 그리 성숙한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그런 어휴남도 미성숙하니 그런 댓글 다는거 일텐데요,
원글남,자기가 자기를 사랑하라네요,
남편이나 자식과는 별개로 나부터 챙기심이,
저도 비슷하긴해요
10. ㆍ
'17.2.25 1:34 PM
(118.91.xxx.25)
미성숙이니 무식한 소리하지마요 의사들도 인정한게 어릴적 양육상태가 성격을 형성하고 무의식적으로 평생에 영향 준다 했음 최악의 상황으론 뇌에 영향줘 자살할수도 있다 했네요
11. 어휴님
'17.2.25 1:35 PM
(58.121.xxx.166)
남말 함부로하지마세요
어릴때 받은 상처나 결핍은 평생갑니다
어릴때는 뭐모르고살다가 오히려 어른되서 그상처가
드러나서 더 힘들어지기도해요
그리고 원글님
뭘해도 재미없는건 결혼해서가 아닐까요?
전 결혼전에는 안그랬는데 결혼하고나니
뭘 해도 재미가 없고 시큰둥하더라구요ㅎ
12. ㆍ
'17.2.25 1:36 PM
(118.91.xxx.25)
명상도 꾸준히 하면 분명 좋아질거에요 홧팅해요
13. 닥치세요
'17.2.25 1:36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어휴
'17.2.25 1:29 PM (223.62.xxx.136)
무슨 사춘기 소녀도 아니고 결혼해서 애까지 있다면서
언제까지 부모사랑 못받은 피해자 타령 할건가요?
원글같은 사람보면 미성숙해보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모르면 닥치셈.
14. udsk
'17.2.25 1:37 PM
(61.255.xxx.223)
사랑은 그 사람이 원하는 걸 주는게 사랑인데 그러려면 그 사람의 관심사 생각 감정 욕구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해요
근데 애정결핍인 사람들 대부분이 늘 남보다는 자기 생각에만 몰두해있거든요 나를 좋게 봐주고 있는지 아닌지 나를 예뻐해주고 있는지 아닌지..그렇게 자기 생각에만 빠져있어다보니 상대의 생각이나 감정 욕구같은걸 읽을 여유가 없구요 그러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행동만 하게 되는거구요
그러니 이제 대화할때 사랑받고 인정받으려는 내 생각에만 골몰해있다는걸 시시때때로 알아차리고 탁 깨어나서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진정으로 귀 기울여보세요 그게 사랑이고 사랑이 가면 반드시 사랑이 옵니다
그리고 늘 밖으로 구하는 인정과 사랑을 자기 자신한테 주세요 밖에서 얻으려고 하지 마시고요..남이 사랑해주고 인정해줘야만 님이 가치있다면 그 사람이 그 사랑과 인정을 철회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니 스스로 서세요 스스로 인정해주고 격려해주고요
님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하지 않을 말들 왤케 뚱뚱하냐느니 이런것도 할 줄 모르냐느니 그것도 직장이라고 다니냐느니 이런 심한 말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결코 안하듯이 내가 좀 실패했을때라도 스스로한테 그런 말 절대 노 긍정적인 생각을 배불리 먹이세요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책도 추천이요
15. ㅇㅇ
'17.2.25 1:39 PM
(121.133.xxx.183)
결혼해서 좋은게 저의 이런점을 결혼전엔 몰랐어요
인상이 차갑다,,그냥 늘 마음이 우울하다 ,,그랬는데
남편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관계에서 제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직장생활을 안해봐서 결혼생활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16. ㅇㅇ
'17.2.25 1:39 PM
(121.133.xxx.183)
답글 모두 감사드려요 ^^
17. ㅇㅇ
'17.2.25 1:40 PM
(223.33.xxx.77)
-
삭제된댓글
맨날 부모원망 징징징
18. ㅇㅇ
'17.2.25 1:42 PM
(121.133.xxx.183)
맞아요
내 생각에만 빠져 있어요
이타적으로 살고 싶은데 잘 안되요
남편이 저보고 지독히 이기적이래요 ㅠㅠ
19. ㅇㅇ
'17.2.25 1:43 PM
(121.133.xxx.183)
남편과 아이의 감정과 욕구, 생각에 관심을 기울여 볼께요
그게 이타적인 삶의 첫걸음인겠지요?
20. 님같은 분은
'17.2.25 1:44 PM
(103.10.xxx.90)
결혼 안하는게 좋았을 뻔했네요.
