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원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소솔처럼 풀어놓은 책이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갑자기 병으로 쓰러지면서 말로하진못하지만
의식의 귾을 가늘게 이어가며 느끼는 감정들을 써놓았던 걸로 기억하고있어요
마지막엔 총무 역활을 하시던 깐깐하고 정확한 성격의 할아버지께서 뇌출혈로
쓰러지는것으로 소설이 끝났던 책을 읽은 느낌이 슬프면서도 인간 본성을 숨길수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했었어요
어딘가에 제목과 지은이를 적어놓고 도서관에 반납했는데
어디다 책제목을 적어놓았는지 찾을수가 없어요
한번더 그책을 읽고싶어
기억나지않는 단어처럼 모리에 맴맴돌아 답답하기 짝이없어 82언니들의 도움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