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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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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결혼해서 출산하신분들 어떠신가요?

달이차오른다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17-02-24 11:47:10

저는 30대 중반에 결혼해서 지금은 후반인 딩크족인데요..


아기는 이쁘지만 경제적,체력적으로 자신이 없어요. 저질 체력이라 지금도  살림과 직장생활이 버거워요.


비교적 늦은 결혼과 출산하신분들..후회와 만족중 어느쪽이 더 큰지 궁금해요.  


IP : 110.10.xxx.10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산맘
    '17.2.24 11:48 AM (216.40.xxx.246)

    힘들어요ㅡ
    애를 20대에 닣은거랑 .. 30대 후반에 낳는거랑
    체력이 너무 틀리고 힘드네요

  • 2. ㅇㅇ
    '17.2.24 11:49 AM (223.33.xxx.82)

    딩크 결심하셨으면 확고히하세요
    흔들리면 하루라도 빨리 낳으시든..
    그리고 후회, 만족 따지시는 분이면 안낳는게 맞음

  • 3. ㅇㅇ
    '17.2.24 11:49 AM (175.209.xxx.110)

    음.. 제 주변엔 다들 30대 초반 또는 중반에 결혼해서 ..
    아이는 신혼에 바로 가진 커플 아니면 중반 혹은 후반에 낳던데요.
    요샌 그런 고민거리는 40넘어야 할 만하지 않을까 싶은...;;

  • 4. ㅇㅇ
    '17.2.24 11:49 AM (223.33.xxx.82)

    육아는 무조건 체력과 돈입니다
    연예인들 40넘어서도 쑥쑥낳는건 믿는 구석이 있으니

  • 5. 고민
    '17.2.24 11:55 AM (122.43.xxx.22)

    20대에 두애들 낳고 원글님 나이됫는데요
    셋째 작년까지 낳을까 진심걱정했는데
    접었어요 이제 체력이 안되겠더라구요
    체력안되시면 도와주는분 있어야해요

  • 6.
    '17.2.24 11:57 A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경산이긴 하지만 37에 둘째아들 낳았는데 크게 힘들진 않아요. 사춘기땐 또 모르겠네요.

    20대에는 안 낳아봐서 모르겠어요.

  • 7. ....
    '17.2.24 12:09 PM (112.149.xxx.183)

    40 목전에 결혼, 출산 했는데 뭐 낳았으니 이쁘고 좋고 합니다만 후회도 많았고 40대중반 지금 이젠 후회 이런 건 안합니다만 굳이 꼭 해야 됐을 경험이라곤 생각 안합니다.
    제한몸 살기도 힘든 세상인 건 분명해서...만족 이런 건 모르겠어요.

  • 8.
    '17.2.24 12:17 PM (59.3.xxx.121)

    초산36에 했어요.
    반반이에요.

  • 9. 요새
    '17.2.24 1:30 PM (49.1.xxx.183)

    20대에 결혼하는 사람 찾기가 더 힘들껄요

  • 10. ㅇㅇ
    '17.2.24 1:33 PM (59.11.xxx.83) - 삭제된댓글

    한명은 낳길잘했다눈 생각
    두명은 절대 못키울듯

    부부둘이 딩크 확고한거 아님 언능 낳으셔요
    나중에 낳고싶어도 못낳고
    재산은 조카들이 서로 쟁탈하려고하고
    애기있는친구들 다 떠나고

    부부 서로공유할꺼리없고 이런거 다 고려해보시구요

  • 11. 날개
    '17.2.24 1:50 PM (203.226.xxx.160)

    35에 결혼해서 바로 아이생겨 36에.출산했어요. 둘째는 굳이 원하지 않았지만 안생기기도 해서 딸아이하난데요.
    저는 딸아이 넘넘 사랑해서요.이 아이가 없었다면은 상상도 못하겠네요. 지금은 한창 사춘기인 중2인지라 미운 짓할때도 많지만 그래도 눈에 넣어도 안아픈 자식입니다.
    요즘은 30대중반은 그렇게 늦은 나이같지도 않아요. 사십전엔 괜찮은 것같아요. 둘은 키우기에 힘들 수도 있지만 하나는 충분히 키울 만하죠.

  • 12. 새옹
    '17.2.24 1:59 PM (1.229.xxx.37)

    둘째를 30중반 끄트머링 낳고 지금 30 극후반이고 겨우 돌 지났지만 체력적으로 힘든건 돈의 힘으로 이겨내고 있고 정말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이뻐요 마음이 흔들린다면 하루라도 빨리 가지세요 조금이라도 젊을때요

  • 13. 체력
    '17.2.24 2:16 PM (49.196.xxx.123)

    저는 30대에 근력운동해서 체력이 밑받침되요
    28에 첫 아이 낳고 넘 고생했는 데
    둘째 34, 세째 36에 연년생 원해서 낳아 잘 하고 있어요
    남편은 바쁘고 도와줄 생각도 없고 힘들면
    기관보내라 하니 힘들면 기관 보내면 되구요.
    애착같고 잘 해주니 애들 말도 넘 잘듣고 쉽네요

  • 14. 저도
    '17.2.24 2:28 PM (211.203.xxx.83)

    36에 결혼해. 지금 아들둘.. 마흔이고요.
    제가 별명이 체력이 좋아 날다람쥐였거든요.
    남편 칼퇴근해서 육아 완전 적극적.. 저 전업주분데
    반찬은 반찬가게 vip. 근데도. 체력적으로 완전 힘들어요
    애들은 이쁘지만..ㅠ. 낳으실거면 한명만 낳으세요..

  • 15. 34에
    '17.2.25 9:50 AM (61.105.xxx.161)

    결혼해서 35에 큰애 39에 둘째애 낳았어요
    지금 중1 초3되는데 내인생의 햇살이죠 ㅎㅎ
    힘들긴 하지만 저애들 없이는 살수없으니 이때까지 한짓중에 제일 잘한게 애 둘 낳아서 나름 정성껏 키우고 있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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