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 가을 Alone Again을 소개해 주신 회원님

추운 가을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7-02-23 22:35:17

아래 빌리 조엘의 노래에 대한 글을 올리신 분이 계셔서

저도 지난 가을 어느 회원분이 가을에 어울리는 곡이라고 추천을 해 주셔서

Alone Again 을 듣다가 다이아나 크롤을 알게 되었고

그녀의 잔잔한 재즈에 빠졌지요

가장 좋아하는 곡은 Walk On By ....


그런데 지금 빌리 조엘의 곡을 유튜브에서 듣는데

다이아나 크롤이 부른 Just the Way You Are을

빌리 조엘도 부르네요 @@

이 무슨 우연인지



IP : 27.81.xxx.1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운 가을
    '17.2.23 10:35 PM (27.81.xxx.177)

    https://www.youtube.com/watch?v=7sxK8ghb9PU&index=4&list=RDd8RYUZT57XA

  • 2. 추운 가을
    '17.2.23 10:37 PM (27.81.xxx.177)

    지난해 가을에 Alone Again을 소개해 주신 어느 회원님
    감사드립니다

  • 3. ....
    '17.2.23 10:38 PM (119.202.xxx.10)

    just the way you are 가 원래 빌리조엘 곡이에요.

  • 4. 쓸개코
    '17.2.23 10:39 PM (175.194.xxx.89)

    오늘 노래글들에 가을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크롤 하면..
    Diana Krall - The Look Of Love
    https://www.youtube.com/watch?v=Yr8xDSPjII8

  • 5. I love you just the way you ar
    '17.2.23 10:41 PM (110.70.xxx.3)

    헉 그게 원래 빌리조엘 대표곡예요ㅠ

    제가 넘넘 사랑하는 노래구요~

  • 6. 추운 가을
    '17.2.23 10:44 PM (27.81.xxx.177)

    Just the Way You Are가 원래 빌리조엘 곡이군요
    깜짝 놀랐어요

  • 7. 추운 가을
    '17.2.23 10:47 PM (27.81.xxx.177)

    쓸개코님
    크롤의 대표곡이 The Look Of Love인 것 같은데
    저는 왠지 Walk On By가 제일 좋네요 ㅎ

  • 8.
    '17.2.23 11:02 PM (78.108.xxx.137) - 삭제된댓글

    다이아나 크롤은 주 장르가 재즈보컬서 그녀의 앨범 수록곡들은
    거의 대부분 재즈로 리메이크 된 곡들여요.
    대부분의 재즈 가수들이 그래요. 레파토리에 한계가 있거든요.

    Just the way you are도 위에 분들이 언급해주셨듯
    오리지날은 빌리조엘의 77년도 앨범수록곡이고요.

    언급하신 Walk on by 또한 디온워릭 60년대 곡
    The look of love 또한 오리지날은 더스티 스프링필드 66년도 앨범 수록곡입니다.

    음악이나 역사나 결국은 파고들수록 뿌리나 원조를 찾아가게 돼있거든요.
    그래서 결국 클래식 장르로 이어진다던지 40~70년대 칙칙한 장르의 음반을 들으며 행복에 젖곤 하는데

    최신 세련된 감성으로 리메이크된 보컬로 듣는 묘미도 물론 있겠지만
    원곡을 먼저 접하거나 그 맛을 느낀 후, 재즈나 다른 장르로 리메이크된
    또는 다른 가수 버전의 커버송을 들으며 해석의 차이를 느끼는 게 음악감상의 묘미기도 하죠.

    옛날 곡을 들으면서 최신 창법이나 작곡기법에 빗대 촌스럽네 못듣겠네 하는 분들은
    골동품을 보고 그 가치를 못 느끼는 분들과 맥이 같죠.

  • 9.
    '17.2.23 11:02 PM (78.108.xxx.137) - 삭제된댓글

    다이아나 크롤은 주 장르가 재즈보컬로서 그녀의 앨범 수록곡들은
    거의 대부분 재즈로 리메이크 된 곡들여요.
    대부분의 재즈 가수들이 그래요. 레파토리에 한계가 있거든요.

    Just the way you are도 위에 분들이 언급해주셨듯
    오리지날은 빌리조엘의 77년도 앨범수록곡이고요.

    언급하신 Walk on by 또한 디온워릭 60년대 곡
    The look of love 또한 오리지날은 더스티 스프링필드 66년도 앨범 수록곡입니다.

    음악이나 역사나 결국은 파고들수록 뿌리나 원조를 찾아가게 돼있거든요.
    그래서 결국 클래식 장르로 이어진다던지 40~70년대 칙칙한 장르의 음반을 들으며 행복에 젖곤 하는데

    최신 세련된 감성으로 리메이크된 보컬로 듣는 묘미도 물론 있겠지만
    원곡을 먼저 접하거나 그 맛을 느낀 후, 재즈나 다른 장르로 리메이크된
    또는 다른 가수 버전의 커버송을 들으며 해석의 차이를 느끼는 게 음악감상의 묘미기도 하죠.

    옛날 곡을 들으면서 최신 창법이나 작곡기법에 빗대 촌스럽네 못듣겠네 하는 분들은
    골동품을 보고 그 가치를 못 느끼는 분들과 맥이 같죠.

