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일 전 아기, 침대 난간 안 올려도 되죠?
난간 사면 중 한쪽만 떼어내고 쓰는게 편할것 같은데 혹시 자다가 굴러 떨어질까봐 불안해서요.
1. 올려야돼요
'17.2.23 3:14 PM (175.223.xxx.49)아기가 가만히 있는 것 같아도 꼬물꼬물하고요..항상 방심한 사이네 떨어져요. 절대로 꼭 올리셔야돼요
2. 아니요
'17.2.23 3:16 PM (183.109.xxx.87)꼭 올리세요
3. ...
'17.2.23 3:17 PM (218.233.xxx.249)우리 애 첫 뒤집기 한 날이 첨으로 떨어진 날이었네요...
4. 올리세요 !!
'17.2.23 3:18 PM (36.39.xxx.218)아는 언니 아기가 뒤집지도 못하던 때 침대에서 떨어진 적이 있어요. 이유는 모르지만 확실한 사실이에요. 별다른 후유증은 없었지만 얼마나 놀랐겠어요.
5. ㅎ
'17.2.23 3:18 PM (223.33.xxx.66) - 삭제된댓글뒤집지 못하면 절대 안 떨어지지만 언제 뒤집을지 모르는게 함정... 순식간이더라고요. 백일이면 위험해요.
6. 으흑
'17.2.23 3:19 PM (117.111.xxx.88)꼭 올리세요
제 둘째 생후 14일되던날 새벽에 아기 침대에서 떨어젔어요,,,,
온몸을 비틀어 속싸개에 넣어진 팔빼다가요
돌부처 같았던 첫째 키우던 생각에 ㅜ ㅠ
다시는 생각하고싶지않은 일이에요7. 큰일납니다
'17.2.23 3:20 PM (220.86.xxx.186)둘째아이 난간 없는 싱글 침대에 잠깐 눕혀 놨다가
침대와 벽사이에 빠져서 물구나무(?) 선 적 있어요
그때 얼마나 놀랐는지...십년감수 했답니다
절대로 안돼요!8. ..
'17.2.23 3:28 PM (211.36.xxx.214)꼭 올리셔야해요. 제 아기도 뒤집기 잘 못할 때 떨어진 적 있어요. 저얼대 애기 혼자 침대에 두고 자리 비우시지 마세요. ㅠㅠ
9. ...
'17.2.23 3:3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만에 하나 떨어지면 어떡해요
육아하면서 안전에 대해서는
그 만에 하나의 확률도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해요10. ㅇㅇ
'17.2.23 3:43 PM (112.218.xxx.220) - 삭제된댓글걱정되서 얼마 못쓸것같아요.. 저희애는 80일 정도부터 뒤집었어요. 생후 두달 정도 되니까 다리힘이 쎄져서 뒤집지 못해도 발로 이불을 차서 혼자 방향 바꿔 누워있곤 했어요.
11. 부
'17.2.23 4:22 PM (116.36.xxx.101)뒤집기 안해도
애기들 한달만 지나도 벌써 몸 비틀고
그러다 떨어져요
전 침대 임신때 치웠구요
맘카페고 주변에 어른 침대 올려놓고
애기들 낙상 많이 해요
허리 손목 안나가는 방법도 있으니
침대에 절대 올려놓지 마세요
난 괜찮더라 하는 분은 운 좋은거구요
가드 이런것도 사고 많이 나요
바닥에서 키우세요12. ㅇㅇ
'17.2.23 4:26 PM (211.36.xxx.94)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제 아들이 한달도 안된 신생아인데요..
애가 제가 눕혀놓은 위치에서랑 달라져있는 거예요
아기 침대안에서요
뒤집지는 못해도 뭔가 움직임이 있으면서
자꾸 위로 위로 올라가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신기해요13. 음
'17.2.23 4:26 PM (59.25.xxx.31)웬만하면 돌까진 요생활하세요...
14. ㅁㅁㅁ
'17.2.23 5:00 PM (203.234.xxx.81)원글님 거꾸로 원글님 아이가 몇월 몇일에 뒤집기 할지 아세요? 모르기 때문에 올리셔야 해요
15. ....
'17.2.23 5:43 PM (121.141.xxx.146)저도 아기 생후 한달쯤 됐을때 아기침대 눕혀놓고 잠시 한눈판 사이 떨어진적 있어요. 도대체 어케 떨어진건지 참으로 신기한 일이지만.... 그때 너무 놀라서 바로 응급실 달려가고 지인중 뇌신경외과 전문의한테 상담까지 하고 온갖 생쑈를 했네요
16. 익명中
'17.2.23 7:44 PM (175.213.xxx.27)울 애도 첫 뒤집기하다침대서 떨어져 두개골 골절..안전이최우선입니다 귀찮은게 문제가아니고요
17. .....
'17.2.23 10:53 PM (108.63.xxx.86)침대에서 떨어져 뇌를 다쳐서 인지장애 있는 아이 봤어요 ㅠ
우리 아이랑 놀이 프로그램 하던 아이였는데
6-7살 정도 였는데 아이가 아무것도 인지를 못하고
무작정 움직이기 만 했어요. 순서를 기다리는 것도 몰라서 먼저 가서 하려고 우기고
힘은 쎄서 엄마가 힘들어했는데... 지금은 잘 지내고 있을까? 궁금하네요18. 아이두
'17.2.24 10:19 AM (118.33.xxx.141)꼭 올리세요. 저희 아기는 뒤집기는 못했는데 다리 힘이 쎄서 다리를 들었다 내렸다 쿵쿵 하면서 이동했어요-_; 저희 침대랑 꼭 붙여놨었는데 한 40일때부터 그렇게 두발을 들었다 내렸다 쿵쿵 하면서 저희 침대까지 한 30센치 이상씩 이동해왔었어요.
그리고 뒤집기 전에 목욕시키고 잠시 로션 가지러 간 사이에 저희 아이 침대 아래로 떨어졌어요. 지금 생각해도 미스테리하지만...... 어쩃든 떨어져요 ㅠㅠ19. 헐
'17.3.2 5:27 PM (59.25.xxx.110)오메 무조건 올리셔야해요!!
저희 애기 50일쯤 속싸개 답답해서 혼자 낑낑거리면서 풀다가 침대 끄트머리에서 떨어질랑 말랑하고 있어서
얼마나 가슴이 철렁했는지 몰라요.
움직이지 못하니까 안심하고 내려놓고 있다가 진짜 식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