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입생 환영회 사고 소식들

해마다 조회수 : 2,711
작성일 : 2017-02-22 22:36:17
올해도 어김없이 신입생 환영회 사고 소식들이에요
오늘 하루에만 벌써 뉴스가 3개에요.. 손 다치고 버스추락에 또 성추행 사건요
이것 좀 없애면 안되는 걸까요?
해마다 안좋은 일만 터지는데도 왜 이걸 계속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211.36.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22 10:44 PM (49.142.xxx.181)

    신입생 학부모들이 다들 똘똘 뭉쳐서 학교로 전화해서 난리좀 쳐야 해요.
    사회적 분위기가 이렇게 1박 2일 2박3일 오리엔테이션 없애자는 식으로 만들어가야해요.
    저희아이는 이미 대학3학년이라서 한발 물러난 시점이지만..
    교수들이라는 사람들도 못마땅해요. 지도교수면 이런 오티 같은거 적당히 교내에서 하도록 해야지
    다들 싫어하는 오티를 도대체 뭘 위해서 한다는건지
    이거 좋아하는 학생들 없어요. 친구 좋아하고 잘사귀는 저희 아이조차도 마지못해서 갔죠.
    올해 선배입장인데도 오티 끌려가야하고 여전히 오티에 대해 불만이 많아요. 안가면 결석으로 한다니 어쩔수 없이 가는거..

  • 2. 억지로
    '17.2.22 10:50 PM (211.212.xxx.93)

    술 배우게 하는게 오티죠.

  • 3. 아휴
    '17.2.22 10:51 PM (211.36.xxx.51)

    그러게 말이에요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강당에서 해주는 신입생 OT면 충분한데
    왜 굳이 1박2일, 2박3일 MT를 가서 종일 술먹고 토하고 술먹고 토하고 취해 쓰러지면 성추행에 오가며 교통 사고에...
    MT 없어도 애들 금방 친해지는데 뭐한다고 술판 벌이러 멀리까지 나가나 몰라요

  • 4. 몇년전에
    '17.2.22 11:08 PM (211.212.xxx.93)

    리조트에서 오티오는 학생들 봤었어요.
    인서울 나름 괜찮은 대학이었는데
    대절 버스 몇 대에서 학생들 주욱 내려 들어가는 거보니 싱그럽고 좋다싶었죠.
    근데
    뒤이어
    버스 짐칸 열리더니
    소주 박스를
    남학생들이 끝도없이 어깨에 메고 들어가더군요.
    쟤네들
    공식적인 술판이구나 했네요.

  • 5.
    '17.2.22 11:16 PM (223.33.xxx.138)

    맞아요!
    해마다 신입생 환영회니 OT니 MT니 이런걸로 아까운 목숨 잃는 아이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제발 교내 안에서 간단히 끝내기 바랍니다.
    교통사고,술로 인한 심장마비,질식등 모든 것에서 적응이 미숙한 새내기들이 해마다 이맘 때쯤 어처구니 없이 죽습니다.

  • 6. 오티,그거 꼭 필요한가요
    '17.2.22 11:23 PM (114.204.xxx.212)

    근데 왜 더 길어지고 비싸질까요
    우리땐 학교에서 잠깐 하고 끝, 그나마 대부분 안갔는데

  • 7. 오티,그거 꼭 필요한가요
    '17.2.22 11:23 PM (114.204.xxx.212)

    가봐야 술먹고 괜히 싫은거 시키고 ...괴로운대요

  • 8. 해마다
    '17.2.22 11:24 PM (211.36.xxx.51)

    성추행 사고도 많이 일어나요
    구타랑 억지로 술먹여서 죽거나 다치고요
    남학생 여학생 선배 후배 막 섞여서 술이 떡이 됬으니...

  • 9. 오수정이다
    '17.2.22 11:32 PM (112.149.xxx.187)

    맞아요...정말
    매년 비싸지고 길어지고...큰 사고 나면 그해만...유야무야 넘어가고 그다음부턴 다시..

  • 10. 이것도 보세요
    '17.2.22 11:37 PM (211.36.xxx.5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290725&reple=13908043

  • 11. 그거
    '17.2.23 1:43 AM (222.114.xxx.12)

    총학생회 수익 사업.
    학교도 총학에 꼼짝 못해요.
    등록금 협상 대상.
    옛날 총학이 아닙니다.ㅜㅜ

  • 12. 아뇨
    '17.2.23 9:42 AM (220.118.xxx.196)

    학교가 총학에 꼼짝 못하다뇨 그건 옛날 얘기구요 80년대후반? 90년대 초? 지금 총학은 힘없구요 돈도 없죠 학교재단이 제일 힘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792 제가 겁많고 멘탈 약한것으로 1%안에 들것같은데 이런 제가 애엄.. 5 담대하게 2017/02/23 1,865
654791 82에서 글 쓰다가 날아가면 되돌릴수 없죠?ㅜ 5 움냐 2017/02/23 396
654790 뉴스공장 합니다 ~ 10 고딩맘 2017/02/23 907
654789 [단독] 특검 "朴 미용시술도 뇌물죄 검토" 5 굿 2017/02/23 1,479
654788 요즘 여기보면 예체능 무시발언 가끔 하는데요 33 Dd 2017/02/23 6,761
654787 박근혜 말 컴퓨터 분석해보니…주된 감정은 '분노' 4 읽어보세요 2017/02/23 2,613
654786 (펌) 대형참사 막은 6세 꼬마영웅 이하은양 4 기특하다 2017/02/23 3,791
654785 남펀복 없다는 사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극복하신 분 없.. 26 안녕냐옹아 2017/02/23 9,381
654784 중 2 아들을 움직이는 두마디 8 파랑 2017/02/23 5,401
654783 이케아가 왜인기인지 모르겠어요 59 캐나다 2017/02/23 15,942
654782 엘라 인 엘리펀트? 2 궁금 2017/02/23 528
654781 (펌)우리가 미개한 존재인 이유.................... 1 ㄷㄷㄷ 2017/02/23 655
654780 3월 4일 토요일에 부모님 모시고 제주행, 날씨 괜찮을까요. 2 추위 2017/02/23 607
654779 해외수출 가능한 의류쇼핑몰 알려주세요 3 아이린 2017/02/23 768
654778 한끼 줍쇼 3 ... 2017/02/23 2,595
654777 이 시간에 울었어요.... 3 ㄹㄹ 2017/02/23 2,134
654776 최고음질 듣기좋은 드라마 OST 50곡 모음............. 6 ㄷㄷㄷ 2017/02/23 3,245
654775 한 끼 줍쇼 보다가 생각한 건데요 21 주부입장에서.. 2017/02/23 6,372
654774 저 남자친구 만나러 갑니다 30 ... 2017/02/23 5,987
654773 박 대통령측 “3월 13일이전 파면결정을 내리면 받아들이지 않겠.. 10 ... 2017/02/23 2,267
654772 배식도우미 2시간 반정도 하는거는 5 알바 2017/02/23 2,163
654771 원룸 건물 이름도 부탁드려요. 37 ... 2017/02/23 3,885
654770 강아지도 잘아시고, 영어도 잘 하시는분 계세요? ^^ 15 ㅇㅇㅇ 2017/02/23 1,780
654769 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9 .. 2017/02/23 2,349
654768 황교안 말투 11 소름 2017/02/23 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