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네이버에서 십분씩 올려주는거 감질나게 보다가 MBC에서 오늘 3,4회 연달아 하는거 보니 재미있어요.
윤시윤 좋아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조연들도 맛깔난 연기를 하네요...
예전에 하이킥3에선가 박하선 첫사랑 대학교 선배로 윤시윤이 잠시 나온적 있었어요..박하선이 윤시윤 맘알고 사귀자고 얘기하고 등반다녀오겠다 하고는 추락사한 걸로 나오는데 두사람의 풋풋한 사랑이 너무 예쁘고 제 대학 시절 짝사랑하던 선배가 생각나서 펑펑 운 후부터 윤시윤 참 좋았거든요..
생동성 연애는 좀 찌질한 역으로 나오지만 초능력 얻고 외모바꾼 후부턴 참 샤방샤방 이쁘네요...
여주인공인 얼굴 좀 까무잡잡한 여배우도 누군지 몰라도 연기 괜찮구요...
노량진 공시족들의 생활도 실감나게 잘 그리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