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십대 처녀 ㅋ이따 선보는데요
이제 그만보고 싶은데 엄마 친구분이 또 해주셨어요
엄마는 이번선 잘되서 결혼하면 신혼집은 사주시겠다는 ;;;안타까운 말까지 하시고
하ᆢ
퇴근하고 보는데
차이고 그런거야 어쩔수 없지만 자꾸 그러니 소개하준분들한테 민망하고 저도 자존감 떨어지고
끙 ᆢ갑자기 우울해져요
1. 우울 떨치고
'17.2.22 4:35 PM (121.135.xxx.119)못생겨서 그럴까요... 방긋방긋 웃어서 좋은 인상 주세요.
2. 화이팅이어요
'17.2.22 4:37 PM (124.49.xxx.61)저 아는 동생 75년생인데 어제 청첩장 보냇더라구요..ㅎㅎㅎ남자도 괜찮았어요 사진으론 ㅎㅎ
3. 힘내세요.
'17.2.22 4:37 PM (110.47.xxx.153)수줍고 수더분한 인상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괜찮은 남자라면 차면서도 조금은 아깝다고 생각할 겁니다.4. 정말
'17.2.22 4:37 PM (220.119.xxx.206) - 삭제된댓글못생기면 선자리부터 안들어왔을거에요^^
5. 와...
'17.2.22 4:3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잘하고 오세요.
못난놈 같으면 뒤도 보지말고 뻥차시고요.
근데 어머님 능력 있으시다^^6. 컨닝
'17.2.22 4:38 PM (222.237.xxx.64) - 삭제된댓글소개팅에서 호감형 되는 법 컨닝해 보세요
제가 아는 방법은
적절한 리액션ᆢ상대가 하는 말 잘 들어주다가 맞장구
쳐주기,웃어주기,공감하기등
일단 좋은 점수 따는게 중요하죠7. 후기
'17.2.22 4:38 PM (14.100.xxx.14) - 삭제된댓글커플인 사람들 각자 제 눈에 안경인게지 다 이뻐서 결혼했을까요
인연을 만나시길 바래요8. ..
'17.2.22 4:39 PM (180.229.xxx.230)선이라는게 첫인상이 거의 전부다잖아요
면접같은 건조한 자리죠
세련되고 자신만만한 모습 보여주세요
여유 잃지말고요
오늘 보고 말더라도
커피한잔도 맛있는거 드세요9. ...
'17.2.22 4:39 PM (223.38.xxx.68)웃으세요
나이 남녀노소 불문 웃는 사람 중에는 못생긴 사람 없어요.
진리예요. 그나이면 우울한거 얼굴티나니 무조건
웃으세요.
그렇다고 좋지도 않은데 웃지는 말고10. ---
'17.2.22 4:39 PM (183.97.xxx.206)내가 못생겼다 는 생각 떨쳐버리시고요..
기분좋은 생각으로 머리를 꽉 채워보세요
눈이 반짝반짝 하게요..
눈치도 보지마시고 저자세로 나가지도 마시고 뻔뻔해지지도 마시고
너는 너 나는 나 라는 당당함으로 환하게 표정 지어보세요
그러면 상대는 콩깍지가 낍니다.
혹시 재수없는 놈이 나왔으면 뻥 차버려야지 하고 나가세요..
굿럭!!!11. 물론 잘 되겠지요
'17.2.22 4:47 PM (116.39.xxx.163)내일 후기까지 부탁해도 될까요?^^
12. 컨닝
'17.2.22 4:50 PM (222.237.xxx.64) - 삭제된댓글기다려도 될까요?
더 이상 소개팅도 안 들어오는 녀자임다
낼 후기 부탁 해요~~~~13. ...
'17.2.22 4:50 PM (122.36.xxx.161)안이쁘면 소개팅이 들어오겠어요? 재미있는 시간보내시고 후기부탁드려요~~
14. ...
'17.2.22 4:58 PM (203.228.xxx.3)아이고 집해가면 예쁜거보다 훨 낫네요..좋은 조건이예요
15. 처녀라고.
'17.2.22 5:00 PM (59.13.xxx.37)하시니까 이상하네요..그냥 미혼이 났네요..어감상..ㅎㅎ
16. 뭘 차여요?
'17.2.22 5:05 PM (121.187.xxx.84)나온 남자에 따라 님이 찰수도 있잖아요? 차인다 그걸 뭐 벌써 생각해요? 나가서 직접봐야 해도 늦지 않아요
가볍게 차한잔,밥 한번 먹는다 하는 마음으로~17. 날날마눌
'17.2.22 5:14 PM (121.167.xxx.73)어디서 봤는데
무조건 선보러가서 박수세번 치고 오면 성공이래요
웃는 얼굴로 밝게 반응하고 리액션 확실하게 하시면
반은 넘어온다네요
심지어 남자가 봭이라도 연습게임이라고 생각하시구요
왠지 잘될것같아요
저 촉완전 좋은데^^18. 요즘같은때
'17.2.22 5:19 PM (110.70.xxx.173) - 삭제된댓글부모님이 집까지 해준다면 최상위 조건아닌가요.
자신감을 가지세요19. ㅇㅇ
'17.2.22 5:20 PM (175.209.xxx.110)박수가 세 번 ㅠㅠ
세번이 뭐야 전 한번 나가면 완전 물개 빙의돼서 방청객급 리액션 해주고 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미혼 ㅠ
잘돼야지 잘 보여야지 생각마시고 내 눈에 차는 남자가 나오나 보겠어 이런 생각으로 가세요.
니가 나한테 잘 보여라 이런 심정. ㅋ 자신감이 가장 중요합니다....20. 홧팅
'17.2.22 5:20 PM (121.138.xxx.214)부담감 너무 갖지 말기~!
자신감 잃지 마시구 그냥 잼난 시간 함 보내보자 하고 다녀오세요^^
잘되서 후기 올리시면 좋겠네요 ㅎㅎ21. 날날마눌
'17.2.22 5:26 PM (121.167.xxx.73)ㅋㅋ
ㅇㅇ님 올해는 좋은일 있으실꺼예요
물개는 넘 많고 세번이어야하나봐요;;;
웃자는 소리구요
선많이 본 제친구는
메이컵이랑 헤어를 가볍게 받고 나간다고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애프터가 맘에 드는 분이면 두번까지는 받고 나가면
세번째는 그냥? 나가고 이쁨 으로 인식된다던데 ㅎㅎ
관례상 밥은 남자가 사니
커피랑 꾸밈을 자기가한다 생각한다고~22. ...
'17.2.22 5:26 PM (106.243.xxx.99)맘에 드는 분이 나오셨다면.
적극적인 모습으로 만나세요.
성격 잘 맞고 대화 되면 예뻐 보여요.23. ^^
'17.2.22 5:46 PM (1.249.xxx.72)아이고~ 자신감 갖고 만나세요.
원글님 말대로라면 기혼남녀가 다 미남미녀...?
인연일지 모르니까 화장 예쁘게 하고 나가세요^^24. ㅇㅇ
'17.2.22 6:17 PM (175.209.xxx.110)날날마눌님 빈말이라도 격려의 말 감사합니다.
날날마눌님도, 원글님도 좋은 일 있으실 거에용!25. 후기부탁
'17.2.22 6:18 PM (116.33.xxx.151)저도 비슷한 또래인데 궁금하네요. 그냥 맛있는거 먹고온다 생각하고 갔다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