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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문만 삭제합니다

의부증? 조회수 : 14,718
작성일 : 2017-02-22 19:50:57









IP : 210.11.xxx.106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부증?
    '17.2.22 7:54 PM (49.199.xxx.46)

    참고로 외도상대녀는 한국인 유부녀였습니다. 가정이 있는 여자니 금방 정리가 되더군요.. 부탁드리는데 상처되는 댓글은 안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 애들버리고 새출발하고 못되게 살 용기도 없었고, 나이많고 경력단절이라 취업해도
    애들을 풍족하게 키울 여건이 안되었어요 ㅠ

  • 2. 에고
    '17.2.22 7:55 PM (112.186.xxx.156)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군요.
    그 오프숄더 원피스를 선물하고 싶었나봅니다.
    속마음을 이리 못 숨길까.

  • 3. ㅇㅇ
    '17.2.22 7:55 PM (223.39.xxx.28)

    신뢰가 가니안가니 아직도 고민하는 원글님이 답답해요
    이미 깨진 그릇이에요
    참고사실거면 믿음이가는지 고민 그만하세요
    그런놈이랑 사시는건데 거기에 신뢰를 기대하세요?
    ㅠㅠ

  • 4. ㅡㅡ
    '17.2.22 7:59 PM (111.118.xxx.165)

    상처주는 댓글은 싫다면...
    그냥 잘 참고 계신다고 칭찬해드려요..

  • 5. ㄱㄱㄱ
    '17.2.22 7:59 PM (121.131.xxx.120)

    이혼을 안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다면 남편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혼자 아이들 키우며 돈받고 산다고 생각하는게 맞아요. 원글님 비난하는거 절대 아니구요. 돈도 모으시고 아이들하고 최대한 즐겁게 내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세요. 가능하면 단순한 일자리라도 찾아서 남편에 대한 관심을 끊으시구요. 지금도 신뢰를 고민하는 것은 어리석어요.

  • 6. 의부증?
    '17.2.22 8:00 PM (49.199.xxx.46)

    크게 상처를 2번주었으니... (1번 노처녀 부하직원 정신적으로 사랑하고 몇년간 썸탐)
    (2번 동네 유부녀) 일단 저와 제아이들과 살기로 했다면 정신차리고 딴 눈 안 팔아야하는거 아닌가요?ㅠ

  • 7. ....
    '17.2.22 8:00 PM (121.141.xxx.146)

    보아하니 남편 이기적이고 못된 인간인데 경제력은 되나보네요.
    잠깐 원피스에 눈길 준거 알아채셨을 정도면 님도 꽤 상처가 깊었고 아직도 여전히 예민하신 모양인데
    어차피 이혼은 결코 하실 생각 없다면 님이 걍 무뎌지셔야 할거에요.
    그거 하나하나 캐고 정리시키고 하려면 아무리 경제적으로 풍요해도 님 인생이 지옥이 될거에요.
    남편을 잡는다 해서 잡히지도 않겠고
    오히려 까딱하면 지가 먼저 이혼하자 나올 위인인데요

  • 8. ㅇㅇ
    '17.2.22 8:01 PM (49.142.xxx.181)

    상처되는 댓글은 싫다니 ㅎㅎ
    그냥 그러고 사세요 천년만년

  • 9. 평생
    '17.2.22 8:03 PM (61.102.xxx.46)

    못고치는 병이에요.
    님 남편 말이에요.

    그냥 경제적인 이유와 아이들 때문에 남편이랑 계속 살기로 하셨다면 그냥 그 남편은 돈 벌어오는 기계라고 생각하고 마음 비우셔야 원글님이 맘 편하실겁니다.

    이미 그 남자는 그렇게 노는데 재미 들린 사람이라 틀렸어요.

  • 10. 남편이 바람났다는 증거 중에
    '17.2.22 8:03 PM (110.47.xxx.153)

    아내의 육감도 포함되죠.
    어차피 신뢰는 개나 줘버린 상태니까 마음 비우시고 적당히 밀당이나 해주세요.
    결혼이라는 것이 꼭 사랑만으로 유지되는 관계는 아닌 거니까.
    님도 이혼할 생각이 없으니 그대로 사시는 거잖아요.
    있지도 않은 것을 기대하며 바둥거려봐야 화병밖에 안 생깁니다.

