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광수축에 문제있으신 분들

걱정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7-02-22 11:36:20
어떻게 치료하고 계신가요?
원래 방광이 약하긴 했는데 작년 11월에 방광염 걸렸다가 요속 검사하는 과정에 수축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됐어요.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고 요속검사를 했더니 소변이 졸졸 나오다 멈추고, 또 졸졸 나오다 멈추기를 여러번 반복하다가 마지막 소변만 약간 힘있게 나왔는데 그러고나서도 방광속에 잔뇨가 100정도 남아있더라구요.
준종합정도 되는 병원에 가서 시티를 찍었는데 시티상으론 이상이 없어보이고, 기능상 문제인 것 같다고 약처방을 해줬는데 
아주 약한 약인데도 어지럼증과 눈의 촛점이 안맞는 부작용이 있어
좀 더 큰병원에 갔었는데 방광에 물을 집어넣고 나오는 양을 측정하는 검사를 해보자는 말에 그냥 나왔어요.
방광전문 한의원에 가서 두달 한약을 먹고 서ㄱ달째 접어들었고,
그사이 큰 차도가 보이진 않았지만 나으리라 믿고 먹고있었는데 
오늘 아침 첫 소변이 요속검사 할 때처럼 나오더라구요.
병원약은 부작용도 심하다고 하고, 한약은 믿고 먹어보려 했지만 두달을 먹어도 나아지니 않으니 답답한 마음에 여기 글 올려봅니다.
참고로 신장에 수신증이 있는데 시티찍은 병원에선 생리적 수신증이라고 걱정안해도 된다고 했지만 제가 아ㄹ기론 없던게 생긴거라 걱정되더라구요.
비슷한 문제 있으신 분들 어떻게 하고계신가요?

IP : 121.145.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2 11:41 AM (216.40.xxx.246)

    큰병원 가세요. 삼성 아산 세브란스 같은곳이요.

  • 2. 원글이
    '17.2.22 11:44 AM (121.145.xxx.184)

    참고로 여기는 부산이고, 커피는 병을 알고난 이후에 딱 끊었습니다.

  • 3. marco
    '17.2.22 11:48 AM (14.37.xxx.183)

    큰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으세요...
    그게 답입니다...

  • 4. .........
    '17.2.22 11:53 AM (216.40.xxx.246)

    부산에도 제일 큰 병원이 있지 않나요.
    방광문제는 신장문제가 될수있어서 큰병원 가시는게 나아요. 소변이 신장에 고여있는 수신증이 있는거 나중에 문제될수 있고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게 쉽진않지만 지방과 서울 의료진단 수준차이가 너무 심해서요.

  • 5. 저도
    '17.2.23 6:55 PM (219.249.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부산 살아요.
    40대중반 주부이고 원글님 처럼 방광수축에 문제가 있구요.
    저는 불면증 앓고 있는데 피로 때문에 과민방광이 된거 같아요.

    병원약은 너무 부작용이 심하고 복용할수록 잔뇨증상이 더 심해지길래 한약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한달째 인데 뚜렷한 차도는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 6. 느티나무
    '17.2.23 7:01 PM (219.249.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부산 살아요.
    40대중반 주부이고 원글님 처럼 방광수축에 문제가 있구요.
    저는 빈뇨도 심한데 그런 증상은 없으세요?
    저는 불면증 앓고 있는데 피로 때문에 과민방광이 된거 같아요.
    저는 안가봤지만 부산쪽은 양산부산대학병원 인가.? 거기로 많이 가더군요.

    또 다른 여의사가 하는 큰 병원에도 가봤는데 검사하고 하루날디란 약만 더 처방해주고 말더군요.

    병원약은 너무 부작용이 심하고 복용할수록 잔뇨증상이 더 심해지길래 한약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한달째 인데 뚜렷한 차도는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 7. ...
    '17.2.23 7:02 PM (219.249.xxx.136)

    저도 부산 살아요.
    40대중반 주부이고 원글님 처럼 방광수축에 문제가 있구요.
    저는 빈뇨도 심한데 그런 증상은 없으세요?
    불면증 앓고 있는데 피로 때문에 과민방광이 된거 같아요.
    저는 안가봤지만 부산쪽은 양산부산대학병원 인가.? 거기로 많이 가더군요.

