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朴 자진사퇴 시나리오..'삼성동 칩거'에서 '해외 도피'까지

끔찍한 ㅇ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17-02-25 09:16:27
http://v.media.daum.net/v/20170225060303036
朴 자진사퇴 시나리오..'삼성동 칩거'에서 '해외 도피'까지

과연 특검에서 뇌물죄로 시한부 기소중지한다면 박근혜는 정말 구속될까, 아니면 또 구속을 피하기 위해 어떤 술수를 부릴 것인가 등 많은 의문들이 생성된다.

박 대통령은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정통파'가 아니고 거짓말과 사술을 부려 책임을 면탈하려는 '비정통파'라는 점에서 예측이 무척 어렵다. 하지만 대비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자진사퇴 이후 시나리오들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 자진사퇴 이후 '삼성동 골방'에서 칩거 가능성

실제로 박 대통령이 사퇴한 뒤 곧바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으로 들어가면 골방에서 본인이 나오지 않는 이상 소환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

이 관계자는 "국민들의 구속 요구가 아주 높을 것이다. 그러나 '삼성동 골방'에 틀어박히면 설사 체포영장을 발부받더라도 검찰 수사관이 집안까지 들어가 끌고 나오는 일이 그렇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내 말 듣지도 않아. 옛날부터 그랬어요. 저희 아버지, 어머니 말도 안 들었어. 최태민이란 반 미친놈, 그놈하고 친해 가지고 자기 방에 들어가면 밖에 나오지도 않았어"라고 밝힌 바 있다.

◇ '도피성' 해외출국 가능성

박 대통령의 '도피성 해외 출국'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특검이나 검찰 모두 박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를 하지 않은 상태다, 지금 당장 현직 대통령 신분이기때문에 박 대통령을 출국금지할 방법이 없다.

박 대통령은 다시 한번 자신의 지지자들의 흥분을 돋구는 발언을 하면서 해외로 나갈 경우 막을 방법이 현실적으로 마땅치 않은 것이다.

...........................

한마디로 행동 예측이 불가능한 사람이다. 반대 행동을 하면서 자신은 "원칙을 지켰다"고 우겨댄다. 합리적 사고방식과는 너무 거리가 멀다.

박 대통령은 이런 사고방식을 가졌기 때문에 매우 위험할 지 모른다. 검찰은 모든 상황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기사를 읽었을 뿐인데...에구구...갑갑하네요.

IP : 14.39.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5 9:30 AM (223.33.xxx.239)

    자딘사퇴던 탄핵인용이던 내려오면 대통령도 아니고.
    피의자되면 소환을 당연히 하는건데 소환이나 출국금지가 왜 안된다는 건가요?
    기사자체가 쓰레기 같네요 박근혜에게 이렇게 도망가면 된다고 알려주는

  • 2. 이런
    '17.2.25 9:46 AM (58.236.xxx.65)

    세상에 누굴 위한 법인지!
    이번에 법 전체 손봐야해요.
    어찌 눈뜨고 법망 비켜가는것들. .

    마지막 모든 권한을 국민투표로

    아주 속이 썩네요.

  • 3. 빨리 탄핵.
    '17.2.25 9:55 AM (1.241.xxx.187)

    정말 예측가능하지않은 비양심녀죠.

    역사를 큰 틀에서 보면 조금씩 전진해나가는
    거라지만, 이명박근혜 9년의 후퇴는 정말
    뼈아픈 고통의 연속이네요.

  • 4. ...
    '17.2.25 10:03 AM (218.236.xxx.162)

    탄핵 인용 꼭 되길바랍니다

  • 5. 특검연장
    '17.2.25 10:09 AM (190.20.xxx.124) - 삭제된댓글

    국민들은 출국금지하고 집에 들어가서 채포를 하건 다 옳다고 생각하는데

    희한하게 언론이나 정치권만 예우 엄청 따지는듯

    15%의 선악구분 못하는 국민들을 뭘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 6. 기사 중
    '17.2.25 10:11 AM (1.241.xxx.187) - 삭제된댓글



    사회

    정치

    경제

    국제

    문화

    IT

    랭킹

    연재

    포토

    TV

    1boon

    스토리펀딩
    카톡
    카스
    페북
    더보기
    노컷뉴스
    朴 자진사퇴 시나리오..'삼성동 칩거'에서 '해외 도피'까지
    CBS노컷뉴스 구용회 기자 입력 2017.02.25 06:03 수정 2017.02.25 09:53 댓글 3003
    SNS 공유하기
    음성으로 듣기
    글씨크기 조절하기
    박근혜 대통령 '하야설'이 청와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사진=자료사진)이미지 크게 보기
    박근혜 대통령 '하야설'이 청와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박근혜 대통령의 헌재선고 전 '자진하야설'이 청와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확산되고 있다. 탄핵심판이 임박한 시점이어서 '자진 사퇴' 개연성을 마냥 무시할 수 없는 형국이다.
    '자진사퇴' 가능성을 높게 보는 첫번째 이유는 그동안 박 대통령 본인은 물론 대리인들도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을 부정하려는 막말을 서슴치 않았기 때문이다.

    대리인단의 김평우 변호사는 헌재 재판정에서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이 국회 청구인측의 수석 대리인이지 법관이 아니다'라고 막말을 퍼붓고 "탄핵 인용시 내란이 나고 헌재가 자멸의 길로 접어 들 것"이라고 모독했다.