남편과 아이들이 불쌍
21. 병이예요
'17.2.25 1:46 PM
(115.20.xxx.156)
저도 그러는데 이건 마음의병이예요. 뭐라고하지마세요.
전 일도하고 하고싶은것도 많은데도 우울해요.
저도 신랑에게 집착하는마음 버리고 오로지 내자신을 사랑하고싶어요. 그래서 버킷리스트 작성하고 하나하나 실천해보려고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저도 큰사랑을 못주고 화나면 버럭하고.. 아이들에게 사랑많이주려고 노력해보려고요. 님도홧팅
22. 간단해요.
'17.2.25 1:47 PM
(110.140.xxx.179)
거울을 보고 너를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본인에게 사랑한다고 핸드폰으로 메세지를 남겨보세요.
너를 사랑한다고 편지를 써서 본인에게 줘보세요.
입밖으로 내면 됩니다.
23. ㅇㅇ
'17.2.25 1:49 PM
(121.133.xxx.183)
이 답변만 쓰고 밥하러 가야겠어요
부모님 원망 안합니다
2주에 한번 전화드리고, 매 달 말에 선물 보내드리고..
저도 결혼 안하는게 좋았을뻔 했겠다 싶어요
남편에게 나말고 밝고 사랑스런 여자와 결혼하지 그랬냐 그랬어요
남편이 그런 사람도 나름 고충이 있을거라고..
이런 저도 짝이 있는지 남편은 아내 바라기예요
24. ㅇㅇ
'17.2.25 1:51 PM
(121.133.xxx.183)
찌찌뽕
저도 버킷리스트 작성헸어요 !!
25. ㅇㅇ
'17.2.25 1:51 PM
(121.133.xxx.183)
입 밖으로~~ 명심할께요
26. ...
'17.2.25 1:57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
저 같은 경우 한가지만 생각했어요
내 아이들에게 나같은 인생을 살게 하지 말자
내 아이들에게 내 부모와 다른 부모를 갖게 해주자
무조건 내 부모님이 내게 해준 것과 반대로 했어요
그런데요
그렇게 아이들을 키웠더니 이 아이들이
제가 평생 받아보지못한 사랑을 주네요
사랑받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결핍을 채워주고도 남을 넘치게 사랑받는
느낌이 바로 이런거구나 할만큼요
사춘기 까칠할 시기인데도 엄마를 너무 좋아해주는
예쁜 아이들 때문에 늘상 마음이 허전하고 외롭던
결핍감이 사라졌어요
27. 음
'17.2.25 2:03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우선 부모님에게서 좀 멀어지시기를 추천해요
억지로 잘하는게 님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나한테 잘하지 못했던 부모 의무감에 잘하실 필요 없어요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이타적이 되려면 내 마음어 먼저 넘쳐야하는데 원글님은 부모사랑이 너무 목말라서 그런걸수도
나를 사랑하는건 방법이 따로 없고 그 자체가 방법이랍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시면 되요
부모와 나는 별개이다라는 진리를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이제부터 내인생의 주인은 부모가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걸
마음에 새기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근데 또 이게 타고난 성격차이이기도 하니까 자존감 낮은 거에 대해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28. ...
'17.2.25 2:08 PM
(223.33.xxx.16)
' 본인을 사랑 받지 못한 사람'...으로 단정지어 놓고
피해의식이 심하시네요.....2222222
혹시 그 문구에 스스로 도피처로 삼고 계신거 아닌지..
제 친구는 오빠 둘에 고명딸로 딸 바보인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 속에서 자랐는데도
지금의 생활이 님하고 비슷해요.
만나서 이야기 하다 보면 늘 말의 요지가 '대체 무슨재미로 사냐...' 예요. 그저 남편과 아이들에 대한 서운함 얘기....
내가 이런저런 취미생활이나 운동,..등을 권해도
뭐 하나 꾸준히 하는게 없어요. 재미가 없대요.
그러니 자기한테 안 맞는거 같다고...
부모의 방치와, 편애 속에서 자란 저는
그 친구가 학창시절엔 참 부러웠는데 50을 바라보는 지금은...
솔직히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그냥 님의 성향인거 같아요.
예전에 어느 님이 쓰신글 중에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도
그 사람의 능력, 혹은 타고난 재능이다...란 말이 맞는거 같아요.
어린시절 부모의 사랑과 결핍도 영향이 없을수는 없겠지만
그 과거에 님을 전부 쑤셔넣고 단정지어 버리는 것도
어리섞다고 봐요.
