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감정과 결혼 하고 싶은 감정은 별개인가요

!!! 조회수 : 3,114
작성일 : 2017-02-22 14:08:10
죽도록 좋아하는데 이 사람과 결혼은 아닌 것 같다
이런 생각하는경우요
IP : 175.197.xxx.18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22 2:10 PM (119.203.xxx.154)

    경험상 저는 그렇더군요.

  • 2. ...
    '17.2.22 2:10 PM (221.151.xxx.79)

    그 와중에도 계산기 잘 두드리는 냉철한 사람이네요.

  • 3. ㅇㅇ
    '17.2.22 2:12 PM (119.203.xxx.154) - 삭제된댓글

    계산기 잘 두드리는게 아니라.. 이 남자는 나 없으면 세상살기 힘들겠다 싶은 남자가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 4. ..
    '17.2.22 2:12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죽도록 좋아하는데 그런생각이 들리가요
    계산기 두드릴만큼만 좋아하는거겠죠

  • 5.
    '17.2.22 2:14 PM (175.197.xxx.183)

    덜좋아하는거일까요

  • 6. ..
    '17.2.22 2:14 PM (183.98.xxx.13)

    죽도록 좋아해도
    여러가지 조건이 안좋아서 그런거겠죠. 사실 두개가 양립하기는 힘들 듯.
    사람에 따라서
    감성이 풍부하다면 사랑을 택할 것이고
    따지는 이성이 더 강하면 좋아해도 맘 접을 것이고요.

  • 7. 그러니까요
    '17.2.22 2:16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여러가지 안좋은 조건이 보이는건 죽도록 좋아하는게
    아니니 그런거죠
    이 사람이 없으면 내가 죽는데 조건이 보일리가
    없잖아요?

  • 8. ....
    '17.2.22 2:20 PM (221.157.xxx.127)

    아무리좋아도 불구덩이에 뛰어들고싶지는 않다는 판단은 들죠

  • 9. 뭔가
    '17.2.22 2:20 PM (119.75.xxx.114)

    모순적인 말이네요.

    죽도록 좋아하는 남자인데... 돈없는 남자는 죽어도 싫다는 이야긴데...

    죽도록 좋아하면서 동시에 죽도록 싫어하니까...

    정신분열하기전에 헤어지는게 좋겠네요.

  • 10. 현실적인 사람
    '17.2.22 2:20 PM (121.187.xxx.84)

    솔까 사랑은 사랑이고 현실은 현실임 이거 구분 못하고 덮어 놓고 사랑타령 하는 인간이 이상한거임.

    사랑도 밥 먹어가며 하는거지, 밥이 그러니까 현실임. 현실과 사랑이 적절하게 공존하면 그처럼 좋을수 없지만서도 공존 못한다그럼 일단 밥을 먼저 선택하는거임

  • 11. ...
    '17.2.22 2:23 PM (116.33.xxx.29)

    당연한거 아닌가요? 단순히 돈이 아니라 조건을 봐야죠.. 같이 사는건데..

  • 12. ..
    '17.2.22 2:28 PM (218.148.xxx.164)

    이성을 단순히 본능적 끌림으로 좋아할 순 있는데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를 대입하면 아닌 경우겠죠. 남자도 같아요. 그래서 연애 따로, 결혼 따로가 나오는거죠.

  • 13. ㅇㅇ
    '17.2.22 2:30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누가 조건 보지 말래요? 질문에 맞는답이 아니잖아요
    죽도록 사랑해도 헤어질수 있냐는게 질문이잖아요?
    죽도록 사랑하면 아무리 조건 나빠도 못헤어지죠..
    죽도록은 아니고 적당히 좋았으니 헤어진거고요.

  • 14. 죽음같은 사랑
    '17.2.22 2:36 P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죽음같은 사랑은 두종류의 사랑이 있죠. 사랑 받고 싶어서 죽도록 사랑하거나.. 사랑 주고 싶어서 죽도록 사랑하는..

  • 15. 미나
    '17.2.22 2:43 PM (1.227.xxx.238)

    지금 너무 좋아도 결혼이 현실이니까요.

  • 16. ㅎㅎ
    '17.2.22 2:45 PM (220.73.xxx.4)

    여자나 남자나 사랑 받길 원하는데 아무래도 자기를 많이 사랑해주는 쪽을 선택하는 것 같아요.
    현실적인 문제들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구요. 그런데 그게 다 극복이 돼요. 평범한 남녀들은 사랑하면 거의 어느정도는 맞출 수 있어요. 그러니까 결혼도 하는 거겠죠. 결혼은 살아봐야 ...

