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를 성폭행한 사람에게 복수하고 싶어요

작성일 : 2017-02-23 09:16:50
제목 그대로에요.

시간이 갈수록 피폐해져 괴로운 마음에
몇년전부터 82에 글을 쓰고 싶었지만
자작이라니 거짓말이라니 말들을 듣고
상처만 받을까 쓰지 못했어요.

잊고 살고 싶은데 순간순간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힐 방법이 없어 오늘은 정말 용기내 글을 씁니다..


6살에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저와 여동생은 큰아버지댁으로 들어가 살게 되었어요.


거긴 오빠들 두명이 있었어요.

부엌 옆이 큰아버지방.
화장실 옆으로 작은방 두개가 나란히 있는 구조.
지금 생각하면 범죄에 취약한 구조였어요.



처음 시작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흐릿한 기억으론 유치원때 시작되었던거 같아요.

아무도 없던 어느날.
바지를 벗기고 제 생식기에 나무 막대기를 넣고
지금은 이만큼 들어간다며 사이즈를 쟀던게 기억..
그리고 며칠 뒤 또 넣고 오늘은 이만큼 들어가네..
전 아파서 엄청나게 울었던 기억...


이후 둘째 개자식은 저를..능욕하고..노리개로 삼았어요.

학교 끝나고 오면
전 개자식의 성욕을 해결하는 도구일 뿐이었죠.
집에 들어가는게 미치도록 싫었지만
아무곳도 갈 수 없던 막막한 하루하루...


하늘을 보면서 참 많이도 울었어요.
엄마아빠는 내 이런 치욕적인 삶을 다 보고있나요..
이 지옥에서 아무도 절 구해주지 않나요..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 계속 되었고.
그 개 자식이 취업을 나가면서 전 고통에서 벗어났습니다.


큰아버지 큰어머니는 식당을 하셨는데
새벽 시장에 나가시는것 부터
식당 문 닫고 집에 오면 11시 정도 였어요.
그래서 어린 저희만 집에 있는일이 많았어요.


그 외에도 수시로
야구방망이로 엉덩이를 맞고 수도 없이 뺨을 맞고..
언젠간 큰어머니가 우리 자매가 맞은걸 보게 되셨는데
오빠말 잘 들어야지! 하고 설거지 하러 가던 뒷모습도 생각나네요..



그 개만도 못 한 자식은 지금 40살이에요.
저는 이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생각나고 괴로워서
제 삶을 갉아먹고 있는데
아들 딸 낳고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카톡에 다정한 가족사진을 보면 토악질이 나와요..


전화해서 욕해주고 싶지만
쫄보라 그러지도 못 합니다.
만약 칼이라도 들고 쫒아온다면 절 막아줄 이는 아무도 없으니까요..
부모가 없다는건 어릴때만 힘든게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까지 그 자식들에겐 약점이네요..


제 여동생도 같은 일을 겪었는지 그게 걱정이에요
한번도 서로의 치부에 대해 얘길 해 본적이 없어요.

둘다 큰집에서 너무 힘들게 살다가 나와 그런지
암묵적으로 그때 이야기를 안해요..
이제와서 꺼내는것도 겨우 잊고사는 상처를 들쑤시는것 같고.
동생 결혼전에 한번 물어 볼껄 그랬는지 후회되네요.


그 개자식한테 문자라도 보내고 싶어요.


이 개자식아 니가 했던 과거를 다 잊고 편하게 발뻗고 사는거니
나는 하루하루 잊지 못하고 지옥의 괴로움 속에 산다
너는 성폭행범으로 곧 쇠고랑을 차게 될거야.
법무사님이랑 상담해보니 아동 성폭행은 시효가 없다더구나.
너도 딸이 있으니 알겠니. 죄책감은 드니?
개자식아 개자식아... 죽어서도 널 용서하지 않을거다..
너의 와이프가 이 사건을 알면 어떻게 될까..
너의 딸이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
당장 내일 알게될수도..모래가 될 수도..
일년 후가 될수도 있겠지. 평생 모르고 살게 되진 않을거야.
내가 생생히 기억하고 있으니.. 점점 더 선명해지고 있으니...
카톡 사진에 웃고 있는 그 가식적인 미소 뒤에 숨은
너의 악마의 본 모습을 곧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게될거야.
얼마 남지않았다..


저도 취업나오면서 큰집하고 연을 끊었어요.
아마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였다고 욕하고 있겠지요..


지금 아는건 그 자식 전화번호뿐....
어떻게해야 제 응어리가 풀릴까요..
저렇게라도 보내놓으면 겁 먹고 죄책감 느낄까요?

어린 시절의 제가 불쌍하고 짠해서...
어느 순간 모든걸 다 내려놓을까 겁이나네요..
IP : 114.204.xxx.37
1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7.2.23 9:23 AM (119.75.xxx.114)

    지금이 가장 복수하기 쉬울때 아닌가요

    그 놈 자식들 불러서 조용히 다 이야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집에 cctv 달아서 그 놈들이 이야기 듣고 집에 찾아왔을때

    다 녹화해서 신고

    칼맞으면 더 좋구요.

    사람 쉽게 안죽어요.

  • 2. ---
    '17.2.23 9:23 AM (121.160.xxx.103)

    아 이야기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ㅜㅜ
    복수해야지요. 복수라기보다는 정의를 실현해야지요. 변호사에게 상담 다 받으시고,
    정신과 치료도 받으시고, 상담사와 함께 괴로우시겠지만 최대한 피해당했던 일들 하나하나 다 기록해 놓으세요.
    그런 새끼는 전자팔찌 채우고 신상정보 인터넷에 다 뜨게 해야하는 개자식이네요.
    부디 정의를 실현하시고 훌훌 털어내시고 새 출발 하시길 빕니다... ㅠㅠ

  • 3. ....
    '17.2.23 9:26 A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복수해요? 왜 가만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놈은 멀쩡히 사는데 님만 혼자 속끓이며 분노에
    바들거리면서 욕해주고 싶은데 쫄보라 그렇게 하지도
    못한다니..그게 말이 되나요?
    집 주소라도 알아내서 가족들 보는 앞에서 뒤집어 엎어요.
    그래서 경찰부르면 경찰 앞에서 말하면되죠.
    물론 증거가 없으니 믿어주지 않겠지만 뭐 어때요
    귀찮게라도 만들어요.

  • 4. ...
    '17.2.23 9:26 AM (125.183.xxx.198)

    씨씨티비나 녹음기 가지고 꼭 녹취 하시고
    그 후에 일 시작하세요
    그 부인과 자식들에게 알리시고 장인장모 사돈네 몽땅 알리고 그후 그 새끼 아이들에게도 알리시고 그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도 친구들에게도 다 알려서 얼굴 못 들고 다니게 해주세요.
    그깟거 알려봤자 명예훼손으로 벌금 일이백 물고 땡입니다

  • 5. ㅜㅜ
    '17.2.23 9:29 AM (218.152.xxx.35)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 슬프고 안타깝고 그러네요.
    어떻게 세상에 저런 짐승 같은 놈이 하나도 아니고 여럿이 있어서 죄없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지...
    일단 윗님 말처럼 정신적으로는 치료를 받으셔서 원글님 삶 잘 사시고요.
    본인이 최대한 정신적으로 건강해져야 그놈에게 복수하는 과정도 견딜 수 있어요.

    당했던 일 다 기록해놓으시고 혹시라도 아주 작은 증거라도 있다면 찾아보시고,
    동생분이 혹시 목격한 게 있다거나 해서 증언해줄 수 있으면 좋긴 한데... 동생분 상처를 들쑤시게 될까 봐 좀 그러네요.

    원글님이 마음 다잡으시고 녹음기 들고 가서 그놈하고 한번 대면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거 같아요. 그놈이 혹시라도 인정하는 말을 하면 녹음할 수 있으니까요.

  • 6. ㅣㅣ
    '17.2.23 9:30 AM (175.209.xxx.110)

    그 아내한테 조용히 얘기해보시죠? 믿건 안믿건 들쑤셔나 놓으세요. 솔직히 그 오빠 새끼가 순순히 인정 하겠어요?

  • 7. ....
    '17.2.23 9:31 AM (203.128.xxx.13)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토닥.. 토닥.. 안아 드리고 싶어요...
    인간도 아닌놈..
    참지 마세요...
    만에 하나라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 해도
    그새끼도 마음에 짐을 평생 안고 살게 될거예요
    나쁜새끼.. 꼭 감방에 쳐넣었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8. ㅣㅣ
    '17.2.23 9:31 AM (175.209.xxx.110)

    남편한텐 절대 말하지 말아라. 무섭다. 금전적 보상 원하는 것도 아니고 악마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 여기까지만 하세요

  • 9. ...
    '17.2.23 9:35 AM (222.234.xxx.177)

    마음이 아프네요 어리고 약했던 원글님 안고주고싶어요..
    그런 인간쓰레기한테 말한다고 반성이나 하고 그러진 않을거같아요
    발신번호 가려서 예전 얘기하지마시고 쌍욕이라도 퍼부으세요
    그나마 속이 후련할겁니다
    생각같음 너가 한거 니가족들이 아냐하는게 제일 좋을거같은데
    글에도 있듯이 님이 감당못할수도있고 하니 그냥 공중전화나 아님 발신가려서
    욕하고 끊으세요 사람이 조금이나마 돌려주면 마음이 풀린다고 심리글에서
    본적있거든요.. 그리고 님잘못아니니 그런인간때문에 마음아파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저도 어렸을때 폭력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한동안 있었는데
    그 생각에 집중하니 더 힘들었어요.. 혼자있음 계속 울고...
    저는 힘들때 기도하며 하나님께 의지했고, 대처능력은 법륜스님 유튜브 동영상을
    들으며 정신력을 키웠어요 뭐 나이롱 신자라고 할수있지만 나한테 맞는거
    여러게 섭려하는게 나쁘다고 할순없죠 ㅎㅎ
    가끔 법륜스님 말도안되는 조언 할때도있지만 하나하나 신경쓰지 마시고
    큰틀을 들으면 무슨말을 전달해줄려는지 느껴져요
    하루에 몇시간씩 듣다보니 어느순간 알겠더라구요..
    힘내세요

  • 10. ..................
    '17.2.23 9:37 AM (175.192.xxx.37)

    복수 꼭 하세요.
    하다못해 조두순 사건 뉴스라도 옆에 앉혀 놓고 같이 보세요.
    그럼 무릎이라도 꿇겠죠.

  • 11. 영혼살인
    '17.2.23 9:43 AM (122.36.xxx.22)

    사실을 시인하거나 욕하는 문자 음성 기록 증거로 남기시구요
    여성의 전화 1366에 상담문의 해보세요
    꼭 심리치료 받으시구요
    무슨 수를 써서든지 님의 고통을 덜어내고 씻어내야 살아갈 수가 있어요
    님의 잘못도 부모님의 잘못도 아닌 그 쓰레기새끼의 잘못이니 그새끼 지옥을 맛보게 해주세요

  • 12. ㅇㅇ
    '17.2.23 9:43 AM (211.205.xxx.175)

    법이 어찌나 솜망치인지 아시잖아요
    자기가족망가뜨린 분노로 성인남자가 아무도없는 성인여자에게 가할수있는 공포는 너무나 클것같아요
    겁나시는거 이해해요 숨겨줄 가족도없는걸요

    증거는 정리해놓으시고 그새끼 와이프한테 알리는건 ㅜㅜ
    어때요 그 와이프가 좀 걸리긴하지만.. 딸도가졌다니..
    그리고 공포와 협박을 가할시 무조건 형사조치들어가겠다고하면요..

  • 13. .........
    '17.2.23 9:44 AM (216.40.xxx.246)

    저같음 부인이랑 애들한테 알려요.
    주변지인과 친척들 전부랑요.

  • 14. 여기
    '17.2.23 9:46 AM (119.14.xxx.20)

    변호사 분들도 가끔 들어오시는 듯 하더군요.
    아니면, 공익을 위해 일하는 변호사 모임 등도 있던데, 꼭 법을 통해 복수하세요.

    언론사에 제보해 공론화도 하시고요.

    일단 접근금지 명령이나 이런 것부터 선행하시고요.

  • 15. 여기
    '17.2.23 9:48 AM (119.14.xxx.20)

    부인에게만이라도 알리고...이렇게 음성적으로 진행하시면 더 위험할 듯 해요.

    어차피 고소하면 부인도 자연히 알게 될 테니, 세상에 크게 널리 알리는 방법으로 진행하세요.
    그 편이 더욱 안전하다 생각합니다.

  • 16. 치밀해야함
    '17.2.23 9:52 AM (110.14.xxx.83)

    생각보다 흔한 게 친족 성폭행이더라고요
    관련 프로그램 취재하면서 진짜 충격 많이 받았어요
    진상이 밝혀져도 가해자들에겐 아무런 타격이 없고
    오히려 피해자들이 가족 내에서 지탄을 받게 되더라고요 백이면 백
    꼭 치밀하게 계획하셔서 님에게 오는 타격을 최소화하고
    그 좆같은 새끼는 반드시 재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박살을 내버리시길.. 응원합니다

  • 17. ..
    '17.2.23 9:55 AM (211.36.xxx.63)

    신고하세요.녹취하시구요.와 소름..

  • 18. 일단
    '17.2.23 9:58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전화해서 옛날 왜 이렇게이렇게 했냐
    왜 그랬냐 따지시고
    처음부터 녹음 다 해놓으세요.
    그래야 증거가 생기니까요.
    힘드시겠지만 녹음 해놓은후 문자도 보내고
    그 부인한테도 이런일이 있어 힘들었다 얘기하세요.
    일단 녹음이 제일 시급한듯해요

  • 19. .........
    '17.2.23 9:59 AM (222.106.xxx.20)

    전화해서 옛날 왜 이렇게이렇게 했냐
    왜 그랬냐 따지시고
    처음부터 녹음 다 해놓으세요.
    그래야 증거가 생기니까요.
    힘드시겠지만 녹음 해놓은후 문자도 보내고
    그 부인한테도 이런일이 있어 힘들었다 얘기하세요.
    일단 녹음이 제일 시급한듯해요2222

  • 20. 복수
    '17.2.23 10:00 AM (121.160.xxx.213)

    원글님 글을 읽고 세상엔 정말 개만도 못한 인간들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알았어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조언은,

    만약 원글님이 저 개같은 인간을 용서할 수 있다면,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전화해서 욕을 하든, 저 짐승의 부인에게만 넌지시 이야기 하는 등등의 소극적인 방법을 쓰는거라는 거구요...

    그게 아니라면, 저 짐승을 용서하는 것은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며, 그런 식으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면 원글님이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내내 두고 두고 후회가 될 것이며, 점점 스스로만 피폐해져 갈 뿐이라면,
    언젠가 원글님이 죽기 바로 직전에 '그 때 저 짐승을 그냥 봐 준게 철천지의 원수처럼 후회가 된다, 그 때 내가 그러는 게 아니었는데'라는 후회가 들 것 같다면

    경찰서에 신고하시고, 사회적으로 법적으로 처벌받게 하세요 꼭

    저는 용서보다는 이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법적인 지식에는 문외한인지라, 자세한 법적인 절차나 신고 방법은 제가 알려드릴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만약 하실거라면, 원글님 말처럼, 아동상대성범죄에는 공소시효가 정말 없는지, 저 짐승의 범죄행위를 증명할 만한 증거가 반드시 있어야 처벌받게 만들 수 있는 거라면 어떻게해야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지, 댓글들의 조언들처럼 증거 확보를 위해 녹음이나 CCTV 녹화를 해야하는 건지, 제대로 알아보시기를 바라구요.

