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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차나 음료수 추천해 주세요.

허전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7-02-23 19:07:24

점점 커피를 먹지 못 하겠어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몸이 젊을때처럼 좋지가 않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옛날에는 밥도 안 먹고 하루종일 라떼(설탕 안 들어간 것)만 마셔도 행복하고 배부르고 그랬는데요...


커피 마셔서 속이 쓰린 그런게 아니라, 머리는 커피 마시는 여유를 갖고 싶은데 커피를 마시면(원래 좋아했던 라떼든, 아메리카든), 입에서 딱 하고 구역질이 날 것 같아요=_=;;


맛있는 차, 추천 좀 많이 많이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르조는 맛 없었고...로네펠트의 블랙퍼스트는 꽤 괜찮았지만 계속 먹고 싶은 생각은 안 들었어요.


문제는 제가 뭔가를 계속 마시고 싶어한다는 거에요 ㅠㅠ 좀 비싸더라도 맛있는 차나 음료수(단 음료를 안 좋아해서 되도록 설탕 안 들어간 걸로 부탁 드려요)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IP : 211.192.xxx.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23 7:19 PM (211.202.xxx.230)

    타발론티 맛있어요.
    나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인데 망한듯 싶네요.
    제품질은 아주 좋습니다.
    드셔보시면 반할거예요.

  • 2. 로즈가든
    '17.2.23 7:22 PM (59.14.xxx.83)

    저는 로네펠트는 얼그레이가 젤 좋든데요.
    블랙티는 TWG가 젤 좋구요~~~

  • 3. ^^
    '17.2.23 7:28 PM (211.108.xxx.216)

    커피는 갈아서 내려 마시지만 차는 간편한 게 좋아서 티백 많이 마시는데, 녹차는 속 쓰리고 꽃차는 향이 마시기엔 역하게 느껴져서 루이보스(연하게), 우롱차나 보이차, 도라지차 많이 마셔요. 이슬차는 마치 설탕 들어간 것처럼 들큰해서 개인적으로 별로였고, 마테차는 독특한 풀냄새가 마음에 들었지만 마시니 머리가 아파서 안 마셔요. 쌍계제다에서 이런저런 전통차 티백 한번씩 시도해보고 있는데 대체로 괜찮은 것 같고요. TWG 레몬 생강차 티백도 좋아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너무 비싸졌어요ㅠㅠ

  • 4. ...
    '17.2.23 7:29 PM (121.165.xxx.164)

    자스민차 향기로워요
    오설록 세작 구수하고 깔끔해요

  • 5.
    '17.2.23 7:30 PM (211.192.xxx.1)

    타바론티 지금 검색해 봤습니다. 평도 무척 좋아서 기대가 되네요!
    로즈가든님도 검사합니다! 로네펠트 얼그레이도 맛이 좋았는데 한상자 먹고 나니 커피 만큼의 만족감은 안 생겨서요;; 그래도 맛있는건 맞습니다^^

  • 6. ^^
    '17.2.23 7:30 PM (211.108.xxx.216)

    라떼 좋아하셨으면 차이 만들어 드셔보세요. 홍차 카페인은 커피처럼 몸에 훅 하고 오지는 않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냥 두유에 티백 넣고 바글바글 끓여서 시나몬 파우더 살짝 뿌리기만 해도 꽤 그럴 듯해요.

  • 7.
    '17.2.23 7:32 PM (211.192.xxx.1)

    댓글 다는 사이에 새로운 댓글들이 막 올라왔네요. 홍차에 우유 넣고 먹어본적은 있는데, 두유 넣고 끓이는건 생각도 못해봤네요. 사실 홍차는 그냥 추천으로 로네펠트 제품을 여러가지로 먹어본게 다거든요. 오설록 제품도 눈여겨서 살펴볼게요~

  • 8. ..
    '17.2.23 9:30 PM (183.98.xxx.21)

    어떤 스타일의 차를 좋아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본문 보면 twg 1837 좋아하실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사랑한다고 말 해도 좋을 만큼 좋아하는 차에요.
    타바론은 버라이어티팩 구성이 좋았고요(포장도 잘 되어 있어서 선물하면 항상 반응 좋았어요)
    저렴한 차 중에선 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 프린스 오브 웨일즈요. 아이허브 등지에서 직구도 가능하고 대접 해 봤을 때 호불호가 가장 적게 갈리는 차더라고요.
    차는 첫 잔에서 카페인이 거의 다 우러나요. 혹시 카페인 때문에 힘드시면 첫 잔은 살짝만 우렸다가 버리고 둘째 잔 부터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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