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성당가는 이유가 없으신분 ..있으시죠?
힘들때 위로도 안되구
진짜 힘든고통의 순간에 신이 없잖아요
저만 그런건 아닐껀데
저는 그냥 어릴때부터 그런환경이라 그냥 가요
위선자 같고 왜냐면 전 신이 선하다는 생각을 안하거든요
그냥 가는건데
이걸 그만두고싶어도
워낙 오랜세월하던거라
그리고 전 미국이라 미국성당 다니는데
여기도 똑같아요
별로 배울거없는 환경이죠
다들 홀리홀리.
정답을 찾아야되는데
답이 힘드네요 찾기가
1. 동일인
'17.2.22 10:31 PM (110.70.xxx.117)아래글과 문장이 똑같네요
2. 종교가
'17.2.22 10:48 PM (114.204.xxx.95)야바위꾼들에 점령된지 언제인데 사이언톨로지 교도 아니고, 야바위 꾼들 소굴에 가나요? 전장의 생사를 넘나들던 아우렐리우스도 종교를 믿느니 명상과 철학을 택해거늘 그런데는 정신이 불안정하거나 의타성이 강하거나 병신들이나 가는데여요.
3. ...위에
'17.2.22 11:02 PM (121.162.xxx.198)종교가 님.
대체 뭘 하시는 분이길래 타인을 그 수준으로 폄하하시는건가 싶네요.4. oo
'17.2.22 11:48 PM (39.119.xxx.227)저랑 똑같은데 정답 못찾아요. 누군가는 그래요 종교는 도덕적으로 보면 실망한다 왜냐면 권성징악이 없으므로, 또 누군가는 하느님의 뜻을 인간이 이해못한다. 이것은 성직자들도 한 말입니다. 이태석신부가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 하다 병걸렸을때 옆에 잇던 외국 신부님들이 그랬어요. 왜 이런 좋은 젊은신부를 데려갈려고 하냐 하느님의 뜻이 이해가 안간다...그리고 고대부터 신부들도 그 문제를 못 풀었어요. 권선징악, 정의의 하느님이 아닌것, 저도 오래한거라 편안해서 미사보기는 하는데(인터넷으로요) 저같은 경우는 미사는 드려요 공포스렵고 할때는 사람의 본능인지 기도할수 밖에 없어요
5. oo
'17.2.22 11:51 PM (39.119.xxx.227)신은 선해야 한다
현실에서는 선하지 않다 적용 안된다
고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신은 선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명체가 만들어진과정은 신비하다
불교, 카톨릭 , 기독교가 아닌 모호한 신에게 기대본다6. 원글
'17.2.23 12:09 AM (208.253.xxx.2)00님 저랑 같은고민을 하신다구 하셔서
그럼 그냥 미사나가시는거네요
전 정말결론을 맺고싶은데..7. ...
'17.2.23 12:49 AM (211.107.xxx.110)제가 그래서 냉담중인데요,
세상의 어두움 고통들을 바라보면서 신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느날 내가 왜 여기에서 이러고 있는지 회의감이 들어
그때부터 안가고있어요.
그냥 오랜 습관일까?내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일까?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안가니 몸과 맘이 지금은 편안해요.8. 옷
'17.2.23 8:03 AM (175.223.xxx.39)종교의옷을 입고싶으면 입고 벗고싶으면 벗고.
저는 천주교였는데 벗었어요.
종교의 가르침을 이해하려면 큰눈으로 볼 수 있어야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지못해요.
그리고 제대로된 종교를 만나기쉽지않아요.
그나마 가장 진리에가까운건 불교정도.
책을 읽어보시면 이해갈거예요.
너무재미있는 책하나 소개할게요.
신과나눈이야기 1,2,3 읽어보세요.
특정종교랑은 아무상관없는책인데 진리에 근접해서 깨우치기 좋은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