    이런 경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성성범죄신고센터라든가 인권변호사라든가 있을 것 같으니, 그런 곳들을 다 찾아가셔서 받을 수 있는 조언들은 모두 다 받으시구요

    칼 들고 찾아올까봐 무섭다면, 만약 원글님이 개인 경호원이라도 채용할 여유가 된다면 채용하겠다는 마인드로, 칼에 맞아 죽으나 점점 피폐해져서 언젠가 스스로 나 자신을 망쳐서 죽으나 똑같다면
    원글님은 총 쏘는 법을 배워서 총이라도 준비해 두겠다는 의지로 (총기소지가 불법이라면, 불법 행동을 하라는 조언은 결코 아니고, 님이 스스로를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가지라는 취지로 하는 말입니다)
    반드시 님의 억울함을 푸시기를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건 무엇보다, 해결하지 못한 억울함에 님이 아무것도 못할만큼 피폐해지면서 스스로를 망치는 것, 그것은 꼭 피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용서보다는 보복을 권합니다.

    큰아버지 댁에서 어릴 때 돌보아 주셨는데, 그래서 마음에 걸릴 것도 같지만..
    그러나 무엇보다 이 일의 원인제공자는 그 짐승이니까,
    그 짐승이 원글님에게 잘못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친족간 신고, 고소이니까
    잘못은 원글님이 아닌 저 짐승에게 있습니다.

    성범죄신고센터 통해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조언 다 받으시고, 행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억울함 다 풀고 행복해지셨으면 하거든요.

  • 21. 원글님
    '17.2.23 10:00 AM (36.38.xxx.115)

    이런 말 드려 죄송한데요,
    혹시 꾸며낸 얘기는 아니죠?
    성적 학대를 당하신 이후가 좀 명확하지 않은 것 같아서요
    성폭행이나 장기간 학대의 경우 강도가 심해지거나
    더 큰 결정적인 일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폭행자가 취업을 나가서 그 이후에 대한 것이 없어서
    좀 이상한 글로 보이기도 합니다..

    취업을 나간 이후 어떻게 성폭행이 중단되었나요?
    그 이후 큰아버지집안과 다시 만난 적이 없나요?
    이후 어떻게 독립을 하셨나요?

  • 22. ㅠㅠ
    '17.2.23 10:06 AM (211.215.xxx.225)

    복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님 마음의 상처 치유입니다.
    여성의 전화 통해서 상담받으시고 사죄도 꼭 받으시길 바래요

  • 23. ..
    '17.2.23 10:0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실제 있었던 일이에요.
    평생 고통받던 여자가 칼로 찔러 죽였는데
    무죄판결 받았어요.
    지금 상태라면 그 놈 죽이고 감방에서 살더라도 그 편이 훨씬 행복할 거 같네요.

  • 24.
    '17.2.23 10:09 AM (220.83.xxx.250)

    풀어놓을 용기가 없어
    차마 댓글로도 비슷한일 겪었다 말도 못하는 사람 많을거에요 ..

    동생과 함께 꼭 상담 받으시고요
    복수 하세요 말이라도하세요 그 가족들 앞에서

  • 25. 녹음해봤자
    '17.2.23 10:11 A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녹음해봤자죠..녹음하라는분들 순진하신듯..
    녹음하면 저놈이 그래 그때 내가 그랬지 미안해
    이러겠나요...내가 언제 그랬냐 미친년 만들겠죠

  • 26. 방법이 떠오르는데
    '17.2.23 10:12 AM (175.116.xxx.37) - 삭제된댓글

    실천하기 힘드실 수도 있는데

    제가 그런 일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해봤어요.

    일단 큰집을 명절마다 가겠어요. 사들고 가거나 갈 때 마다 돈을 드리는 식으로
    그리고 그 자식들 애새끼랑 마누라 데리고 오겠죠?
    그 땐 님이 어려서 만만햇지만 새끼가 생긴 지금은 누가 키를 쥐고 있나요?

    가서 모든 건 녹취 상태로
    증거를 채집하는 거죠
    시간이 지날수록 그 새끼도 뭔가 말이 있거나 그럴테죠?

    증거확보 후 복수완료
    큰집에 신세진 것에서도 벗어남.

    받은 건 받은 거고 당한 건 당한 거고
    받았으니 줄 건 주고 죄는 죄대로 죄값을 치르도록

    소시오패스 같은 방법같고 뜨악한데
    사람마다 무리나 위험이 따를 수 있는 방법이라서 무조건 하라는 게 아니구요

    가이드라인은 저 정도이고 실행에 옮긴다면 아주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려야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 자신에 대한 매듭을 지어야죠
    어렸고 방어할 수 없었다. 나 자신은 이 고통을 계속 당하고 있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그 자식한테 사죄 요구 따위 하지 마세요. 사람 속성 자체가 그 따위라서 안 바뀌어요.
    애미란 년 말하는 꼬라지를 보니 그 유전자가 어디서 나왔겠나요?
    쓰레기 같은 것들

    감정 갖고 실랑이 하지 말고 법으로 처리 하세요.
    그 딴 것들은 상종의 대상도 뭣도 아닌 짐승 같은 것들이니까요.


    제가 생각한 방법은 완전 그집구석 조져버리는 시나리오 중에 하나고요
    님은 그냥 간단히 법대로 해결 하고 잊으세요.
    뭘 하려고 해도 힘이 안 날 수가 있는데 그럴 때 너무 무리하면 일 꼬이니까
    무조건 나를 위주로 사세요. 그건 이기주의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당연한 행동이에요.
    누구 눈치 보지 말고 평가에 귀 기울이지 말고

  • 27. ㅇㅇ
    '17.2.23 10:13 AM (110.70.xxx.240)

    어머나 세상에.....

    그 지옥에서 살아남아 꿋꿋히 버티셨네요....

    안아드리고 싶어요...

    원글님 잘못이 아녜요 절대 절대....

    최고의 복수는 원글님이 행복해지는 건데....심리치료 받으시고 노력해보시면 안될까요.....

  • 28. . . .
    '17.2.23 10:15 AM (218.49.xxx.150)

    그 나쁜 새끼들.
    어찌 그 어린 것들한테...
    천벌받을 새끼들
    복수하고 싶네요.
    님 글만 읽고도 찢어죽이고 싶네요
    어찌 그런 인간들이 자기 자식낳고 잘먹고 잘사는지...
    성폭력상담소에 연락하셔서 꼭 처벌 받도록 할 방법이 있는지 상의해보세요.

  • 29. 원글
    '17.2.23 10:18 AM (114.204.xxx.37)

    힘이되는 조언들 고맙습니다.

    저는 전주에 살았는데
    그사람은 구미 전자로 취업을 나가고
    일이년 다니고 군대 갔던걸로 기억해요

    취업나가고 집에 거의 안오고
    명절에만 왔는데 그마저도 여자친구랑 함께 왔다가
    제사만 드리고 가버리고요.
    그래서 비슷한 일은 없을 수 있었고..

    저도 평택에 반도체로 취업을 나와
    기숙사로 들어갔어요 2년을 꼬박 번 돈 모으고
    회사 대출까지 받아 2천을 만들어 회사 가까운 반지하를 얻고
    동생을 데리고 나와서 살았습니다.

    5년전
    큰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상가집에서 한번 봤고 이후론 아무 없어요.

    신상이 자세하게 써서 더 오해를 불러올지도
    모르겠네요..자작 아니에요..거짓말도 아닙니다...
    겪지 않았다고 남의 인생이 다 거짓은 아니에요...

  • 30. ...
    '17.2.23 10:19 AM (218.153.xxx.81)

    얼마나 힘드셨어요? 토닥토닥.....
    복수와 치유를 위한 시작은....
    그 자들에 대한 처벌부터 해야할 것 같네요. 혼자 고민마시고 전문기관과 상의해서 진행하세요. 처벌도 치유도 그들이 과정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제가 아는 거는 한국성폭력상담소 라고 있어요. 역사도 오래되고 공신력있는 여성단체입니다. 지원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요. 혼자서 방법을 고민하지 말고 꼭 전문가와 함께 길을 찾으세요. 전화만 하지말고 방문해서 상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증거 찾는 것도 전문가와 의논하세요. 중간에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꼭 끝을 보세요. 범죄자는 아무일 없고 왜 피해자가 괴로워해야 하는지? 그 아내에게 알리라는 것도... 과정에서 자연히 알게 되는거지 그 아내에게 고통을 주는 게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도 피해자인데 잘못하면 피해자만 괴롭다 끝날까봐요. 범죄자를 목표로 움직이세요.

  • 31. 원글
    '17.2.23 10:22 AM (114.204.xxx.37)

    차라리 이 글을 보고 그 가족들이 알게됐음 좋겠네요..ㅠㅠㅠ

  • 32.
    '17.2.23 10:24 AM (121.175.xxx.197)

    원글님 분노 알것같습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은 이미 지나갔어요 상처를 들쑤시면 원글님도 다시 아파져요 그쪽과 관계되는 모는것 전화번호 카톡사진 다 지우고 관심끊고 오늘 하루 즐겁게 사세요 과거를 뒤집어도 원글님 마음펀해지지 않아요 그냥아픈과거는 원글님을 늘 가슴저리게 할뿐입니다 기억을 지우지 않는이상

  • 33. 용서를 하면
    '17.2.23 10:25 AM (223.62.xxx.87)

    원글님이 자유로워 집니다.

    상처가 크시니 보복을 하고픈게 인지 상정 이겠지요.
    죽일만큼 몰아치는 상처의 아품 범죄자는
    아무렇지 않게 잘살고 있고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모든 불법 불의에 대하여 인간이 단죄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완벽하게 님의 상처를 회복 하기 어렵구요.
    부모님 없이 큰댁에서 돌보아준 것도 작지 않은 은혜로운 일이네요.
    요즘 누가 그렇게 할수 있을까요?
    두자매 길러주고 키워 주신것에 대해서는 큰집에는 감사함을 나태내야 맞습니다.
    매년 때에 맞게 감사함을 어느쪽으로든 표현 하셨으면 합니다.

    님의 상처를 원전히 회복 하는 방법은 용서가 젤 편합니다.
    그리고 불법에 대한 심판 단죄는 인간을 만드신분이
    정한 때에 하신다고 하시니
    마음 편하게 기다리심 도움 될수 있습니다.

    용서는 그 죄를 잊어 버리는것 다시는 생각도 꺼내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 하라고 합니다.

  • 34. 이러니 교인들이 욕먹지
    '17.2.23 10:28 AM (175.198.xxx.219)

    용서를 하라니. 법의심판 받게하세요.

  • 35. ㅣㅣ
    '17.2.23 10:28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문제는 증거가 없는 거죠
    아마 녹취를 하려해도 딱 잡아뗄 가능성이 100프로네요
    노인도 아닌데 녹취 모를 일도 없는거고
    얘가 왜 이제 나타나 옛날 일을 들춘다고 생각하겠어요?
    그쪽에선 절대 말조심하겠죠

  • 36. 죄송해요
    '17.2.23 10:31 AM (36.38.xxx.115)

    성적인 묘사가 있어 의구심 품었네요.

    겪지 않았다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믿지 않는다고 느끼셨다면
    마음 푸세요. 미안합니다.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
    같은 여자로서 위로드립니다.
    미친 ㄱ ㅅ ㄲ 네요..

    위로가 안 되겠지만 원글님,
    모욕과 상처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 힘든 마음으로 반드시 이겨내실 수 있어요.
    꼭 회복되시고 평안 찾으시길 바랍니다..

  • 37. ㅣㅣ
    '17.2.23 10:35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그 가족들에게 말한다해도
    그 부모님은 믿지도 않을거고 1프로,10프로쯤 의심이 든다고 해도 자기자식을 믿고싶으니 님을 욕할거구요
    자기자식이 그랬다는거 믿을 부모가 없어요 의심이 가도
    믿고싶지도 인정하고 싶지도 않구요
    그 처자식 또한 그렇지요
    첫째 증거가 없는데 내남편이 그랬다는걸 누가 믿고싶어
    할까요?

  • 38.
    '17.2.23 10:36 AM (211.222.xxx.99)

    용서를 해요. 최고의 용서는 복수에요
    이건 뭐 복수도 아니네요 그냥 정당한 죄값 치르라는 거죠
    되든 안되든 마음의 병 생기기전에 시도 해보는게 중요한겁니다.ㄱ
    그런 행동 자체가 님을 자유롭게 할겁니다
    처음 전화부터 모든 통화 녹음은 필수로 하세요.
    나중에 그놈이 협박하면 그것까지 다 죄가 추가되니 걱정말고요

  • 39.
    '17.2.23 10:38 AM (211.222.xxx.99)

    그리고 이런일을 시도하려면 엄청나게 강한 멘탈이 필요할겁니다. 단단해 지는 계기,나를 사랑하는 계기에요
    알을 깨고 나오려면 고통이 있어야 되는거니...
    마음이 수시로 무너지고 흩어겠지만 그때마다 단단히 마음 먹으세요

  • 40. 000
    '17.2.23 10:42 AM (119.192.xxx.100)

    -내 안의 트라우마 치유하기- 책 보세요

    님 글의 내용이 그대로 있네요
    근데 이 책이 미국책이고 이 세라피 하는 사람이 한국에 없어요 .

    전 한국에서 EMDR 잘 하시는 분 찾아서 트라우마치료하시라고 권해주고 싶어요

  • 41. 이해합니다
    '17.2.23 10:43 AM (124.60.xxx.4) - 삭제된댓글

    혹시 꾸며낸 얘기는 아니죠?

    이렇게 생각하면 댓글 안 달면 되잖아요? 굳이 뭐 하러 자기 시간 써요?
    자작글이네 뭐네 하는 분들이 자작글 쓰시는 분들보다 더 한심해요.
    자작글 쓰는 사람이야 창작 의욕이라도 불태우지...

