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박 2일 부산 여행 도와주세요

기쁜맘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17-02-24 20:13:57
올해 고등학교 들어가는 아들, 초6되는 딸과 이번 주말에 부산여행을 가고 싶어 한화리조트 알아보다 방이 없어 씨클라우드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분당에서 11시 30분쯤 차를 가지고 이동할 생각입니다. 부산은 20년 전에 가 본 게 다라 기대도 되고 염려가 됩니다. 아이들은 입이 짧지만 다행히 해산물을 좋아합니다. 가면 좋을 여행지를 이동 동선 고려해 추천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주차도 그렇고 부산 운전이 어렵다고 해서 차를 호텔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데 부산 잘 아시는 분들 도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퇴근해서 저녁도 안하고 82쿡 보며 검색중인 아줌마였습니다.
IP : 114.205.xxx.1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00
    '17.2.24 8:41 PM (49.164.xxx.133)

    부산역에서 부산 시티투어 버스를 아침일찍 타시면 만오천원이면 해운대쪽 한바뀌 태종대 한바퀴 다 돌수 있어요~~
    아들래미랑 둘이서 돌았는데 저 부산 사람이었었는데 20년전 ...
    참 좋았어요~~

  • 2. ..
    '17.2.24 8:52 PM (223.62.xxx.151)

    저는 스시선수 추천할께요

  • 3. 부산이.
    '17.2.24 9:08 PM (119.75.xxx.114)

    차 타고 5시간이나 가서 놀만한데가 아닌데...

    아들이 중3이면 잘못하면 최악의 여행이 될수도 있어요.

  • 4. 식당 위주로 추천하면
    '17.2.24 9:09 PM (125.176.xxx.166)

    해산물 좋아하시면 청사포 수민이네(조개구이집)
    여기는 밤에 가셔서(낮은 휑하고 밤이 분위기가 따뜻하고 좋아요)
    가족끼리 들어갈수 있는 방갈로형 포장마차 텐트에서 꼭 드세요.

    연화리 전복죽도 맛나고 좋아요(해물모둠이랑 같이 드셔보세요)

    기장 공수마을 아랫목 횟집도 괜찮고(양식1인 25000원?으로 시킴 괜찮아요)

    해운대 달맞이쪽에 비비비당(전통찻집) 바다 보이고
    분위기 좋아요(낮이 바다 보여 더 좋은듯 해요)

    미포 새아침식당 (생선정식이 대표메뉴예요.집밥같이 깨끗해요)

    위의 가게들 인터넷에 둘러 보시고 취향대로 골라서 가보세요~

  • 5. ㅇㅇㅇ
    '17.2.24 10:35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그동네 살아요
    저는 식당추천드려요
    부산에만있는 스시 집인데 미스터히라고 해운대구청점.
    경동제이드옆 이두곳만직영입니다
    부산이 가격대비 젤좋은 음식이 일식이예요
    일본에도없는 스키다시 문화가 생긴곳도 부산
    여기는 스키다시는없지만 초밥이 일단 수도권보다
    좋을겁니다 특초밥 ㅣ만8천원인데 서울3맛원차리

  • 6. ㅇㅇㅇ
    '17.2.24 10:36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미스터히ㅡ미스터 스시

  • 7. ㅇㅇㅇ
    '17.2.24 10:40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또연화리 전복집도추천
    아침이면 마린시티 미역국정찬 ㅡ꼭추천함

  • 8. ㅇㅇㅇ
    '17.2.24 10:49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미스터스시ㅡ경동제이드.옆ᆞ여기가 직영점
    마린시티 미역국 정찬 .아침식사가능
    밤에 꼭 더베이10ㅣ 가세요
    아이들 카톡사진 배경 찍을수있어요ㅡ야경이 좋아요
    동백섬바로옆이예요ㅡ바닼에 화살표 방향으로 돌다가
    등대전망대 옆 바다길로 내려가는작은 통로 있어요
    여기로내려가시면 작은이기대라고 바닷가산책길 나옴
    산책하연서 나오면
    조선호텔과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나옵니다
    만약 좀비싸더라도 괜찮으시다면
    해운대 암소갈비 가 관광객들사이에 유명하지만
    이동네 사람들은 예이제갈비 더잘갑니다 김영삼단골집
    해운대에서 돼지국밥드실려면 시장안말고
    버거킹건너 밀양돼지국밥집
    지금껏제가말한곳은 숙소에서 다걸어다닐수있음

  • 9. 기쁜맘
    '17.2.24 10:52 PM (114.205.xxx.139)

    식당 추천 감사드려요. 코스 선택도 도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이기대라는 곳이 좋다고 그래서 월욜 아침에 가보려고 생각해요. 일요일은 남포동 일대를 월요일은 해운대 주변을 가보려고 하는데 장소 좀 추천해 주세요. 이곳 글 보니 시티투어버스 타는 게 있던데 괜찮은가요? 동백섬도 가보고 싶은데..지금쯤 동백꽃이 폈을 것 같아서요^^

  • 10. 기쁜맘
    '17.2.24 10:54 PM (114.205.xxx.139)

    이런요. 젤 첨 댓글을 못봤네요. 겨울에도 시티투어버스 좋을까요? 댓글 달아준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11. 기쁜맘
    '17.2.24 10:57 PM (114.205.xxx.139)

    ㅇㅇㅇ님 감사해요.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다니 더 반갑네요^^ 기차 타려고 했는데 4명이 가니 차비만 30만원 가까이 들더라구요. 그 돈으로 더 맛있는 음식 먹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요. 남편이 힘들겠지만요^^;

  • 12. 기쁜맘
    '17.2.24 11:31 PM (114.205.xxx.139)

    첫날: 남포동 주변
    둘째날; 해운대 주변(이기대ㅡ동백섬) 대충 이렇게 생각하는데...괜찮을까요?