29. 음
'17.2.25 2:08 P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
남편사랑 받으면 된거 아닌가요? 치유가 안되나요?
남편사랑 충분히 받고 살면서 어릴적 부모사랑 타령하는건
그냥 어리광 같네요
30. 음...
'17.2.25 2:14 PM
(183.101.xxx.155)
부모님사랑도 사랑이지만 본인이 성취감을 느껴보신 적 없는것같아요. 공인중개사시험공부라든지 여러요리자격증취득이라는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걸 해보세요. 아님 운동마니아가 되어보시던지요. 일단 그렇게 시간 함 보내보시고 다시 글 올려주세요.
31. 좋은 댓글
'17.2.25 2:14 PM
(121.161.xxx.44)
자나가다 잘 읽고 가요
원글님 힘내시길
32. 음
'17.2.25 2:20 PM
(223.38.xxx.128)
저도비슷하긴한데 전 너무사랑하는일을 하고있어서
그일에집중하며살아요
근데 보통 원글님성향이면 좋은사람만나기어려운데
(본인을사랑하지못하니 진정한사랑하기가쉽지않죠)
어떻게 아내바라기남편을만나셨는지 신기하고 다행이다싮네요 전신랑이 유머러스하고 어느정도능력도있지만
자주싸워요 서로부딪히는부분이많고 진심으로사랑하지않나싶기도하구요
33. ㅇㅇ
'17.2.25 2:59 PM
(1.241.xxx.118)
-
삭제된댓글
어릴때 사랑못받았다는 피해의식은 비겁해요.
보통 기질따라가요. 사랑해줘도 자신이 원하는 방식이 아니었다면 못받은 걸로 치고 존쟈하지도 않는 '진실한 사랑'을 요구하죠.당신을 사랑한단 죄로 상대는 그 불편함 을 감내해야하고요. 남편도 어린아이였고 남편도 누군가에게 보호받기를 원할지도 몰라요. 남편이 님의 징징거림을 못견뎌서 바람 나면 그때야 정신이 확들겁니다. 본인의 유약함을 무기로 상대에게 정신적 희생 요구하는것도 폭력이예요.
34. 아쉬운게없으니
'17.2.25 3:02 PM
(1.241.xxx.118)
-
삭제된댓글
이것도재미없고 저것도 재미없죠.
치열한 삶울 살아야 짤막한 휴식이 꿀과같다는 걸 알텐데사랑받지못해서가 아니라 사랑받고 살아서 당연하게 생각해서 배가불러서그래요.
35. 뭘해도
'17.2.25 3:17 PM
(110.45.xxx.194)
재미가 없는게
늘 과거에 잠겨있으니
현재 지금을 느낄수 없지요.
과거사를 뒤로하고
지금
내가 먹는 음식
내가 보는 꽃
내가 느끼는 슬픔 기쁨 억울함을 누려보세요.
36. ,,
'17.2.25 3:18 PM
(183.97.xxx.42)
-
삭제된댓글
부모사랑보담 타고난게 성향인것 같아요.
아무리 부모가 예뻐해줬어도 지금 별반 다르게 살고 있지 않을것 같구요
극단적으로 좋은부모 밑에서 태어났으면... 하는 생각보담
대부분 사람들이 표현을 안할뿐 상처는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낫죠.
사랑은 누가 가르켜주는게 아니라 주위 상황이나 경험 드라마 영화만 봐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거라 생각됩니다
37. ...
'17.2.25 3:23 PM
(1.176.xxx.24)
사랑받는법 저장
38. ...
'17.2.25 3:55 PM
(183.102.xxx.49)
뭘해도 재미없고 의미 없고 하기 싫고
그래서 그런거였나요
어릴때 채워지지 못한것들이 많으면 평생 영향을 끼치는걸까요
39. 피곤함
'17.2.25 4:05 PM
(61.82.xxx.218)
전 원글님 같은 성격을 가진 배우자를 만나서 솔직히 많이 짜증납니다.
잘 삐지고 또 얼마나 인정 받고 싶어 하는지, 피곤해요.
뭐든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세요.
이런저런 핑계대지 마시고 스스로 노력하고 얻으세요!!!!
40. ...
'17.2.25 4:21 PM
(110.70.xxx.27)
부모사랑 못받고
남편사랑 까지 못받는 사람도 많아요.
현실에 만족좀 하세요.