    최고의 복수는 용서라...
    용서가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에요.
    뿌리 깊고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는데,
    용서하려면 평생이 걸릴 수도 있어요.
    물론, 그 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좋겠죠.
    원글님, 얼마나 상처가 많으시겠어요...
    하루하루 힘겨울 것 같습니다만,
    살아 있는 동안에는 멈추지 않겠다, 앞으로 나가겠다는 마음으로
    단단해지시기 바랍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라고 있어요. 역사도 오래되고 공신력있는 여성단체입니다. 지원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요. 혼자서 방법을 고민하지 말고 꼭 전문가와 함께 길을 찾으세요. 전화만 하지말고 방문해서 상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증거 찾는 것도 전문가와 의논하세요. 중간에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꼭 끝을 보세요. 범죄자는 아무일 없고 왜 피해자가 괴로워해야 하는지? 그 아내에게 알리라는 것도... 과정에서 자연히 알게 되는거지 그 아내에게 고통을 주는 게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도 피해자인데 잘못하면 피해자만 괴롭다 끝날까봐요. 범죄자를 목표로 움직이세요. 222222

  • 42.
    '17.2.23 10:43 AM (211.222.xxx.99)

    참 그리고 그인간과 통화할때 소리지르고 울고 불고 하지 말고 차분히 다가가세요. 그래야 그쪽에서
    인정하기도 쉽거든요. 소리치고 화내고 그러면 내가 언제? 이런 소리나 할겁니다.
    이러이러해서 지금 감정이 지금 이런데.. 사과할 마음이 있냐? 먼저 감정쪽에 호소하세요

  • 43. ᆢᆢ
    '17.2.23 10:45 AM (61.81.xxx.154) - 삭제된댓글

    글 올라오자마자 읽었는데 뭐라도 도움될말을 못찾아
    계속 마음이 쓰이네요
    제가 이런비슷한내용 영화나 책에서보면 복수라는게
    내가 망가져가며 하는게 복수더라구요
    원글님이 혼자라 위험해 질수도 있고
    무서운 마음이 크실것 같아요

    궁금한이야기 y같은 프로에 제보하는건 어떨까요
    방송국에서 증거나 사람찾는거 더 잘하더라구요
    꼭 복수 하고 싶다면 한가지 방법 같아요

    아니면 전화해서 욕한번 하고 끝내세요
    가족ㅇㅔ게 알려봤자 그들은 그고통 못느끼고
    원글님만 나쁘다할것 같아요

    어떤방법으로든 원글님이 마음에 평화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 44. 원글님
    '17.2.23 10:46 AM (211.34.xxx.50)

    얼마나 힘드셨어요. 손잡아드리고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
    어떤 복수를 원하신다면 전문기관의 상담을 받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염려가 되는건...가족에게 알린다고 해서 그 가족이 님에게 미안해하거나 그놈에게 등을 돌린다거나 할 가능성은 아주 낮다는거에요.
    증거도 없는 일로 가족에 책임을 묻기보다 오히려 님을 배은망덕한 사람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가족에게 알리면 통쾌할 것 같다는 생각은 일단 접으시고요.. 법적인 책임을 지도록 하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법적인 책임을 묻는것과는 별개로 님은 과거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그 놈은 행복하게 지내는데 님은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게 너무 억울하잖아요.
    과거의 님을 안아주시고, 지금 열심히 사는 나를 기특하게 여기시며 행복을 찾으세요..

  • 45. 000
    '17.2.23 10:47 AM (119.192.xxx.100)

    트라우마 내가 나를 더 아프게 할 때--이 책도 권해요 .
    근데 책보다는 직접 세라피를 받는것이 더 빨라요 .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두뇌 뇌세포와 연관된 것이니 하루라도 빨리 하는것이 좋습니다.

  • 46.
    '17.2.23 10:47 AM (211.222.xxx.99)

    이해합니다님~~최고의 복수는 용서가 아니구요. 최고의 용서는 복수에요

  • 47.
    '17.2.23 10:48 AM (223.62.xxx.186)

    용서는 가해자의 철저한 반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죠. 잊고 싶다고 잊혀질 문제가 아니니 꼭 상담받으시길 바래요.

  • 48. 저위에
    '17.2.23 10:51 AM (116.122.xxx.246)

    성적인 묘사가 있어서 의구심을 품었다는 말은 무슨말인가요? 저분말이 무슨말인지 이해가 가시는 분들은 설명좀 부탁드려요... 맨날 속고만 살았나.... 자기가 의심간다고 후벼파네..난 이면을 알아본다는 잘난 댓글 짜증난다

  • 49. 그러니까
    '17.2.23 11:02 AM (223.33.xxx.55) - 삭제된댓글

    복수고 뭐고 다 좋은데요..섣불리 복수한다고 달려들다간
    원글님만 옴팡 뒤집어쓰고 처벌까지 받을수가 있어요.
    적어도 20년 전 일 이제와서 증거도 없이 달려들면 누가 믿어 주냐고요..녹음기 켜고 만나서 대화하자 하면 저놈이
    인정할리도 없잖아요..오히려 원글님만 정신병자 취급하고 뻔뻔하게 나올텐데 원글님만 오히려 더 망가지고 정신 피폐해질 확률이 높네요..
    그러니까 다른분들이 다 잊고 용서하란 말 하는거겠죠..

  • 50. 용기
    '17.2.23 11:13 AM (1.240.xxx.168)

    여기에 쓰신것도 용기내신거잖아요~~
    잘하셨어요.
    좀 더 용기를 내서 여성의전화 성폭력상담소 등등에 전화하시고 찾아가보시고 하세요.

    더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지나간 고통의 시간들이 아직 발목을 붙잡고 있는 지금. 참 열심히 사시고 이악물고 살아오셨을것같아요.
    잘하셨어요. 조금 더 힘을 내셔서 힘든 기억들이 현재를 지배하지 못하게 막아보세요.


    그놈 언젠가 천벌받습니다.
    그놈 기억속에 분명히 있을거에요.
    자기딸 키우면서 힘들거에요. 지같은 놈들이 있다는걸 알기때문에 항상 노심초사하고 키울거에요.
    딸도 그런 아빠때문에 힘들거고요.

    잘사는것 같이 보여도 잘살수없어요.

  • 51.
    '17.2.23 11:16 AM (110.45.xxx.194)

    어리고 약한
    긴세월을 잘 견디셨어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뭐든 해보세요.

    그리고 무섭고 뒷감당이 두렵다면
    그를 잊으세요.

    님을 위해서
    그럼 마음이 참 편안해집니다.
    흉터는 남겠지만

    목숨이 살아있는 동안은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친아버지에게 성추행을 그렇게 당했습니다. 자궁에 균이 들어가서 오리주둥이라는걸 초딩도 전에 삽부인과에서 경험해봤습니다.

    지금은 안보고 살아요.

  • 52. 인생
    '17.2.23 11:19 A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소설이냐고. 물어보신분은 세상 평안하게 사신 듯.
    저는 원글님 보다 더 심했어요.
    저도 걱정인 게 제 동생은 괜찮은 지.
    50. 다 되도 울컥 오라오는데 저는 고향 내려가면 수시로 보고 있고 인사도 드려야 됩니다. 개새끼들

  • 53. 어휴
    '17.2.23 11:24 A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수시로 왜 보고 인사를 드려요? 저는 성폭행한놈도 문제지만 그런일 당하고도 인사드리고 수시로 보는 여자들도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 54. ㄴㅁ
    '17.2.23 11:28 AM (221.142.xxx.10)

    많이. 힘드셨죠?
    문제를 당장 해결할수는 없지만 때가 되면 반드시 기회가 올겁니다
    지금 할수있는일에 우선 최선을 다하시고
    몸과 정신. 잘 챙기시고요
    응원합니다
    법적도움에 대해 전문가의 힘이 꼭 필요합니다
    용기를 내셨으니 더 힘차게 사십시오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지만
    앞으로는 좋은일들 많이생기실거예요!!

  • 55. 경찰서에
    '17.2.23 11:32 AM (110.45.xxx.194)

    여성아동과가 있어서 전문상담가와
    전화로 상담해보세요.

    시효가 지나도 처벌이 가능한지요.

  • 56. 218.155 님
    '17.2.23 11:33 AM (223.33.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보다 더 심한 경험을 했는데도 수시로
    만나고 인사드린다구요? 님이 더 문제네요.
    님은 님이 받은 상처보다 그깟 예의차리는게 더
    중요한가요? 이상한 분이시네요.

  • 57. 그리움만
    '17.2.23 11:37 AM (210.2.xxx.3)

    반드시 복수해야 합니다. 세상에 알려서 망신이라도 주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원글님 자신이 너무 불쌍합니다. 용서는 함부로 하는 것 아닙니다.

  • 58. 친구가
    '17.2.23 11:44 AM (210.2.xxx.3)

    이젠 그때의 6살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어른입니다. 반드시 알려서 망신을 주세요. 응원할께요.

  • 59. 여우누이
    '17.2.23 11:54 AM (121.132.xxx.240)

    같은 여자로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저도 전주가 고향인데..
    꼭 복수하세요
    응원할게요

  • 60. ㅡㅡㅡㅡㅡ
    '17.2.23 11:55 AM (122.45.xxx.164)

    미친 댓글 진심 미친

  • 61. ...
    '17.2.23 11:58 AM (211.218.xxx.109)

    피해자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면 그것도 증거입니다. 많은 아동성폭력이 그렇게 유죄인정 됩니다. 우선 여성의 전화나 한국성폭력상담소에 꼭 연락해서 상담해 보세요. 그쪽에서 법률지원해줄 변호사, 심리상담 다 연결해 줍니다

  • 62. ***
    '17.2.23 12:01 PM (211.228.xxx.254)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않겠지요~
    원글님의 아픔이 너무 깊어 뭐라 해야할지~~
    근데요 과연 복수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복수만 생각하느라 원글님의 인생이 더 힘들어지지않을까해서요~
    우리야 복수해야한다.. 꼭 해라 하지만
    일단 복수할려면 구체적으로 증거를 모아야하고
    증거 때문에 생각만 해도 몸서리쳐지는 인간과 통화해야하고
    통화하다보면 어린 시절이 떠올라서 감정이 더 복받칠 것이고
    하루아침에 복수가 이루어질 것도 아니고...
    복수에 투자하는 그 많은 시간과 금전적인 것들을 어떻게 감당하실려구요...
    법은 멀고 주먹이 가깝다고
    법이 원글님 편이 되어주지 못할 거 뻔한데
    응원? 우리가 어떻게 응원해주나요?
    손가락 몇 개 움직이면 응원이 되나요?
    오롯이 원글님 혼자 하셔야하잖아요...
    억울하고 원통한 마음 지워지지 않겠지만 힘들어도
    원글님 마음부터 치유하셨으면 좋겠어요...
    믿을 만한 전문 성폭력여성단체에 상담도 의뢰하시고
    어느 정도 마음을 추스린 다음에 다시 한 번 복수를 생각해보세요.

  • 63. 여기에
    '17.2.23 12:01 P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쓰신것만해도 반은 치유하신거에요.
    전화번호 아시니 발신자 번호 안보이게 니가 어린시절 나에게 우리자매에게 한 못된짓 때문에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내여동생도 힘들고 우울하게 산다. 너도 자식낳아 기르면서 옛날일 잊고사니? 그렇게 문자 보내세요. 분명 죄책감 가지고 눈감은날까지 살꺼에요.

  • 64. ***
    '17.2.23 12:02 PM (211.228.xxx.254)

    쓰레기같은 인간때문에
    원글님의 인생을 낭비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 65. ...
    '17.2.23 12:04 PM (211.218.xxx.109)

    성폭력피해자 지원하는 법률구조기금이 있는데 그걸 여성가족부가 여성의 전화나 한국성폭력상담소,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 등에 위탁해서 운영하고 있으니 비용 고민 말고 상담 꼭 하세요

  • 66. 오리엔탈 특급
    '17.2.23 12:07 PM (223.62.xxx.165)

    전 가끔 이런 상상 해봤어요.
    법으로 복수하기 힘든 나쁜놈을
    불특정 수백 수천명이 응징하는 거예요.
    고의인지 우연인지 애매모호한 사이에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이 그놈을 괴롭히는 거죠.
    가방으로 뒷통수 후려치고 눈물나게 발도 밟고
    평생 죽을 때까지

  • 67. 어휴
    '17.2.23 12:08 P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여긴 참 순진한건지 답답한분들 많네요
    문자 보내면 죽는날까지 죄책감 느끼고 살꺼라구요?
    그렇게 착한놈이 그러고 다녔겠어요? 답답

  • 68. ..
    '17.2.23 1:02 PM (223.33.xxx.146)

    원글님..
    법적으로 잘 알아 보셨으면 좋겠고요.
    꼭 반드시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어요.

  • 69. ..
    '17.2.23 1:02 PM (223.33.xxx.146)

    원글님..
    법적으로 잘 알아 보셨으면 좋겠고요.
    꼭 반드시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어요.

  • 70. wjeh
    '17.2.23 1:16 PM (147.47.xxx.72)

    저도 오늘 이 글을 얼마나 여러번 읽었는지 모릅니다.

    원글님 마음속에 얼마나 큰 상처가 되었을지....
    여기에 있는 답글을 읽으시면서 그 상처는 더 깊어진 것은 아닌지.....

    저는 진정으로 복수하는 길은, 원글님께서 다 잊어버리시고 원글님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세상에 공짜는 없어서 그 놈 분명 벌 받을 거에요.
    그 놈이 안 받으면 그 놈 자식이라도요.

    다만, 저는 복수하신다고 하시면서
    원글님의 상처가 다시 드러나게 되고,
    그러면서 님의 영혼을 그 일이 갉을 것 같아서요.

    원글님 안아드리고 싶어요~~~
    마음 공부 많이 하셔서, 그 상처 딛고, 밝은 모습으로 태어나시길 빌어요~~~

  • 71. dk
    '17.2.23 1:22 PM (220.68.xxx.16)

    그 놈 자식이면 님하고도 인척 관계가 있죠.
    그렇지만 그 자의 나이가 40이라면 애들은 아직 어릴테니 그 애들 불러다 놓고 말해봤자 이해도 못할거고요
    그 애들이 크기를 기다리세요, 길어야 10년. 그러고 나서 그 자의 자식들에게 불러놓고 얘기 하시고
    그 때 혼자 가지 말고 변호사든 누군가 제 3자 대동하고 가서 알려주고 그.리.고.
    그 자와 그 자 에미에게 말하세요, 니들 자식이 결혼할 때 상대쪽 가족에게 그 자가 어떤 자인지 알리겠다고.
    그 자와 가족이 이민을 가서 님이 그렇게 할 수 있든 없든 그건 차치하고서라도
    님이 지난 세월 동안 겪은 페해자로서 많은 고통을 그 놈들도 겪고 겪어야 합니다.
    그 동안 님은 치유를 하시고요. 내면의 응어리를 나에게 가해한 인간에게
    일격을 가하면서 치유되는 것도 있으니 그저 용서해라 어쩌고는 수도자에게 하라하고
    님만 고통 속에서 허우적 거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 72. 원글
    '17.2.23 1:34 PM (114.204.xxx.37)

    머릿속이 더 복잡해지기도
    갑자기 평온해지기도 해요.
    갑자기 가슴이 빠르게 뛰었다가
    다시 가라앉기를 반복해요.

    댓글 한줄한줄에 일희일비하는 제모습이
    흔들리는 멘탈이라는 증거겠지요..



    무엇보다 말씀 드리고 싶은건..
    아이가 있으신분들..아이 곁에 오래오래
    있어주세요. 울타리가 되어주세요.
    소나무처럼 항상 지켜주세요..

    돈 없고 백없고 아무것도 없어도
    그저 살아계셔주는게..옆에 있어주는게 큰 힘이에요..

    자존감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고.
    그저 나약하게 커온 제 자신이..너무 싫어요..
    나이는 서른이 다 되어가도 마음은 아직 8살 아이에요..
    연약한 아이들 옆에 오래오래 계셔주세요.

    항상 생각해요..
    한번이라도 부모님이 있어봤으면..
    따뜻한 사랑을 받아봤으면..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껴봤으면..
    나를 위해 음식을 만들어줘봤으면..
    일하고 돌아왔을때 나를 꼭 안아주고 고생했어 말해주었으면
    그랬으면...사랑 받고싶어요...나를 사랑해주고싶어요..

