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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나혼자만 칼퇴할 때 남편을 패버리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4,965
작성일 : 2017-02-23 17:01:39
등하원을 직접 시키느라 (시터비 아끼려구여) 부부가 직접 라이드하는데 일주일 내내 남편이 야근 및 회식으로 제가 하니 폭발할 지경이에요. 일하느라 그런건데 남편이 밉고..쳐다보기도 싫어요.

이게 다 내몸이 힘들어 그런거겠죠..미안 여보.ㅜ내가 속이 좁아서...
IP : 223.38.xxx.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2.23 5:03 PM (223.62.xxx.111)

    그렇게 아껴봤자 삶의 질만 떨어져요.
    모든 가족이 불행하다는..
    시터비 쓰시고 적당히 사세요.

  • 2. 힘듦
    '17.2.23 5:06 PM (183.104.xxx.174)

    에공 많이 힘드시겠어요
    토닥토닥
    그럴 때는 진짜 장난으로 라도 등짝 스매싱 날려 주세요
    이 정도로 힘들다는 피력 해도 되요
    너무 잘 하려 애 쓰고
    다 감수 하려고 그러지 마시고
    님이 힘들 다는 걸 알아야 집안 일 이라도 더 도와 주죠

    저 아는 집에 놀러 오라 해서 갔더니만
    주말이면 남편이 청소고 밥 이고 다 하더 라구요
    저랑 아는 집 엄만 앉아서 밥도 받아 먹고
    커피 까지 얻어 마셔도 엉덩이 한 번 일으키지 않더 라구요
    내가 미안해서 하려 해도
    그 엄마가 못 하게 해서 앉아는 있었는 데
    평일엔 맞벌이 하며 본인이 많이 하니
    주말 이라도 그렇게 한다면서..

  • 3. 그러게요
    '17.2.23 5:08 PM (58.227.xxx.173)

    돈써서 행복할수 있다면 그것이 최선
    나이드니 행복의 질도 떨어져요

  • 4. ㅜ.ㅜ
    '17.2.23 5:08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내 새끼잖아요
    영양제라도 혼자만 챙겨드시면서 힘내세요

  • 5. 어휴
    '17.2.23 5:09 PM (175.209.xxx.57)

    그러지 좀 마세요...저 오랜동안 직장생활 하면서 야근, 회식, 출장, 지긋지긋하게 많이 했는데 정말 몸 축나는 일이예요. 그냥 도우미 좀 쓰세요. 사람이 너무 시달리면 돈도 의미가 없어요. 그때 그때 쓰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 6. ...
    '17.2.23 5:21 PM (114.204.xxx.212)

    등하원 도우미 쓰세요 시간당 만원인데

  • 7. ㅁㅁㅁ
    '17.2.23 5:28 PM (203.234.xxx.81)

    아이돌보미 쓰세요,,,

  • 8. 원글이
    '17.2.23 5:29 PM (223.38.xxx.98)

    차로 등하원을 시켜야 해서 시터한테 부탁하기도 글코 그래서 직접하는데.. 아.. 힘드네요.

  • 9. 울회사
    '17.2.23 5:56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아재들은 전체회식은 1달에 1번인데 집엗가서 애보기 싫다고 없는 야근 만들어서 하고 세명이서 날마다 회식해요 그러면서 여직원들 맨날 끼려하고 ㅡㅡ 낮에 일 쳐 안하고 담배피고 놀다오면서 야근 수당 받고 부인 퇴근하기전까지 안들어간다고...

    만약 원글님 남편이 그런과라면 쳐 맞아야죠..

    솔직히 날마다 회식이면 말 다함 ㅠㅠ 영업직도 아니고

  • 10. ㅌㅌㅌㅌ
    '17.2.23 6:04 PM (175.223.xxx.174)

    윗분 말씀이 백프로 예요..

  • 11. 겨울방학
    '17.2.23 6:15 PM (119.70.xxx.59)

    그러지말고 시터 쓰세요... 결국 내 손해고 아쉬운 사람이 몸 쓰게 되어있어요. 엄마만 발 동동이지 아빠가 뭐 뒷전이죠

  • 12. .....
    '17.2.23 6:23 PM (116.118.xxx.97)

    남편이 꾀부리네요. 시터비 아끼면 뭐하나요?
    남편 술값으로 나가겠죠...

  • 13. ..
    '17.2.23 6:24 PM (211.192.xxx.80)

    운전 가능한 시터 구해보세요.
    쉽지 않아도 있긴 해요. 저 아는 언니도 구했었거든요.
    혼자만 그렇게 희생하고 힘들게 해봤자 경력, 건강이 아무 도움 안돼요.

  • 14. ㅇㅇ
    '17.2.24 12:07 AM (97.70.xxx.43)

    저도 맨날 칼퇴근해서 애보고 밥하는데 남편 맨날 회식야근출장..
    너무 억울해서 걍 때려쳤습니다.
    3년하면 사리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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