  • 13. 신대표
    '17.2.24 11:42 PM (182.221.xxx.42)

    첫날 해운대주변
    둘째날 남포동 주변으로 하세요
    부산 진입할 때 해운대쪽으로 들어오시기가 편합니다. 호텔에 주차하고 동백섬. 베이101. 마린시티 달맞이길 다 걸어서 다니는 코스구요 송정 갓다 오셔도 되구요

    둘째날 체크아웃하고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지나 남포동 근처 주차해놓고 남포동 국제시장 보수동책방골목 등등에서 놀다가 도시고속으로 서울행 하시면 됩니다

  • 14. 신대표
    '17.2.24 11:43 PM (182.221.xxx.42)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2개 다리 천천히 드라이브 하시면 부산 바다풍경 충분히 즐기실수잇어요

  • 15.
    '17.2.24 11:44 PM (182.221.xxx.42)

    남포동 주변 식당은
    보수동 새진주식당
    중앙손국수
    자갈치시장 명물횟집 추천합니다
    씨앗호떡 꼭 드세요

  • 16. 나나
    '17.2.25 12:09 AM (116.41.xxx.115)

    다음달에 외국 친구들이 들어오는데 부산 가보고싶다고해서 부산갑니다!!!
    원글님 덕분에 저도고민 덜었어요
    원글님 이 글 지우지 마세요~

  • 17. 구름
    '17.2.25 1:34 AM (59.17.xxx.202)

    부산여행 저장합니다

  • 18. 기쁜맘
    '17.2.25 1:53 AM (110.8.xxx.28)

    신대표님 감사합니다. 거꾸로 그렇게 다녀도 좋을 것 같네요. 82에 첨 글 올렸는데 역시 잘 했네요. 또 제 글이 다른 분께 도움이 되었다니 더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 19. 워리워리
    '17.2.25 4:26 PM (210.217.xxx.65)

    부산 댓글들 감사합니다.

  • 20. 저도
    '17.2.26 7:41 PM (223.62.xxx.155)

    부산여행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890 특검연장 불발의 진실... 7 #정권교체 2017/03/01 2,199
656889 이시간에 남편이 집 나가버렸어요. 23 ㅇㅇ 2017/03/01 6,171
656888 역적에다가 김과장, 그리고 도봉순 2 쑥과마눌 2017/03/01 1,921
656887 아딸 떡볶이 비슷하게 맛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6 아딸 2017/03/01 3,184
656886 전봉준 투쟁단 3차 궐기 탄핵하라 2017/03/01 448
656885 혼자 옛날노래듣고있네요.해바라기의 3 이밤에 2017/03/01 491
656884 넌 나한테 네 악행을 끝내줘서 고마워 해야해 6 Hyohyo.. 2017/03/01 2,626
656883 좋은 기운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한건지 4 드르렁 2017/03/01 4,595
656882 그런 정말 망나니 특검에 대통령 나가고 싶으시겠습니까? 3 김진태 2017/03/01 824
656881 이재명, 박근혜 최순실 범죄 끝까지 파헤쳐 1원까지 환수할것. 8 소년노동자 2017/03/01 591
656880 다음에 유관순 왔어요 3 cakflf.. 2017/03/01 775
656879 옷 중에 이 사람 꾸몄구나 싶은 옷 뭐있어요? 8 qqq 2017/03/01 5,150
656878 9살 아들 드디어 엄마를 속이네요 9 배신감 2017/03/01 2,551
656877 교정 비발치하신분 4 윤찡 2017/03/01 2,168
656876 양수경씨 스칼렛 요한슨 진짜 닮지 않았나요? 11 불청 2017/03/01 4,514
656875 둘째 키우는데…넘 신기해요 11 늦둥이맘 2017/03/01 4,942
656874 고등 입학선서 하는 아이.. 입학식에 갈까 하는데요 30 입학식 2017/03/01 4,632
656873 이마트에서 파는 불고기 양념맛있네요 1 동글빵 2017/03/01 1,634
656872 주변사람들의 시샘.. 17 시샘 2017/03/01 7,213
656871 소주잔 마사지 하다가 얼굴에 피멍들었어요..ㅠㅠ 14 엉엉 2017/03/01 6,463
656870 다가구를 사려고 알아보고있는데요 2 임대업자 2017/03/01 1,678
656869 뚜렷한 이유없이 그냥~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 4 SS 2017/03/01 1,302
656868 우리 아이들이 박범계의원을 너무 좋아하네요. 9 정권교체 2017/03/01 1,461
656867 중학교 입학식에 부모들 많이 가나요? 6 라프레리 2017/03/01 1,867
656866 홍콩이 양질의 쇼핑 가능한 퀄리티거 있는곳인가요 4 ...,,,.. 2017/03/01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