    또 다른 여의사가 하는 큰 병원에도 가봤는데 검사하고 하루날디란 약만 더 처방해주고 말더군요.

    병원약은 너무 부작용이 심하고 복용할수록 잔뇨증상이 더 심해지길래 한약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한달째 인데 뚜렷한 차도는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 8. 원글이
    '17.2.23 7:14 PM (121.145.xxx.184)

    저도 한약 복용중인데 아직 뚜렷한 차도는 없어요.
    병원약은 차도없이 계속 먹어야 하는것 같아 한약으로 하고있는데 걱정이예요.
    윗님은 어느 병원 다니시나요?
    쪽지라도 보낼 수 있으면 여쭤볼텐데 아쉽네요.

  • 9. ...
    '17.2.24 10:50 AM (219.249.xxx.136)

    원글님 메일주소를 가르쳐주시면 연락드릴께요.

  • 10. 원글이
    '17.2.24 8:10 PM (121.145.xxx.184) - 삭제된댓글

    pajama1975@naver.com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808 해외수출 가능한 의류쇼핑몰 알려주세요 3 아이린 2017/02/23 767
654807 한끼 줍쇼 3 ... 2017/02/23 2,595
654806 이 시간에 울었어요.... 3 ㄹㄹ 2017/02/23 2,134
654805 최고음질 듣기좋은 드라마 OST 50곡 모음............. 6 ㄷㄷㄷ 2017/02/23 3,241
654804 한 끼 줍쇼 보다가 생각한 건데요 21 주부입장에서.. 2017/02/23 6,372
654803 저 남자친구 만나러 갑니다 30 ... 2017/02/23 5,985
654802 박 대통령측 “3월 13일이전 파면결정을 내리면 받아들이지 않겠.. 10 ... 2017/02/23 2,266
654801 배식도우미 2시간 반정도 하는거는 5 알바 2017/02/23 2,163
654800 원룸 건물 이름도 부탁드려요. 37 ... 2017/02/23 3,883
654799 강아지도 잘아시고, 영어도 잘 하시는분 계세요? ^^ 15 ㅇㅇㅇ 2017/02/23 1,780
654798 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9 .. 2017/02/23 2,349
654797 황교안 말투 11 소름 2017/02/23 2,750
654796 남자애들(중딩, 초딩)은 다 이런가요? ㅠㅠ 15 갈수록 노답.. 2017/02/23 2,991
654795 유치ㅡ초저에 좋았던 체험이나 학원 프로그램 같은거 추천해 주세요.. 궁금 2017/02/23 337
654794 굿하는 친구 4 da 2017/02/23 1,457
654793 알레르기 면역치료 효과있고 받을만 한건가요? 14 ... 2017/02/23 6,989
654792 칠순 부모님께 뮤지컬 보여드리면 좋아하실까요? 6 .. 2017/02/23 769
654791 김완선 언니 집 너무 심플하고 이뻐요 5 혼자사는뇨자.. 2017/02/23 5,344
654790 눈물없이 보기 힘든 2기 흙수저 후원회장들의 말말말 이재명 1 소년노동자이.. 2017/02/23 633
654789 최근에 지은 건물이 층간소음이 심한가요? 8 층간 2017/02/23 1,497
654788 그래도 김영삼이어서 김대중한테 정권을 넘긴걸까요? 13 특검연장 2017/02/23 1,661
654787 시 외할머니 돌아가시면 친정에 연락해야 하는건가봐요ㅠㅜ 10 큰실례 2017/02/23 6,215
654786 정세균 의장 한테 문자보냈어요 7 ........ 2017/02/23 935
654785 아사이베리 맛이 원래 이런가요 1 지나다 2017/02/23 1,557
654784 스페인어 아시는 분 정확히 이게 무슨뜻인지요 ^^ 4 ff 2017/02/23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