  • 11. ㅁㅁㅁ
    '17.2.22 8:03 PM (39.7.xxx.180) - 삭제된댓글

    마음에서 빨리 버릴수록 님한테 더 이득입니다

    그 넘이야 그러든지 말든지 아이들과 님만 챙기세요

  • 12. ...
    '17.2.22 8:03 PM (121.141.xxx.146)

    님 댓글 보고 다시 달자면
    다시는 절대 딴여자한테 한눈 안팔겠다 가정을 지키겠다
    무릎꿇고 싹싹 빌어도 한번 바람핀 놈 믿을수 없는겁니다
    하물며 두번이나 바람피고 반성도 없는 놈한테 뭘 기대하세요
    정신차리길 기대하는 님이 답답함

  • 13. .....
    '17.2.22 8:03 PM (124.49.xxx.100)

    원글님도 다른 사람이랑 플리토닉 러브하세요..

  • 14. ..
    '17.2.22 8:04 PM (115.21.xxx.247)

    그럼에도 같이 쭉 살거면 안보고 안듣고 생각하지 말아야죠

  • 15. Mm
    '17.2.22 8:04 PM (183.99.xxx.52)

    그런 남편한테 뭔 신뢰를 찾아요
    이미 남편은 님한테 마음이 없고 다른 여자나 찾는데
    원글님은 애나 키워줄 사람으로 옆에 두는 거죠
    원글님도 그냥 돈이나 주는 애아빠로 생각하고 사세요
    좀 더 모진말을 하고 싶지만 싫으시다니 뭐 그냥 혼자 참고 사셔야죠

  • 16. 그 원피스 내가 산다.
    '17.2.22 8:05 PM (182.231.xxx.73)

    지금 나가셔서 그 원피스 사오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아까 눈길 주던데 내가 입으면 어떨까하고 사왔다 하고 안어울린다면 누구 아는 여자 있으면 가져다 주든지 말든지 하며 던지세요. 당연히 남편 카드로 구입하고.

  • 17. 재발
    '17.2.22 8:05 PM (121.187.xxx.84)

    했나보네요 그바람
    그 원피스를 설마 님에게 줄건 아니겠고 여자옷 보러 댕길정도면 바람이 분다는거죠 마음이 한창 좋을땐가봐요

    1박2일 그날..뒤 밟으면 바로 걸릴 듯, 마누라가 혹여 지뒤를 밟으랴 하겠죠? 밟아 뒤통수를 후려갈겨줘야

  • 18. ..
    '17.2.22 8:05 PM (115.21.xxx.247)

    피 자체가 바람피는 형이네요. 못고칩니다.

  • 19. .......
    '17.2.22 8:05 PM (114.202.xxx.242)

    바람 안피는 남자들은 많아요. 그렇지만 바람 한번만 핀 남자는 없다는 말이 괜히 나왔겠나요?
    바람 한번 핀 남자는, 평생 한눈팔고 항상 기회를 노리면서 산다고 보면 돼요.. 늙으면 명퇴하고, 서예배우러 다닌다고 다니면서 또 거기 유부녀 할머니들이랑 바람펴요.
    이혼 안하실거면 남편은 포기하시고, 님도 빠져서 살수 있는 일이나 취미 만드세요.

  • 20. ㅇㅇ
    '17.2.22 8:06 PM (58.140.xxx.245)

    원글님 남편분이바람핀거 후회하고 자책하는사람이었다면 또 한눈 팔겠어요?
    그럴 위인이 아니기에..인성이나 도덕관념이..한국남자들 많이들 그렇지요..

    이혼안할생각이시면 ,,남편과는 별개로 내 인생을 행복하게 내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야해요

    더이상 실망하거나 기대하지않으시는게 =님의 평화를 위한 길이에요.

