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보장 제도, SBS 노사간 합의 통해 일보 전진… 박정훈 사장 “취재·보도 자율성 철저히 보장”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SBS노사가 지난 17일 2016년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한 가운데 보도본부장 긴급평가제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보도본부장 긴급평가제는 보도본부장 임기 시작 1년 후 시행되는 중간평가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처로 보도본부 소속 기자 재적 과반수 발의로 이뤄지고 긴급평가 결과 3분의 2가 본부장의 직무 수행 능력이 부적합하다고 평가할 경우 인사에 반영토록 한 제도다.
박정훈 SBS 사장은 언론노조 SBS본부와의 임단협 조인식에서 “취재와 보도 자율성을 철저히 보장할 것”, “보도부문은 공정성이 곧 경쟁력”, “향후 인사에서도 공정성 준수 여부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SBS노사가 지난 17일 2016년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한 가운데 보도본부장 긴급평가제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보도본부장 긴급평가제는 보도본부장 임기 시작 1년 후 시행되는 중간평가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처로 보도본부 소속 기자 재적 과반수 발의로 이뤄지고 긴급평가 결과 3분의 2가 본부장의 직무 수행 능력이 부적합하다고 평가할 경우 인사에 반영토록 한 제도다.
박정훈 SBS 사장은 언론노조 SBS본부와의 임단협 조인식에서 “취재와 보도 자율성을 철저히 보장할 것”, “보도부문은 공정성이 곧 경쟁력”, “향후 인사에서도 공정성 준수 여부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