    막판으로 몰린 박 대통령측이 헌재 심판 자체를 부정하는 '속셈'들이다. 자진하야의 명분쌓기용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두번째 이유는 박 대통령측이 이른바 '태극기 세력'이라는 극우 집단을 끝까지 끌고 가겠다는 복심이 곳곳에서 확인된다. 박 대통령에게 '테극기 세력'은 '생존의 본거지'이자 인신 구속을 피할 수 있는 '탈출구'이기 때문이다.

    탄핵이 인용되는 순간 박 대통령이 헌정을 유린하고 법률을 위반한 실체가 확정된다. 그렇다면 무턱대고 그를 지지하는 태극기 세력의 명분은 크게 약화 된다. 따라서 심판을 받는 대신 '주장 대 주장'으로 법적 시비를 남겨 놓아야만 한다. 그래야 박 대통령은 태극기 세력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이제 결론적으로 '탄핵 기각'과 '인용', '자진사퇴' 등 3가지 가능성만 남았다. 그 중에서도 현재 자진 사퇴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것이 정치권과 법조계의 대체적 시각이다.

    그렇다면 자진하야 시 '민간인 박근혜'는 맹목적인 태극기 세력을 기반으로 또 어떤 생존 투쟁을 해나갈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왜냐면 대다수 국민들은 '국정농단 주범'으로 지목된 박 대통령의 구속을 원한다.

    과연 특검에서 뇌물죄로 시한부 기소중지한다면 박근혜는 정말 구속될까, 아니면 또 구속을 피하기 위해 어떤 술수를 부릴 것인가 등 많은 의문들이 생성된다.

    박 대통령은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정통파'가 아니고 거짓말과 사술을 부려 책임을 면탈하려는 '비정통파'라는 점에서 예측이 무척 어렵다. 하지만 대비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자진사퇴 이후 시나리오들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박근혜 대통령 사저.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이미지 크게 보기
    박근혜 대통령 사저.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 자진사퇴 이후 '삼성동 골방'에서 칩거 가능성
    박 대통령이 하야한다면 사퇴 시점은 3월 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헌재는 오는 27일 변론을 종결하면 재판관 전원이 모이는 '평의'를 갖는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심판에서도 헌재는 탄핵 결론을 선고하기 직전까지 거의 매일 평의를 가졌다.

    박 대통령은 헌재 평의의 중간쯤 사퇴할 가능성이 높다. 왜냐면 평의 후반에 사퇴할 경우 "헌재가 '인용'쪽으로 결론을 내리자 불리하다고 판단해 사퇴를 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의 말이다.

    "박 대통령은 헌재 재판을 철저하게 불공정하고 부당한 것으로 몰아 가고 있다. 정당성을 부정하려는 것이다. 마지막에는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불공정 재판을 더이상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물러난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래야만 결론이 안난 사건이 되고 그것 때문에 태극기(지지자)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 7. ;;;;;;;;;;
    '17.2.25 10:22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개헌파 35명 명단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225000013856...

  • 8. 자기 집이
    '17.2.25 10:55 AM (119.200.xxx.230)

    무슨 철옹성이나 되나.
    청와대에서 나오면 구속되고 포승줄에 묶이는 당연한 수순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536 무서운 웹툰 추천해주세요 5 .. 2017/02/27 1,028
656535 급질문이요 아이가 쇳소리 기침하며 열이나오 5 ..... 2017/02/27 1,081
656534 이재명을 지지하는 개인 유툽 방송인들 모음 11 역시 2017/02/27 639
656533 중독주의] 저는 이재명입니다 11 소년노동자 2017/02/27 1,888
656532 안철수가 mb의 아바타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 22 ... 2017/02/27 1,182
656531 복부가 차가운 분들 계세요? 복부냉증이라고 3 오잉 2017/02/27 2,617
656530 자꾸 따라하는 남친 10 jdjsn 2017/02/27 7,365
656529 일가족의 삶을 망가뜨린 죗값: 80일 ... 7 샬랄라 2017/02/27 4,904
656528 요즘 안경점 매장 규모가 엄청 커진거 같아요 8 ddd 2017/02/27 2,710
656527 왕십리...라는 영화 2 .... 2017/02/27 1,022
656526 정말 시원한 김치~ 4 ... 2017/02/27 2,118
656525 난폭운전차 신고 가능할까요?- 영상 있어요 5 신고 2017/02/27 1,070
656524 그때 그여자 잘 살고 있는지 정말 궁금했던 그여자 4 랄라 2017/02/27 4,345
656523 뜸 오래 떠보신분, 특히 노안 양로혈 7 2017/02/27 4,178
656522 사춘기 아들이 너무 미워요 12 ㅠㅠ 2017/02/27 8,045
656521 생약 수면유도제 레돌민 먹어보신분 2 레돌민? 2017/02/27 1,615
656520 신혼집 집들이 뭐사갈까요? 16 ㅎㅎㅎ 2017/02/27 3,042
656519 그러니까 민주당은 혼자 왜 완전국민경선을 해서 이 난리가 나게 .. 32 요건또 2017/02/27 2,090
656518 감기증상인데 ........ 2017/02/27 355
656517 50사무직 취업될까요? 21 .. 2017/02/27 5,380
656516 19금 질문인데요.. 11 ... 2017/02/27 11,606
656515 누가 뭐라든 저 참 결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힘드네요 18 ㅇㅇ 2017/02/27 9,181
656514 까다롭고 예민한 기질 아이키울때 스트레스관리 25 .. 2017/02/27 5,431
656513 치과 샘 계신가요? 신경치료 대학병원으로 가야할까요? 4 이빨이 보배.. 2017/02/27 2,050
656512 교촌치킨은 왜 유럽에 진출하지 않는거에요? 18 대박일듯 2017/02/27 5,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