  • 21. oops
    '17.2.22 8:08 PM (121.175.xxx.222)

    남편에 대한 관심이나 감정이... 순간적으로 스쳐가는 남편눈길까지 케치할 정도라면...
    그런 남편과 살아가는 원글님 하루하루가 정말 지옥이겠네요.ㅠ

    이혼하라~ 마라~ 그런 댓글은 사양한다고 못을 박고 나서니까 누구라도 별다른 조언을 하지 않겠지만,
    저라면 당연히 능력이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독립해서 아이들을 보며 살아가겠지만,
    세상 사람들 삶은 얼마든지 다양하니까 원글님 삶을 어쩠다고.... 평가할 순 없는 노릇이겠죠.

  • 22. 이혼못할거면
    '17.2.22 8:09 PM (58.226.xxx.118)

    그냥 남편한테 관심 끄세요.


    그리고 성병 조심하시구요.

  • 23. 솜사탕
    '17.2.22 8:10 PM (112.165.xxx.113)

    음..
    아직도 남편에게 애정이 있으신가보네요..
    그냥 결혼도 비즈니스라고 생각하세요.
    말이 쉽지 이혼이 쉽나요?
    한밑천 친정에서 받을 것도 없고, 내가 능력있는 전문직도 아니고, 자식은 잘 키우고 싶고..

    취업했다고 생각하세요.
    부부가 어디 정으로만, 사랑으로만 삽니까?
    남편이 너무 막 나가면 적당히 제지하는 척만 하시고.. 그냥 눈감으세요.

    바람 피는 사람은 피가 달라요. 끼가 있습니다. 어쩔수 없어요.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사세요.
    그런 사람들 많습니다.

  • 24. ....
    '17.2.22 8:10 P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

    참...여기서 남편 현급지급기 취급하고 살아라 소리 정말 싫어했는데...
    원글님 경우라면 그냥 없는 셈치고 사셔야 겠네요.
    이 남자는 글렀어요.
    알아도 모른 척하고 (아는 척 하면 외도를 용인하게 되는 셈이라.)
    투명인간 취급하고 애들과 자신을 위해 사세요.

  • 25. 요ㅡㅇ기없다면서요
    '17.2.22 8:12 PM (211.245.xxx.178)

    그럼 미련버리세요.
    전 이혼 못하는 마음 이해합니다.
    말이 쉽지 아이들도있고 이혼녀소리도 쉬운거아니고, 경럭단절이라 돈벌용기없음도 이해가는데요...
    남편에 대한 미런과 기대를 품고있는 원글님 마음은 이해하기 어려워요.
    다 가질수없음은 자명하고 그중에 원그님은 애들과의 생활과 경제적인 앉락함을 선택하신거잖아요.
    내까 아닌거 굳이 미련가질거 없어요.
    저라면 남편 정신차리긴 기대하느니 차라리 혼자살때 어떡할까 고민하겠어요.
    보아하니 남편분 정신차리긴 고사하고 저러다 지가 바람나서 이혼 요구할놈으로 보입니다..

  • 26. 토닥토닥~
    '17.2.22 8:13 PM (218.238.xxx.35)

    님 마음 비우고 아이들과 살기로 하셨다면
    쿨하고 즐거운듯이 행동하시길요
    남편이 여자옷에 눈길 가는듯 하면~괜히 속 상해말고
    어머~~아까 어떤옷 이뻤는데 자세히 못봐 서운하네~~해보시고
    남편바람기에 맞서서 오기로 맞바람 피다가 위자료도 못받고 애들도 다 뺏기고 이혼 당한 사람을 아는 입장에서
    님은 본인돈도 좀 모우시길 바래요
    남편분은 해외출장도 다니고 바람이 한여자에게만 아닌듯 한데 제가 아는 사람도 그랬어요 더 웃긴건 마누라 이혼해서 내치고 나선 애둘데꼬 처녀장가 들대요 물론 직업이 의사라 능력? 이 있긴했지만요
    이혼하실생각없으심 동네개라고 여기시고 본인과 아이들을 위해사시길 ~~

  • 27. 알바야
    '17.2.22 8:15 PM (211.36.xxx.101)

    꺼져
    지금때가어느땐데ㅡㅡ

  • 28. 근데 솔직히
    '17.2.22 8:17 PM (121.187.xxx.84)

