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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자식이 미워질수도 있나요 ~

하얀겨울 조회수 : 6,211
작성일 : 2017-02-24 01:52:10
엄마가 제 자식을 미워할수가 있는건지..
묻고 싶습니다.
이 계속되는 감정이 사라지지않고 계속 이어질까봐
마음놓고..마음가는대로 내버려만 둘수없는데
마음으로는 너무 힘들고 지치고 울고싶습니다.

이제 겨우 초등 5학년이예요
자기가 낳은 자식인데 왜 이렇게 미울까요
계속 기대를 갖고 좀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이 무너질때마다
지치다못해 이젠 아이 하고싶은대로 그냥 풀어놓고 싶습니다.

공부도 안하고 ...
한시간 공부시키려면 두세시간 시름하다가 겨우 앉히고
또 건성건성 대충대충 장난만 치려고하고
공부한시간 했으니 핸드폰 한시간 보여달라고 계속 실갱이를 벌이는것도 참 지칩니다.
꼭 공부때문에 힘든건 아닙니다.
아이와 성향이 너무 많이 다르고. 제가 계속 맞춰주다가 이젠 한계점에 다다른거 같습니다

계속 자식이 나아지기를 바라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마음이..
이젠 아이때문에 이혼해서 따로 떨어져살고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보고싶지않습니다.

자식인데..
어미로서 이런마음이 든다는것 자체가 참 괴롭고 용납이 안되니
어쩌면 좋을까요

그냥 내버려두면 시간이 약이라고 이러한 감정이 사라질까요
좀전에는 너무 속상해서 감정이 울컥해서 눈물을 마구 흘렸더니
너무 울어서그런지 콧등이 맵고 아프네요

자식일이 왜이리 힘든걸까요..
참으로 매정한 밤이네요..

IP : 211.178.xxx.1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4 1:56 AM (99.232.xxx.166)

    당연히 미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애들이 예뻤다가 미웠다가 합니다.
    제 아이들도 엄마인 제가 미울때가 당연히 있을거구요.
    다만 미울때 감정 조절을 잘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그게 너무 어렵지만요.
    자식은 정말 내 마음대로 안된다는 상투적인 말이 정답인것 같아요.

  • 2. ......
    '17.2.24 1:58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자식을 사랑하니까 미운거죠
    진짜 밉고 관심없어봐요
    오히려 핸드폰만 쥐어주면 신경안써도 되지. 교육비 안들지. 얼마나 좋아요.

    자식을 사랑하니까 잘 키우고 싶어서 속상한 거에요.
    애가 거기 못따라주는 것 같으니 섭섭하구요
    그게 다 엄마 마음이죠 ㅠㅠㅠㅠ

    원래 지랄 총량의 법칙이 있다네요
    어릴때 지랄을 많이 떨었던 애들이 크면 효도한대요

  • 3. ㅇㅇ
    '17.2.24 2:00 AM (49.142.xxx.181)

    저는 자식 미워해본적이 없는 사람이지만 미워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한때는 저도 자식이 어떻게 밉지? 이해가 안가네 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그 느낌은 이해가 가요.
    그래서 저를 미워했던 친정엄마를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

  • 4. ,,,
    '17.2.24 2:01 A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싫음 그럴때가 있어요

  • 5. ㅇㅇ
    '17.2.24 2:04 AM (49.142.xxx.181)

    그리 안맞는 자식이 태어날줄 알았겠어요? 몰랐으니 낳았지.. 그러고 보면 자식도 참
    어느 면에선 로또같아요.. 부모와 성격이 맞는 자식이여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죠..

    자식 낳기전에 정말 나와 안맞는 최악의 자녀라도 감당할수 있는 그릇이되는 분들만 낳으셔야 할것 같아요.
    그래도 원글님은 이렇게 고민하고 갈등하는 자체가 부모로서는 참 성숙한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6. ㅇㅇ
    '17.2.24 2:06 AM (175.223.xxx.101)

    초등5올라가는 아들 공부 잘.못합니다.
    그래도 중간만이라고 하라고 제가 앉혀서
    공부시키는데 아이가 엄마가 공부하라 그러면
    가슴이 쪼인다고 너무 순진하게 웃으면서 대답하는데
    제가 애를 너무 쪼이나 싶더군요. 학교로봇배틀에
    신경이 하루종일 빠져있는.애한테 말이죠.
    매일 잘해주자 가르쳐야지.이걸 반복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7. dd
    '17.2.24 2:06 AM (211.215.xxx.188)

    그럴땐 아이 어릴때 사진 동영상 같이 보면서 네가 어릴땐 이렇게 이쁜짓하고 천사같았는데하며 그때 이쁜짓했던 에피소드들 이야기해주고 우리 아기 일루와봐하며하며 껴안고 엉덩이 팡팡 해주세요 싫어하면서도 좋아해요
    저는 둘째가 첫째랑 나이차가 나서 첫째가 이제 징그럽고 가끔 성질내고 반항할땐 무섭기까지한데 또 둘째아기가 한창 이쁜짓하는거봄 첫째 아기때 더 이뻤던게 생각나서 그때 사진찾아서보고 보여주고 동생보다 더 이뻤다고 얘기해주고 그래요

