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안마주쳤으면 하는 남자도 있네요
후자의 경우는 같은 동네사람인데 한번을 안마주쳐서 넘 행복해요
요새 첫사랑 지령 내렸나 매일 올라오는 레파토리
살다보면 진짜 한번은 마주치더라구요 ㅡㅡ
근데 정말 준비안된 상황에서 마주치게 되서 너무 짜증났었어요 ㅡㅡ
맨날 화장해야겠네요 짜증날것같아요 머리도 안감았는데 마주치면
좋은 기억이든 나쁘든 안마주치고 싶죠
어색하고 민망하고..
그지꼴이기라도 한 날은 ㅡㅡ
예쁘게하고있을 때 마주쳤다는 글은 본적이 없네요 아직까지
제가 그 주인공이..? ㅎㅎ
중학교때 첫사랑이자 짝사랑이었는데 (짝사랑인줄 알았는데 그애도 절 짝사랑했던 ) 알고보니 저랑 같은 아파트단지에 살고 있었어요.
혹시라도 맨얼굴로 동네에서 마주칠까봐 걱정이에요 ㅋ
아웅..좋은시절 다 지나치고 다 늙어서 ㅜㅜ 어쨋든 인연은 있나봐요.
첫사랑이든.. 옛사랑이든.. 절대
마주칠일 없는 타지 살고 있어..
푹 놓고 맘대로 다닙니다..
마음은 진짜 편합니다..
어떤 모습이든 보고프지 않아요.
스쳐도 못알아볼듯요
슬프다.....
12222님 맘 놓지 마세요 .
전 첫사랑을 뉴저지 한인 마트에서
배추 고르다 만났답니다 .
뭐 꼴이야 말할것 없이 ㅠㅠ
차타고 지나가면서 나만보고싶음
걔는 나 못보고
제발 반대상황은 일어나지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