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초6아들이 학원에서 소외당하고 속상해하네요

네잎클로버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7-02-22 10:04:15

말 그대로 아들은 친구를 좋아하는데 사회성이 부족한편인지 속상한일이 많이 생기네요

학원에 책을 안가져 갔는데 친구가 빌려주지 말라며 주위애들한테도 다 말해서 못빌려서 속상해서 눈물은 터뜨리네요

저번에  자기는 빌려준적 있는데 친구가 그랬다고

일전에 학원에서 그애한테 맞은적도 있다했는데 간과한것도 미안해서 이번에는 학원샘께 말해보려는데

사실 밤새 분하고 속상해서 그애들한테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아들은 제가 나서는게 싫은지 됐다는데 제가 너무 속상해서요


아이가 작고 외소한편이에요

키도 거의1번에 몸무게도 35키로 정도구요

어떻게 도와주어야할지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214.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2 10:33 AM (211.221.xxx.6)

    못되먹은애들이 있어요.ㅠ

  • 2. 6학년이니
    '17.2.22 10:41 AM (14.39.xxx.62)

    일단 부모님은 속상해하시는 맘은 이해가지만 그럴수도 있다라 생각하고 아이를 엄청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너는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 아들이라는거 알게해주시고 욕을 하거나 폭력이 아닌다음에야 매사에 엄마가 해결해 줄 수는 없으니 그럴때 너는 어떻게 하고 싶었니 많이 속상했겠구나 감정 많이 읽어주시고 일단 지켜봐야하지 않을까요 아이들은 많이 변할거 같아요 지금 그렇지만 우연한 기회에 본인이 터득할거라 저는 믿는 주의라서

  • 3. ..
    '17.2.22 10:42 AM (203.153.xxx.45)

    저희 아이도 비슷해서 댓글 달아요..

    친구는 좋아하는 데 사회성이 부족해서.. 혼자 힘들어하죠
    속상하신 맘 이해되요 .. 저도 밤에 잠이 안 오더라구요 .. 친구들없이 혼자서도 오롯이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는 아이면 친구가 없다고 해도 많이 속상치는 않을텐데하고 말이죠.
    참 저희 아이는 키도 커요(키의 문제는 아닐거예요) .. 그런데도 성격도 여리고 눈물도 많은 데다 친구는 엄청 좋아하고 사회성 부족이니 .. 하루하루가 편한 날이 없네요 ..


    저의 경우는 주로 셔틀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저희 아들을 무시한다고 해서 속상해하더군요
    아이에게 확실히 말했어요 .. 너를 무시하고 힘들게 하는 아이는 너의 친구가 아니니 그런 아이들이 무시한다고 속상해하지 말아라 그리고 셔틀에서도 혼자 심심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게임기를 하나 줬네요..

    그리고는 좀 괜찮아 졌습니다.

  • 4. 저희 아들도
    '17.2.22 11:10 AM (124.49.xxx.61)

    체격 좋아요 살집이 있어서 그런가 저는 그런데...ㅠㅠ
    중1되는데 전 그냥 포기했어요. 친구 없는건

    애들 못도ㅒㅆ네요 참... 왜 못된애들이 요즘엔 똑똒하고 성격좋단 소릴 듣는지..암튼 좋게 포장들을 하더라구요.

    어제 밤에 나갔다 고등남자애들 한무리를 봤는데 제 눈으로 똑똒히 한아이 뺨 맞는걸 본거 같아요 좀 작고 마른아이...나머지애들이 욕하는거 같았는데도 같이 쫒아가더라구요.ㅠㅠ

  • 5. 저희아이도
    '17.2.22 11:13 AM (124.49.xxx.61)

    반 돌아가는얘길 하길래 내가 애들이 뭐 그렇게 정치적이고 악하냐고 했더니

    아이 하는말이 '어른들 사회 축소판이라'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해결해줄수 있는거 아니지 않냐고 어른들도 방관하지 않냐고 하는데 할말이 없더라구요.
    내가 보기엔 담임샘들도 알면서 그냥 귀찮으니 다 넘어가는거 같아요.요즘 엄마들이 보통 이기적인가요. 자기애 잘못 절대 인정안하죠