  • 8. dd
    '17.2.24 2:10 AM (211.215.xxx.188)

    에궁 요게 좀 컸다고 엄마 말도 안듣고 말야 이때 얼마나 애지중지 키웠는데 엄마보다 더 크고 힘쎄진다고 엄마 무시할꺼냐이눔아 하면서 뽀뽀세례하면 좋아죽는데 아직 초딩이라서 통하는거겠죠 울도 맨날 핸드폰으로 실랑이인데 사춘기오면 어찌될까 저도 걱정이에요

  • 9. 독립된 개체(?)
    '17.2.24 2:12 AM (211.215.xxx.191)

    로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중등아들..
    태어나서부터 한 까탈하더니
    아직까지도 진행형으로 힘듭니다.
    저랑 안 맞는거지요.

    내새끼
    내분신
    이런거 버리고
    나와다른 독립된 개체(?), 인간이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했더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기본생활정도 스스로 할 수 있다면
    한 발자국 떨어져 지켜보는것도 방법인듯 싶습니다.

    정말 하나하나 정성을 쏟았던 아이였는데
    현재는 저의 바램과 반대로 가는거 같아요.
    자식 뜻대로 안되더라구요.

  • 10. ㅇㅇ
    '17.2.24 2:17 AM (125.180.xxx.185)

    부모로서의 기본만 해주시고 내려놓는 연습을 하세요.
    뭘 더 해주려고 하면 싸움만 나더군요.

  • 11. 진심
    '17.2.24 2:38 AM (211.178.xxx.159) - 삭제된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늦은새벽까지 혼자 속상해서 ..
    답답해서 누구한테 얘기라도 하게되면 자식험 잡힐까봐
    얘기도 못하고 며칠 끙끙 앓았네요

    참 예쁘긴 예뻐요
    귀엽고 사랑스럽고..
    말은 어찌 그리 안들으면서 잘땐 엄마 꼭 안고자려고하고
    아파 누워있기만했던 엄마가 살 땡땡 쳐서 이리저리 총총대고 돌아다니니..엄마 귀여운 토실이라고 맨날 뽀뽀해주고 그러는데..
    그건 또 그럴때만 그렇고요
    말은 또 안듣습니다.

    제가 너무 아이를 독립된 인격으로 대하지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많아지네요
    아이의 몸이 커갈수록 마음도 커가는것인데
    제가 너무 아이라고만 생각해서 제 계획과 의도대로만 한게 아닐까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기본만 해주고 내려놓을까요..
    자식이라 좋은것만 주고 꽃길만 걷게해주고 싶은데
    왜자꾸 나쁜것도 보고 흙길에 발을 뻗어보려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흙길에 가봐야..그것이 꽃길이었다는것을 알게 하는게
    그게 부모로서의 참된교육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늦은밤 가슴깊이 느낄수 있는 여러말씀 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많은 생각 해보겠습니다.
    저녁때 아이한테..엄마가 요즘 **때문에 생각이 많아지고, 많이 힘들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자꾸 엄마말을 안들어줘서 엄마가 많이 지치고 앞으로는 **일에는 관심을 두고싶지않다고 얘기했네요..
    아이라서 이런얘기듣고 울줄 알았는데
    덤덤하게 ..엄마가 나의 어떤점 때문에 그렇게 힘든건지 얘기해달라고해서 순간 놀랐답니다.

    아이는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성숙해 있네요
    저는 속상해서 눈물을 흘리면서 얘기했는데
    아이는 담담하게 얘기를 해나가는게..
    저는 부모로서 부족함만 많은것같아서 더 속이 상합니다.

    자는아이 얼굴을보니..말썽쟁이는 어디로 날아갔나싶네요
    쨔식 ㅜㅜ 엄마는 이리 잠못들고 있는데..이렇게 코까지 골고 자다니..
    역시 맞은놈은 발뻗고 자도 때린놈은 그게 안되네요
    (절대 때리지않음)

    82님들~ 어여 주무셔요!
    좋은댓글 차근히 다시금 새기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12. 진심
    '17.2.24 2:50 AM (211.178.xxx.159)

    정말 감사합니다.
    늦은새벽까지 혼자 속상해서 ..
    답답해서 누구한테 얘기라도 하게되면 자식험 잡힐까봐
    얘기도 못하고 며칠 끙끙 앓았네요

    참 예쁘긴 예뻐요
    귀엽고 사랑스럽고.. 
    말은 어찌 그리 안들으면서 잘땐 엄마 꼭 안고자려고하고
    아파 누워있기만했던 엄마가 살 땡땡해져서 이리저리 총총대고 돌아다니니..엄마 귀여운 토실이라고 맨날 뽀뽀해주고 그러는데..
    그건 또 그럴때만 그렇고요
    말은 또 안듣습니다.

