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년이나 되었네요
이은주 떠난날 온종일 진눈깨비에 무채색 회색빛 하루
우중충하고 그날은 날씨가 너무 인상깊게 기억나요
기억나세요? 그날?
오늘 이은주씨 12주기라네요
어쩜 이리 날씨가 비슷할까요..
2월의 우울한 날씨 진눈깨비 흩날리네요
신비로웠던 은주씨 육체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죽음을 떠올리게되요 우리의 모든 사고가 정지되면 그냥 다 편안할까요
벌써 12년이나 되었네요
이은주 떠난날 온종일 진눈깨비에 무채색 회색빛 하루
우중충하고 그날은 날씨가 너무 인상깊게 기억나요
기억나세요? 그날?
오늘 이은주씨 12주기라네요
어쩜 이리 날씨가 비슷할까요..
2월의 우울한 날씨 진눈깨비 흩날리네요
신비로웠던 은주씨 육체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죽음을 떠올리게되요 우리의 모든 사고가 정지되면 그냥 다 편안할까요
번지점프를 하다가 많이 생각나는 날이네요
진짜 처음 나타났을때 많이 놀랐었어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연기하면서 영화찍을수 있는 젊은 여배우가 나타났다고.
당시에 전 고딩이였는데, 당시에 영화계에서 조감독으로 오랫동안 일하다가 국어교사로온 담임선생님이 짬날때마다 진짜 이은주 엄청 찬양해서 , 뭔가 싶어서 영화보다가 빠졌는데..
두고두고 아까워요. ㅜㅜ
뭔 감독때문이란 얘기도 있던데 전 연예가는 별관심이 없던때라ㅠ 아까운 사람은 맞아요 번지점프랑 손예진이랑 나오는 영화 본기억이 눈빛 참 깊었던 기억이
114.202.xxx.242님 이야기 너무 새롭네요
담임샘이 이은주를 그리 알아보셨군요 이은주만이 보여줄수 있는 연기는 지금 남긴 영화에서
단연 독보적으로 빛나더군요 하나같이 아름답고 슬프고 그런 뉘앙스와 아우라를 전달한다는게
그 어린나이에 쉽지 않은데 확실히 보통배우는 아녔어요
넘 아까운 천재들은 그렇게 요절하나봐요..
그 날 날씨가 그랬군요..
작년 오늘에도 이은주 씨 기일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시간 참 빠르네요..
얼마 전인 거 같은데 또 1년이 흘러있으니.
그날 날씨 우중충했어요.
티비보고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특별한 매력을 가졌다 생각했어요.
드라마 카이스트보고 참 예전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여배우가 나타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청순아니면 화려한 여배우만 있던 시절 청순한 외모에 강단있는 듯한 내면을 표현하는 참 느낌이 생소하면서도 신비로운 아가씨. 어려보이는데 연기는 참 잘했지요. 재주도 많아서 피아노 치는것 보고 부럽다 싶었는데...
그 당시 읽었던 댓글의 한 구절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 한결같이 심은하를 그리워하는 영화판에서 전도연이 고군분투하고있다. 그리고 주목하지 않지만 그 옆에는 김은주가 있다' 라는...
벌써 12년이 지났다니 세월 참 무상하네요. 평화로운 그 곳에서 행복하게 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