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시댁일로 남편과 삐그덕 거리기 시작했어요
시댁사람들
돈도 없고, 근성도 없고, 눈치도 없고
무슨 밑빠진 독 채우는거 마냥
무슨일만 생기면 돈 요구
너무 없어서 좀 해주면 적다고 난리
늘 생각했어요
이런 상황도 부부가 사랑하면 다 극복이될까
친구부부
저랑 비슷하게 결혼했는데
사이가 참 좋았어요
제가 한번씩 하소연할때
뭐 본인이 겪은 일이 아니기에 힘내 위로했어요
그 친구부부사이 참 좋고
그 친구도 늘 어떤 상황이 와도 이해할거라했는데
얼마전 그시댁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몰랐던 빚
또 시아버지 병 악화 등등
친구네 부부에게 돈을 요구
그 좋던 친구부부
역시 그 일로 다투고 멀어지네요
전 제가 늘 이기적이고 못됬다 여겼는데
같은 상황이 오니 그 친구도 그런걸보고
참 사랑이며 부부관계며 넘지 못할것이 있네
사람은 다 비슷한가 싶어져요
좋은 부부사이도 역시
제목없음 조회수 : 3,779
작성일 : 2017-02-24 20:20:54
IP : 112.152.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비도
'17.2.24 8:30 PM (121.167.xxx.172)사랑은 유리같은 것.
그 사랑이 깨어지지 않게 사는 것은 사랑과는 또 다른.... 삶의 태도겠죠?2. 옛말에
'17.2.24 8:45 PM (59.15.xxx.95) - 삭제된댓글가난이 대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이 창문으로 나간다
라는 말이 있죠...
요즘은
가난이 창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이 대문으로 나간다
고 하더군요...3. 동감
'17.2.24 9:35 PM (73.184.xxx.232)저희가 그래요. 못사는시댁... 형제들 손벌림... 남편도 벌지만 결국엔 내가 벌어놓은돈, 모은돈 가져가는데 사랑이 식고 원망만 남는군요. 아버지가 물려준 상속도 넘보는데 할말없어요.
4. 맞아요
'17.2.25 12:22 AM (223.62.xxx.66)그래서 시부모가 돌아가시면 별루 싸울일도 없고
부부사이가 편안해지더라구요5. ....
'17.2.27 10:16 AM (58.233.xxx.131)그러게요. .윗님..
근데 요즘엔 장수시대라 참.. 난감해요.
거기에 오래살지. 또 오래살다가 병들지..
진짜 솔직한 말로 병없이 적당한 때에 간 시부모둔 사람들이 부러운 사람들중에 한명이 되었어요.
저희도 시가일로 사이가 더 멀어진 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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