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임에서 유독 잘 안따라와주는 멤버가 있는데요..

현명하게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7-02-23 19:29:36
운동 취미모임에서(6-7명) 제가 장을 맡게 됐는데 한사람이 저를 싫어한다는 느낌이랄까 어떤 일을 추진할때 소극적인 태도 혹은 일을 일부러 질질 끌게 만들다는 느낌이 언젠가부터 듭니다.
그런데 이건 우연의 일치겠지만 제가 카톡 프로필에 '멋지게 살련다'이라고 해놓으면 다음날 그 여자 프로필에 '행복하게 살련다'이런 식으로 뒤의 동사를 똑같이 하는 경우를 제가 두번이나 봤거든요.
제가 글을 내리면 다음날 자기도 글 내리고....
다들 사람들이 좋은데 한사람때문에 정신적으로 피곤하네요.ㅡㅡ
제가 어떤 식으로 그 사람을 대하면 될까요?
기분 맞춰주며 끌고 가야하는건지 그냥 무시하고 따라오면 함께 끌어가면 되는건지.... 고견 좀 주세요..







IP : 175.223.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23 8:10 PM (211.202.xxx.230)

    6~7명이면 적지않은 인원이네요.
    여기에서 한명이 좀 그렇다면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될거같아요.
    근데 신경안쓴다는게 무시하라는게 아니고요.
    다수결에 무리가 없으니 모임은 진행이 될거잖아요?
    내 머릿속으로는 그사람 신경안써져도
    겉으로는 무시하는모습이나 소홀히 대하는 모습은 없어야한다는 거예요.

  • 2. 네네
    '17.2.23 8:42 PM (110.70.xxx.138)

    답변들 감사합니다~

  • 3. 제가
    '17.2.23 10:09 PM (112.186.xxx.156)

    자발적으로 참가한 모임에는 늘 협조를 잘 하는 사람인데요,
    요새 어떤 모임에는 좀 덜 협조해요.
    그니까 회장이 뭐를 하자~~ 이러면
    나는 그날 다른 일이 있어서 못간다.. 좋은 시간 보내라.. 이런 식으로

    언제나 협조 잘 하는 제가 왜 이 모임만 그러는가 하면
    그 회장이 말하는 중에 저를 무시하는 말을 은근히 솔솔 흘려요.
    저는 그럴 때마다 유머로 받아치지만 솔직히 기분 나쁘거든요.
    회원의 감정을 상하게 하면서 협조를 바라는 건 무리겠지요.

    원글님이 그 회원의 기분 상하게 한 적 없다면 된거구요,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에
    어쨌든지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되는 일이 없다고 봐요.
    저도 이런 입장이 되고서야 알았어요.
    사람이 얼마나 감정에 좌우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477 문재인 나쁜 공약 1위, 공공일자리 81만개..."근시.. 10 나쁜 공약 2017/05/01 571
681476 文, 당당·겸손 기조로 '굳히기 행보'..캠프엔 '3대 금기령'.. 8 조심당당 엄.. 2017/05/01 853
681475 이작가의 독설ㅡ 안철수,박영선,심상정,노회찬 그리고 정권교체 .. 고딩맘 2017/05/01 887
681474 홈텍스에서 알바비 3.3%받으려고 세금신고작성중인데요 4 .. 2017/05/01 2,049
681473 한국당.호화당사 매입. 민주당, 불법대선자금 먼저 갚아야. 4 ........ 2017/05/01 456
681472 다른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괴로워하지 마세요 6 무묘앙 2017/05/01 3,964
681471 홍준표 안철수 양자토론 7 2017/05/01 667
681470 7살 딸래미 원피스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2 옷타령 2017/05/01 666
681469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 5 일본영화 2017/05/01 1,344
681468 문재인 까고 안철수 지지했던 친한 동네 엄마 9 0 0 2017/05/01 2,278
681467 [좋은 공약평가 설문조사] 안철수 4차산업혁명 공약...신의 한.. 좋은 공약 2017/05/01 506
681466 월급 70% 오른 회사. 8 산여행 2017/05/01 3,259
681465 플루트은 어디서 살까요? 2 mm 2017/05/01 621
681464 6000만원 여유 어디다 투자할수는 있나요? 6 ㅇㅇ 2017/05/01 1,790
681463 김미경 교수님 힘내세요 17 ㅇㅇ 2017/05/01 1,133
681462 펌) 찰스형과 개 13 ㅋㅋㅋ 2017/05/01 1,464
681461 문재인.. 유세에서 "사랑합니다!" 24 행운목 2017/05/01 1,890
681460 홍준표 '3대1…못 이기면 제주 앞바다 들어간다' 24 지켜라그말 2017/05/01 1,828
681459 낮은 식탁 혹시 아시는 분. 9 ㅇㅇ 2017/05/01 3,039
681458 초2딸이 느낀 후보들 ㅋㅋㅋ 8 Jj 2017/05/01 2,144
681457 연휴 귀찮고 싫어요 ~없애줘요 ! 싫어요! 5 2017/05/01 1,771
681456 최근에 전세대출 받아본 적 있으신 분 ... 2017/05/01 395
681455 중2 건강검진질문이요 2 궁금이 2017/05/01 660
681454 화장실쪽 위에서 물새는 소리에 관해 잘 아시는분 7 배관 2017/05/01 1,230
681453 특별시민. 임금임의 사건추천. 어떤게 더 잼있나요? 3 .. 2017/05/01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