  • 10. 추운 가을
    '17.2.23 11:07 PM (27.81.xxx.177)

    쭈님

    디온 워릭
    더스티 스프링 필드
    다 모르는 가수네요
    찾아서 들어 볼 게요

    요즘 고구마 줄기 잡고 고구마 캐듯
    좋은 곡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유튜브가 있으니까 손쉽게 가능한 거구요

  • 11. dalla
    '17.2.23 11:15 PM (115.22.xxx.139)

    음. Eva cassidy 음감도 좋아하실 듯.
    Over the rainbow...

  • 12. 에르
    '17.2.24 12:21 AM (59.8.xxx.114) - 삭제된댓글

    에바 캐시디 좋아하는데 특히 songbird와
    잭슨 브라운과 함께 부른 비틀즈의 golden slumbers 아주 좋아합니다.
    60년대 올드한 팝송들 마니아이기도 하구요.

  • 13. walk on by
    '17.2.24 12:31 AM (160.219.xxx.250)

    Dione Warwick 말고 는 몰랐는데 또 들어봐야겠네요.
    Julie London은 어떠세요?

  • 14. 아무 상관없는
    '17.2.24 12:34 AM (160.219.xxx.250)

    데 Train의 Play That Song 이란 노래 들어보세요. 익숙한 멜로디를 리메이크한건데 너무 좋아요~

  • 15. 블루벨
    '17.2.24 6:01 AM (78.148.xxx.47) - 삭제된댓글

    저도 Eva Cassidy 음악 좋아해요. fields of gold, wade in the water, autumn leaves 그리고 songbird.
    노래 들으면 가슴이 찡한 그런 느낌..고즈넉한 목소리. 가을 들판 가로질러 운전할때 챙기는 씨디예요.

  • 16. Fields of gold
    '17.2.24 6:02 AM (78.148.xxx.47)

    저도 Eva Cassidy 음악 좋아해요. fields of gold, wade in the water, autumn leaves 그리고 songbird.
    노래 들으면 가슴이 찡한 그런 느낌..고즈넉한 목소리. 가을 들판 가로질러 운전할때 챙기는 씨디예요.

  • 17. 음..
    '17.2.24 7:52 AM (1.243.xxx.113)

    재즈 저장해놓고 찾아서 들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052 공기청정기 전기세 많이 나오는지요? 6 궁금 2017/05/07 4,988
684051 안마의자 렌탈을 많이 하나요? 4 ㅇㅇ 2017/05/07 2,390
684050 전라도 3박 4일 여행 다녀왔어요. 14 wj 2017/05/07 3,900
684049 유승민 찍으라는 심상정? 문재인에게 관우의 청룡언월도를 갖게해주.. 5 압도적으로 .. 2017/05/07 1,299
684048 광주 광역시 69년 토박이 울 엄마 지지후보 ㅋ 27 adelho.. 2017/05/07 2,929
684047 민주당 "문준용 비판 회견한 취준생들은 국민의당 관계자.. 4 ,,,,,,.. 2017/05/07 1,066
684046 한샘 싱크대 계약해보신분 부탁드립니다 2 한샘 2017/05/07 1,766
684045 이세돌 9단이 문후보 지지연설에서 '복기'이야기한 거 진짜인 듯.. 12 ㅇㅇ 2017/05/07 2,088
684044 프리허그 나선 문재인 후보 3 ........ 2017/05/07 733
684043 PKPKPK는 패륜결집집단, 문용식 9 youngm.. 2017/05/07 759
684042 나는 문재인에게 투표합니다. 7 한 사람 더.. 2017/05/07 685
684041 화욜날 누가대통령되는지 자정전에 알 수 있나요? 13 ㅇㅇ 2017/05/07 1,984
684040 대통령이 대입 제도 알아야 하나요? 문빠들의 이중적인 태도 19 ㅋㅋㅋ 2017/05/07 828
684039 서울에서는 투표 어떻게 하나요 1 서울 2017/05/07 420
684038 30대 성인남녀가 동거한 게 죽을 죄인가요? 41 어이없어 2017/05/07 23,709
684037 남편이 주적이네요......... 16 aa 2017/05/07 2,676
684036 문후보가 뚜벅이 유세를 했다면... 16 또릿또릿 2017/05/07 2,356
684035 무명연예인 이름좀 알려주세요 6 궁그미 2017/05/07 1,560
684034 안캠프가 일을 잘못하는거 같은게.. 11 .... 2017/05/07 1,961
684033 긴장합시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6 ar 2017/05/07 609
684032 대통령 후보 사퇴한 사람이 두 명 있던데요 왜 하는건가요? 1 궁금 2017/05/07 746
684031 文 프리허그 행사서 성희롱 발언 쏟아져..논란 21 ........ 2017/05/07 2,899
684030 옷구매 교환할때 4 2017/05/07 824
684029 이사하면서 든 생각.....돈이있으면 다 해결이 되는구나...... 21 요번에 2017/05/07 8,077
684028 감기) 타이레놀과 비타민c 를 같이 복용하면 안 된다? 2 궁금 2017/05/07 10,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