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 그룹 논술 수업? 효과?아님.필요없나요?국어샘,선배맘조언부탁해요

작성일 : 2017-02-23 15:25:28

초등 5학년 남아예요..

옆 동네에서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항 논술 선생님이 계신다고 , 그룹을 짜서 수업하자고 하는데..

(중등,고등 엄마들은  잘 몰라서 중,고등에서 유명하진 모르겠구요 .. , 초등 교육열 높은  초등엄마들이 ^^ 유명하다고 하네요...)

아파트에서  초,중 수업하시고,

수업 방식은 아이들이 일주일동안 책 읽어오면 간단히 요약도 하고, 어휘도 배우고, 그리고 신문 사설 공부한다고 해요~

신문 사설 수업이 그렇게 좋다고~!

이런 논술 수업 효과 및 좋은 수업인가요???

아님.. 그냥...도서관에서 책 읽고 나중에 전문 논술 학원 다니는것이 좋은가요???


옆 동네라서 차로 데려다 줘야 하고 그리고 커피숍에서 엄마들과 기다리다가 와야해서 ...전..그것이 넘..싫은데...

그리고 그룹으로 해야 해서 4명 시간 맞추어야 하는데..그것도 힘들고, 현재 1명이 모자라서 1명 채우기위해 같이 공부할 친구 찾아야하구....

정말  도움 되는 수업이면... 해야 하지만...그렇지 않으면... 좀 더 나중에 할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도움되는 수업인지...

그 시간에 도서관에서 책 읽고, 수학등에 더 집중할까요??

국어샘. 또는 선배맘  부탁드려요~~

 

IP : 180.229.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3 3:34 PM (211.187.xxx.39) - 삭제된댓글

    거기 나온 내용
    다각도로 경험한 경우인데(4명 그룹 논술 선생, 우리 아이 논술로 카이 입학 등등등)

    4명이서 같이 배워도 흡수력이나 결과는 개인 차가 커요.
    한 명 한 명, 내 아이다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가르쳐봐도 그랬어요.

    잘 받아들이고
    잘 소화하고
    자기 것으로 녹여낼 수 있는 아이들은
    혼자서 책 읽고
    수학 등에 집중하다가
    고1쯤 돼서 본격적으로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아요.

    언제 배우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아이가, 어떤 선생에게, 어떻게 배우느냐가 훨씬 중요해요.

  • 2. ..
    '17.2.23 3:35 PM (175.223.xxx.49)

    중학교 때까지 최대한 많이 읽고 자신만의 글을 쓰게 하세요...아직까지 틀에 맞춘듯한 글 쓸 필요는 없지 않나요...고등학교 가면서부터 책 읽을 시간이 확실히 줄어들고 그 전에 읽었던 독서량이 힘이예요..간단한 첨삭 정도는 부모님도 해주 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3. ...
    '17.2.23 3:38 PM (125.185.xxx.189)

    중등까지 하면 좋아요
    고등은 바빠서 논술준비 못해요
    그리고 논술전형보다 국어나 역사에 도움이
    많이 되고 수능지문 이해도 되고요
    중등까지 하면 대략 고등 필독까지 여기서는 다 읽어
    내더라고요
    그리고 고등 학생부기록에 써야 하는
    독서록도 중3때 읽은 좀 수준 높은 책들로
    다 채울 수 있고요. 고등가면 책 읽을 시간 없어요.

  • 4. ...
    '17.2.23 3:39 PM (125.185.xxx.189)

    앗. 우리 동네에서 하는 곳은 대략 그렇더라고요.

  • 5. ...
    '17.2.23 3:45 PM (125.185.xxx.189)

    수강료는 얼만가요? 우리동네는 20만원인데 싼편이란 분도 있고. 전 한 15만원 할 줄 알았거든요 ㅠㅠ 근데 우리집 꼬맹이는 좋아라 다닙니다.

  • 6. 조언
    '17.2.23 3:51 PM (180.229.xxx.108)

    그럼요~~ 이 논술 안하고...
    현재 속독이라는 학원에서...(집앞학원) 일주일에 2번 책 읽고, 1번는 독해로 된 지문을 요약하고 정리하는거 하는데..
    그냥..이 수업 계속 해도 될까요?
    원래는 속독학원 빼고, 시간도 없고 해서..일주일에 한번하는 이 수업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그리고 현재 일주일에 3번 가는 속독학원 (2번은 책 읽고, 1번 요약정리하는데...몇년 다녔는데... 독후감 쓰는거 봤는데...정말 못쓰네요!.ㅠ 학원에 물어보니... 독후감 첨삭은 안한다고...)
    계속 이 학원에서 책 읽기 하다가... 나중에 논술학원으로 보내도 될까요???

  • 7. 헉?
    '17.2.23 3:54 PM (180.229.xxx.108)

    수강료 20만원이면 .비싸네요..
    지방 학군있는곳인데...저희는 한명도 10만원요...그리고 꼭 4명으로 그룹짜서 와야한다고 해요.

