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 라이더( 혼자 여행하는 사람)

싱글라이더..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17-02-25 12:54:15

싱글 라이더..

쎄가 빠지게 돈벌어 아들 공부시키러
마누라 랑 유학보냈더니 마누라는 양놈이랑
바람나서 잠자리하고 마누라애인이 어린아들 아버지
행세하는 꼴은본 파산한증권회사 지점장이 살의를
느낀다…
여기까지는 진부한 영화 스토리인데….
잔잔하지만 꽤 묵직하게 가슴에 와닿는 이유는
시대를 사는 가장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찾으려는
이유있는 가정주부의 일탈을 우리가 이해할수밖에없는
세상이되었기 때문이다..

화장안하고,성형안한 맨얼굴의 ,결코 잘생기지
않았지만 귀여운 소희양의 연기가 많이 늘었다,그녀의 째진 조선토종눈은 
항상 매력적이다.

IP : 210.106.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간의 다른 의견
    '17.2.25 1:03 PM (221.155.xxx.204)

    이 영화도 호불호가 큰것 같아요.
    이병헌 좋아해서 보러갔는데 (배우로서만요 ㅋ)
    딱 이병헌뿐인 영화였어요.
    스토리가 진부하고 단순하다 못해 가볍던데...
    이런 의견도 있다는것 알고 영화선택하시라고 조심스럽게 끼어들었습니다.
    원글님 기분나쁘지는 않으시길...

  • 2.
    '17.2.25 1:05 PM (211.36.xxx.44)

    전, 영화같지않고 그냥 단막극 같은 느낌이었어요..돈주고보긴 약간 아까웠어요

  • 3. 글쓴이
    '17.2.25 1:16 PM (210.106.xxx.106)

    댓글 고맙습니다.

    당연 사람마다 느낀게 다르지요..
    그냥
    일정없는 휴일 아침 가볍게 커피 한잔 뽑아들고
    감상하는 영화..

  • 4.
    '17.2.25 1:26 PM (223.62.xxx.164)

    소희,연기는 전체적으로 잘 녹아들지 못하고 겉돌아서 많은 얘기들을 듣고 있고요.
    진부할 수 있는 얘기를 나름 독특한 시각과 영상으로 풀어 가는 능력은 돋보이더군요.

  • 5. 전...
    '17.2.25 1:37 PM (14.39.xxx.138)

    이 영화 여운이 진하게 남아서 ...맘이 무거웠어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

  • 6. 글쓴
    '17.2.25 1:50 PM (210.106.xxx.106)

    그렇지요.
    독특한 시각..나름 진보적일수 있는 그러니까..아줌마도 자연스럽게 외간남자와 교류할수있고
    이것은 자연스런 정서교감이되고..

    외국에서 돈벌이하는 우리시대 청년들의 현실과 중년 가장의 고독한 독백..

  • 7. ...
    '17.2.25 6:04 PM (203.128.xxx.13)

    저도.. 오늘 남편과 조조로 보았는데..
    이게 뭥미? 싶었는데..
    여운이 남아요...
    전.. 욕심이 화를 부른다(?)
    정직하고 순리대로 살자였어요
    이병헌이 공동투자 한거 같던데 솔직히
    흥행할거 같진 않아요
    영화보고 한동안 씁쓸했어요

  • 8. ㅇ ㅇ
    '17.2.25 10:06 PM (14.34.xxx.159)

    개봉하고 다음날 조조로 보러 갔어요.
    이병헌연기 좋아해요(특히 눈!!)너무 다양한 걸 표현해주는 눈동자.눈빛은 최고!!
    목소리도 발성도 좋아해요.
    영화시나리오가 상당히 단조롭다는게 가장 큰리스크예요.
    한가지 큰 줄기의 반전을 당면하기전 스토리가 너무 빈약해요.
    아내역도 연기의 문제보단 공효진에겐 안어울리는 역이었다고 생각해요.
    소희를 쓴건 최악!!스토리에 도움을 주긴 커녕 반전과 따로 노는 격.
    연기도 엉망이더군요.
    이병헌의 연기만 봐줄만 해요.
    연기의 신도 탄탄한 시나리오없인 흥행은 무리 같아요.
    사운드.영상도 돋보인게 없었어요.
    전주에 본 맨체스터 바이 더씨가 시나리오는 백배 좋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824 특검 훗날 영화로 만들면 대박나것는데 5 ,,,, 2017/02/28 773
656823 3월 1일. 촛불시민이 '광장의 특별검사'가 됩시다. 3 국민이 광장.. 2017/02/28 531
656822 일처리가 너무 느린 나.일처리 빠른 분들 팁 좀 알려주세요!!절.. 11 smiler.. 2017/02/28 8,606
656821 베트남 삼성 디스플레이 공장 건설 현장 유혈난동 동영상 1 ... 2017/02/28 1,758
656820 나이많은 분들중에 인사씹는사람들 왜그런거에요? 14 궁금 2017/02/28 3,540
656819 일산 저렴하고 안전하게 점빼는 곳 추천 부탁드림 2 점빼는 곳 .. 2017/02/28 2,672
656818 (방사능시대 트윗) 태양의학교 3월 1일 총회에 초대합니다 후쿠시마의 .. 2017/02/28 457
656817 캐시미어 니트 버릴까요. 5 옷정리중 2017/02/28 3,302
656816 합가예정)말대꾸(?) 잘하는 법 알려주세요 12 콩알 2017/02/28 3,199
656815 계란 찜이 익을 생각을 안해요ㅜㅜ 3 ... 2017/02/28 1,160
656814 진정 사이다는 심상정이네 10 ... 2017/02/28 2,460
656813 박범계 의원이 정의한 헌재 결정, 국민들은 승복해야 하나? 1 ... 2017/02/28 859
656812 5개월 갈색푸들 잘 키워주실분 16 사정상입양 2017/02/28 3,502
656811 지금 뉴스룸...심상정대표 34 뉴스룸 2017/02/28 2,931
656810 [JTBC] 내 인생의 실패는 노무현의 것일뿐.JPG 11 ..... 2017/02/28 2,116
656809 뉴스 룸에 심상정 의원 나왔어요. 27 Stelli.. 2017/02/28 1,511
656808 무릎을 접엇다 펴면 아파요 2 2017/02/28 1,274
656807 권여선이라는 작가 아세요? 35 ㅁㅁ 2017/02/28 4,363
656806 암수술 하면서 자궁 난소 모두 없는데 7 ... 2017/02/28 3,340
656805 내가 생각하는 이후 시나리오 아마 2017/02/28 490
656804 늘 식욕없는 강아지 어떻게 하세요? 강아지때문에 퇴사까지 생각중.. 18 ........ 2017/02/28 3,410
656803 도둑맞은 가난 13 ... 2017/02/28 4,903
656802 특검 우병우 해결못했는데 잘했다고만 할수 있을까 16 회의적 2017/02/28 1,340
656801 140만원짜리 코트 살 가치 있을까요?? 63 고민 2017/02/28 9,012
656800 82 댓글 너무 공격적이예요 45 .. 2017/02/28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