    이혼 외엔 답이 없죠 그꼴을 안보려면? 그러나 님이 이혼을 안한다는건 님도 만족하는 부분이 있는거잖아요 예를 들면 경제적인거라든가 그럼 그 만족하는 부분에 춧점을

    경제력 있는 남자들이 여자 만나는건 너무 쉽거든요 돈이 없어 못 만나는 것도 아니니 바람을 걸렸냐 아니냐 그차이지

    돈 좀 있는 남자의 바람은 와이프가 단속한다고 먹힐 수준이 아니에요 얼마든지 어떠한 루프든 만날 경로는 많기에 , 재산 좀 받고 이혼을 하던가 있는 돈 즐기고 살며 남편 포기하던가 둘중 하나의 포지션을 취하는게 차라리 님 정신건강에 낫죠

  • 29. 근데
    '17.2.22 8:21 PM (203.81.xxx.31) - 삭제된댓글

    이혼해도 속이 후련하진 않아요
    더 억울할거에요
    내가 이혼하고 나면 남편은 얼싸좋아라
    다른ㄴ이랑 살텐데요 뭐~~~

    막상 애들이라도 내가 맡게 되면 나만 개고생이고
    양육비 줘야 주는것이고~~~

    한눈을 못 팔게 하는방법이 좋은데
    그걸 모르겠으니....

  • 30. 아마도
    '17.2.22 8:26 PM (36.39.xxx.218)

    또 같은 짓을 해도 님이 어쩌지 못할 걸로 생각하지 싶네요. 그냥 마음을 정리하세요. 버리라고요.
    남편도 아마 자기가 님의 마음에서 버림 받은 걸 알면 좀 찔끔하겠죠. 남편 말고 다른 데서 기쁨을 찾고 누리세요. 그까짓 남편 아무 것도 아니에요.

  • 31. 남편을
    '17.2.22 8:26 PM (110.140.xxx.179)

    내려놓으세요. 포기하세요.

    돈은 주나요? 그럼 그 돈으로 내가 전업으로 편하게 산다 스스로 위로하시고 사세요.

    한평생 남편 바람필까? 안필까? 만 신경쓰고 살기에는

    원글님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여인이세요.

    여행따위는 그냥 아이들하고 다니시고 남편을 내려놓으세요.

  • 32. ...
    '17.2.22 8:28 PM (58.121.xxx.183)

    마음 비우세요. DNA가 바람기가 있나 봐요.
    너 또 시작했냐.. 이럴 정도로 비우세요. 그래야 원글님이 살아요

  • 33. 남편 잘나서
    '17.2.22 8:28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돈 잘 벌어다 주니까 그거 보고 버티시는거 같은데......
    님이 뭐 어케 잡을 길은 없잖아요

  • 34. 근데
    '17.2.22 8:34 PM (74.75.xxx.61)

    무슨 향수나 스카프도 아니고 원피스라니. 대담하시네요. 많이 진행된 사이거나 오래 알고 지내다 썸타게 된 사람일까요. 속이 속이 아니시겠네요. 하지만 이왕에 참고 같이 살기로 하셨다면 그냥 무시하시는 게 최선 아닐까요. 남편을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 35. ㄱㄱㄱ
    '17.2.22 8:37 PM (121.131.xxx.120)

    남편이 정신차리기를 기대하는 원글님. 모든 것을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없어요. 내가 원하는 것이 이혼 안하는 것이니 남편은 그냥 버리는 거예요. 기대를 버려야 살 수 있어요.
    낚시가 아니라면 원글님 진심으로 생각해서 드리는 말씀이어요.
    남편 그까짓것이라고 생각하시고 그냥 마음에서 버리세요.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쉬워요.