  • 8. ....
    '17.2.23 3:55 PM (125.185.xxx.189)

    헉. 속독? 이요? 속독을 왜? 속독은 책을 많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되는게 속독이고
    이런 속독학원은 별로에요
    내용보니 속독보단 위의 수업이 훨 낫겠는데요.
    근데 아직도 속독학원이 있어요?
    원글님보니 딱 확증편향의 오류 ㅎㅎ 이미 보내기 싫은걸로 마음 굳힌거 같으신데.
    원글님 싫으시면 보내지 마세요. 아이도 중요하지만 어머니 마음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 9. ..
    '17.2.23 3:59 PM (125.185.xxx.189)

    그리고 계속 제가 답글다네요. 비슷한 아이가 있어서 ㅎㅎ 원글님이 여력만 되면
    아이 신문 기사 하나씩만 오려서
    연습장에 붙여 아이더러 모르는 단어
    동그라미 하고 요약하라고 하세요.
    처음엔 어린이신문으로 쉽게 시작
    이게요 모이면 꽤 괜찮더라고요
    저희는 논술선생님이 매번 신문기사 붙여서 숙제로
    내주시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 10. 네~
    '17.2.23 6:59 PM (223.39.xxx.24)

    네~조언감사드립니다~~

  • 11. ..
    '17.2.23 7:48 PM (211.178.xxx.205)

    제가 논술본고사로 전국상위 1프로이내였고 언어영역만점받았는데요. 하고픈말은 논술수업이런거전혀필요없다에요.물론도움됐다하는분도있겠지만 중요한건 책정독해읽고 사설마니읽고 많이 써보는겁니다. 이런게밑바탕에없는상태로 사교육 디립다쏟아부어봤자 돈지랄이랍니다.

  • 12. 위의 분
    '17.2.23 8:35 PM (221.167.xxx.56) - 삭제된댓글

    위의 분 띄어쓰기가...헐...

  • 13. 핸폰으로
    '17.2.23 8:56 PM (211.178.xxx.205)

    찍다보니 일일이 스페이스치기귀찮아서요.왜요?
    읽기거북함 패쓰함되지 왠지랄.

  • 14. 윗 분
    '17.2.23 8:56 PM (221.167.xxx.56)

    띄어쓰기가...헐...
    어휘도...헐...

  • 15.
    '17.6.1 2:31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아이를 판단하는 건 부모님이 가장 잘 아시니...
    그 수업이 없어도 아이가 자발적으로 책읽고 신문 읽고 글을 쓰는 경우는 안해도 됩니다. 그러나 강제성이 없으면 글자 한자 읽지 않느어린이라면 꾸준히 읽고 쓰는 연습을 하도록 수업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물론 다른 것도 그러하겠으나 언어는 타고나는 부분이 큽니다. 타고난 것이 아니라면 꾸준한 연습이 최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53 이번 sbs사건은 국민의 당과 무슨 관계일까요? 7 더럽다국당 2017/05/03 1,042
682152 결혼하고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진 느낌이네요. 12 2017/05/03 5,694
682151 SBS 홈피에서 세월호 뉴스 삭제.jpg 22 ㅇㅇ 2017/05/03 3,585
682150 태영건설 4대강 3 ... 2017/05/03 1,597
682149 지금 다들 난리났네요. 49 ㅇㅇ 2017/05/03 20,389
682148 국당 논평)문재인 대선 맞춰 세월호 인양 늦춰, 사람이 해서는.. 37 문재인 세월.. 2017/05/03 2,515
682147 지금은 라디오시대 정선희...;; 13 2017/05/03 5,573
682146 제가 왕복 2400키로미터를 달려가 투표한 이유. 22 교포아줌마 2017/05/03 1,656
682145 저는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잘지냅니다 1 ㅎㅎ 2017/05/03 989
682144 오늘토론 홍가비리는 그냥 패스였습니까? 1 ^^ 2017/05/03 599
682143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행복할까요? 9 결혼 2017/05/03 3,469
682142 답답한 문후보의 대입정책 29 유권자 2017/05/03 1,924
682141 근육질인 남자 요즘에 많은 편인가요? 이상형인데 6 ... 2017/05/03 2,619
682140 토론이 끝나고 8 사탕별 2017/05/03 942
682139 무디스 “문재인 ‘햇볕정책’은 신용등급에 긍정적” 2 qwer 2017/05/03 608
682138 文, 호남·TK포함 전국서 1위…3자·4자 대결도 승리 7 목칼문 2017/05/03 999
682137 Sbs에 항의하려면 김성준 앵커에게 1 여러분 2017/05/03 1,534
682136 바른정당 탈당한 애들 정말 *신됐네요 17 .... 2017/05/03 12,785
682135 낙동강 오리알 ㅋㅋㅋ 2 lush 2017/05/03 1,453
682134 공기청정기 렌탈 괜찮은가요? 3 5월 2017/05/03 1,467
682133 마음만은 채식하고픈 분들 계시나요 8 엉ㅇ엉 2017/05/03 1,258
682132 저는 학창시절 목표 등수는 늘 1등이었어요 4 ㅇㅎ 2017/05/03 1,499
682131 해수부,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어떠한 정치적.. 5 ... 2017/05/03 982
682130 경단녀의 취업 운전도 2017/05/03 1,599
682129 말린 시래기를 그만... 3 ... 2017/05/03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