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종교 믿는 분들이 누구나 잘먹고 잘살고 행복하고 복받길 추구하지만 또 그게 잘못된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기도하는것도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기독교는 현실적이다 못해 너무 기복적인거 같아요
항상 복받길 바래서 새벽부터 철야까지 기도하죠
하나님을 너무 사랑해서 그러겠어요?
다 남편잘되고 자식 잘되는 것 같은
자기 기도응답 받으려는 것 때문에 그렇겠죠
구역모임이든 모든 모임하면 기도제목이 다 그래요
물론 그런것도 당연히 기도해야 하겠지만
신을 사랑하는것은 순수하게가 아니라
기도 응답을 받기위해 신께 매달리다 보니까
순수하게 신 자체를 사랑하고 싶어서 종교생활하는 사람
선교사나 그런분 같이 기독교에는 10%정도만 이고
나머지 90%는 사역자든 평신도든 모두다
너무나 기복적인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천주교는 좀 나은거 같아요
수도사 수녀 사제등(뭐 내부에는 비리가 있을수 없겠죠
사람 사는곳에 ) 순수하게 신 자체를 사랑하고자 종교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리고 천주교가 수녀님들처럼 봉사의 삶을 강조해서 그런지
천주교 신자들도 (속으로는 기복적일지 모르겠지만)
겉에 드러내놓고 기복적이지는 않아 보여요
적어도 순수하게 신을 사랑하려는 분위기는 있어보여요
여러분이 신이라면 누구의 기도를 들어주시겠어요?
새벽부터 밤까지 내기도 들어주세요 들어주세요
내 소원 이뤄주세요 이뤄주세요 하는 사람과
그냥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제 기도 들어주시면 좋겠지만 그건 제 욕심인거 같아요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안그래도 괜찮아요
그래도 전 당신 한분만으로 행복해요
모든 종교가 자기 소원을 빌기 이전에
그 종교의 신을 먼저 사랑하는것
그게 종교의 가장 큰 의미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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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그냥 단편적인 제 소견임 ..)
종교 조회수 : 440
작성일 : 2017-02-22 18:11:28
IP : 124.56.xxx.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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