    제가 너무 아이를 독립된 인격으로 대하지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많아지네요
    아이의 몸이 커갈수록 마음도 커가는것인데
    제가 너무 아이라고만 생각해서 제 계획과 의도대로만 한게 아닐까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기본만 해주고 내려놓을까요..
    자식이라 좋은것만 주고 꽃길만 걷게해주고 싶은데
    왜자꾸 나쁜것도 보고 흙길에 발을 뻗어보려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흙길에 가봐야..그것이 꽃길이었다는것을 알게 하는게
    그게 부모로서의 참된교육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늦은밤 가슴깊이 느낄수 있는 여러말씀 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많은 생각 해보겠습니다.
    저녁때 아이한테..엄마가 요즘 **때문에 생각이 많아지고, 많이 힘들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자꾸 엄마말을 안들어줘서 엄마가 많이 지치고 앞으로는 **일에는 관심을 두고싶지않다고 얘기했네요..
    아이라서 이런얘기듣고 울줄 알았는데
    덤덤하게 ..엄마가 나의 어떤점 때문에 그렇게 힘든건지 얘기해달라고해서 순간 놀랐답니다.

    아이는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성숙해 있네요
    저는 속상해서 눈물을 흘리면서 얘기했는데
    아이는 담담하게 얘기를 해나가는게..
    저는 부모로서 부족함만 많은것같아서 더 속이 상합니다.

    자는아이 얼굴을보니..말썽쟁이는 어디로 날아갔나싶네요
    쨔식 ㅜㅜ 엄마는 이리 잠못들고 있는데..이렇게 코까지 골고 자다니..
    역시 맞은놈은 발뻗고 자도 때린놈은 그게 안되네요
    (절대 때리지않음)

    82님들~ 어여 주무셔요!
    좋은댓글 차근히 다시금 새기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13. ㅇㅇ
    '17.2.24 3:51 AM (124.153.xxx.35)

    겨우 공부안하구 놀려고만하고 핸폰만 할려하고
    게임만 할려하고..그런건 아무것도 아니네요..
    저도 그즈음에 지인들에게 님과같은 속상함으로
    하소연했더니..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다..
    좀더 사춘기되어봐라..미친다..등등
    전 그때 갈등에 고민에 힘들었는데..
    좀더 크니..정말 이런것들은 갈등요소에도 안들어감..
    말도 안하고, 물어도 "몰라" 로 일관..
    달라들고 말함부로하고 버릇없이 말하고 행동하고..
    우리아인 안그러겠지..얼마나 착한데..했던것이
    한순간 무너지더군요..
    말대꾸하고 고함지르고..그럴땐 정말
    쫒아내고싶고 내가 가출하고싶다..엄마없이
    6개월 살아봐라..하고 잠적하고싶을때도 수없이..
    자식이라도 넘넘 밉고 원수같아보일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 14. 초등5때 이리 힘빼면 중고딩때
    '17.2.24 7:25 AM (211.245.xxx.178)

    어쩔라구요..
    기운비축해두시고,
    싸우지마세요..
    엄마가 백전백패입니다.

  • 15. 저도 많이 미워했어요
    '17.2.24 8:06 AM (1.233.xxx.131)

    저기 00님 말에 크게 공감하네요.
    공부 안 하는 거 게임만 하는 건 정말 갈등 축에도 안 껴요.
    저도 정말 아이 몇 년 미워했는데 아이도 마찬가지겠죠.
    고3 올라가는 요즘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하네요.
    아이가 고3올라가니 정신차리고 공부하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 뭔가 가끔 대화를 한다는 거 그정도예요.

  • 16. ...
    '17.2.24 9:15 AM (1.229.xxx.168)

    아는지인이 같은문제로 정신과진료 받더라구요.
    모자가 같이 진료 상담 받아보면 어느정도 효과는 있어요.
    하지만 타고난 성정을 바꿀순없어서 체념하고 받아들이더군요.
    사춘기 되니 갈등이 극에 달했어요.
    두명다 약먹고 시간지나니 그냥 인정하게 되더라고.

  • 17. ........
    '17.2.24 11:35 AM (119.236.xxx.164)

    위에 oo님 말 정말 와 닿아요.
    이제 겨우 5학년인데.. 벌써 안 맞으면 어떡해요? ㅠㅠ
    조금 더 키워보세요.
    공부 안하는거.. 게임만 하는거.. 그런거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실꺼예요.
    갈수록 내몸에 사리만 가득가득 키우는거 같습니다.
    모든거 다 내려놓고 산에 가서 도인이 되어야 할듯..
    이러면서 엄마도 함께 성장해 나가는건가봐요.

  • 18. 인생
    '17.2.24 12:49 PM (211.178.xxx.159)

    또 많은분들이 글을 주셨네요
    결혼해 아이를 낳아보니..저도 인생사는거 남들과 다르지않더라고요
    선배맘님들께서 아직은 아무것도 아니라니..
    그냥 제 이런마음을 체념해야하는건가 싶습니다.
    저도 언젠가 곧 멀지않은 시점에...분명
    그땐 그거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싶을때가 오겠죠~

    두고두고 읽어보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겠습니다
    지나치지않고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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