  • 73. 아이러브
    '17.2.23 1:35 PM (211.209.xxx.11)

    똑바로 제대로 복수하셔야 앞으로 편해요

    저 어릴때 그러던 사촌이
    커서도 같이 자자고해서
    온 사촌한테 다 말하고
    전화로 문자로 죽일욕 다 해줬어요.
    내편 드는 사람 없더군요.
    오히려 사촌언니는 그런일 많다고
    왜 말했냐고 하더군요.
    저는 가슴속 응어리 풀어서 편해졌어요.
    한번 만나 따귀라도 치고 푸셔야해요.
    그 가족뿐 아니라 근처 인간에게 다 말하셔도 되요.
    괜찮으니 힘내시구요.

  • 74. 용서는 개뿔
    '17.2.23 1:40 PM (49.161.xxx.80)

    저 위에 용서하라고한 크리스쳔. 본인이나 자식이 그런일 당해도 똑같이 용서하실껀가? 뭐 키워준 큰집에 감사함을 나타내라고? 지금 그게 본질이 아닐텐데 이상하게 물타기하시네...폭력을 휘두르는걸 보고도 방치한 큰 엄마는 어쩔건데 이 나라는 그놈의 도리타령하다가 사람 정신병걸리게 하기 딱 좋음. 뭣이 중한지도 모르는 고리타분한 사람이 너무 많음

  • 75. ..
    '17.2.23 1:44 PM (219.254.xxx.21)

    저랑 같은 연배가 아닌가 싶네요..전주가 고향인데 고등학교때 상업계 아이들은 구미쪽으로 취업을 많이 나갔거든요..그나저나 큰집은 아직 가계하나요? 전주 자주가는데 진짜 그 가계 어딘가요.제가 다 열받네요~@!
    어린나이에 부모님도 없이 얼마나 맘고생 심했을지 ...부디 진짜 그 쓰레기 말종 천벌받길를 바랍니다.

  • 76. .......
    '17.2.23 1:47 PM (221.141.xxx.8)

    성폭력사무소에 꼭 전화하세요.

  • 77. 마키에
    '17.2.23 1:50 PM (211.36.xxx.152)

    눈물 납니다 ㅠㅠ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어린나이에 ㅠㅠ 부모님이 하늘에서 얼마나 마음 아프실까요 ㅠㅠ 저두 인과응보 믿어요 주변에서 봤어요
    본인이 아니라 그 화가 자식에게 미치더군요
    죄없는 자식들 뭔 죄라니 생각하겠지만 자식일로 속이 문드러지는 게 진정 벌을 받는 거라고 생각해요
    마음으로 제가 제 어린 딸이라 생각하고 깊이 깊이 위로드릴게요 잘 이겨내주셔서 고마워요
    꼭 행복하세요

  • 78. 제가
    '17.2.23 1:50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안아주고 싶네요.
    님은 소중해요.
    부디 앞으로는 원글님과 동생분한테 행복한 일만 가득가득 생기길 기도할께요.
    앞으로 힘들일 있을때마다
    82 이모들한테 다 털어버리세요.

  • 79. 밥반공기
    '17.2.23 1:50 PM (121.133.xxx.58)

    님의 글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ㅠ
    님의 부모님대신 꼭 안아드리고 따뜻한 밥도 해드리고 싶어요. 힘내서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 80. 응원
    '17.2.23 1:53 PM (211.253.xxx.65) - 삭제된댓글

    댓글이 많아서 읽어보진 못했기 때문에
    제가 다른 분들 댓글과 중복되는 내용을 말씀 드리는걸거에요
    그래도 중요한 문제이니 글 남깁니다

    증거가 없으면 대응은 커녕 오히려 원글님이 궁지에 몰릴 수 있어요
    증가가 없을땐 사촌이 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평온한 삶을 지키기 위해 엄청나게 강하게 나올거고요

    그래서 무엇보다 증거가 중요하겠지요
    그때 당시 현장을 목격한 자의 증언 등 이 있는게 아니니까

    사촌과 통화를 해서 녹취하는 방법이 있을거 같습니다
    진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어떤 대화를 할지 미리 치밀하게 연구하시고, 연습하셔야하고요

    우선 증거를 확보한 후 그 증거를 무기로 응징해야지요
    가족이나 직장에 폭로하든, 법을 통하든
    그리고 그와 병행해서 원글님의 마음을 치유하는 노력도 같이 하셔야할거고요

    원글님 삶이 얼마나 외롭고 아팠을지 저는 가늠도 못할 깊이이겠지요
    원글님 삶을 응원합니다.

  • 81. //
    '17.2.23 1:55 PM (182.211.xxx.10)

    전주 어딘가요? 그쓰레기들 사는곳이
    쓰레기는 분리수거 해야죠
    힘내세요 평생 용서하지 마세요

  • 82. 저는
    '17.2.23 1:56 PM (14.33.xxx.165)

    모두가 하하호호 즐거울때 불시에 물어봤어요.
    넌 어떻게 여기 올 생각을 했냐고 여기 왜 왔냐고
    대강 알던 그놈 누나가 지금 왜 그 얘길 하냐고 펄펄 뛰었고
    너한테 다 말 못했던게 있는데 저자식 나한테 그때 삽입까지 했었다
    그냥 성추행이 아니었다 라고 터뜨렸어요.
    너무 불시에 당해서 그놈 어버버하다 어설프게 변명하고 사과하고 갔고
    다른 가족들이 저한테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보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어요.
    그 뒤 한동안 괴로웠지만 이제 터뜨렸으니 저도 잊으려구요.
    그 사실을 잊겠다는 게 아니라 아무것도 못하고 괴로웠던 제 자신에 대한 미움을 잊을거에요.

  • 83. ㆍㆍ
    '17.2.23 1:59 P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친족 성폭행이 지난 시간 복수를 한다고 해서 풀리시는 줄 아시는. 더한 일도 당했었다는 그러면서도 인사도 다닌다는 . . 이해 못 하면
    입달고 함부로 나불대지 말아주세요.
    2차 피해가 왜 나는데요. 피해자만 미친년 되고 읽ㆍㄴ 전체를 들었다 놨다 하는일인데 친적 중 누구하나 편 들어 줄 줄 아나요.
    원글님도 글로 터시고
    부모님도 안계시면 안보고 살 수 있는 상황이면
    분풀이 하시구요.
    마음의 평안을 빕니다.

  • 84. 응원
    '17.2.23 1:59 PM (211.253.xxx.65)

    댓글이 많아서 읽어보진 못했기 때문에
    제가 다른 분들 댓글과 중복되는 내용을 말씀 드리는걸거에요
    그래도 중요한 문제이니 글 남깁니다

    증거가 없으면 대응은 커녕 오히려 원글님이 궁지에 몰릴 수 있어요
    증가가 없을땐 사촌이 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평온한 삶을 지키기 위해 엄청나게 강하게 나올거고요

    그래서 무엇보다 증거가 중요하겠지요
    그때 당시 현장을 목격한 자의 증언 등 이 있는게 아니니까

    사촌과 통화를 해서 녹취하는 방법이 있을거 같습니다
    진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어떤 대화를 할지 미리 치밀하게 연구하시고, 연습하셔야하고요

    우선 증거를 확보한 후 그 증거를 무기로 응징해야지요
    가족이나 직장에 폭로하든, 법을 통하든
    그리고 그와 병행해서 원글님의 마음을 치유하는 노력도 같이 하셔야할거고요

    다만, 저 개인적인 생각엔 응징의 방법으로 가족이나 지인에게 폭로보다는, 그 개새끼 사촌에게 무릎꿇고 사과 받는게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면 많은 이들이 알게 되었을대 오히려 그로 인해 더 상처 받으시게 될까봐 걱정되서요

    원글님 삶이 얼마나 외롭고 아팠을지 저는 가늠도 못할 깊이이겠지요
    원글님 삶을 응원합니다.
    원글님 사랑하고, 사랑하는 소중한 분이세요. 잘 되시기를 외롭지 않으시길 빕니다

  • 85. 여우누이
    '17.2.23 1:59 PM (121.132.xxx.240)

    점심먹고 졸렸었는데..
    원글님 댓글에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만나서 따뜻한 밥한끼 해드리고
    싶네요 진심으로..

  • 86. 아...
    '17.2.23 2:04 PM (220.78.xxx.146)

    글만 읽어도 이렇게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는데
    원글님은 정말 얼마나 힘들고 아프셨을까요...
    그 상처를 안고도 꿋꿋이 일하고 동생 챙기고 하셨을 원글님께
    감히 제가 어떤 위로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음으로나마 손 잡아드리고 안아드리고 싶네요
    원글님 진짜 고생하셨어요 ㅠㅠ

    그 악마새끼는 원글님의 복수가 물론 더 우선이겠지만
    어려서부터 그렇게 삐뚤어진 성의식을 가졌던 놈이라면
    지금도 소아성애에 집착하고 있을수도 있어요.
    또 다른 희생자가 있을수도
    어쩌면 그게 친딸이거나 또다른 친척일수도 있죠.
    원글님과 같은 피해자가 또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식이 짧아 구체적인 조언 못 드리는점 죄송하지만
    성폭력 전문가에게 꼭 상담 받으셔서
    그놈도 응징하고 원글님도 조금이나마 치유받으시길
    간절히 응원합니다.

  • 87. 부인한테
    '17.2.23 2:08 PM (223.62.xxx.254)

    지금 이글 캡처 고대로 보여주세요

    이게 너 남편 아무개 라고요

    그런 놈 성인되도 뻔해요

    그게 보통 쓰레기인가요?

    미성숙 미성년이라고 그런 멘탈이 흔한 일인가요?
    그게 어느정도여야 어른되서 철들어서
    마음속 사죄하며 변화되서 살죠

    그런 개자식은 고대로 그런 쓰레기 어른되있어요

    제가 왜 그부인에게 말하라는거냐면요

    부인은요
    왠만큼 보통 일반적인 사리분별만 있는 여자라면요

    진작 님 얘기를 듣는순간 지 남편 그러고도
    남을 놈이라는거 다 압니다

    심증이 확실한거죠

    그리고
    만약 절대 우리남편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절대 아니라고 부인하고 원글님 명예훼손이니 펄쩍 펄쩍 뛴다 해도
    또 여자가 보통 일반적인 사고를 가진 여자라면
    절대 자기남편이 그런사람이 아니라지만
    이게 돌아가는 정황 자체가 원글님이 내연녀가 모함 지어내는게 아닌이상 사실이고 맞다는 생각이 반드시 듭니다

  • 88. 고소
    '17.2.23 2:14 PM (121.187.xxx.84)

    미성년 성폭행 고소, 손해배상청구 등이 님에 경우 해당되는진 몰겠어요 그걸 님이 성폭행을 다뤄 본 변호사와 단체와 연계해얄 듯

    그악마새키 집과 직장에 소장 보냄과 동시에 그직장 게시판이 있다면 투고하겠어요 나라면

    차피 님만 아직도 고통 당하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잖아요? 님이 그정도 당할정도면 아마 님동생도 그럴지도

    대한민국 미성년법이 물이라 해도 그새키가 미성년 성폭행 가해자라는 걸 고소장에 기입해 던져줘야 그게 일차라고 봐요

    그새키 주변인들이 그새키의 범법행위를 알아야 하는게 시작이고 중요해요

    쥐도 구석에 몰리면 고양이를 물고 사람을 문다고 구석에 몰린 님이 더이상 무서워할게 눈에 보일게 있을까? 글쎄 나라면 그새끼를 칼로 난도질했을 듯 하고 법에 물어보겠어요 죽인 내가 죄인이냐 하고?

    남인 내가슴이 찢어지네요 힘내요 글고 그새끼를 단독으로 만나진 말고

  • 89. 참나
    '17.2.23 2:15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친족 성폭행을 당했는데 안보는게 정상이지 수시로
    만나며 인사다니는게 정상인가요? 친척이 편을 들어주고
    안들어 주는게 뭐가 중요한대요? 님 한테 큰 상처 준 사람
    안보는게 정상이죠..그봐요 님 상처보다 그깟 인사치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잖아요

  • 90. 여기
    '17.2.23 2:18 PM (110.10.xxx.30)

    여기에 글 잘 올리셨어요
    내가 이렇게 아팠노라고 말하고
    위로받고 이러면서 조금씩 치유가 되기도 하죠
    마음이 지옥이 되면
    누가 뭐라든 신경쓰지 말고 글 올리세요
    엄마나 자매나
    서로 털어놓고 욕하고
    그놈을 죽였다 묻었다를 반복하다보면
    지워질순 없지만
    조금씩 흐려지기도 할텐데
    가슴속에 봉인을 해놓은 상태로 사셨으니
    잊혀질래야 잊혀질수가 없죠

    힘내세요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원글님이 행복하게 만들어 가면 됩니다
    쓰레기 악마새끼에게 원글님의
    영혼을 쥐어주지 마세요
    영 못견디겠거든
    윗님 말씀대로 녹음해서 경찰서에 가세요

  • 91. 봄날
    '17.2.23 2:21 PM (218.145.xxx.237)

    얼마나 힘드셨어요. . . . .
    장하세요. 그걸 버텨내시고 이겨내시고. .
    글 잘 쓰셨어요.
    여기있는 분들이 마음으로 님 지지해주실 거예요.

    대응하시되, 꼭 전문가와 함께 하시길요.
    상담받으시고 변호사던 상담소던 꼭 전문가와 같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전문가가 괜히 전문가가 아니더라고요.

    글쓰신 용기에 다시 한 번 박수 보내드리고 싶어요.
    마음 가시는대로 하셨으면 하네요.
    꼭 행복해지실 거예요

  • 92. 복수의 상대
    '17.2.23 2:39 PM (116.40.xxx.2)

    복수의 상대는 그 당사자입니다.
    쉬운 복수란 복수의 상대 당사자가 아닌 직계가족 - 부인, 딸 등을 생각하기 쉽죠.
    그런 유혹에 빠지기 쉽죠. 그러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정 복수를 원한다면, 그 대상은 성추행 성폭행의 악마, 그 당사자뿐이란 걸.
    그리고 더 원한다면 그걸 방임하다시피한 자라날 때의 그집 가족들.
    거기 국한시키세요.

  • 93. sss
    '17.2.23 2:41 PM (119.67.xxx.158)

    글쓴님이 너무 가엽다...부모없이 자란것도 서러운데....개새끼들...정말 너무 화가납니다.

