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성애, 성적취향은 공적인 권리가 될 수 없다!

사랑 조회수 : 728
작성일 : 2017-02-23 10:35:19
동성애에 대해 허용이나 금지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그런 권리가 있다면 다만, 찬반의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가질 권리일 뿐이다.

내가 동성애를 할 자유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곧 '동성애를 할 권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타인으로부터 침해될 수 없는 자유를 누리는 것 뿐이다.

동성애가 권리가 된다는 이야기는 모든 사람들이 동성애자가 동성애를 할 수 있도록 책임적 의무를 져야 한다는 뜻이다. 나의 권리는 타인들에게는 의무가 된다.

성적 취향은 공적인 권리가 될 수 없다. 왜 다른 사람들이 어떤 취향에 모두 복종해야 한다는 이야기인가?

자유는 국가가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이전부터 사물의 본성으로 존재하는 것이고, 권리는 정치적 승인을 얻어 법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만일 아니라면 흡연자에게도 흡연권이 있으므로, 모든 비흡연자는 흡연자의 권리를 보장하도록 공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예를 들어 실내에 흡연실의 규모는 몇 평이상에 공기 오염도는 얼마 이하여야 하는 기준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이야기다.

지하철과 식당에는 반드시 흡연실을 갖추어야 흡연권이 권리로 보장된다.
채식주의자에게 채식의 자유는 있어도 채식권이 있다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왜 동성애는 자유를 넘어 권리라고 주장될까?

젠더를 정치적인 것으로 만들려 하기 때문이다.
그런 것은 사회적인 것일 뿐, 정치의 Public영역에 들어올 수 없다.
만일 주권자의 결정으로 동성애의 권리를 얻겠다면 자신의 생명도 걸어야 한다.
정치는 적과 동지의 질서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62250250934284&id=100014479...
IP : 211.36.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3 10:39 AM (125.186.xxx.113)

    개인의 사생활로 남기고 싶은데 공적인 영역에서 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여러 일들이 벌어지니까.
    동성애의 권리를 지킨다는건 그들이 동성애를 하게 허가해준다는 소리가 아니라
    동성애자라는 사실때문에 당하는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를 지킨다는거 아닐까요?

  • 2. ....
    '17.2.23 10:49 AM (175.223.xxx.90)

    뭐하는 사람인가 싶어 찾아보니 희재과네요..

    한 편집위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개인적으로 난 여성들의 정치참여에 부정적이다. 투표권을 주는 것도 그렇다”며 “여성을 비하해서가 아니라, 여성이 가진 뛰어난 모성과 공감능력 때문이다. 이 공감의 능력이 대중의 ‘합리적 무지’와 만나면 걷잡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엄마들에게는 공공성에 대해 거의 이성적 판단 능력이 없어 보인다”며 “교육, 육아, 안전, 복지 포퓰리즘 공약들이 잘 먹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41252.html#cb#csidxdc7fbcd9...

  • 3. ....
    '17.2.23 10:57 AM (124.49.xxx.100)

    머래요.. 이런 에너지 다른데 쓰시길

  • 4. . .
    '17.2.23 11:10 AM (211.246.xxx.253)

    왠 궤변. 이런 글 쓸때 책이라도 좀더 읽으시길

  • 5. ............
    '17.2.23 11:32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동성애자들은 '나에겐 동성애를 할 자유가 있다' 고 외치"란 말이군....
    정치적으로 그 "권리"를 요구하지는 말면서.

  • 6. .......
    '17.2.23 11:36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저런 말 들어보면 다 똑같음.

    "난 널 차별하진 않지만 너의 취향을 싫어해..... 하지만 그건 내 자유야.
    니가 뭔데 동성애가 뭔 벼슬이라고, 동성애를 싫어하는 타인들에게서 널 좋아할 권리를 요구하는 거야?"
    "내가 언제 널 차별했어? 난 속마음으로 꽁꽁 감추고 있는데!"

    네네 정말 티 안나네요~

  • 7. 사랑
    '17.2.23 12:53 PM (211.36.xxx.213)

    [다음 뉴스] [김동환의 월드줌人] 여자였던 아빠..네 번째 임신을 준비하다
    http://v.media.daum.net/v/20160810144559043

  • 8. 사랑
    '17.2.23 12:54 PM (211.36.xxx.213)

    온타리오주-엄마, 아빠 삭제, 부모4명까지 허용
    http://www.godntalk.com/36065?l=ko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4399 시민의눈 신청기간 벌써 끝났네요 ㅠㅠ 4 2017/04/15 753
674398 더 플랜, 2012 대선 미스터리 추적..20일 개봉 4 샬랄라 2017/04/15 477
674397 펌) 현직 통계 보안 전공자 입장에서 더플랜 본 소감 6 대응3팀 2017/04/15 1,098
674396 수개표가 훨 쉽고 돈도 안들어요 13 감자탕 2017/04/15 846
674395 국민신문고에 수개표 청원 부탁드려요 1 또릿또릿 2017/04/15 337
674394 지금 광화문인데 사람이 별로 없네요ㅠ 4 산이좋아 2017/04/15 1,589
674393 왜 재료를볶다가 물부어야해요? 5 국찌개 2017/04/15 1,824
674392 저 문제 있는 것인가요? ??? 2017/04/15 360
674391 서양음식중 당췌 뭐가 맛있는지 모르겠는 음식 7 음식 2017/04/15 1,740
674390 남다른 반려동물사랑공약, 사진이 너무 훈훈하네요. 10 ㅇㅇ 2017/04/15 982
674389 010 7391 0509 문재인 님에게 전화를 6 .. 2017/04/15 1,133
674388 이번에는 저번 같은 방식은 절대 안 되겠네요 2 ㅇㅇ 2017/04/15 412
674387 박근혜 근황 4 닥대가리 2017/04/15 1,736
674386 비비씨 한국전쟁 초읽기 라는데 한국 어때요? 8 지금 2017/04/15 2,321
674385 부정선거 방관한건 100프로 선관위 책임입니다 17 .. 2017/04/15 797
674384 인터넷으로 옷가격 2만원 차이나면? 5 궁금 2017/04/15 964
674383 더플랜을 본 사람과 안본 사람 5 샬랄라 2017/04/15 930
674382 큰일있을 때 차분해지고 심각한 일에 웃는 거 왜그러는 거죠 7 흠냥 2017/04/15 1,372
674381 부활성야미사에 초가져오라는데 3 ㅇㅇ 2017/04/15 684
674380 수개표가 가능하다면 할수있는 여건이 될까요. 10 .... 2017/04/15 420
674379 야.. 이 정도면 나는 친문 세력이 무섭다. 무서워~ 23 뒷통수 2017/04/15 962
674378 아직도 안철수 지지하는 인터넷 유저들이 있습니까? 32 ㅇㅇ 2017/04/15 786
674377 (펌)탁현민 교수 트윗, 10 .. 2017/04/15 1,960
674376 산여행 님 정말 심하시네요 120 대응쓰리팀 .. 2017/04/15 12,344
674375 더플랜 5 ★더플랜 2017/04/15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