  • 36. 추적 안당하게
    '17.2.22 8:37 PM (221.142.xxx.141)

    돈이나 잘 모으세요
    정말 집에 들이고 싶은 여자 나타나면
    돈도 얼마 못받고 쫓겨날테니

  • 37. 예리네
    '17.2.22 8:38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남자가 끼있으면 쥐뿔 없어도 어떻게든 여자 꼬시더라구요. 사업하면서 돈까지 있다면 뻔한거 아닌가요
    그게 그 사람 사는 힘이고 재미일거에요
    끼있는 사람들은 여자고 남자고간에 배우자 상처받는 것보다 당장 자기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한 사람들이라 이성적 판단이 안되요
    참고사실거면 하루빨리 남편을 마음속에서 포기하세요
    그게 그나마 님이 살 길 같아요

  • 38. 남편을 사랑하세요?
    '17.2.22 8:39 PM (110.47.xxx.153)

    아니죠?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누굴 원망하겠어요?
    사랑이 강요한다고 생기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냥....
    남편에게서 받아낼 수 있는 것만 받아내시고, 줄 수 있는 것만 주도록 하세요.
    남편도 아직은 그 가정을 유지하고 있는게 이익이니 그러고 사는 거니까요.
    남편을 너무 잡아대지도 말고 그렇다고 방치하지도 마세요.
    가벼운 애정표현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도 당신을 사랑해.'라는 신호를 보내세요.
    남편이 죄책감을 가지고 가정과 바람을 구분할 수 있게요.
    그렇게라도 버티셔야지 어쩌겠어요.

  • 39. ....
    '17.2.22 8:40 PM (58.146.xxx.73)

    이왕 그러기로한거
    다시는 바람이나도
    지가먼저 이혼소리는 안꺼내게할 방법을 찾으셔야
    발뻗고 잠자지않을까요?
    타고난 바람기에
    새로나타난 젊은 여자를 어떻게 성적매력으로
    이기겠냐마는
    그남자도 님과함께사는 이유는 있을터.
    자식말고 다른 명분을 고민해보시길.

  • 40. 속이 터지겠지만
    '17.2.22 8:46 P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

    그냥 남편을 스폰서라고 여기고 돈 몰래 악착같이 모이시고남편 편하게 해주세요.못돈 버릇 고치는거...대부분 사람들이 실패하니 어쩌겠어요.
    자존심 상한다 그런 생각 마시고 열정 가지고 할 취미나 종교활동 하시면서 마음 달래시구요.

    돈 없고 자식 없는 독신녀 보다야 님이 훨씬 낫네요.

  • 41. ...참 눈치라도 못채게 하지
    '17.2.22 8:50 PM (114.204.xxx.212)

    백퍼 새로운 사랑 시작했네요 휴 ...지버릇 못버리나봐요
    외도까진 아니어도 한번 그러고 나면 수시로 의심이 가대요
    이혼 안할거니까 그냥 너 좋은대로 살라고 두고, 재산이라도 챙기고 직장이라도 구하고 준비하며 사셔야겠어요

  • 42. ...
    '17.2.22 8:52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지가 책임져줄것도 아니고 돈 한톨 보태주지도 못할꺼면서 어떡하든 비아냥거리는 인간들은 뭔지

  • 43. ㅡㅡㅡ
    '17.2.22 8:52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이혼쉽지않죠
    직업없는경우는 더 대책없고
    애들놔두고 나오면야 내한몸 뭘해도먹고살지만
    요즘세상에 애들 사교육이니뭐니 다시켜야 남들중간이라도
    되는세상인데 애들건사하려면 사실 이혼못해요
    재혼가정에서 애들이 최고희생양이니ᆞᆞ
    평생 가슴에상처안고살아야되고
    이혼하면 남편은 나쁠거없어요
    애들은엄마가키울거고 새장가갈거고
    양육비는 돈없다고배째라고하면그만이고
    이래저래 여자만 독박써요
    이혼안하고살거면 일단 한번씩쥐잡듯잡으세요
    스트레스해소용으로라도요
    참지만 말라구요
    근데 바람끼는 어쩔수없나보더라구요
    실제바람안피워도 신뢰가깨진상태라서 행동하나하나가
    이상해보이기도하죠
    근데 그거 자기가 자신을 괴롭히는거예요
    관심끊는것도 한방법인데 쉽지않죠

  • 44. ㅡㅡ
    '17.2.22 8:55 PM (222.99.xxx.103)

