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미차 만들고 있어요
이것 역시 내 몸 괴롭히기네요
씻어서 40분째 볶는 중 너무 약불로 해서 그런가 싶은데
몸에 좋다니 만들고는 있는데 다음 부턴 사먹기로
1. 그걸
'17.2.24 12:22 PM (220.70.xxx.204)손수 실천을 하셨군요 ㅎ
저는 사먹으려고 하고 있었는데....
성공하시길...2. ...
'17.2.24 12:26 PM (119.71.xxx.61)얼마만큼 볶아야할까요
파는건 거뭇하던데요
아이고 팔이야3. 무쇠팔뚝 기계아니심
'17.2.24 12:32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다음번엔 물기를 빼고 마른 헝컾이나 치킨 타월에 한참 싸두었다가 물기가 없다 생각될 때뽁으심,덜 괴로우실겁니다.
4. 쭈글엄마
'17.2.24 12:38 PM (175.223.xxx.20)만들어 마신지 며칠됐어요 귀찮아도 직접볶아서 먹으니 너무 구수하네요 사무실가져와서 끓였더니 오는분들마다 너무 좋다고 두잔씩드시네요
5. 밥먹다가
'17.2.24 12:46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전 한번 만들고 나서 팔이 너무 아파서 앞으로는 안하려구요. 센불에 하면 팝콘처럼 터진다길래 약불에서 얼마나 볶았는지... 이게 보리차처럼 약간 타야 되는데 어찌나 약불에 했는지 색변화도 없구.
결국 마지막엔 약간 쎈불에 볶았는데 진짜 고 쪼끄만게 탁탁 터져버렸네요. 근데 터져서 그런지 물은 잘 우러났어요. ㅎㅎㅎ6. . .
'17.2.24 12:48 PM (119.71.xxx.61)채에받치기만했는데 키친타올에 말렸다 할껄 그랬어요
윗님 얼마나 볶나요
원래도 노릇한 상태라 감이 안오고 팔도 아파서 불끄고 드러누웠어요7. 밥먹다가
'17.2.24 12:55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원래 노릇한 그 색에서 거의 변화가 없다고나 할까요. 도대체 옥수수차 보리차의 그 시꺼먼 색은 어찌내는 걸까요? 하루종일 볶으시나....(제가 시골 살아서 주위 분들이 보리 볶아서 보리차 만들어다 주시는데 그건 진짜 말그대로 까매요. 파는 까만 보리차랑 똑같아요)
현미는 색이 잘 안변하는 종류임에 틀림없는것 같아요.
걍 대충 수분날려서 건조해졌으면 그만하세요.
저도 색변화 거의 없다시피했는데 물에 우리니까 맛은 좋던데요.8. ...
'17.2.24 1:02 PM (119.71.xxx.61)고맙습니다
쉬다가 조금만 더 볶고 그만해야겠네요
탄게 좋을리도 없고요
유기농 고시히카리 현미차님 유리병에 곱게 모셔놓고 먹을랍니다9. 살림사랑
'17.2.24 1:08 PM (222.237.xxx.110)방앗간에 가서 깨볶는 팬에 볶아달라고 해도 될까요
10. 현미차
'17.2.24 1:12 PM (175.119.xxx.106) - 삭제된댓글집에 현미가 많아서 검색해보고 만들어 봤어요.
볶다가 쌀이 튀밥되기전(하얗게 속이 나오는 현상) 이 완성된 것이고 차는 중불에서 끓이다가
끓는 순간에서 3분정도 뒤에 불끄고 5분뒤 현미 건져내라고 해요.
현미는 버리지말고 먹어도 되구요.11. 현미차
'17.2.24 1:33 PM (175.117.xxx.75) - 삭제된댓글저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
약불로 하면 너~~무 오래 걸려서 중불로 볶아주면 시간 별로 안걸려요.
현미를 씻어서 체에 받쳐서 물기 빼고 팬에 넣고 잠깐 강불로 물기 나려주고 그 다음 계속 중불로 내리고
볶으면서 드문드문 하얀 속살(?)이 보이면 다 된겁니다^^12. 현미차
'17.2.24 1:59 PM (165.132.xxx.154)혹시 전자렌지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3. 물기만 마르면
'17.2.24 2:17 PM (175.119.xxx.106) - 삭제된댓글현미 씻어서 하루 두면 물기 잘 마르고 ,그러면 볶는것은 얼마 걸리지 않았어요.
바닥두꺼운 웍이 있으면 더 좋고 없더라도 약불과 중불사이에서 볶으면 우엉 볶는거에 비하면 금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