41. Pianiste
'17.2.25 4:37 PM
(125.187.xxx.216)
제 친구는 자신이 왜 분노조절을 못하는지 몰랐다가,
이번에 큰 문제가 생기고 제가 추천해서 심리상당 받기 시작했는데,
자신을 파악하고 알게되서 일단 첫 출발은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42. 차향
'17.2.25 6:24 PM
(122.32.xxx.131)
-
삭제된댓글
나에 대한 사랑은
부모님에 대한 사랑없이 저절로 오지 않아요
왜냐하면 인간의 무의식에서는
부모 형제 자매는 모두 나랍니다
그러니 부모를 원망하면서
나 자신을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은 그저 생각일뿐
우리의 무의식이 받아들이지 않아요
그래서 매일 거울보면서 백날 날 사랑한다고
외쳐도 공허한 메아리이고 정신승리일뿐이예요
님 글에서 부모님께 감사하고
소중하다고 쓰셨지만
이건 주변을 의식한 님 머리의 생각일뿐
님 가슴은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미움으로
가득차 있어요
님이 부모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하게 되면 마음이 저절로
선해지고 넓어집니다
부모님이 잘해서 부모님을 사랑하는건 아니예요
그분들이 그렇게 살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가슴으로 받아들이셔야해요
나보다 더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부모 사랑없이
그 힘든 삶을 꿋꿋히 버티었고
나를 버리지 않고 키워주셨구나라고
가슴으로 이해해야해요
그렇게 될때 님은 님 자신에 대한 사랑이
저절로 생겨나요
아무런 노력하지 않아도 님 자신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게 된답니다
선하고 올곧은 마음을 가지게 되면
우리 내면에는 양심이라는게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에게 당당해지고
자신감이 솟구치고
나를 사랑하게 됩니다
명상과 걷기를 통해서 부모님의
삶을 대면해보세요
43. 음
'17.2.25 7:48 PM
(220.80.xxx.68)
a."저희 부모님은 절 방치와 챠별을 하시고 두분다 이기적이고 사랑이 없으셨던 분들 이신거 같아요"
b."늘 타인의 시선과 인정, 사랑을 갈구 하기만 하고 제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이 안되요"
자 보세요. 원글님이 쓴 원문 일부예요.
a는 원글님이 묘사하는 원글님의 부모님 성격이에요.
b는 원글님이 설명한 원글님의 성격이에요.
a와 b가 닮았죠?
원글님이 여기서 깨달을 것은 원글님 부모님도 타고난 천성상 사랑 받는 쪽으로 발달되어 있고, 늘 외로움과 공허를 느끼고 살았을 것이라는 것과, 원글님의 자녀들과 남편도 원글님이 부모님에게 느꼈던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을 거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내가 부모한테 사랑을 못 받아서 이 모양이라고 책임을 떠넘기는 것보다, 내가 그런 부모님 밑에서 많이 외로웠다는 것을 뼈져리게 잘 알기에 내 대에서는 가족들에게는 내가 좀 더 노력을 해서 더 사랑을 주는 엄마, 와이프가 되자라고 마음을 바꿔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44. ..
'17.2.25 9:33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소문나고 넘치게 받았는데
왜 매사가 심드렁 할까요.
거의 안삐지긴 해요.
타인들에겐 부분의 경우 기대가 없으니
굳이 삐지고 어쩌고 안하고 잘 맞춰주다가
너무 아니다 싶으면 포기가 빨라
마음에선 밀어내 버리지만 겉으론 무난하게 대해요.
그런경우 차단 말 들어요..ㅎ
남편이나 애들에겐
적극 말하고 화도내고 뭐 그때 상황에 따라..
45. 도피처
'17.2.26 10:43 AM
(119.199.xxx.118)
나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확실하게 명제를 내리고 사시네요~
훌륭한 도피처입니다.
뭐해도 이유는 그것으로 귀결..
주변에 그런 사람 있으면 참 괴롭습니다.
답답하기도 하구요.
남편분이 언제까지나 바라기 하실 것 같나요?
사람 다 똑같아요.
정신차리세요.
부모님 사랑 못받고 자란 사람들 많습니다.
부모님 계시고 밥먹여주셨고 그럼 성인이 된 지금은 벗어나셔야죠.
지금은 부모님대신 남편이고 남편이 부모님처럼 변하면 또 남편사랑 타령하겠네요.
제 댓글이 야박하겠지만..
답답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