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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지하철에서 태극기 노인둘이서 이야기하는데 ㅜㅜ 가관

깜놀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7-02-25 12:53:45
60초 여자ㅡ자기는 교장선생 이랍니다
나라 쓰러지는 꼴 못봐서 이러고다니고 이렇게 새벽 애국신문 나르고 다닌다
이게 나라냐 하는데 무섭네요
80 먹은 이북서 내려온 내가 이나이에 경비하고 이게 나라냐
초면 같은데 주거니 받거니
언론이 본인들 행진후 인원 빠져 나간 사진만 싣는다
축소해서 싣는다고
태극기 일부러 보이게 위험해도 다닌다
옆에 젊은분이랑 언쟁ㅜ 무섭네요
IP : 223.33.xxx.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벌
    '17.2.25 1:02 PM (223.33.xxx.95)

    닷붙여
    50대초반 아저씨가 누가 잘못했냐며 훈수두듯이 답답한 말한다는 식으로 한마디하니
    순식간에 지하철 노인들 와서 거의 때릴테서
    난생 첨 쌈 말려봤네요;
    발로 하누번 걷어차고
    툭툭치며욕지거리ㅡ젊은사람든 않말리고 모른척ㅜㅜ
    암튼 이렇게 생각이나
    사상 ㅡ태극기 무섭구나 싶네요

  • 2. ..
    '17.2.25 1:06 PM (223.38.xxx.230)

    늘 똑똑한 척하시는 우리 시어머니... 지금 우리경제 안좋은 이유가 세계경제나빠서래요 은근 ㄹㅎ 쉴드치심
    대꾸하려다 참았어요 지금 세계경기는 다 좋아지는 추세인데 다우지수 2만넘은 지가 언제인데
    모르면 젊은사람들 말좀 들으시지...

  • 3. 그런 여자가
    '17.2.25 1:06 PM (125.128.xxx.54)

    교장이라는 사실에 놀라네요.

  • 4.
    '17.2.25 1:10 PM (223.33.xxx.95)

    욕도? 겁나잘하더라구요 ㅋ;
    계속 듣다보면 쇄뇌될수도..
    언론이 문제랴고 어찌나 이구동성이던지 ..
    저도 여기에 올라오는 글만보지 제가 이런글쓸줄이야
    순식간에 70 이상 어른든 에워싸는데 살짝 소름

  • 5. 교장까지
    '17.2.25 1:23 PM (125.128.xxx.54)

    승진통과 아닌 경우도 있으나
    참 교육계도 알고보면 마니 드럽다 하더군요.

  • 6. ....
    '17.2.25 1:34 PM (108.63.xxx.86)

    저 아는 노인도 교장으로 정퇴하신 분인데
    여당이 하는 일에 동조하시고
    더 놀란 건 세월호 아이들 그렇게 됐을 때 하시는 말씀이
    누가 수학여행을 가라고했나 하시는데
    인격이 의심스럽더라구요
    당신도 교장을 해보셨으면 아실 거 아니예요
    수학여행은 아이들이 가지만 그 걸 계획하고 주도하는 입장은 학교장 아닙니까
    참 무시워요 사람들이

  • 7. 나치
    '17.2.25 1:45 PM (175.121.xxx.139)

    히틀러의 나치가 그렇게 해서
    세기의 학살극을 일으켰다는 걸 생각이나 해봤는지, 쯧~

  • 8. 내친구 부부가
    '17.2.25 1:48 PM (218.154.xxx.238)

    초등학교 교사로 정년햇어요 지금 강남 살아요 엇그제 전화하니 목소리가 잠겻더라구요
    감기 걸렷냐하니 탄핵 반대 나가서 감기 걸렷다고 하는거예요 늙어가며 무슨 짓이냐 햇더니 막화내고
    그래서 내가 대통령이 통수권자인데 잘못햇으면 하야해야지 국민들 패싸움 하게 만든다고 햇더니
    목소리가 커지고 아니라고 하면서 박근혜는 돈안먹엇다고 하면서 방송에서 엮은거라고
    저런 교육자들이 아이들을 가르켯으니 아이들이 어떻게보고 배울까 이나라가 걱정 입니다

  • 9.
    '17.2.25 3:07 P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개원내과의사협회는 삼일절날 탄핵반대시위간답니다
    며칠전에는 민주당경선 참여해서
    방해놓자고 서로 카톡들을 주고받고
    이나라 지성인들이라는 사람들이
    어쩜 저렇게 아둔하고
    정의롭지못하고 비도덕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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