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늑대가 돌아왔다. 호랑이 문재인이 돌아왔다.

호랑이 문재인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7-02-22 20:45:25
늑대가 돌아왔다.

지난 100년 동안,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벌어진
생태계의 변화를 기록한 그림책 입니다.

국립공원 관리자들이 '순한 동물'들만 살려두려고 '늑대'들을 모두 사냥하여 없애버립니다.


세월이 흘러
북아메리카에서 늑대가 사람을 헤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것을 알고
사람들은 늑대를 야생으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합니다.

그리하여 캐나다에서 늑대 10마리를 풀어놓아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다시 늑대가 번식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늑대의 울음소리가 돌아오게 된 것이죠.
그리고 놀라운 생태계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늑대들이 엘크들을 산속으로 쫓는 역할을 하여
엘크떼가 먹어치웠던 풀들이 다시 무성하게 자라
풀속의 벌레를 잡아먹고 풀줄기로 둥지를 틀수 있게되어
새들이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늑대가 강가에서 어린 나무들을 쓰러뜨리던 들소를 쫓는 역할을 하여
강가에 미루나무가 다시 자라나게 되어
딱새가 돌아오게 됩니다.
비버도 돌아와서 미루나무로 집을 짓고 못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못에 물새들과 물고기 개구리가 모여들게 됩니다.

늑대들이 코요테를 잡아먹자 얼룩다람쥐 숫자가 늘어나고
얼룩다람쥐를 잡아먹던 오소리가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늑대들이 먹다 남긴 먹이를 회색곰이 나누어먹을 수 있게 됩니다.

늑대들이 꽃의 줄기 밑부분까지 바싹 뜯어먹던 산양들을 절벽으로 쫓아내자
골짜기에 꽃들이 가득 피고 벌과 나비가 돌아옵니다.

이렇듯 늑대가 돌아오자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생태계의 균형이 다시 잡히게 됩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떠나고. 몰상식적으로 망가져온 대한민국
건강한 생태계가 무너진 곳에서 탐욕스런 무리들이
국민이 피땀 흘려 일구어놓은 '기업의 과실'과 '세금'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에 호랑이 문재인이 돌아와야 합니다.

국민의 '혈세'와 기업의 '과실'을 원칙대로 공정하게 집행할
상식의 정치인, 문재인이 돌아와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생태계를 원상복구 시킬 수 있습니다.

정권교체 되는 그 날까지. 촛불들고 호랑이 문재인으로 집중 !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41561127
IP : 39.7.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내돼지
    '17.2.22 8:53 PM (1.247.xxx.173)

    호랑이 문재인 화이팅^-^

  • 2. ㅋㅋㅋ
    '17.2.22 8:57 PM (223.33.xxx.254)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썩은 동태눈깔 호랑이 봤수?

    아이들이 차가운 물 속에서 죽어가는데 먹방 약속이 더 중요하셨던
    문재인님 , 국민국민 거릴 때마다 역겨워 죽겠으니 그 놈의 국민타령 좀 마세요.

  • 3. 역시
    '17.2.22 9:04 PM (221.167.xxx.125)

    대한의 호랑이 우리나라의 미래,,국민의 대통령

  • 4. ..
    '17.2.22 9:23 PM (116.123.xxx.13) - 삭제된댓글

    문지지자는 극한직업인듯.

  • 5. ...
    '17.2.22 9:51 PM (218.236.xxx.162)

    호랑이 문재인 !

  • 6. 문지지자들 극한직업 인정
    '17.2.22 9:56 PM (223.33.xxx.254) - 삭제된댓글

    안희정. 안철수 ,박영선 ,추미애 ,박원순, 이재명 등등
    경쟁 정치인들이나
    문재인에게 비우호적인 인사들
    돌아가며 밟고 다니느라 발바닥이 무사한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구린게 많은 후보라 검증 글마다 따라다니며
    원글 댓글에 시비걸고,
    교주님 감싸느라 얼마나 땀이 나겠어요.
    82는 사진 게시가 안 되서 어떤지 몰라도
    문빠들이 장악한 곳은 문재인이 밥 먹는 사진도 베스트에 걸릴 정도로
    우상화 작업에 매진 중이니 가히 극한 직업 맞쥬?

  • 7. 감사
    '17.2.22 11:05 PM (175.213.xxx.189) - 삭제된댓글

    올려주신 글도 감동스럽고
    링크된 곳도 읽울 게 많네요..
    또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우리도 하루빨리 모든 영역이 선순환으로 가길 희망합니다. 지금이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978 이름없는 여자 남주인공 2 .... 2017/06/17 1,174
698977 알쓸신잡 오늘 재미없나요? 10 노잼 2017/06/17 4,760
698976 빌 클린턴 자서전 싸인북 5 집안정리 2017/06/17 711
698975 우병우 유죄입증 쉽지않을거라네요 9 지금 2017/06/17 3,256
698974 청약으로 저층당첨.... 26 아파트가왠수.. 2017/06/17 6,399
698973 플리츠 옷 시원한가요? 아님 마 혼방이 나을지 4 화초엄니 2017/06/17 2,464
698972 친한친구의 무시받는 7살 아들.. 피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부딪.. 10 고래밥 2017/06/17 2,821
698971 진료 접수하고 대기실에 앉아 있다가 2 .... 2017/06/17 1,078
698970 안경환이 아들, 입시비리 수사해야 하는거 아닌가? 18 ..... 2017/06/17 3,485
698969 수시비리 제대로 파헤쳤으면 하네요. 11 ㅠㅠ 2017/06/17 1,141
698968 근막통증후군 아세요? 궁금한데 2017/06/17 1,082
698967 싱글 재테크 셋팅 끝냈어요. KKR 2017/06/17 882
698966 프로듀스 강동호 떨어트리려는거 같아요 10 .. 2017/06/17 3,914
698965 오늘 오후에 세부 여행 문의 주신분.. 연락 부탁드려요 민들레 사.. 2017/06/17 563
698964 살림살이 처분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20년만의 .. 2017/06/17 2,619
698963 마음이추우신 분 19 ㅋㅋㅋㅌ 2017/06/17 3,943
698962 사케라또 마셨는데 2 2처넌 2017/06/17 1,334
698961 고등학생 핸드폰 통화내역열람 할수있나요? 5 ㅁㅁ 2017/06/17 869
698960 이게 친정엄마 입장에서 서운한건가요? 30 달밤 2017/06/17 6,530
698959 폐혈증이 갑자기 4 갑자기 2017/06/17 4,931
698958 방금 지워진 박경# 글...후덜덜하네요 40 2017/06/17 29,263
698957 결혼식 같이 가자는 얘기는 첨 들음 11 명아 2017/06/17 4,748
698956 머릿속에서 생각을 하고 말해야하는데 입에서 바로 말이 튀어나와서.. 가고또가고 2017/06/17 461
698955 돈 없는 남자랑 결혼해 주지 마세요. 돈 보고 결혼하세요.[네이.. 157 ^^ 2017/06/16 45,063
698954 집주인이 윗층에 살며 관리하는 원룸 VS 멀리 사는 원룸 10 딸기좋아 2017/06/16 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