  • 17. 12222
    '17.2.22 2:54 PM (125.130.xxx.249)

    가능하던데요.
    경험도 있구요.. 진짜 마니 좋아했는데..
    그사람의 가난은 극복못하겠던데요.
    제가 가난하지 않아서
    겁이 났어요... ㅠ

    세월 지나니 상대에게 진짜 미안함이
    가득이에요.
    근데 다시 돌아가도 만나고프진 않아요

  • 18. 큐큐
    '17.2.22 3:18 PM (220.89.xxx.24)

    자기을 죽을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사람이 얼마나 간사한 동물인데요?

  • 19. ...
    '17.2.22 3:20 PM (1.214.xxx.218)

    일단 상대가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안정되고 성격이 무난한것 같으면,
    결혼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뭔가 안정적이라는 생각이 신뢰감을 주는것 같구요.
    하지만 위에 나열한 조건중 경제적으로, 혹은 불안한 직장인 경우 결혼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 20. ...
    '17.2.22 3:33 PM (211.107.xxx.110)

    사랑하지만 결혼은 아닌것 같다는 느낌은 들던데요.
    서로 자라온 집안환경 성격 학력 능력 모든걸 통틀어서 감당할수있을때 결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너무 계산적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요.
    그냥 사랑한다고 모든걸 감수할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면 결혼 못하죠.

  • 21. ㅇㅇㅇ
    '17.2.22 4:54 PM (211.196.xxx.207)

    별개죠.
    사귄 지 석 달쯤에 결혼 상대 아니란 거 알았지만 연애는 3년 지속했어요.

  • 22. ㅇㅇ
    '17.2.22 6:39 PM (219.250.xxx.94) - 삭제된댓글

    꼭 경제적인 이유 때문은 아니에요
    나쁜 남자인 줄 알면서도 마음이 끌려서 좋아하고,
    그렇지만이 사람이랑 살면 절대 안되겠다는 생각 들어서
    결혼은 못한 경우 있어요

  • 23. ㅜㅜ
    '17.2.22 9:04 PM (223.62.xxx.6)

    211196님 어느면에서 느끼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313 더킹 이제 봤네요, 여검사와 류준열이 제일 인상에 남네요 9 더킹 2017/02/23 3,016
655312 송도 연수구쪽 사시는분 계신가요? 1 여쭤요 2017/02/23 941
655311 몸에 투자하라는 글... 어떤 마사지가 좋은가 5 오늘 2017/02/23 2,739
655310 대상포진인데 신경치료하나요? 3 알라 2017/02/23 1,276
655309 반배기 청바지 잘만드는 브랜드나, 구입 가능한 싸이트있나요.. 4 ***** 2017/02/23 745
655308 주사치료 어떻게 어디서 ㅠ 주사친 2017/02/23 478
655307 특훈 중인 9개월 아기 잠꼬대도 하네요 15 리라 2017/02/23 3,676
655306 예전에 본 너무나 얍삽한 사장 2 ㅇㅇ 2017/02/23 1,222
655305 허리 통증에 병원에서 판매하는 복대가 좋을까요? 1 허리 협착증.. 2017/02/23 772
655304 예상을 깨고 황교안은 특검을 연장할겁니다 19 예언 2017/02/23 4,391
655303 좋은 의자 추천해주세요 3 시디즈듀오백.. 2017/02/23 1,012
655302 현재로는 직권상정밖에 없네요. 10 특검연장 2017/02/23 902
655301 ... 2 ... 2017/02/23 1,005
655300 캐시미어코트관리 어떻게하세요? 3 세탁도와주세.. 2017/02/23 4,999
655299 중학생 과외와 수학학원 선택 도와주세요 1 중학수학 2017/02/23 1,097
655298 일본 온천여행지로 어디가 좋은가요? 15 .. 2017/02/23 2,404
655297 특검연장 직권상정 전화많이 해주세요☎ 02-737-0411/01.. 12 특검연장!!.. 2017/02/23 793
655296 주변에 혹시 전화병 걸린사람 없나요...미치겠네요... 5 ,, 2017/02/23 2,117
655295 신경끄라는 말을 듣고서 냉전중인데요 5 고딩딸 2017/02/23 2,390
655294 유재석의 소통을 위한 9가지 명언 6 햇살 2017/02/23 3,482
655293 첫째 아들,둘째딸 가진 아이엄마에게 딸 둘 가진 엄마가 한 소리.. 19 ..... 2017/02/23 5,235
655292 어깨목안마기 쓰고 계신분 추천좀부탁드려요! 1 일자목 2017/02/23 1,021
655291 팔자주름 필러 맞아보려고 했는데 부작용이... ,,,, 2017/02/23 3,499
655290 네이버 특정 지역 맘 카페 입니다~~ 다른 지역도 그렇나요? 2 11111 2017/02/23 815
655289 갱년기 보조제 뭐 드시나요? 16 갱년기보조제.. 2017/02/23 4,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