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양가정에서 파양이 허락되는 건 무슨 근거인가요?

이해가 안가는 건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17-02-24 21:55:08
궁금한 이야기Y 보다가 의문스러운 게 입양해서 파양하는 것을 왜 허가해주나요?? 법적으로 그걸 허가해주는 근거가 뭔가 해서요. 아이가 애완동물도 아니고. ㅜㅜ
IP : 175.194.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키에
    '17.2.24 9:58 PM (49.171.xxx.146)

    그걸 입양체험이라고 하네요 아동쇼핑이죠 애들 감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미친 짓... ㅠㅠ

  • 2. ///
    '17.2.24 9:59 PM (61.75.xxx.237)

    파양을 희망하는 무책임한 양부모에게 파양을 허락 안 하면 마음 잡고 잘 키울것 같나요?
    오히려 더 무서운 일이 벌어지죠.
    이혼하는 부부가 둘다 조건이 너무 좋고 아이도 별문제가 없자
    입양아동이 파양이 안 되자 죽인 사건 모르시나요?
    애초에 파양 안 하고 잘 키울 부모를 아이입장에서 기관이 검증해서 입양보내야죠

  • 3.
    '17.2.24 10:07 PM (211.176.xxx.34)

    파양 가능하게 해야죠. 윗님 설명대로 아이에게 더큰 불행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자기가 낳은 자식도 버릴 수 있는데 자기 자식도 아닌 데려다 키운 자식은 버릴 수 없게 해야한다는 것도 이상하죠.

  • 4.
    '17.2.24 10:11 PM (211.176.xxx.245)

    진짜 이래저래 문제네요
    파양하고 싶어한다는건 애가 싫다는건데
    그 애를 그대로 둔다면 진짜 큰일이 날수 있겠네요 ㅜㅜ

    입양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후견인 비슷하게 지원가능한 제도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어요

  • 5. ㅇㅇ
    '17.2.24 10:26 PM (49.142.xxx.181)

    아놔 이런 단세포같은 소리가 다있나요.
    파양 안하면 그럼 잘 키울거 같아요? 파양만 안하면? 할수 있게 해서 다행인거죠.

  • 6. 당연히 파양은 받아줘야 합니다.
    '17.2.24 10:27 PM (110.47.xxx.114)

    입양가정에서 싫어하는 아이를 시설에서라도 키워야지 그 가정에 그대로 둬서 어쩌려구요?
    친자식도 때려죽이는거 못보셨습니까?

  • 7. 당근
    '17.2.24 10:29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파양 가능하게 해야죠.
    양부모가 파양하겠다는 건 그 아이를 키울 마음이 없다는 건데
    그걸 파양 못 하게 했다가 아이한테 어떤 해꼬지 할 지 어떻게 알고요.
    자기 자식도 내다버리고 죽이는 험악한 세상인데
    남에 자식 나라에서 강제로 잘 키우게 하는 게 가능하기나 할까요?
    사랑이 많고 인성이 된 부모 같으면 애초 파양 같은 거는 생각 자체를 안 했겠지요.
    양부모가 이미 파양을 원한다는 건.. 아이 입장에서는 지옥문 열리는 거예요.
    자기 자식도 사춘기 되면 내다버리고 싶다고 난리들인데..
    억지로 키우는 자식이 속이라도 썩이면 그꼴 얌전히 두고 보겠어요?
    그러니 파양을 원하면 받아줘야 한다고 봅니다.
    양부모를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요.

  • 8. ...
    '17.2.24 10:33 PM (221.139.xxx.60)

    애를 학대해서 골병들게 하느니 차라리 파양해서 고아원에서라도 자라게 해주는게 좋죠.

  • 9. 마키에
    '17.2.24 11:28 PM (49.171.xxx.146)

    애초에 아이가 어떻든
    파양할 마음가짐이었으면 입양을 안해야죠
    자식도 내 맘에 쏙 안들어 속 썩이고 사는데 하물며 어느 정도 큰 남의 자식은 부처의
    마음으로 입양해야죠
    함부로 입양하면 안된다는 걸 알아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557 세상에서 제일 미련한 짓을 했어요 ㅠ 3 ... 2017/06/15 3,969
698556 가난하다는 것이 처음으로 진지하게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네요. 34 마늘순살치킨.. 2017/06/15 19,938
698555 서울 강남의 정신과 진료 대기가 얼마나 걸리나요 5 이모가 2017/06/15 1,380
698554 유시민 작가...신중하지 못했다고 사과하네요............. 34 ㄷㄷㄷ 2017/06/15 20,478
698553 상견례 실언 갑 사연 4 내가갑 2017/06/15 5,036
698552 남편 회사.. 20대 남 부하직원 보면 설레어요 29 주책 2017/06/15 8,097
698551 일산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2 ... 2017/06/15 1,141
698550 자녀 등수를 극적으로 끌어올려준 선생님 만나신 분 계신가요? 3 기적처럼 2017/06/15 1,778
698549 '산여행'과 그 패거리들 다 어디갔어요? 33 ㅋㅋㅋ 2017/06/15 3,136
698548 식초 만듩때 썼던 용액인데 어떻게 버려야할까요? 2 zh 2017/06/15 416
698547 임종석 비서실장님 멋있지 않나요? 33 @@ 2017/06/15 4,408
698546 썰전 재밌네요 9 고딩맘 2017/06/15 2,552
698545 박정희 100년 기념우표 발행, 강행하면 개망신 5 ... 2017/06/15 1,656
698544 호텔가격도 5 00 2017/06/15 1,274
698543 자영업하시는 분들..진상들 많이 보죠? 17 ... 2017/06/15 4,087
698542 교육부, 일제고사 표집학교 늘리려다 교육청 반발로 무산 1 샬랄라 2017/06/15 792
698541 치아교정 고민되요~ 2 40대 2017/06/15 1,017
698540 화나면 앞뒤안가리고 말하는 사람 2 ㅇㅇ 2017/06/15 1,425
698539 사회성이 좋지못한 두 남녀 만남. .별로이겠죠? 7 . . . 2017/06/15 2,433
698538 신문지속 한약광고선전 1 자유롭게 2017/06/15 382
698537 전혜빈 피부 좋네요, 사람도 매력있고 9 인생학교 2017/06/15 4,147
698536 친구와 사업하면 친구사이 끝인가요 2 지혜자여 조.. 2017/06/15 1,242
698535 새벽 텅빈 도로에 울리는 오토바이 소리. 왜이렇게 미치게 좋죠?.. 8 ,, 2017/06/15 1,133
698534 법인설립(2명 동업) 2 머리아프네요.. 2017/06/15 853
698533 깍두기 담는데 액젓이 없어요ㅠ 5 자취생 넉다.. 2017/06/15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