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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소소한 낙이라도 있나요?

삶의의욕이 조회수 : 5,013
작성일 : 2017-02-22 23:30:43


요즘 어떤 기분으로 사시나요?

소소한 낙이라도 있으신지?

정말 하루하루 똑같고 답답하고 돌아다녀봐도 풀리지가 않네요

집에 돌아오면 다시금 씻고 자고 삶이 항상 수평선에만 머물러 있는거 같아요

다들 이렇게 살고 계시겠지만..

요즘은 소소한 낙이라도 하나 없네요..



IP : 220.72.xxx.2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냥
    '17.2.22 11:35 PM (59.15.xxx.147)

    키우는 냥이들 얼굴만 봐도 행복해요 ㅎㅎ그외에 잼난 드라마 기다리기, 예능ㅂㅎ면서 맥주 마시기, 저축하는 재미, 나중에 살만한 예쁜 집 구경하기 등등 아주 소소한 낙으로 사네요 ㅋ

  • 2. 다힘든가봐요 ㅠ
    '17.2.22 11:37 PM (58.148.xxx.69)

    저도 요즘 너무 힘든데 ..
    그냥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요 .
    이 시간 견디고 나면 또다른 즐거운 삶이 오리라 믿어요 ....

  • 3. 저는
    '17.2.22 11:37 PM (220.71.xxx.114)

    포켓몬고..
    아주 정신 못차리는 중. 40넘어 게임에 빠지다니

  • 4. ..
    '17.2.22 11:45 PM (175.198.xxx.157)

    맥스포테이토 크리스프라는 과자에 빠져 먹어대고있고, 퍼즐맞추기, 향좋은 바디워시, 이케아몰 구경하기, 와인마시기
    소소한 낙은 많아요.
    많은 시간을 생계를 위해 버텨내야하고
    미래를 생각하면 불안하지만요.
    지금 당장 소소하게 즐길 거리들은 있어요.

  • 5. ..
    '17.2.22 11:46 PM (124.153.xxx.35)

    하루에도 몇십권씩 출간되는..로맨스소설
    읽고요..
    달라졌어요 시리즈 보는게 재미있네요..
    제친구는 미드 보는것..
    우리신랑은 포켓몬고..

  • 6. lillliiillil
    '17.2.22 11:51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드라마 다시보기 넘 좋네요ㅋ
    최근에 오나의귀신님 다시보니 기분전환되더라구요

  • 7. 저두
    '17.2.22 11:54 PM (122.43.xxx.22)

    자기계발서는 꾸준히 보고
    마트가서 맛잇는거 장보고
    지마켓 구경하기요
    사는게 힘들지만 매일 심각하게 살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 8. ㅇㅇ
    '17.2.22 11:55 PM (58.140.xxx.7)

    맛집다니기 소설책 읽기 캠핑 다니기 까페다니기.영화미드보기.. 아 쓰고보니 참 소소하네요.
    인생이 이런건지.

  • 9. ..
    '17.2.22 11:56 PM (218.38.xxx.74)

    사고싶은 물건 검색질로 스트레스푸네요 피고인도 재밌고
    이번주 판듀에 이소라씨 나오나본데 기대기대

  • 10. ㅗㅗ
    '17.2.23 12:00 AM (211.36.xxx.71)

    화장법 배워보는거 유트부보고

  • 11. ㅡㅡ
    '17.2.23 12:08 AM (220.78.xxx.36)

    먹는게 소소한 낙이엇는데 그러다 살 훅찌고요즘 빼느라 못먹는데 낙이 없어요
    난 왜이러고 살까 내 인생은 실패인가...우울해요

  • 12. 저두
    '17.2.23 12:14 AM (125.178.xxx.207)

    아들이랑 공원돌면서 포켓몬고 하는 재미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어디 놀러 가는 것도 더 즐겁네요

  • 13. ㅇㅇ
    '17.2.23 12:16 AM (223.62.xxx.131)

    고민없는게 행복..
    그치만 언제 터질지몰라서 불안

  • 14. 책읽고
    '17.2.23 12:24 AM (124.49.xxx.61)

    무료영화요

  • 15. 수니라서행복하다
    '17.2.23 12:26 AM (125.180.xxx.201)

    배우 덕질이요.
    작품하나하나 찾아 보고 배우 갤러리에서 노는데 시간이 부족합니다.

  • 16. ㅇㅇ
    '17.2.23 12:31 AM (121.168.xxx.241)

    좋아하는 것들 저렴한특가뜰때 사들였는데 지금은 또 시들하네요 ㅠㅠ

  • 17. 많죠
    '17.2.23 12:32 AM (160.219.xxx.250)

    재밌는 책들, 드라마, 운동, 이쁜 옷 악세사리 사서 회사갈 때 매치해서 입기, 영화, 맛있는 점심, 인스타그램

  • 18. 저는
    '17.2.23 1:11 AM (1.235.xxx.221)

    요새 아카데미 앞두고 작품상 후보 오른 영화 개봉하잖아요. 날마다 하나씩 챙겨보고 있어요.그러면서 나만의 시상을 하죠.나중에 아카데미 시상식 보면서 맞춰보면 재밌어요.
    오늘은 헥소 고지 봤는데,입대한 아들 생각도 너무너무 나고, 전쟁..말이 거창해 그렇지 땅따먹기 그거 한다고 저리 생명들이 무참하게 죽어나가나 화나고,영화도 넘 잘만들었고..2시간 반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몰입해서 봤어요.
    집에 오면서 맛있는 샌드위치 하나 사와서 먹구요.

    어제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봤는데 ,아무 정보 없이 보러갔다가 처절함에 짓눌려서 ,집에 와서도 그 감정에 휩싸였더랬죠. 정신차리고 보니 하루가 훌쩍 가 있더라구요.

    주말엔 친한 사람들이랑 쇼핑몰 돌고, 맛집 가고,날만 좋으면 관광객처럼 놀러다닐텐데 요새 추워서 그걸 못해 아쉬워요.

    미니멀 카페 들락거리면서 깔끔하게 치워놓은 집들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저도 하나둘씩 정리하기도 하구요.
    미니멀 라이프라는 게 참 신기해요. 가짓수를 줄일 수록 내가 가진것이 더 소중하고 좋아지고 귀해져요. 그게 묘하게 나의 삶을 충만하게 하는 것 같아요. 냉파를 할수록 식단이 풍부해지는 것도 그렇구요.

  • 19. 윗님
    '17.2.23 1:34 AM (124.153.xxx.35)

    윗님..미니멀라이프 까페나 블로그..추천 부탁해요..
    맘만 있지..마트나 쇼핑몰가면 또 충동적구매..
    도움받고싶네요..

  • 20. 저는
    '17.2.23 2:27 AM (1.235.xxx.221)

    네이버 미니멀라이프 카페 가입했어요.

  • 21. ...
    '17.2.23 9:34 AM (218.233.xxx.249)

    퇴근하고 나서 운동하고 샤워햐고 집안 싹 치워놓고 10시에 드라마보는거요....

  • 22. ..
    '17.2.23 2:13 PM (210.217.xxx.81)

    도서관에서 맘에드는 책 읽는거랑 운동조금씩 하는거 짱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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