  • 6. ...
    '17.2.22 11:52 AM (114.204.xxx.212)

    맞았을때 아빠가 가서 그 아이에게 다신 건드리지 말라고 , 또 그러면 가만 안있는다 하니 괜찮더래요
    아이말이 , 괴롭힘 받는 다른애들 부모는 왜 그냥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고요

  • 7.
    '17.2.22 1:12 PM (223.39.xxx.145)

    부모가 나가시라말하고 싶습니다

  • 8. 엄마
    '17.2.22 5:31 PM (121.138.xxx.187)

    학원선생님께 말씀드리세요.
    엄마가 아들 지켜주셔야죠.
    그리고,학원도 바꾸세요.
    관계에서 스트레스받으면 공부집중안되요.
    계속 소외감느끼며 신경쓰일테고,공부가 되겠나요?
    원래 그런아들은 따뜻한 과외샘이 좋아요.
    격려해주고, 용기주라고 미리 부탁해두면서 호흡맞춰나가면,아들이 밝고 자존감도 자신감도 생겨요.
    그러면 사회성도 좋아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899 국회는 특검연장에 의지가 없는듯 7 hh 2017/02/24 590
654898 독일술 종류 알려주세요~ 2 adicta.. 2017/02/24 753
654897 정우택 "대선전 개헌에 반대하는 문재인은 수구세력&qu.. 5 샬랄라 2017/02/24 378
654896 조응천 “특검 기간 연장 방법, 아직 한 가지 있다” 6 특검연장 2017/02/24 1,529
654895 안철수 지지자들 엥간히 해요..내가 부끄럽네 54 He 2017/02/24 1,492
654894 자식이 먼저간다는건 15 ㅇㅇ 2017/02/24 10,801
654893 롯데캐슬 아파트 문제 많죠 ?? 5 ㅇㅇ 2017/02/24 2,838
654892 30대에 결혼해서 출산하신분들 어떠신가요? 13 달이차오른다.. 2017/02/24 3,018
654891 보통 커피숍에서 파는 에스프레소는 원두가 얼마나 들어간 건지요?.. 3 커피 2017/02/24 1,092
654890 ㅂㄱㅎ 이영선 행정관 하고 무슨일 있었나요? 10 .... 2017/02/24 4,114
654889 거미 몸매가 장점이라고 느껴지기도 하네요 6 제목없음 2017/02/24 3,986
654888 잘된 아이 째려봐 줬다고 글 올린 애엄마 6 ... 2017/02/24 1,977
654887 오늘 좀 따신가봐요..? 5 경기 북동부.. 2017/02/24 871
654886 50대초반, 인터넷 쇼핑싸이트 추천해주세요. 8 우리 2017/02/24 1,685
654885 맵기만한 비빔냉면 소스, 덜 맵고 맛깔스럽게 만들수 있을까요? 2 소스 맛내기.. 2017/02/24 498
654884 앞에서 칭찬하고 뒤에서 험담하는 4 ㅇㅇ 2017/02/24 1,350
654883 스피닝바이크 집에서 타시는 분들 계신가요? 5 궁금 2017/02/24 2,482
654882 온돌마루 코팅 해볼까 하는데요. 5 2017/02/24 1,441
654881 소설책 제목 좀 찾아주세요 1 제목 2017/02/24 530
654880 식당 종업원 오래 일하게 하려면 13 식당 2017/02/24 2,973
654879 보수인데(보수였는데) 대통령으로 밀어줄 만한 사람 찾았습니다. 21 모태보수 2017/02/24 1,110
654878 김치 좀 살려주세요 9 사탕별 2017/02/24 937
654877 [펌]문갈량, 또 한 건 했네요~ 33 문블랙 2017/02/24 2,073
654876 갑상선가능항진증...땀이 옷안에 축축할정도인가요 5 갑상선 2017/02/24 1,415
654875 민주당을 족쳐야 특검이 살아요 6 국민 2017/02/24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