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7세 딸아이 술 먹고 외박하면

하소연 조회수 : 4,970
작성일 : 2017-02-23 17:58:16
제목 그대로
친구집에서 자고 오면
요즘 부모는 쿨하게 받아들이나요?
저는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네요
요즘은 세상이 바뀌어 아무것도 아닌일에 제가 예민 한건지 알고싶어요
어떤 태도로 딸아이를 대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IP : 222.99.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2.23 6:00 PM (211.201.xxx.173)

    딸이고 아들이고 독립해서 살지 않는데 술 먹고 외박은 용납안합니다.
    그럴려면 능력키워서 독립해서 나가 그런 거 보이지말고 살라고 해요.
    저보고 보수적이라 하실 분도 있겠지만 저희집의 제 기준은 그렇습니다.

  • 2. ..
    '17.2.23 6:00 PM (115.23.xxx.181)

    쿨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 3. dd
    '17.2.23 6:02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전 가끔씩이면 괜찮아요

  • 4. marco
    '17.2.23 6:04 PM (14.37.xxx.183)

    어떤 방법으로도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앞서갑니다...
    하지 못하게 하면 다른 방법을 강구합니다...

  • 5. 원글
    '17.2.23 6:06 PM (222.99.xxx.133)

    제 생각도 첫번째 댓글다신 분과 같아요
    부모 아래 있는 한 부모의 규율을 따라야 한다구요
    그런데 말을 안듣고 자주는 아니지만 같은 일이 반복되니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 6. --
    '17.2.23 6:11 PM (155.140.xxx.40)

    저도 진짜 술마시는거 좋아해서 귀가문제로 매번 엄마랑 싸웠었는데요
    그래도 제 나름의 규칙이 잠은 절대 집에 가서 잔다 였어요 외박도 습관이라 그러기는 싫더라구요
    아무리 늦어도 (혹은 이른아침까지 술을 마셔도) 잠은 꼭 집에 와서 자라 를 정하세요

  • 7. ....
    '17.2.23 6:22 PM (175.121.xxx.70)

    집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알 수도 없고
    어쨋든 자식을 믿고 산다고 했을 때
    술 먹고 친구집에서 자는 게 거짓말이 아니라면
    여자아이가 술 먹고 밤늦게 집에 오는게 친구집에서 자는 것보다 덜 위험하진 않아요.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면
    차라리 친구집에서 자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술먹고 귀가길도 걱정되긴 마찬가지죠.

  • 8. ㅇㅇ
    '17.2.23 7:23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이십대 초반 대학생도 아니고 스물일곱이면 뭐 결혼해서 애나혹 산다 해도 이상할거 없는 나인데
    아예 연락없는것도 아니고 친구집에서 잔다 하면 내버려두세요.
    별일 없다는것만 확인되면 다 큰 성인의 사생활인데 이해해줘야죠.
    저도 다 큰 외동딸 엄마에요. 아직은 대학생이라서 완전히 놔주진 않지만..
    그 나이쯤 되면 사고난게 아니라는거
    확인만 되면 편할대로 하라고 하겠네요.

  • 9. ㅇㅇ
    '17.2.23 7:23 PM (49.142.xxx.181)

    이십대 초반 대학생도 아니고 스물일곱이면 뭐 결혼해서 애기낳고 살 나인데
    아예 연락없는것도 아니고 친구집에서 잔다 하면 내버려두세요.
    별일 없다는것만 확인되면 다 큰 성인의 사생활인데 이해해줘야죠.
    저도 다 큰 외동딸 엄마에요. 아직은 대학생이라서 완전히 놔주진 않지만..
    그 나이쯤 되면 사고난게 아니라는거
    확인만 되면 편할대로 하라고 하겠네요.

  • 10. ...
    '17.2.23 8:13 PM (211.107.xxx.110) - 삭제된댓글

    세상이 험하니 걱정되는건 당연하지만 어디서 뭘 하고 다니는지 일일이 캐묻고 그럴 나이는 아닌듯요.
    대학졸업하면 성인아닌가요?

  • 11. ..............................
    '17.2.23 11:10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내 지붕하에서는

    내 규칙대로.

    아니면 독립.

    가정 구성원이면 책임이 따르는 걸 알아야 후에 혹 결혼해도 좋은 배우자가 되겠죠.

    그리고 자식도 만만한 부모한테만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682 캠퍼샌들 편한가요? 6 사고싶어요 2017/06/13 2,812
697681 괌 타자워터파크 가볼만 한가요? 2 괌여행 2017/06/13 613
697680 견미리팩트에 딸려오는 크림 어때요? 4 ... 2017/06/13 1,791
697679 신생 마크롱당...국민 15% 지지로 80%의석 차지 3 프랑스총선 .. 2017/06/13 1,016
697678 태어나 처음 빈혈때문에 휘청했어요 4 . 2017/06/13 1,175
697677 너무 퉁명스러워서 제가 전화 잘 안하는데 이제는 남편까지 안하려.. 1 아들...... 2017/06/13 1,014
697676 남자정리원분이 여자화장실청소시 문에걸어둘 문구 어떤게좋을까요.. 7 ㅡ ㅡ;; 2017/06/13 1,154
697675 게르마늄 색깔이요 1 .. 2017/06/13 3,677
697674 지름신 좀 눌러주세요! 16 백수 2017/06/13 3,221
697673 자유당은 문대통령 작전에.. 6 ... 2017/06/13 1,727
697672 김상곤 임명하면 이니 잘한다 소리는 난 못할듯ㅠ 28 ^^ 2017/06/13 2,709
697671 "다음 생에는 공부 잘할게요, 미안해요" 5 샬랄라 2017/06/13 3,058
697670 속보 뜹니다! 김상조님 임명! ! 70 선인장 2017/06/13 5,642
697669 찐감자먹으면 속이 안좋은건 위가 나빠서 일까요? 7 분나는 감자.. 2017/06/13 3,029
697668 (속보)김상조 임명 26 ㅇㅇ 2017/06/13 2,554
697667 미국에서도 대학 떨어지면 5 궁금 2017/06/13 1,780
697666 사주 보면, 재물운이 좀 맞던가요? 21 좋아진다는데.. 2017/06/13 8,893
697665 브라 75 E 컵이면 흉곽은작은데 유방이 매우 큰건가요? 9 ........ 2017/06/13 5,529
697664 규모가 큰 오일장 추천 부탁드려요. 6 바다가취한다.. 2017/06/13 2,479
697663 겔 A7 어떤가요? 사용하시는 분 게세요? 8 조언 한 말.. 2017/06/13 1,264
697662 왕따건으로 면담 다녀왔습니다 (후기) 10 예준맘 2017/06/13 3,307
697661 어느 호텔이 더좋을지 봐주세요 6 여행 2017/06/13 874
697660 이런 남녀관계는뭘까요 21 2017/06/13 5,853
697659 지금 사무실에 에어컨 안튼곳 있나요? 스트레스네요 6 창문없는 2017/06/13 858
697658 층간소음 내는 이웃의 윗집이 인테리어공사로 1 ::: 2017/06/13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