  • 94. ㄹㄹ
    '17.2.23 2:42 PM (112.221.xxx.162) - 삭제된댓글

    정말 힘든건요
    그런 일을 당했다는 게 아니에요
    그런 일을 당하고도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지금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좌절하는 거에요
    스스로에 대한 무력함 나란 사람의 존엄이 망가졌는데도 아무것도 안하는 스스로에 대한 경멸
    혼자 용서하면 된다구요? 그건 그냥 잊은척 하고 사는거죠
    그러다 어느 순간 다시 괴로운 기억이 찾아와서 죽을 거 같죠
    함부로 용서하란 소리하는 거 아니에요
    원글님은 전문가들 찾아가세요
    성폭력상담센터 여성의 목소리 뭐 이런 곳이요
    어차피 큰집이랑 계속 연을 붙이고 살 것도 아니고 결심이 서면 마 모여있는 자리에서 확 뒤집어 엎어도 나쁘지 않겠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지 아들 지 동생 지 남편 감싸안고 원글님 비난하겠지만
    그들 머리속에 그 놈에 대한 의심의 씨앗정도는 심어 놓을 수 있겠죠
    아니라고 아니라고 감싸안겠지만 자기 딸들 자기 손녀들 그놈이랑 단 둘이 있으면 찜찜해할 테죠

  • 95. ...........
    '17.2.23 2:45 PM (114.202.xxx.49)

    용서하고 큰집에 감사함을 표현하라는 미친 댓글은 뭔가요??
    자기 자식이 그런 일 당해도 그런 말씀이 나오실지 궁금하네요.
    맞은 거 뻔히 알면서도 오빠말 잘 들어라 했던 사람한테 할말이 있나요? 고아원이 낫겠어요. 저 상처는 평생 갈텐데 너무 맘이 아프네요..

  • 96. ㅎㅎ
    '17.2.23 2:47 PM (119.200.xxx.77)

    "니 무덤에 침을 뱉으마" 1-3편 강추

  • 97. ㄹㄹ
    '17.2.23 2:47 PM (112.221.xxx.162) - 삭제된댓글

    정말 힘든건요
    그런 일을 당했다는 게 아니에요
    그런 일을 당하고도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지금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좌절하는 거에요
    스스로에 대한 무력함 나란 사람의 존엄이 망가졌는데도 아무것도 안하는 스스로에 대한 경멸
    혼자 용서하면 된다구요? 그건 그냥 잊은척 하고 사는거죠
    그러다 어느 순간 다시 괴로운 기억이 찾아와서 죽을 거 같죠
    함부로 용서하란 소리하는 거 아니에요
    원글님은 전문가들 찾아가세요
    성폭력상담센터 여성의 목소리 뭐 이런 곳이요
    어차피 큰집이랑 계속 연을 붙이고 살 것도 아니고 결심이 서면 모여있는 자리에서 확 뒤집어 엎어도 나쁘지 않겠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지 아들 지 동생 지 남편 감싸안고 원글님 비난하겠지만
    그들 머리속에 그 놈에 대한 의심의 씨앗정도는 심어 놓을 수 있겠죠
    아니라고 아니라고 감싸안겠지만 자기 딸들 자기 손녀들 그놈이랑 단 둘이 있으면 찜찜해할 테죠
    무엇보다 원글님 전문가들 만나세요

  • 98. 용기..
    '17.2.23 2:50 PM (61.75.xxx.94)

    용기 내서 용서를 구하세요.
    그나마 용서 받아야 맘이 조금은 풀리지요.아주 조금,,
    그래야만 잊을수 있는 길이 열릴수도 있겠지요.
    저는 살인보다 무서운죄가 성폭행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바람피운걸 알아버리는것도 성폭행과 같은 고통이라 생각하고요.
    얼마나 산다고 그고통속을 몸부림치며 살아야 하나요?
    어느정도 맘 풀릴때 까지 해결은 하고 잊는 방법을 찾으시길,,
    진심 평안해지시길 빕니다.^^

  • 99. ㅇㅇ
    '17.2.23 2:51 PM (112.221.xxx.162) - 삭제된댓글

    정말 힘든건요
    그런 일을 당했다는 게 아니에요
    그런 일을 당하고도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지금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좌절하는 거에요
    스스로에 대한 무력함 나란 사람의 존엄이 망가졌는데도 아무것도 안하는 스스로에 대한 경멸
    혼자 용서하면 된다구요? 그건 그냥 잊은척 하고 사는거죠
    그러다 어느 순간 다시 괴로운 기억이 찾아와서 죽을 거 같죠
    그 사람의 상처의 깊이가 얼마나 깊은지 들여다 볼 수 없으면서 함부로 용서하란 소리하는 거 아니에요
    원글님은 전문가들 찾아가세요
    성폭력상담센터 여성의 목소리 뭐 이런 곳이요
    어차피 큰집이랑 계속 연을 붙이고 살 것도 아니고 결심이 서면 모여있는 자리에서 확 뒤집어 엎어도 나쁘지 않겠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지 아들 지 동생 지 남편 감싸안고 원글님 비난하겠지만
    그들 머리속에 그 놈에 대한 의심의 씨앗정도는 심어 놓을 수 있겠죠
    아니라고 아니라고 감싸안겠지만 자기 딸들 자기 손녀들 그놈이랑 단 둘이 있으면 찜찜해할 테죠
    무엇보다 원글님 전문가들 만나세요

  • 100. ..
    '17.2.23 2:54 PM (223.62.xxx.118)

    원글님을 위해 기도드릴께요 이제 나쁜 기억없어지고 평온해지라고 그리고 꼭 그놈 죗값 받길 바란다고 기도드려요 힘내시고 원글님 잘못아니예요 이젠 그기억 내려놓으시고 행복만 가득하길 바래요~~~~

  • 101. rrr
    '17.2.23 3:14 PM (122.254.xxx.7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91136&page=1

  • 102. ..
    '17.2.23 3:38 P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여섯살 아이가 너무 가엾네요... 얼마나 힘드셨었요..
    여동생하고라도 상의해서 같이 찾아가면 어떨지 그 ㅅ ㄲ 온 가족들 있는곳에서 다 까발려버리면 어떨까요?
    님을 무고한 사람잡는 걸로 길길이 날뛰겠지만 ..
    아무튼 그냥 묻고 가시기에는 상처가 너무 크네요.. 자신을 위해서라도 해볼수 있는건 다 해보세요
    어른인 원글님이 여섯살 내면의 아이를 보듬고 위로해주세요ㅠㅠ
    경찰,변호사,센터등 해볼 수 있는건 다 해보심 좋겠어요

  • 103. ..
    '17.2.23 3:39 P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혹시라도 그 ㅅ ㄲ랑 전화통화를 하든 만나든 녹음,동영상은 필수로 하세요

  • 104. .......
    '17.2.23 3:40 PM (39.7.xxx.244)

    이글을
    그와이프에게 보여주세요.

    자기아이에게도 이상한짓 하고있을겁니다.
    그놈인생은 모르겠고
    애는 죄가없으니 애를 지키라고 하면서
    저는 알려줄겁니다.

    아이도 지키고.그놈의 가식적인 행복도깨고.
    1석2조.

  • 105. ..
    '17.2.23 3:40 P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혹시라도 그 ㅅ ㄲ랑 전화통화를 하든 만나든 녹음,동영상은 필수로 하세요
    쓰레기한테는 애초 용서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용서할 생각 추호도 하지 마세요.. 그냥 할 수 있는것 하고 원글님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만 하세요(불법적인것 빼고요)

  • 106. -_-
    '17.2.23 3:48 PM (175.244.xxx.192)

    실제 있었던 일이에요.
    평생 고통받던 여자가 칼로 찔러 죽였는데
    무죄판결 받았어요.

    본인이 책임 안진다고 이런 무책임한 조언좀 하지맙시다.
    김부남사건도 그렇고 김보은사건도 그렇고
    성폭력 피해자가 가해자 살해한 사건이나
    가정폭력 피해자인 아내가 남편 살해한 경우에
    무죄판결 받기 어렵습니다.
    감형이나 정상참작이 되는거지 무죄는 안됩니다.

  • 107. ...
    '17.2.23 3:52 PM (116.39.xxx.174)

    종교는 없지만 님을 위해 기도 드릴게요.님편이 이리도 많음을 항상 기억하세요. 힘내세요.

  • 108. 법적 조언 구하세요
    '17.2.23 3:55 PM (112.186.xxx.156)

    저는 법률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요,
    손해배상 청구소송 가능하지 않을까요?
    경찰서등 여성관련 부서에 문의해보세요.
    법률구조공단의 무료상담도요.

  • 109. 이네스
    '17.2.23 4:02 PM (1.225.xxx.220) - 삭제된댓글

    감정이 앞서면 지게 돼있습니다. 어떻게 도와드려랴 할지 머리가 아프네요. 그세월 어찌 견디셨는지 손잡아주고 싶네요. 일단 여동생과 의논하시고 도움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에 상담기록 남기세요. 심리상담과 병행하시고요. 그리고 그 놈을 만나든 변호사와 꼭 일을 진행하세요.
    그 과정 중에 전문가들이 변호사든 상담사든 방법을 알려줄겁니다.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일어나서는 안될 일을 당하신거에요. 어린아이가요.
    사과 받지 마세요. 지금까지 모르쇠인놈 꿇려서 미안하다는 소리가 무슨 소용있나요
    준비를 하신 후에 그놈 주변인들이 알게 하셔야 합니다. 법원이든 경찰서든 드나들며 얼굴팔리고 그놈의 패악질을 부려도 목격하세요.
    힘드실겁니다.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 그래도 싸우실거면 막아줄 사람 기대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호신술이든 격투기든 배우면서 준비하세요.
    먼저 꼭 상담받으시고 어떻게 준비하고 언제 행동할지 의논하세요. 그리고 그놈 카톡 들여다 보지 나시구요, 잘 먹고 거처도 경비가 있는 안전한 곳으로 옮기시길 바랍니다. 이왕이면 이런일만 전문적으로 하시는 공익변호사나 상담기관 누구 아시면 추천해주셨음 좋겠습니다.
    내가 원글님 부모라도 된다면 싸우라고 하겠어요. 끝까지...미안합니다. 혼자서 싸우라고 해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이대로 원글님 상황에서 어떤것도 포기하지 마시고 더 나은 사람 되시길 바랍니다.

  • 110. 이네스
    '17.2.23 4:06 PM (1.225.xxx.220)

    감정이 앞서면 지게 돼있습니다. 그세월 어찌 견디셨는지 손잡아주고 싶네요. 일단 여동생과 의논하시고 도움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에 상담기록 남기세요. 심리상담과 병행하시고요. 그리고 그 놈을 만나든 변호사와 꼭 일을 진행하세요.
    그 과정 중에 전문가들이 변호사든 상담사든 방법을 알려줄겁니다.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일어나서는 안될 일을 당하신거에요. 어린아이가요.
    사과 받지 마세요. 지금까지 모르쇠인놈 꿇려서 미안하다는 소리가 무슨 소용있나요
    준비를 하신 후에 그놈 주변인들이 알게 하셔야 합니다. 법원이든 경찰서든 드나들며 얼굴팔리고 그놈의 패악질을 부려도 목격하세요.
    힘드실겁니다.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 그래도 싸우실거면 막아줄 사람 기대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호신술이든 격투기든 배우면서 준비하세요.
    먼저 꼭 상담받으시고 어떻게 준비하고 언제 행동할지 의논하세요. 그리고 그놈 카톡 들여다 보지마시구요, 잘 먹고 거처도 경비가 있는 안전한 곳으로 옮기시길 바랍니다. 이왕이면 이런일만 전문적으로 하시는 공익변호사나 상담기관 누구 아시면 추천해주셨음 좋겠습니다.
    내가 원글님 부모라도 된다면 싸우라고 하겠어요. 끝까지...미안합니다. 혼자서 싸우라고 해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이대로 원글님 상황에서 어떤것도 포기하지 마시고 더 나은 사람 되시길 바랍니다.

  • 111. 케로로
    '17.2.23 4:10 PM (116.39.xxx.169)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어린시절의 원글님 제가 보호해주고 싶고 그래요...
    그래도 님 글 쓰시는거 보니 잘 크셨나봐요...
    차분함과 속깊은 모습이 느껴져요.
    대견하고...정말 잘 해오셨어요....

    복수하는 방법을 몰라 조언을 드리기도 힘들지만..
    그 나쁜 인간 꼭 벌받으라고 생각날때마다 빌께요.
    꼭 벌받을거예요.
    굳이 성인이 된 원글님이 힘들지 않게.
    알아서 벌 받게 되기를.
    그로 인해 원글님의 괴로웠던 감정으로부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그러기를 기도해봅니다.

  • 112. 나쁜새끼!!!
    '17.2.23 4:12 PM (210.2.xxx.3)

    6살어린아이가 너무도 가여워서 지금 몇번이나 읽고 있네요. 천벌받을 놈, 찢어죽일놈, 만나서 안아드리고 싶네요. 그런 놈은 주변에 알려서 망신 줘야 되요,

  • 113. 저 변호사
    '17.2.23 4:36 PM (223.33.xxx.204)

    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꼭 그 분노를 터뜨리고 그 새끼 앞에서 이야기하세요. 너가 이러이러한 짓을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괴로웠다. 한국 성폭력 상담소 꼭 찾아가시구요~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시면 곡꼭 변호사 선임해서 고소하세요.
    전 변호사인데 유아성범죄 공소시효를 검색해봐야 알겠지만 도와드리고 싶네요

  • 114.
    '17.2.23 4:37 PM (175.223.xxx.58)

    아 씨발 개좆같은새끼

    그 씨발넘 어디살아요?!!!!!
    아주 쫒아가서

    대가리를 발로 밟아 죽여버리고 싶어요

    어린애한테 그따위짓을 하고도

    지금 잘산다구요?

    아이 ~~ 시부럴! 하나님이고 부처고간에 개뿔도 없네

    쌍욕 문자라도 날마다 보내세요 !!!!!
    참고살다 .. 님이
    정신병자 된다니까요?!!!!!

  • 115. 죽일놈
    '17.2.23 4:40 PM (175.120.xxx.102)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어린 나이에 그런 험한일을 당하셨다니 옆에 있다면 꽉 안아드리고 싶네요
    복수하세요 그런 천벌받은 놈은 당해도 쌉니다
    어린게 그런일을 당하면서 얼마나 얼마나 죽고싶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지금도 그때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고아 가는 님이 한없이 불쌍합니다
    정말 이런인간들을 어떡게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누가 이분 좀 도와주세요 제발~

  • 116. 경험자로서
    '17.2.23 4:46 PM (49.2.xxx.43)

    일단은 잊어버리고 안보고 사는 게 제일 낫다고 봅니다.
    지금 잘 살고 있는지 아닌지 찾아볼 필요도 없이
    원글님이 과거를 잊고 현재에서 행복을 찾는 게 좋아요.
    주변에 알려봐야 원글님 상황이 더 힘들어질 겁니다.
    하지만 그 분노는 잊혀지지 않고 내 현재에 영향을 주죠.... 나쁜 쪽으로요.

    제가 원글님 상황이라면 전화하거나 만나서 무슨 발언을 유도해 녹취하고 어쩌고 등등 골아프게 신경쓸 필요없이 내 할말만 하렵니다. 녹취해서 법적인 공방전을 벌이더라도 그놈이 힘들어지는 이상으로 원글님이 힘들어질테니까요.

    웃으면서 얘기해주겠어요. 지금 행복하냐. 방심하지 마라. 네가 인생에 가장 행복할 때 네가 상상도 못 할 방법으로 내가 끌어내려 복수해줄테니 기다려라. 단순히 겁주는거라고 무시하겠지만 시시때때로 그 생각이 나 괴로워지겠죠. 실제 당하는 복수보다 앞으로 언제 다가 올 지 모를 어떤 형태인지도 모를 불안이 더 무서운 거니까요.