    어떻게든 구슬려서
    가게라도 하나 차려달라고해요
    집에만 있기 답답하다는둥 핑계대서.
    그걸로 차곡차곡 경제적으로 자립할 능력 키우던가.
    아님 어떻게든 생활비로 최대치 받아서
    최대한 아끼고 따로 모아둬요
    당장 이혼할거 아니라도
    경제적으로 든든해지면
    그따위 남편 바람을피던 뭔 짓을하던
    신경쓰이지않고 한결 마음이 편해질거에요
    언제라도 헤어지고싶음 눈치 안보고
    헤어질수 있으니까 오히려 당당해지고
    남편따위 하찮아보이겠죠
    지금은 원글이 원피스를 사다가 패대기쳐도
    오히려 적반하장 억울한 꼴만 당할듯하네요.

  • 45.
    '17.2.22 9:05 PM (175.223.xxx.69)

    왜 같이 살아요?

    존심도 없어요?

    그런 쓰레기는 버려욧!!

    자궁경부암검사 꼭 하시구요. 자신을 사랑하세요

  • 46. 할 수있는 최선은
    '17.2.22 9:41 PM (211.212.xxx.93) - 삭제된댓글

    어떻게든 구슬려서
    가게라도 하나 차려달라고해요
    집에만 있기 답답하다는둥 핑계대서.
    그걸로 차곡차곡 경제적으로 자립할 능력 키우던가.
    아님 어떻게든 생활비로 최대치 받아서
    최대한 아끼고 따로 모아둬요
    당장 이혼할거 아니라도
    경제적으로 든든해지면
    그따위 남편 바람을피던 뭔 짓을하던
    신경쓰이지않고 한결 마음이 편해질거에요
    언제라도 헤어지고싶음 눈치 안보고
    헤어질수 있으니까 오히려 당당해지고
    남편따위 하찮아보이겠죠.22222222222

  • 47. 그냥
    '17.2.22 9:48 PM (119.71.xxx.86)

    이상하다싶으면 바로 말하세요
    그옷 가격은 왜 물어봤어?
    출장?누구랑?꼭 가서 받아야하는돈이야?
    이렇게요
    대신 절대로 너 수상하다 어떤년이냐 등등 쥐잡들이하면 안되고요
    왜냐면 이혼하자고 배째라 나오는놈이라 몰아대면 또 집나갑니다
    내가 몬가 촉이 느껴지면서 심기가 불편하다는것을 알려주는겁니다
    그러면 그뒤엔 남편이 더숨기려고 교묘해집니다
    지금 님 괴로운이유가 뭘까요?
    남편이 바람피우는게 근본적원인이겠지만 그건 님이 고칠수없는거잖아요 이혼을 원하는것도 아니고요
    괴로운건 남편이 바람피우는것같은데 그걸 님이 느끼니까 괴로운거지요
    원글님이 이혼을 원한다면 완전히 다른방향으로 조언을 해드리겠지만 이혼을 원치않으시니 남편의 행동을 약간 수정시키는 방향으로 행동하시라는거에요
    그렇다고 바람피우더라도 내가모르게해라 이런얘긴 절대 하면안됩니다 이건 아예 대놓고 허락이지요
    내가 니 행동이 약간수상하고 긴가민가하지만 그래도 널 믿을께 이런 느낌정도만 주세요
    여기서 이혼하라마라는 들을필요가 없습니다
    원글님 인생이니 원글님이 선택한것이 정답이에요

  • 48. 아마
    '17.2.22 9:52 PM (124.53.xxx.131)

    그인간은 그녀와 깨진다해도
    바로 다른여자 생길거예요.
    어떻게 아냐고요?
    주변에 그런 짐승하나 있거든요.
    그남자는 본처를 정말 무서워해요.
    실제 꼼짝달싹도 못하는데도 2년주기로
    여자 바뀌면서 끊임없이 만나요.
    웃기게도 겉으로보면 잘살아요.
    주변인들도 그려려니 하고 부인에게 알려주지도 않아요..부인성격 보통아니고 남의집 일이고 끝내도 또생길게 뻔하니...부인만 몰라요.워낙에 용의주도해서리..
    그런데 님 남편은 그남자보다 더 나뿐거 같네요.
    돈 많으면 위자료 빵빵하게 받고 버리면 더 나을거같은데 ..자신없다면 남편은 없다 생각하고 사셔야 그나마
    님이 정신줄 안놓고 버텨낼거 같네요.

