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사람에겐 정말 배울게 하나도 없는 사람이구나 .. ' 라는 생각이 들어본적 있으신분 있나요 ... ?
직업,학력,성별,나이 이런 조건들과는 무관하게, 대화할때 저런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런생각이 들때 한번은 문득 '내가 뭔데 그사람을 그렇게 판단하나' 싶으면서도 대화할때마다 그런생각이 자꾸 들어요 .
그저 그냥 이런 생각이드는 사람이 저한텐 처음이라서 이런 생각이 드는 상황이 있을수도 있는건가 싶어 궁금해집니다..
그게 또 배울 점이죠.. 안좋은 면은 닮으면 안되겠구나. 저란 말은 하면 안되겠구나.. 저런 행동은 하면 안되겠구나.. 그런 것도 배우는 거에요.
내 인내력의 한계를 확인시켜 주기도 하고
성찰의 기회도 주잖아요.
또 뭣보다 배울점이 저렇게 없는 인간도 있구나 하는
작은 깨달음도 주잖아요.
나이가 들어 자기정체성이 견고해 질수록
교사보다 반면교사에게서 배우고 느끼는 게 더 많아 지는게 사람일텐데요.
우리 엄마요.
전 많이 봤어요.
그냥 멀리하심이..
역행보살!
자기사정이 세상최고 아픔인듯하는 스타일요
기승전 본인사정으로 마무리
질려버리더라구요
만날 때마다 하루 종일 징징거려서 남의 기까지 다 너덜거리게 하고 객관적으로도 많이 유복한데 욕심이 넘쳐서 입으로 복 털어내는 사람
그러면서 남 얘기 좋아해서 늘 판 깔고 아닌 척 뒤로 빠지고 말로는 두둔하는 척 ..한 사람이 이거 다 하는거 첨 봤어요
제 모친.....
정말 입만 열면 돈 이야기, 멋 내는 이야기, 남 이야기, 남의 집 경제적인 사정 등...
배울 것 없는 말만 하는 어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