    그놈은 불안하게 만들고 님은 어서 님의 행복을 찾으세요.
    성격도 나이 들어 노력하더라도 많은 부분 바뀔 수 있더라구요.

  • 117.
    '17.2.23 4:46 PM (223.33.xxx.215)

    저 욕한번 해도 되나요?

    이런 미친 개새끼!!!!

    카톡아이디, 전화번호 힌트라도 주세요!!
    저라도 연락해서 쌍욕을 퍼부어주고 싶네요!!!!!!!!!!!!!!!!

  • 118. 경험자로서
    '17.2.23 4:47 PM (49.2.xxx.43)

    만나서 울거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예쁘게 하고 가서 자신만만하게 기다리라고. 기대해달라고 하세요.
    아마 지금 예쁜 그 어린 자식들 다 커서 결혼 시키면서도 뒤가 불안할거에요.

  • 119.
    '17.2.23 4:49 PM (121.168.xxx.241)

    진짜 그 쳐죽일악마놈은 천벌받을겁니다 힘내세요 토닥토닥

  • 120. ...
    '17.2.23 4:56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누구도 도와줄 수 도 없는 상황에서...
    어리고 약하고 힘도 없던 시절을..
    그래도 꿋꿋이 잘 견뎌내셨어요...

    이제 악몽같은 괴로움에서 헤어나오세요...

    그리고...당당하게 바로 서시고..냉정하게..그시절을 되돌아보시고..

    그 나쁜새끼를 향해..복수가 아닌..정당한 죄값을 치를수 있도록 하세요..

    님이 잘못한건 없어요....그 시절을 잘 견뎌낸 대견함만 있을뿐....

    법적대응이든 뭐든..울거나 두려워하며 마주하지마세요...
    차분하게...그때 그 나쁜새끼가..얼마나 나쁜짓을 했는지...
    깨달을 수 있도록..그런 철면피들은...님이.그시절에 대해 따져물어도...
    뻔뻔스러울정도로 내가 뭘??하는..모르쇠로 나오는것도 다반사일거예요...

    윗님들..많은 좋은 조언들 참고하시고..도움받을 수 잇는 많은 기관들..도움받으셔서..

    복수가 아닌 응당 치뤄야 할 죄값 치루게 하세요....

    님.....그리고 님 앞날...밝은 미소로 당당하게 살아가세요...

    님이 잘못한건 아무것도 없어요...

    검은 머리 짐승 거두어준것에 대한 운운...그런 말 따위 집어치우세요~

    화이팅입니다....

  • 121. 변호사에게
    '17.2.23 4:57 PM (211.219.xxx.173) - 삭제된댓글

    돈을 좀 모으셔서 아동성범죄 전문 변호사를 찾아가세요. 지금이라도 법적으로 벌을 줄 수 있는지, 그렇다면 방법은 무엇인지 계획 후 실행하시고요 만약 그게 잘 안 된다면 가족, 친척들이 모두 모였을때 그 개새끼의 자식들까지 다 모였을 때 폭로를 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 당했다고. 친척들이 지랄을 하든 말든 .

  • 122. 하늘이 다 보고 있어요
    '17.2.23 4:59 PM (211.219.xxx.173) - 삭제된댓글

    그 개자식이 지금은 잘 사는 거 같아도 언젠간 한꺼번에 인과응보의 댓가를 치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 123. 보험안되는곳에서사고나라
    '17.2.23 5:17 PM (218.233.xxx.153) - 삭제된댓글

    전화번호라도 남기세요
    여기 한통화씩 걸어 욕이라도
    하게. .
    그마누라한테 톡으로
    보내세요 딸잘보라구 아빠란새끼가
    강간범이라고 ..
    그세월을 어떻게 보냈나요
    아무튼 맘을 굳건하게 하고
    꼭 원수 갚으세요
    힘내세요! !

  • 124. ...
    '17.2.23 5:19 PM (121.132.xxx.10)

    그 부인에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긴 시간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행사한 건데
    소아성애자이거나 다른 만성화된 정신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자기 딸도 위험합니다.

  • 125. 역시 경험자
    '17.2.23 5:24 PM (108.248.xxx.211)

    저도...초등때 계속 같이 사는 귀먹은 삼촌,셋집 오빠:그때 계명대 전체 수석인가 했던 식모일 하는 아줌마의 아들...지금 대학교수한다던데..멀쩡한 부모가 같이 살아도 수없이 당했어요. .. 무려 집주인이었는데...삼촌 ㅅㄱ 피할려고 수없이 노력하던거...정말...정말. ..영혼을 피폐하게 만듭니다...커서 친정엄마께 말했지만. ..그 기억들때매 결혼 생활 힘들다고....못들은체 하시고...

    저는 관계 안해서 멀어진 애아빠 바람나서 집 나갔습니다.
    그리고...숱하게 가서 불싸지르고 싶었던 맘, 가라앉혔어요...

    제가 애아빠 나가고 몇 달 후에 친정엄마께 처음 했던 말이..울면서..그 새끼들 용서한다고 그랬어요..제가 살려고..딸애때매 살아야되니까...이빨 갈면서 그랬어요...

    맨날 장애자 삼촌 불쌍하다고 그 집 아들 등록금 대준다,, 결혼 자금 준다...그러던 엄마예요...전 개고생 하면서 외국서 학교 다녀도 일전 없으면서...

    그 이후로 생각 잘 안해요...물론 제 인생에 남자가 없어서 섹스를 안해서 일지도 모르지만요.

    부모가 있다고 다 울타리 되주지 않아요...원글님 제 글보고 위로 받으세요. 그리고 저 위에 성행위를 구체적으로 안적어서 가짜 냄새난다구요...그렇개 살지 마세요...저 너무 기억나서 생각만 해도...눈물만 나요. 지금도.... 구체적으로 안적어도 알 수 있는게 있어요....전 친정엄마가 성질 더러워 삼촌들과 싸운다고 아빠 장례식도 안알리고 그 삼촌들이랑만 했어요.전 외국 살거든요...정말...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이제 결혼 파토나니 친정엄마 좀 아실려나요...
    전 그냥 묻었어요...그 대학교수. 한다는 새끼 이름도 알아요.쥭어도 못 잊어요...그 땐 성폭행 안하는 주위 친척오빠가 그렇게 신기하고...좋더라구요.. 그 짓 저한테 안한다는 이유만으로. ..

    원글님 하실 수 있으면 묻으세요..... 원글님이 멀쩡하게 살기 위해서. ..

  • 126. 일단
    '17.2.23 5:45 PM (223.62.xxx.139)

    그 미친새끼 카톡사진은
    숨김으로 하고 삭제버튼 누르세요.
    전화번호만 남기시고요.
    자꾸 눈에 거슬리니까 냉정해지기 어렵고
    신경 쓰이니까요.
    성폭력상담소에 상담 받아보시고
    맘이 조금이라도 풀릴수 있는 방법으로 선택하셨음 합니다.

  • 127. 저병신댓글
    '17.2.23 5:47 PM (125.128.xxx.111)

    저위에 용서하라는 저 머저리댓글은 뭔가요.?!!


    지같으면 성폭행당하고 용서가 바로되나?!!

    아니요 !!!! 절대 용서하지마세요

    용서라는말도 아까워요 !! 용서같은소리하고 앉아있네!!!

    처절하게 복수하세요

    그것만이 님이 살길이죠

  • 128. 나무
    '17.2.23 5:56 PM (147.6.xxx.21)

    일단 사촌 그 개새끼한테 문자를 보내서 반응을 녹음(녹화)한 후 처리하시는 게 어떠실지....

    무릅꿇고 사과해서 용서가 되면 용서하시고 그래도 용서가 안된다면 원글님이 행복해 지는 쪽으로....

    위로를 드립니다.......ㅠㅠ

  • 129. Pianiste
    '17.2.23 6:19 PM (125.187.xxx.216)

    계신 지역이 어디세요?

    http://www.help0365.or.kr/

    여기 시스템 정말 잘 되어있더라구요. 여긴 서울해바라기 센터구요.
    서울 잘되어있는걸 봐서는 다른 지역도 잘 되어있는것 같긴한데,
    계신 지역 해바라기 센터에 연락하세요.
    지원군을 얻게 되실거예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복수라는 단어를 붙이지 않아도
    원글님 자신을 사랑하는 첫 걸음의 일종의 행동을 취하신게 이 글 쓰신거예요.
    조금 더 용기 내셔서 해바라기 센터에 연락하시고,
    상담도 받으시고, 법률조언도 얻으시고 계속 행동을 하세요.
    그래야 갈기갈기 찢긴 마음에 치유가 되실거예요.

    글 적으셨으니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시길.. ㅠㅠ

  • 130. 어제에 이어
    '17.2.23 6:38 PM (121.131.xxx.200)

    어제에 이어 같은 아픔을 가진 분의 글을 읽게 되네요.
    죄송하지만 원글님의 글을 다 읽진 못 했어요. 제 상처가 건드려져서...

    강간 공소시효는 20년입니다. 알고 계시죠?
    그리고 한국성폭력센터 등에 연락하셔서 심리치료를 받으셨으면 해요.
    되도록 센터에서 연계해주는 선생들 대신 (임상심리치료사들 중 대학원생들도 있는데 걔 중 역량이 부족한 사람들도 있어요. 제가 초반에 그 케이스에 걸려서 상태가 더 악화 됐었습니다.) 연계된 의료기관 소개를 부탁하세요.
    치료비 300만원 정도 선까지는 공공자금으로 지원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가해자 관련해서는 위에서 조언해주신 분들 얘기들 중 원글님께서 실행하고 싶은 방법들을 취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처음에 신고하지 못한 걸 굉장히 후회했고, 그 이후에는 제가 용기내지 않아서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게 되는 건 막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익명으로 가해자가 강간 인정하는 음성 파일을 가해자 주변 여성들에게 보냈어요.
    참고로, 공익을 위한 정보 유포라고 인정되는 경우는 명예 훼손에 해당하지 않아요.
    그리고 성폭력은 이제 친고죄가 아니라서 피해자 본인의 신고가 있어야만 죄가 성립되는 것도 아니구요.
    (가해자 관련 정보를 유포 하시더라도 가해자가 원글님께 위해를 가하기란 쉽지 않을거라 얘기 드리는거에요.)

    참고가 되셨음 합니다.

  • 131. ....
    '17.2.23 6:48 PM (219.250.xxx.191)

    한국성폭력상담소에 전화하셔서 꼭 상담 받으세요.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려줄 겁니다.
    그 악마새끼들 꼭 처벌받게 하세요.
    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 132. 아이사완
    '17.2.23 6:51 PM (175.209.xxx.82)

    참 별 개새끼들이 다 있구나...

    반드시 그 죗값을 받길 바랍니다.

    저 놈들 자식대에서라도.

    반드시...

  • 133.
    '17.2.23 7:31 PM (160.219.xxx.250)

    말 생각으로 죽일 수 있다면 그 자식을 아주 잔인하게 죽여드리고 싶어요. 사실 적 도움이 되는 조언을 다른 분들의 말 참고 하시고 전 맘으로나마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악의 방법으로 서서히 고통스럽게 죽여드리고 싶다는 말 전해 드릴려구요.

  • 134. ㅇㅇ
    '17.2.23 7:41 PM (180.230.xxx.54)

    그 사람이 사촌 오빠인거죠?

    저라면 전화할 일 생기면 "딸이 참 이쁘네요. 요즘은 당신 그런 짓 안하죠?"라고 하겠음

  • 135. ...
    '17.2.23 8:10 PM (222.111.xxx.45)

    댓글에 원글님 이라고 쓴 분, 용서 라고 쓴 분
    이 두 분 글 읽다 더 열불나서 글 씁니다

    댁같은 사람들은 사촌오빠랑 같은 사람들이예요

    사람 두 번 죽인다는 말 아세요?

    아무리 익명이고 내 생각 쓴다해도 할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습니다


    원글님 여태까지 어찌 살아오셨대요 토닥토닥

    정말 성폭행하는 것들은 공소시효 두지 말고
    자기들이 당한 거 고대로 당하게 했음 좋겠어요

    딸 키우며 자기가 무슨 짓 했는지 정말 모를까요 ㅠㅠ

    참...

    원글님 요즘은 그래도 예전보다 법이 좀 괜찮아졌어요. 아직도 갈 길 멀었지만요

    복수하고 싶다하셨는데요

    이왕 맘 먹으신 거 제대로 이루어졌음 좋겠어요
    혼자서 하지 말고 꼭 전문기관과 같이 하세요

    전문기관에 상담해봐야 정확한데요
    정부 무료 지원도 있고 안전하게 연계도 되고 그런 거 같아요

    사는 곳이 어디신지...
    제가 권해드릴 곳은 서울이라서요
    방배동 동산상담센터 ㅡ 여기가 오래 되고 경력도 많아요. 1366인가 그것도 여기서 시작했다가 분리된 걸로 알아요

    여기까지 살아오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남은 날 원글님이 두 다리 뻗고 편히 주무실 수 있는 꽃길 만드시길 바랄께요

  • 136. ...
    '17.2.23 8:17 PM (222.111.xxx.45)

    성폭행 관련은 무료로 진행되는 곳이 있어요
    동산상담센터 02-599-7646 도 경우에 따라 그렇구요
    해바라기 센터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 국립의료원과 같이 있는 곳이 통합형이라 될 거 같기도 한데

    혼자 가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힘내서 다녀오시길 !!

  • 137. 부디
    '17.2.23 8:18 PM (221.147.xxx.146)

    복수하고 한을 풀으세요
    그런 쓰레기같은 성폭행범은 사실 신이 천벌을 내려햐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은경우 인간이라도 대신 가해자를 처벌해야죠
    그런 쓰레기인간은 지구상에 없어져야해요
    바퀴벌레만도 못한 존재죠
    신을 대신해서 복수하세요

  • 138. 그런 놈의 죄상이 밝혀지는게 복수입니다.
    '17.2.23 8:25 PM (109.23.xxx.17)

    꼭 밝히시기 바랍니다.
    그놈은 어딘가에서 그런 짓을 또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입양인이세요. 그 집엔 아이가 이미 있는데도 둘이나 밑으로 아이를 입양했어요.
    아버지가 심지어 목사. 그런데 입양된 두 아이(남자, 여자)를 성폭행했죠. 양부가요.
    그 고통을 겪다가, 집안 전체에 그 사실을 폭로했어요.
    그런데 아무도 안 믿었죠. 그리고 쫓겨났어요. 그런데 어떤 일이 있었는줄 아시나요? 양부의 친딸이 낳은 손녀를 그 미친놈이 또 성추행하다가 딸이 그걸 본겁니다. 그제서야 모두가 두 입양인의 말을 믿게 되었고, 사과를 받았고, 그 놈은 감방에 갔습니다. 이 일은 해외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저는 유럽에 살구요. 복수하시는게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길입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 139. 와진짜
    '17.2.23 8:51 PM (218.155.xxx.45)

    맘같아선 사람 사서 쥐도 새도 모르게 개자식
    죽이고 싶다....어떻게 이겨 내셔야 할지...
    위에 좋은 방법 알려주신 방법 잘 숙지 하셔서
    꼭 응당의 벌을 받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남 인생 망쳐놓고
    지는 딸 낳아 잘산다구요...개자식 꼭 천벌 받을거야!

