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김치를 조금 얻어왔는데 맛이 끝내주네요!

자취생 시도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7-02-23 20:49:47
친구어머님이 저 자취한다고 조금 싸주셔서
극구 사양하다 받아왔는데요
아니 왠걸 밥을 두그릇을 먹고 국물까지 싹 마셨네요ㅎㅎ

너무나 맛있는데 들어간 재료로 만드는법을 유추할수있을까요?
똑같이 담아보고싶어서요 실컷 좀 먹게요 ㅠ

눈에보이는 재료는요

사과 배 콜라비 비트(색감)
양파 파프리카(붉은색) 쪽파

이고요 물론 소금 마늘 이런것도 들어갔겠죠?
국물이 넘 깨끗한데 마늘은 빻으신건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
큰통에 다 때려넣고 물부으면될까요? 아님 콜라비를 절여서 해아할까요? 정말 알고싶어요

제가 먹었던건 진짜 아삭하고 가끔씹히는 사과 배 콜라비가 넘 맛나네요 정말 꿈에서 나올것같아요 !
IP : 110.70.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2.23 8:55 PM (211.246.xxx.76)

    친구한테 물어보면 어머니가 아주 기뻐하시며 알려주실거같은데요 아님 더 싸주시던지ㅎㅎ

  • 2. 삼냥맘
    '17.2.23 8:56 PM (125.178.xxx.212)

    저도 궁금하네요. 그냥 친구한테 슬쩍 물어보세요.나중에 잘되면 여기다 공개하시고요.
    울엄마가 물김치류는 잘하시는데 잘하는 사람들은 그냥 재료 싱싱하고 간만 맞으면 다 맛있다~ 식으로 말해서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 3. 원글
    '17.2.23 8:57 PM (110.70.xxx.3)

    외국 나가셨다는데
    저는재료를 다 사왔거든요
    못참고 빨리 담아보고싶어서요

    국제전화까진 좀 아닌것같고요
    혼자 열심히 유추해보는 중입니다 ㅎㅎ

  • 4. 00
    '17.2.23 8:58 PM (211.246.xxx.7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0&num=107702&page=1&searchType=searc...
    히트레시피에 여름동치미 맛있었어요
    참고하세요

  • 5. 원글
    '17.2.23 9:07 PM (110.70.xxx.3) - 삭제된댓글

    가봤는데 동치미랑은 조금 다른듯해서요
    젓갈냄새도 없었고
    어제는 국물맛만 살짝 봤을때엔 간이 심심하고 좀많이 싱겁다 싶았는데.. 하루밤지내니 살짝 새콤해지면서 배나 사과를 먹으니 달콤아삭한것이 입앗돋우는 감칠맛이 확 돌더라고요 츄릅~

    국물도 비트때문인지 흰연보라색 국물에 컬러풀한 건더기들이 아주 예뻤어요
    빨강파프리카 보라색콜라비 빨강껍질보이는 사과 하얀배 초록색콜라비잎사귀 초록색쪽파 등등 색감도 아주 예술이었어요
    무슨 궁중음식같았어요

    아이고 답답해서 병나겄네요 ㅜ

  • 6. 아마도
    '17.2.23 9:18 PM (112.148.xxx.86)

    msg의 힘 아닐까요? ㅎㅎ
    저희 시어머니가 김치는 물론 물김치도 끝내주게 담그시는데 이게 그 힘이더군요,

  • 7. 맑은국물은 마늘생강등 국물
    '17.2.23 9:50 PM (122.37.xxx.51)

    내는걸 배보자기에담아 우려내서 그럴거에요..
    보통 그냥 넣는데..탁아더라구요 과일맛이 주범 아닐까요

  • 8. 원글
    '17.2.23 9:53 PM (110.70.xxx.3)

    열심히 검색한결과 대충 윤곽은 잡힌것같아요
    파프리카 물김치 로 검색하니 많이 나와요
    그중에 하나 택해서 담아봐야겠어요
    윗님 말씀대로 베보자기 써서 우려내신것 맞는것같아요

    맛있게되면 다시 글 올려볼께요~~ ^^

  • 9. 아울렛
    '17.2.24 11:23 AM (220.76.xxx.246)

    우리물김치도 맛잇고 깍뚜기도 맛잇네요 레시피검색하면 다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319 조선 칸타퍼블릭: 文 37.5%, 安 26.4% 11 ㅇㅇ 2017/04/24 1,461
678318 여기 82 민주당 영향력 아래 있나요?? 29 더러운 곳 2017/04/24 867
678317 빌게이츠, 자녀들 14세 전까진 스마트폰 금지 3 .... 2017/04/24 1,523
678316 인생에서 '값진 고생' 이란 게 있을까요? 6 고생 2017/04/24 1,343
678315 현 시간 검색어 1위 갑철수, 개콘이 따로 없네요 26 ㅇㅇ 2017/04/24 2,023
678314 안철수 너무 뭐라하시는데요 10 또릿또릿 2017/04/24 971
678313 찰스같은 타잎은 11 문재인대통령.. 2017/04/24 1,129
678312 이언주의 눈물 25 고딩맘 2017/04/24 3,398
678311 울적하신분, 오늘 뉴스공장 2부 보세요. 2 ㅇㅇ 2017/04/24 1,129
678310 문재인캠프 대변인 된 고민정, "월급 없지만 절박함으로.. 16 나라다운 나.. 2017/04/24 2,833
678309 프랑스 1차투표 1위 마크롱 부인 25살 연상 5 ㅗㅗ 2017/04/24 1,532
678308 벌써 꼬리내린 송민순 26 이그 2017/04/24 3,586
678307 중국국채 얘기하는 오랜만에 만난 지인??도움 급구 8 지인 2017/04/24 576
678306 대통령이 될 사람의 딸, 얼굴 좀 보자??? 19 그카더라 2017/04/24 2,077
678305 "안, 내가 mb아바타냐?" 영상 다시 봐도 .. 23 ㅇㅇ 2017/04/24 2,686
678304 바이러스먹었어요 5 파도 2017/04/24 981
678303 "참 힘듭니다." 김부겸에게 문재인이 보내는 .. 8 문재인이 김.. 2017/04/24 1,403
678302 인라인스케이트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4 궁금이 2017/04/24 7,893
678301 JTBC 원탁토론 배치도 6 꿀잼 2017/04/24 1,520
678300 문재인이 이명박하고 친한가요?? 25 진실 2017/04/24 1,169
678299 자폭은 종편도 못막는군요 6 안맹박 아바.. 2017/04/24 1,457
678298 "하루 한장" 지난 8년간의 문재인 5 세월의흔적 2017/04/24 990
678297 희첩도 접고 이젠 글읽을 기회도 없었는데 우연히... 9 반가워서.... 2017/04/24 901
678296 역시 네이버는 적폐편 4 .. 2017/04/24 591
678295 여러분, 이건 대통령 선거에요! 7 . . . .. 2017/04/24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