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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당시 설치되어있던 선반 어떻게 탈거해야하나요

아이고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7-02-23 14:44:37
신축 브랜드 아파트 분양받아서
입주한지 4년차에요.

좁은 집 사는게 죄라면 죄인데 건조기 설치를 하려고 보니
세탁실 세탁기 위에 선반이 2개가 설치되어있어요.
분양 당시부터 붙어있던 아파트 시공 당시 설치된 선반인데
건조기를 설치하려면 선반중 하나만 떼어내면 높이가 맞아요.

관리사무소에 전화했더니 기사님이 보시고 건설사에 문의하래요.
건설사에 문의했더니 하자가 아니라고 세대가 알아서 하래요.
알아서 하려고 인테리어 업체 몇군데에 전화했더니 인테리어업체가 하는일이 아니래요 (ㅠㅠ 집 다 부수고 시공하는것만 해주나봄)

남편이 스스로 해보려고 했는데 나사가 너무 꽉박혀서인지 안돌아가요. 전동공구 집에 있는걸로 했더니 나사가 빠가가 난다고 해야하나... 헛돌아서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건데
관리사무소 , 건설사, 인테리어 아무도 안해준다니 이걸 어째야 하나요 ㅠㅠ
IP : 118.217.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3 2:46 PM (14.47.xxx.162)

    근처에 설비가게 없나요?
    검색해보시고 문의해 보세요. 아마 가능할듯 싶은데요.

  • 2. 설비는 없고 ㅠㅠ
    '17.2.23 2:56 PM (118.217.xxx.54)

    설비가게는 없고 철물점 아니면 인테리어 사 뿐인데
    한 5군데 퇴짜먹었어요.
    딱 한군데 해준다는 곳이있었는데
    본인들이 지방에 큰 공사있어서 내려와있다고
    3개월 후에나 올라온다고 ㅠㅠ

    답변 감사드려요 ㅠㅠ

  • 3. ///
    '17.2.23 3:08 PM (61.75.xxx.237)

    이런 경우는 집주인이 사람 구해서 경비 주고 제거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 4. 망가진 나사 빼는 방법으로
    '17.2.23 3:09 PM (114.206.xxx.150)

    검색해보세요.
    http://blog.posco.com/1771
    http://diych.tistory.com/25

  • 5. 망가진 나사 빼는 방법으로
    '17.2.23 3:11 PM (114.206.xxx.150)

    빼기전에 나사 박힌 곳에 wd 40 흠뻑 뿌리고 10여분후에 해보세요.

  • 6. ..
    '17.2.23 4:08 PM (223.131.xxx.165)

    저희집이 건조기때문에 선반을 뗐는데요 남펀이 나사는 안풀어진다고 풀려다가 망가진대요 그냥 통째로 떼어내는게 요령이라고 하던데요

  • 7. 아파트
    '17.2.23 5:03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인터넷 카페가 있으면 거기 들어가서 질문 글 올려보세요.
    저도 건조기를 설치할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세탁기 위에 있는 2단 선반을 떼기가 아까워서
    계속 망설이는중인데 다른 세대에서 설치 후기를 올릴때마다 보는데
    공구로 하기도 하고,각각 다른데서 했어도 다들 기사분이 직접 떼어 주신다고 하네요.
    부탁을 한게 아니라 원래 해주는거라고 하더래요.
    그리고 직접 탈거를 할려면 관리사무소에서 가정용이 아닌 전문가용(?) 전동드릴를 빌려서 하면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입주한지 얼마 안된 아파트인데도 가정용은 헛돌기만하고 잘 안된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세요.

  • 8. 답글들 너무 감사드려요
    '17.2.23 6:18 PM (118.217.xxx.54)

    82쿡은 꼭 자상한 언니들처럼
    낯모르는 이의 고민글도 따뜻하게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

    아파트 주변 리모델링 철거 업체 10개째에
    소규모 사장님이 오셔서 탈거해주신다고
    탈거비 5만원에 저녁 드시라고 1만원 플러스해서
    방금 다 치워주시고 가셨어요.

    집에서 쓰는 귀여운 전동드릴은 이럴때 무용지물이고
    가져오신 드릴보니까 엄청나게 잘 돌아가더라고요.

    관리사무소는 결국 별 도움 없으셨고
    건설사에서 엔지니어 한분 보내주셔서
    잘 안되는거는 같이 작업하시고
    리모델링 가게 사장님이 정말 신의 손처럼
    척척척 하고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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