  • 140. ..
    '17.2.23 9:08 PM (124.111.xxx.125)

    말하게되면 원글님만 알고있는 사실이 아니고 여기저기 말해두어 원글님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네가 범인인걸 알게될거라는 사실을 알리세요

  • 141. ㅠㅠ
    '17.2.23 9:27 PM (117.111.xxx.248)

    글을 읽으면서 님이 당했던 그 행위들을 떠올리니 쌍욕이
    절로 나는군요.위에 그놈이 ㅆㅂ놈이라고 하는 분 심정이
    이해가 가요. 어린 여자애가 그런 상황을 혼자 억지로
    견뎌야하면서 얼마나 힘이 들었을지...ㅠ 하..정말 믿거나
    인정하고 싶지 않고요.. 제가 대신 복수하고 사지를 찢어
    놓고 싶을 정도로 썩을놈이, 어린 친척여자에게 못할짓을
    했네요.후..위의 님들 말씀대로 쌍욕을 하던가 전화로 빈정
    거려서라도 님의 가슴에 맺힌 한을 풀고 복수하시기 바래요.
    앞으로의 님의 생에 평안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 142. 김장군
    '17.2.23 9:32 PM (58.227.xxx.253)

    글보니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저런 되먹지도 않은놈이 버젓이살아서 사회생활을한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하긴 제가 군생활을 할때도 정말로 사악하고 양심의가책을 느끼지 않는 놈들이 많다는걸 보고 참으로 놀랬습니다. 사람을 그렇게 괴롭히고 갈구고 못살게 하고도 지는 쳐웃으면서 밥먹고 잘만 놀더라구요. 양심의 가책이라고는 전혀없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원글님 그거 참지말고 복수 꼭해주세요. 세상에 참을게있고 안참을게 있습니다.

  • 143. 같은 경험
    '17.2.23 9:56 PM (124.50.xxx.75)

    안아드리고 싶네요..
    저도 어릴적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저는 양부모가 계신데 두분다 새벽에 나가서 12시에 들어오고
    같은집에 세들어 사는 고등학교 오빠들이었어요.
    제가 엄마한테 말했는데 도대체 엄마보고 어쩌라는 이야기냐고 면박줬고
    20살 이후 제가 막살때 엄마가 저를 때리고 울고 힘들어할때 어릴적 그이야기를 다시했더니
    세상에 안힘든 경험있는 사람 어딨냐고 이제와서 복수하면 뭐하냐고..
    제탓만 하셨죠.
    더 막살다가... 30대는 엄마를 욕하고 미워하고 나를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나를 놓으면 살다가... 지금은 40대 후반입니다.
    저는 정신적으로는 바닥이었지만 공부나 사회생활은 정말 열심히 했어요.
    지금은 가진것도 지킬것도 많아졌고 누가봐도 살만합니다.
    남편은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괜찮고 애들도 괜찮습니다.
    용서는 아니지만 그들을 단죄하느라 남편과 내 아이들과 내 부모를 상처주고
    이 치부를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네요.
    30대 후반까지 나를 매일 술먹게하고 사람들이 함부로 하는걸 감수하던 내모습이
    이제는 사라졌어요.
    가서 복수하는것도 방법이지만 더 열심히 살아서 시간을 보내는것도 방법이에요.

  • 144. 원글님 잘못 하나도 없어요
    '17.2.23 9:57 PM (1.234.xxx.187)

    원글님 다 믿고요.. 여기 글에 낚시냐고 하는 댓글에 일일히 답 달면서 대꾸해줄 필요 없어요. 요즘 알바가 많긴 한데, 알바들이 알바의심하는 척 하면서 날선 댓글 달고 하더라고요.
    일단 원글님 너무 장하시고요.. 아름답고 강하신 분이라 복수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으실 것 같아요!

    먼저 용서니 뭐니 이런 댓글도 걸러들으시고요....222.111 님이 알려주신 곳 꼭 가입하셔서 도움 받으셨음 좋겠어요. 법 전공인데 사시는 못 붙은 어줍잖은 지식으로 말씀 드리면, 미성년자 성폭행 (게다가 친족간의 성폭행;;)은 공소시효가 성년이 된 날로부터 계산이 돼요. 그런데 님의 경우는 미성년자의제강간이라..(13세 이하) 13세 이하에 성폭행을 당하면 공소시효가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삼십년이 지나도, 오십년이 지나도 고소할 수 있어요. 혼자서 하시기 힘들면 법률구조공단에 상담받아보셔도 되는데, 최근에 지인이 있어서 같이 소송도와주다 느낀건데 여기 남자직원들이 굉장히 일 대충하고 ㅠㅠ틱틱거리더라고요.

    그래서 222.111님이 말씀하신 곳 같은데 가셔서 도움받으셨음 좋겠어요. 혼자서는 위축되니까요..
    그리고 부인한테만 알리고 이런 것 하지 마시고, 고소장이 그 범죄자새끼 집에 도착하면 가족들은 저절로 알게 되니까 너무 고민하지는 마시고요. 일단 제가 아는건 여기까진데 남편이 변호사니까 이따가 들어오면 한번 물어볼게요.

  • 145. 어린애들
    '17.2.23 10:04 PM (122.46.xxx.157) - 삭제된댓글

    에게 어찌 그런 짓을 하다니...짐승만도 못한 미친 놈들...
    법으로든...그 무엇으로든 죗값을 받기를 기도할게요.

    원글님. 그 무엇보다 어려 힘없이 당한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세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분입니다.

  • 146. 어린애들
    '17.2.23 10:08 PM (122.46.xxx.157)

    에게 그런 짓을 한 짐승만도 못한 미친 놈들은 분명 죗값을 받을 거예요.
    법으로든...그 무엇으로든 죗값을 꼭 받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원글님. 그놈을 용서하지말고 그 누구보다 어려 힘없이 당한 스스로 용서하고 사랑하세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분입니다. 앞으로의 시간은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147. 원글님 잘못 하나도 없어요
    '17.2.23 10:15 PM (1.234.xxx.187)

    """"성폭행 관련은 무료로 진행되는 곳이 있어요
    동산상담센터 02-599-7646 도 경우에 따라 그렇구요
    해바라기 센터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 국립의료원과 같이 있는 곳이 통합형이라 될 거 같기도 한데""""

    이분이 써주신 곳도 꼭 가보시고요.. 어릴 때와 달리 지금은 어른이고, 힘도 있고, 도와주는 아군도 있어요..
    꼭 할수있는 만큼 하시고 자유로워지시기 바랄게요.

  • 148. 원글님 잘못 하나도 없어요
    '17.2.23 10:18 PM (1.234.xxx.187)

    그리고요...

    따뜻한 사랑을 받아봤으면..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껴봤으면..
    나를 위해 음식을 만들어줘봤으면..
    일하고 돌아왔을때 나를 꼭 안아주고 고생했어 말해주었으면
    그랬으면...사랑 받고싶어요...나를 사랑해주고싶어요

    이렇게 쓰신부분 중에.. 일하고 돌아왔을 때 나를 꼭 안아주고 고생했어~ 말해주는거 내가 나한테 지금이라도 해주세요. 전 부모님.. 특히 엄마가 안아준 적 별로 없어서ㅠ 제가 스스로 안아주는데 진짜 신기한건! 그렇게 하면 내면의 아이가 웃어요. 좋아해요.. 이게 심리학적으로는 '내면아이 치유법'이라는 기법이라더라구요! 꼭 그렇게 해주세요.

    바보 같아도 소리내서 말해주세요.. 누구야.. 사랑해. 너 정말 장해..이렇게요.
    지금 어른인 내가 지켜줄게..이렇게요ㅠㅠ 원글님 ...안아드리고 싶어요. 모니터 너머로도 안아주는 느낌이 분명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시절의 소녀.. 너무 장해. 너무 사랑스러워...

  • 149. 원글님 잘못 하나도 없어요
    '17.2.23 10:18 PM (1.234.xxx.187)

    엄마한테 받고 싶었던 그대로 지금 어른인 내가 해주면 ...그시절에 멈춰있던 어린 내가 충족되더라고요..

  • 150. 원글
    '17.2.23 10:40 PM (114.204.xxx.37)

    이 글이 대문에 걸리고 많은 분들이 보시고
    그 보다 더 많은 따뜻한 댓글도 남겨주시고
    혼자 댓글보며 울다가 감사한 마음에 또 글을 남기네요.

    시작하기 힘든 글이었는데..
    용기내서 쓰고 위로받고 조언받고
    방법을 강구할 수 있게 되서 정말 고맙습니다.
    비슷한 사례..더 힘드셨던 분들이 계신게
    너무 화도 나고 같이 안고 펑펑 울고 싶기도 해요.

    평생 생각하길.
    부모님만 계셨더라면.
    내가 엄마아빠만 있었더라면 이런 치욕이 없었을텐데.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부모님이 계셨어도 힘드셨던 분들 이야기를 들으니
    참..헛헛하고 세상이 원망스러워지네요.

    사실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정하진 못했어요.
    멘탈이 강해지지 못해 상대를 마주하는게 두렵다고 할까요.
    그냥 뒤에서 문자라도 보낼까. 목소릴 숨기고 전화를 할까.
    이런 생각들이 아직 지배적이에요.

    알려주신 번호로 상담 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아요.
    나를 먼저 치유하고 뭔가를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사실 많이 두려워요. 어린 시절 이야기들을
    다시기억하고 끄집어내서 생생하게 누군가에게 전해야하는게.
    하나씩 더 자세히 기억해내려고 시작 하는데 벌써
    머리가 핑하고 토가 나올 것 같아서..
    그래도 자유로워 지는 길의 시작이라면 부딪혀야겠지요.

    힘들었던 것은..
    어릴땐 그게 뭔지도 모르고 당하면서
    그냥 싫고 벗어나고 싶고 괴로웠던 상황들이
    점점 커가면서 그건 범죄였고
    나는 성범죄 피해자였다는 사실이 너무 괴로워요..

    생각이 많은데 두서가 없네요..
    제 잘못이 아니라고..저를 위로해주시고
    따스한 글 남겨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로요.
    글 속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경험을 해보네요

    글이 대문에 올라가도 지우고 싶지 않은 이 마음..
    돌아돌아 그 가족의 귀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은 이마음..
    용서할 수 없는 마음이겠지요..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82는 큰 곳이니까. 그 와이프가 이 글을 보고
    어머 세상에 이런 개자식이 다 있네. 이야길 한다면.
    그 자식이..내 얘기 같은데..하고 생각하진 않을지.

    지금 거제도 조선소에서 용접일 하고있는 당신..
    다른 분들에겐 너무 죄송하지만..내가 당신 망하라고
    인생 부숴지라고 늘 기도해서 조선업이 망한건지도 모르겠다.
    처참히 무너져라..산산히 조각나라. 너의 인생.....

  • 151. dd
    '17.2.23 10:44 PM (1.232.xxx.169)

    원글님. 그런 일을 당하면서도 잘 자라셨고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오셨어요.
    그것만으로도 큰 일을 하신 것이고, 대단하신 겁니다.
    스스로를 피폐해지도록 내버려두지 마세요.
    연애도 하시고 결혼해서 아가도 낳으시고 행복하게 살아야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시작합시다.
    일단 윗분들이 알려준 전문기관에 상담을 받으세요.
    여기 털어 놓으신 것도 잘하셨어요.
    하지만 우리가 해드릴 수 있는 건 위로와 응원 뿐,
    법적인 도움, 실제적인 도움은 드릴 수가 없어요.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고 어떻게 복수를 할지, 복수라기 보단 합법적인 처벌을 받게 할지 알아보세요.
    미성년자 강간 공소시효가 언제까지인지 알아보고,
    그 새끼 연락처를 안다면, 그 새끼가 그 일을 실토하도록 전화나 문자 등으로 그 사건을 인정하도록 유도하세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은 전문기관에서 알려줄 겁니다.
    그 후의 절차도.
    해야 할 일을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면 상처가 많이 치유될 겁니다.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152. 꼬옥 안아드리고 싶네요
    '17.2.23 10:46 PM (122.42.xxx.88)

    죽음보다 큰 고통일텐데 용기내어 그 상처를 꺼낸것만으로도 안아주고 싶어요
    이런분들한테 소설이네 뭐네 하는 이들의 말은 흘려들으세요
    꺼냈으니 그 상처가 작아질 수 있게 한걸음씩 떼보세요 많은 분들 말한 것처럼 상담받거나 다른것들 해서아픈기억과 증오가 자신을 갉아먹지 못하도록 마음의 힘을 기르세요 쉽지 않겠지만...
    복수나 처벌같은건 그 다음에 하심 그 과정들이 덜 힘들거 같기도 해서요

    견디고 감당하느라 정말 많이 고생했어요
    여기 많은 이들이 한 마음으로 같이 울어주고 분노해주니까 혼자라 외로워말고 그 기억을 누를 수 있는 것들 찾아 반복해서 해봐요
    그저 본인 너무 재수 없었음에도 잘 버텼으니 앞으론좋은 일만 있을거라 생각하고 맘에 든 상채기와 피멍을 닦도록 좋은 분께 상담받기를 바래요
    나라가 후져서 법적인 조취를 취하는 과정에서 생각지 못한 상처받을 수 있으니 맘 잘 먹구요
    당신은 사랑받을 만한 귀한 존재라고 늘 생각하시고 억울하고 분하고 아픔이 종종 밀려와도 휩쓸려가지 말고 과거에서 한발짝 떨어져 볼 힘이 있음을 믿으세요
    용기내 상처 꺼낸거 잘했어요
    그 짐승은 죄값을 원글님이 주지 못하더라도 받을거에요
    등 토닥토닥해드릴게요 울음이 나오면 실컷 울되 그 슬픔과 아픔에 묻혀 있진 마세요
    또 힘들면 또 이렇게 꺼내서 위로 받으시구요

  • 153. 223.62.xxx.87/
    '17.2.23 10:53 PM (121.53.xxx.159) - 삭제된댓글

    이 글은 지우세요...나도 기독교인이지만 댓글은 그렇게 쓰는 게 아닙니다.
    용서는 그렇게 아무렇게나 값싸게 입에 올릴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원론적으로 님이 무슨 생각으로 한 말인지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것 같아서 화가 나네요...

    또 길러준 큰 아버지부부의 은혜에 감사하라는 권유는...
    전혀 원글의 마음을 공감하지 못하는 무신경에서 나오는 표현입니다.

    생각없이 쓴 댓글로 기독교인들 전체가 욕을 먹잖아요...
    기독교인이 모두 님 같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님 때문에 기독교인인게 부끄럽네요....

  • 154. ㅇㅇ
    '17.2.23 10:56 PM (219.250.xxx.94) - 삭제된댓글

    민우회 성폭력상담소
    한국성폭력상담소

    기본상담은 물론,
    전문 변호사분도 무료지원해주시고,
    소송지원도 해주시고,
    치료프로그램과 인력도 있으십니다.

    꼭 연락하고 방문해보세요.
    어떤 측면에서든 지원받으실 겁니다.
    이상은 공식적이고 적법한 접근이고요.

    개자식에 대한 기타의 접근법은
    공식적인 접근법이 안 통하면 차차 함께 생각해봅시다.
    인터넷에 실명, 주소와 함께 올리는 방법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모욕죄, 명예훼손 피해가면서 사실을 폭로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모아 더 생각해보기로 해요.

