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남편 용돈을 터치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은행에 몰래 적금을 들어두시는데...
알게 될 상황이 생기면 둘러대기까지 하시면서요
남편들이 비상금을 모으는건 보통 어떤 이유에서인지 궁금하네요~
아내가 남편 용돈을 터치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은행에 몰래 적금을 들어두시는데...
알게 될 상황이 생기면 둘러대기까지 하시면서요
남편들이 비상금을 모으는건 보통 어떤 이유에서인지 궁금하네요~
한 집안의 가장이기는 하지만
남자도 한 인간이잖아요.
아빠와 남편의 의무에서 잠깐
벗어나 자기만의 것을 가지고 싶은 거
아닌가 싶네요.
차사려고 모았다고 하더군요
딴말이지만 남자들 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비상금은 그래도 어느정도 있어야 되지 않나요..??? 저는 통장에 돈 자체가 없으면 불안해서 못견디는 스타일이라서 이해 가는데요..갑지기 필요한곳도 생길수도 있는거고 부조 할때도 있을수도 있고 비상금을 어느정도 챙겨놓아야 되는 이유가 더 많은것 같은데요...그리고 윗분 처럼 완전히 내꺼 가지고 싶은 마음도 들테구요... 전 제가 비상금 어느정도 있어야 된다는 주의라서 이해가 가요.
비상금이 있으면 밥 안먹어도 배가 뜨뜻하죠.
그 남편 분 이해해요.
여자들이 비상금 모으는 이유와 같아요. 그래보는게 맞지 싶은데요. 단 누구에게 쓰냐가 각기 다를 뿐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해서, 아내 생일에 선물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그 아내분이..그날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날이라고 ^^
남편아, 남편아 좋은건 보고 ,듣고 배워라. ^^;;
남편 지인댁 얘기입니당.
사냥감 다리 하나 떼어 뒷산에 묻어뒀다 수확 없는 날 짜잔~~
아내 생일날, 결혼기념일날 돈 안쓰면 욕하잖아요
그냥 든든한 마음에? 아닐까요
나도 모읍니다. 신랑월급 내월급 전부 내껀데도
사실 친정식구들한테 쓰려고 모아요
예를들면 조카 대학가면 공식적으로 백만원주고 이모가 따로 백 더챙겨 주고싶어서 ㅎ
나도 신랑이랑 똑같이 버는데 집안일 육아에 대한 보상심리로 조금씩 모아요.
사고싶은 물건 여행 이런건 같이 의논 하니까 그냥 쓰면되는데 비공식적으로 돈이 필요할때가 있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