  • 49. ...
    '17.2.22 10:47 PM (122.35.xxx.182)

    저는 다른 글은 댓글 안다는데 외도글은 댓글답니다
    제 경험이기도 하고
    또 제가 쓴 글에 도움이 될까해서...

    외도 걸려서 눈물콧물 쏟고 무릎 꿇고 싹싹 빌고 자해까지 하고
    이혼하면 자살한다고까지 말해도...
    대부분 얼마 못갑니다.
    사람 행동은 습관이고 행동은 패턴이라 절대 못고치는 거죠
    곧 제자리를 찾아옵니다
    어른들이 사람이 변하면 죽는다고 하죠...
    님...남편에 대한 기대나 희망을 내려놓으세요
    남편이 대단한 사람인가요? 인격적으로
    성적으로 뭐 변강쇠 버금가는 능력자인가요?
    얼굴이나 몸매가 너무 뛰어난가요?
    객관적으로 보자구요
    그냥 그냥 평범하고 불완전한 인간이고 타인이죠
    남편이 하는거 그거 사랑일까요?
    세상에 사랑이라게 있기나 할까요?
    그냥 새로움에 끌리고 새 여자라서 성적으로 잠시 동안 흥분되다가
    얼마지나면 또 시들해지고...그냥 그뿐이예여
    남자가 외도할 때 상대가 누군인지 어떤사람인지 중요한게 아니라
    그 반응이 중요한거예요
    좋아해주네 흥분해주네 내가 남자로 살아있네...
    살아있기는 개뿔 여자들 연기하는거죠
    여자가 돈없는 남자 쳐다보기나 하나요
    뭐 선물 사주고 밥사주고 용돈 주고 하니 잘한다 잘한다 하는거죠
    부부가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살면 제일 좋은 거지만
    이리된 이상 본인과 아이들을 위해 살라는 말 드리고 싶네요
    남편한테 뭘 기대하시나요?
    본인마음도 모르고 공감능력이 없어서 부인이 얼마나 힘들어할지 전혀 깨닫지도 못할텐데...
    그래도 정 마음이 허하시고 억울하시면
    밖에 나가서 다른 남자 만나시고 섹스도 하시고 밥도 먹고 하세요
    이런 말 하면 발끈 하시는 분들 있던데
    남의 일이라 그런겁니다
    지금 얼마나 힘들도 자존감도 많이 다치셨을꺼고 ...그 고통 당해본 사람만 알지요
    항상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서 여자들이 모자라니
    남자야 나가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데 참 그런것이
    남자의 목적은 성적인거예요
    그 이상은 능력밖이죠
    대화,공감,정서적 위로...이런거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처음에만 혼신적인 힘을 발휘하여 좀 노력하다가 대개 안됩니다
    자기마음도 잘 모르는데 어떻게 여자에게 정서적만족을 주겠어요...
    집에 있는 남자도 밖에 있는 남자도 다 그놈이 그놈이란 얘기
    참 인생 쓸쓸하죠..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으나
    중년을 넘어서면 여자들은 독립적인 성향으로 바뀝니다
    그때는 별일 없이 평범하게 사는 부부들도 남편이 귀찮아집니다
    친구랑 돈이 제일 좋죠
    해 보고 싶은 일 배우고 싶은 일 찾으세요
    남편이 경제적으로 능력있다면 그것도 복입니다
    아이들 잘 키울 수 있으니...
    님만 중심 잡으시면 되요
    남편 그거...아무것도 아니라니까요

  • 50.
    '17.2.22 10:51 PM (121.168.xxx.241)

    강하게 안나가면 계속 바람피겠죠 이혼안할거면 그냥 알고도 모른척 내려놓고 돈버는기계로만 생각하시고 사는게 속편할듯

  • 51. ss_123
    '17.2.22 10:54 PM (121.137.xxx.122)

    딱보니 직업없는 전업같은데 능력없음
    남편빨래하고 밥먹이고 뒤치닥거리 하며 살아야죠...
    젊은 날 능력에 대해 노력하지않은 잘못이라 여기세요..