    가능한 법적절차 밟아서 승소하심으로써
    마음상처 치유해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155. 223.62.xxx.87/
    '17.2.23 10:57 PM (121.53.xxx.159) - 삭제된댓글

    님이 쓴 댓글은 지우세요...나도 기독교인이지만 댓글은 그렇게 쓰는 게 아닙니다.
    용서는 그렇게 아무렇게나 값싸게 입에 올릴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원론적으로 님이 무슨 생각으로 한 말인지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것 같아서 화가 나네요...

    또 길러준 큰 아버지부부의 은혜에 감사하라는 권유는...
    전혀 원글의 마음을 공감하지 못하는 무신경에서 나오는 표현입니다.

    생각없이 쓴 댓글로 기독교인들 전체가 욕을 먹잖아요...
    기독교인이 모두 님 같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님 때문에 기독교인인게 부끄럽네요....

  • 156. 원글님 잘못 하나도 없어요
    '17.2.23 10:59 PM (1.234.xxx.187)

    잘하셨어요...
    이렇게 글 잘 올리셨고요...

    일단은 원글님 어릴때 받고 싶었던 사랑 내가 먼저 많이 나한테 주고요~
    상담도 받으시고요.. 근데 상담도 상담자를 잘 만나야되더라고요ㅠ 저는 음악치료가 상담보다 더 좋았어요.
    상담해주는 사람을 따뜻한 사람으로 잘 골라서 받으세요~

    법적인 복수는 공소시효의 구애를 받지 않으니 언제라도 할수있으니까 아직 준비안되면 젖혀두시고..
    어릴 때 엄마가 따듯하게 맞아줬으면 ~ 했던 그걸 지금 나한테 꼭 베풀어주세요.
    그리고 나한테 다정하게 해주시고요... 그렇게 충분히 받고싶었던 사랑을 주고 나서
    그때가서 복수하고싶으면 하고 아니면 망해라 난 이제 내 인생 산다. 그때가서 결정해도 되고요..

    일단 진짜 잘하셨어요 ... 꼭 행복하세요

    그리고 중복글이어도 되니까 글도 많이 올리고 욕도 하고싶은 만큼 하시고요..
    에이포에 비번 걸어놓고 갖은 쌍욕 다 하고 마음에서 나오는 말 다~~ 쓰고 삭제해버리셔도 되고요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님은 소중합니다..

  • 157. ㅇㅇ
    '17.2.23 11:00 PM (219.250.xxx.94) - 삭제된댓글

    성폭력 피해자에게 최고의 치유 과정은
    가해자가 진심으로 용서를 빌든가,
    아니면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는 것,
    이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원글님,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셔야합니다.
    지원해주는 분들과 손을 잡으면
    그 용기가 생기실 거예요.

  • 158. ㅇㅇ
    '17.2.23 11:01 PM (219.250.xxx.94) - 삭제된댓글

    민우회 성폭력상담소
    한국성폭력상담소

    기본상담은 물론,
    전문 변호사분도 무료지원해주시고,
    소송지원도 해주시고,
    치료프로그램과 인력도 있으십니다.

    꼭 연락하고 방문해보세요.
    어떤 측면에서든 지원받으실 겁니다.
    이상은 공식적이고 적법한 접근이고요.

    개자식에 대한 기타의 접근법은
    공식적인 접근법이 안 통하면 차차 함께 생각해봅시다.
    인터넷에 실명, 주소와 함께 올리는 방법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모욕죄, 명예훼손 피해가면서 사실을 폭로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모아 더 생각해보기로 해요.

    가능한 법적절차 밟아서 승소하심으로써
    마음상처 치유해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159. ㅇㅇ
    '17.2.23 11:02 PM (219.250.xxx.94) - 삭제된댓글

    성폭력 피해자에게 최고의 치유 과정은
    가해자가 진심으로 용서를 빌든가,
    아니면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는 것,
    이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원글님,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셔야합니다.
    지원해주는 분들과 손을 잡으면
    그 용기가 생기실 거예요.

  • 160. 0000
    '17.2.24 12:09 AM (175.202.xxx.56)

    토닥토닥. 힘드셨죠. 원글님잘못이 아니에요. 그자식이 나쁜놈이지. 그자식에게 꼭 복수하시길. 법적으로 알아보시길.

    원글님. 원글님잘못아니에요. 힘내세요

  • 161. 원글님
    '17.2.24 1:14 AM (99.232.xxx.166) - 삭제된댓글

    희망 잃지 말고 힘내요.
    이제 부터 뭐든지 할 수 있어요.
    화이팅!!

  • 162. ...
    '17.2.24 1:17 AM (106.102.xxx.8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상처가 치유되고
    너무나 잘 사시고
    그 자식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지옥을 경험하게 될거에요

  • 163. ...
    '17.2.24 1:26 AM (106.102.xxx.86)

    원글님은 상처가 치유되고
    너무나 잘 사시게 되고
    그 찢여죽여도 성에 안찰 새끼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지옥을 경험하게 될거에요

  • 164. ...
    '17.2.24 1:38 AM (110.70.xxx.156)

    입술 깨물고 떨면서 읽었어요.
    그 놈 꼭 죄의 댓가를 치르길 바랍니다.
    원글님 앞으로 행복한 일 많이 생기길 기도 드려요.
    멀리서 마음으로 안아 드립니다.

  • 165. 위에
    '17.2.24 5:12 AM (121.131.xxx.200)

    "어제에 이어"라고 글을 썼었던 사람이에요.
    한국성폭력센터 상담 300만원까지 무료일테니 받아보시라. 하지만 되도록 병원으로 연계해달라고 하시라고.
    그리고 되갚아주고 싶으면 되갚아주시라고 저도 미흡하나마 같은일의 예방차원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고 적었던...

    잠이 안 와 다시 들어와 보게 됐네요. 하지만 여전히 원글님의 글도 댓글들도 모두 읽지는 못하겠어요.

    그런데 댓글 몇 개를 읽다보니 누군가가 용서하라고 썼나봐요? 그것도 크리스챤이라는 사람이?? ㅎㅎ

    원글님.
    전 원글님과 유사한 아픔을 겪은 이후 크리스챤이 됐지만 가해자의 기만을 경험한 후 절대 용서하게 해 달라는 기도는 안 합니다. 대신, 당신의 딸이 겪은일을 아버지로서 갚아 달라. 아버지로서 분노하시는 것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해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원글님.
    그 끔찍한 일 이후 끝을 알기 힘든 분노와 삶을 포기하고 싶은 무력감을 동시에 느끼는 순간들.. 나도 모르게 자살시도를 하는 스스로를 발견하는 경험들... 이와 같은 일을 경험해보지 못한 누군가가 뚫린 입이라고 용서하라고 뱉는 말에는 조금도 귀 기울이지 마세요. 혹여 누가 자기가 기독교인이라며 저런 언어 폭력을 행하거든, 당신이 믿는 신은 사랑의 신임과 동시에 공의의 신 아니냐고 되물으세요. 더는 저런 허튼 소리 못할겁니다.


    그리고, 지금의 원글님을 잘 추스리시고, 지금보다 좀 더 단단해지고 강해지신 후에 가해자에게 법적으로 꼭 되갚아주세요. 그 끔찍한 놈이 꼭 자신이 저지른 죄의 댓가를 살아있는 동안 이 땅에서도 치룰 수 있도록.
    원글님께서 그 놈을 그렇게 만드실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 166.
    '17.2.24 6:30 AM (74.109.xxx.75)

    위에 여러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하셨으니 저는 간단히 요약해볼께요.

    지금 님한테 필요한건 두가지예요. 치유, 그리고 복수 (내지는 정의실현).

    그걸 둘다 이루기 위해서는 일단 전문가 (성폭력상담소 분들은 이런 일 많이 겪어봤어요. 전문가와 만나야 해요. 이분들에게 일단 이야기하고, 상담도 받고 하면서 님 자신을 돌보셔야 합니다. 당연히 여동생분과 이야기해야 하고요. 그런 고생 겪고도 여기까지 온 두분, 자랑스럽다고 서로 안아줘야 해요. 아, 제가 가서 와락 안아드리고요 싶어요. 이 치유가 님을 아프게 만들고, 님 주위 사람들 힘들게 만들어요. 치유 과정도 쉽지 않지만, 돈과 시간을 아끼지 마시고 하세요. 안그려면 님이 암걸려 죽어요.

    복수, 이 마음 저 백만번 이해해요. 용서, 쉽게 안되지요. 하지만 이것도 냉정하게 전략적으로 해야해요. 가서 얼굴 보고 하면 시원할것 같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님을 정신병 환자로 몰수 있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정 복수하고 싶다면 저라면 조리있게 편지를 써서 (편지가 좋은건, 조리있게 완전 설득력 있게 쓸수 있다는거..감정을 배제하고.) 내용 증명으로 그 짐승들 가정과 큰어머니, 큰아버지 집에 보내겠어요.

    이상입니다. 님, 다시한번 안아드려요. 님같은 분들 의외로 많다는거, 그리고 그런 어려움을 겪고도 미치지 않고 잘 자라 여기까지 온 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해봅니다.

  • 167. ..
    '17.2.24 6:32 AM (95.90.xxx.248) - 삭제된댓글

    증거는 하나도 없는 거잖아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 되었는 지도 모르는 거고.
    절대 감정에 휘둘려서 함부로 시작하시지 마세요. 그 사람이 오히려 거짓말로 명예훼손 이런 식으로 오리발 내밀고 님을 더 망가뜨릴 수 있어요. 철없어 그런 과거의 일이다 정도로 덮을 수도 있구요.
    아주 철저하게 그 사람을 뒷조사를 하고, 아주 철저하게 계획을 짜서 움직여야 합니다. 돈도 많이 준비하시고...
    증거 자료를 만들어야 해요. 사실 그 사람의 증언- 내가 그랬다- 라는 부분을 녹화해야 합니다. 빼도박도 못하게. 많이 준비하시고 꼭 성공을 빕니다. 내 복수는 남이 해주지 않아요. 그거 기다릴려면 한 오백년 걸릴 지도. 절대 감정만으로 다가가지 말고 차갑고 강하게 복수하시길.

  • 168. ..
    '17.2.24 6:36 AM (95.90.xxx.248)

    증거는 하나도 없는 거잖아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 되었는 지도 모르는 거고.
    절대 감정에 휘둘려서 함부로 시작하시지 마세요. 그 사람이 오히려 거짓말로 명예훼손 이런 식으로 오리발 내밀고 님만 헛소리하는 미친년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어요. 철없어 그런 과거의 일이다 정도로 덮을 수도 있구요.
    아주 철저하게 그 사람을 뒷조사를 하고, 아주 철저하게 계획을 짜서 움직여야 합니다. 돈도 많이 준비하시고...
    증거 자료를 만들어야 해요. 사실 그 사람의 증언- 내가 그랬다- 라는 부분을 녹화해야 합니다. 빼도박도 못하게. 많이 준비하시고 꼭 성공을 빕니다. 내 복수는 남이 해주지 않아요. 그거 기다릴려면 한 오백년 걸릴 지도. 절대 감정만으로 다가가지 말고 차갑고 강하게 복수하시길.

  • 169. 맑은얼굴
    '17.2.24 7:02 AM (115.136.xxx.134)

    전화해서 통화내용 녹취요. 화나게하지말고요.

  • 170. ..
    '17.2.24 8:19 AM (95.90.xxx.248)

    얘기 듣자 마자 미안하다 하겠어요? 무조건 발뺌하고 절대 아니다라고 부정하겠죠. 자기가 그랬다 정도까지 자백받는 것도 힘들꺼예요. 미안하다 소리는 아마 그가 가진 세상이 반쯤 무너져야 겨우 시도 하겠죠. 그 과정이 많이 힘들터이니 이를 갈며 준비 차곡차곡하세요.

  • 171. .......
    '17.2.24 9:23 AM (222.106.xxx.20)

    죽을 고통을 감내중인
    이땅의 여아들과
    리플달으신 우리 여성들을 위해
    그냥 암데나 대고 기도하고싶네요ㅜㅜ

    여아인권유린수준은
    인도급이예요ㅜㅜ

    저 공부잘했는데
    왜 판사 검사할 생각을 못했을까요
    남자판사들도 지도 남자라고 술먹어서 감형
    평소착해서감형 실수라벌금형이나주고...하...
    여성법조인들이 더 많이나와서
    좀 나아지길요ㅜㅜ

  • 172. ...
    '17.11.12 5:41 PM (175.205.xxx.198)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094 오늘은 부모님이 오셔서 불고기 전골했어요 15 . . . .. 2017/02/23 4,119
655093 아파트에는 키큰장이 다 들어 가지요? 6 에고 2017/02/23 1,009
655092 자기가한실수 뒤집어씌우는사람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3 아이린뚱둥 2017/02/23 1,412
655091 40대 어떤걸 배우는게 나을까요? 6 ㅁㅁ 2017/02/23 3,180
655090 (예고)미리 보는 JTBC뉴스룸.................... 2 ㄷㄷㄷ 2017/02/23 763
655089 주부님들~ 그림 배울때 취미로 얼마정도면 배우고 싶으세요 9 .. 2017/02/23 1,819
655088 모임에서 유독 잘 안따라와주는 멤버가 있는데요.. 4 현명하게 2017/02/23 1,525
655087 동물병원에서 신종플루 7 2017/02/23 788
655086 중1 영어는 좀 쉬려구요. 5 000 2017/02/23 1,409
655085 지하1층 보일러관 누수는 세대 혹은 아파트 관리구역인가요? 3 도움 요청합.. 2017/02/23 1,200
655084 쪽지보내기 어떻게 하나요? 2 궁금 2017/02/23 491
655083 박근혜게이트 범죄수익 끝까지 추적 1원까지 환수 2 소년노동자 2017/02/23 552
655082 이렇게 범죄자 처벌하기힘든게.. 3 ㄱㄴ 2017/02/23 602
655081 맛있는 차나 음료수 추천해 주세요. 8 허전 2017/02/23 1,707
655080 MEET, DEET란 시험? 7 의대 2017/02/23 1,378
655079 정치패널 1 박근혜는 2017/02/23 333
655078 더민주 경선신청에 휴대폰본인 명의 아니면 6 ㅇㅇ 2017/02/23 601
655077 특검 연장 고민 8일째 황교안…일각 .연장 신청 절차 문제 지적.. 4 허걱... 2017/02/23 1,140
655076 세월호 기간제 선생님 순직인정 소송 서명 14 후쿠시마의 .. 2017/02/23 706
655075 체력 끌어올리는 법 아시는분!! 13 밀크시슬 2017/02/23 3,929
655074 '13년전 데자뷔'.. 朴대통령, '김기춘 지연전략' 따라하나 1 저질들 2017/02/23 670
655073 경찰, 소방관 여성인력 너무 적게 뽑는거 아닌가요? 31 ... 2017/02/23 2,508
655072 유럽 의대 진학에 대해 아시는 분? 10 kk 2017/02/23 4,028
655071 日외무상 "소녀상 철거" 요구..윤 장관 &q.. 1 후쿠시마의 .. 2017/02/23 318
655070 류준열이란 배우의 매력은 뭘까요... 63 내스타일 2017/02/23 5,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