    딱까놓고 남자가 이혼하자고 나오면 경제력있으세요?
    남편이 집에서 나가라 하기전에 잘 해주고 살아야죠
    이래서 능력없는 전업은 결혼 하는거 아니에요
    아마 결혼을 돌파구로하신거 같은데 안되셨네여

  • 52. 현긒지급 거부하는날
    '17.2.22 10:54 PM (61.79.xxx.254)

    현금지급기 얘기하지만 언젠간 그거 작동안될때 와요. 그땐 여자가 더늙어있고 더 힘들때인디ㅓ. 바람핀 남편이랑 한살이라도 어릴때 이혼하느게 더 나을지도모름

  • 53. 의부증?
    '17.2.22 11:05 PM (210.11.xxx.106)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너무 자세히 정보써서 원문만 삭제합니다

    꺼져! 알바야 라는 등
    요 위 ss-123 젊었을때 노력안 한 네탓이라고 한심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상처받은 마음 더 상처받게 하네요.
    상간녀들일수도 있지만~

  • 54. ...
    '17.2.22 11:22 PM (122.35.xxx.182)

    님...까칠한 댓글은 신경쓰지 마세요
    사고은 경험의 폭을 넘지 못합니다
    자기 일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거예요
    인생의 얼마나 복잡하고 다면적인데 그리 단순하게 얘기할 수 있는게 아니죠

  • 55. 원문 내용이 어떤거였나요?
    '17.2.23 7:55 AM (122.61.xxx.22) - 삭제된댓글

    정신적인 사랑만 하겠다? 육체적 관계 (섹스) 아니니 바람 아니다?

  • 56. kk
    '17.2.23 11:51 AM (58.227.xxx.232)

    저 위의 댓글님처럼, 남편놈의 바람..그거 사랑도 아니고 수많은 여자들의 반응,환호 남성으로서의 매력에
    대한 확인들입니다.

    남편놈도 나름 자기 심리수준에서의 절박한 욕구이고 중독적인 정신적 질환의 일종이구요.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줄기차게 그런것 근처에서 얼쩡거리지만 결코 배우자뿐 아니라 그 누구와도
    진정한 사랑 못합니다..

    심리상담 전문가의 책속에 있는 내용인데 그 전문가도 미혼때 그런 남자 겪은
    경험 있고, 한번 바람둥이는 영원한 바람둥이다...벼락이라도 맞지 않는한..이라고 하더군요..

    한 여자 넘어오면 또 다른 여자, 그리고 또 딴여자...끝도 없는 게임이지 사랑이 아니에요.
    한 여자와 지속적인 관계가 아니라 이여자 저여자, 습관성 바람이잖아요..

    그리고 저런 바람둥이들 특징이 보험용 여자는 꼭 둔다네요..언제라도 본인이 힘들고 지치고 버림받아도
    늘 기다리고 자기만 바라봐주는 보험용 해바라기. 그게 배우자고, 가정이지요..결코 처자식을 위해서가
    아니고 자신을 위해서죠..

    달라지기 불가능한 불치병 환자니 기대 버리시고, 애들과 잘 살기위한 것만 생각하시고 남편에 대한
    마음은 접으시는게 님이 살길 입니다.
    그리고 허한 맘 달래려고 기혼상태에서 딴 남자 만나는건 또 다른 상처와 약점까지 될 수 있으니
    지양하시고...유부녀 만나는 남자가 괜찮은 남자일 리 없으니까요..

    애들 키우기 위해서 님의 건강, 앞날, 돈..이런것만 신경쓰시고 남편놈의 지저분한 행태가 아닌, 님
    자신에게만 관심갖고 충실하세요..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어렵다는 거...저도 경험자라 잘 알아요..그러나 그래야 합니다..

  • 57. 참나
    '17.2.23 12:47 PM (112.161.xxx.31)

    남편이 잘못이구만 원글 나무라는 정신나간 여자들도 있네.....진짜 상간녀인가보네요. 격떨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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