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겪어야할 힘든순간. 어떤게 더 있을까요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7-02-22 08:10:30
갑작스런 가족의 죽음. 생각지 못한 병.
이런상황이 오면 생활이 모두 뒤집어지고 피폐해 지더라구요

어쩜 또 맞이해야할 이런상황들은 또 어떤것이 있을까요. .

한번씩 충격으로 다가오는 인생의 고비?에 앞서
허둥지둥 않도록 짐가방이라도 싸둘까 싶네요
의견 들어보고 싶습니다
IP : 115.13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2.22 8:41 AM (124.5.xxx.12)

    글쎄요. 곧 닥칠 예정이 아닌 일이라면 원글님 좀 불안하셔서 그런 것 같아요. 짐가방은 그때 일의 성격에 따라 내용물 달라질거구요. 사실 요즘엔 카드만 있어도 되죠

  • 2. 지나가다
    '17.2.22 8:41 AM (223.38.xxx.69)

    미리 걱정 마시구요.
    지금 이 순간 즐겁게 마치 내일따위는 없는 것처럼, 사시면 되지 않나요?

    저도 그렇지 못해서 늘 안타깝네요. ㅍㅍ

  • 3. 6769
    '17.2.22 9:53 AM (58.235.xxx.47)

    저도 좀 비관적인 스탈이라 그런지
    새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을 우연히 봐도
    아이고~ 저 이쁜것들이 얼마나 고통받고 살아가야 할까
    하는 생각에 안스러운 맘이 먼저들고
    우리 애들을 봐도 특별히 잘나게도 못 낳아 줬는데
    험난한 세상에서 늙고 병들고 죽기까지
    얼마나 힘이 들까 하는, 정말 절망적인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그러나 바꿔 생각하면 누구에게나 인생은 힘들고
    아무리 잘나도 결국 주위 사람들과 다 이별하고
    고통중에 죽는게 인간의 운명이라 생각하니
    오히려 맘이 편해요
    그냥 이 순간의 작은 기쁨에 감사하며
    주어진 대로 묵묵히 사는게 정답이라는 걸 아니까
    담대해 지려 노력합니다^^

  • 4. 6769님
    '17.2.22 12:19 PM (115.143.xxx.183)

    제머릿속을 다녀가신 듯한 댓글에 소름이~~
    작년에 조카가 사고로 떠나고 몇달뒤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어젠 남편이 권고사직을 당했어요 40여년 살면서 부모님 이혼하신거 말고는 그런대로 무난한 삶인거같았는데 이런 일들이 줄줄이 일어나니 사는게 너무 무섭고 어린아들보면 눈물부터 나고 그러다가 오늘하루 살아있음에 감사하고...마음이 오락가락 하네요...그래도 살아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688 대통령 박근혜 파면되던 날 사진 2017/04/20 722
676687 문재인 보니 이정희 오버랩되네요 6 .. 2017/04/20 1,031
676686 국방부, 정치권 '주적' 논란 확산 경계 ...주적 단어 안 써.. 3 ㅇㅇㅇ 2017/04/20 698
676685 국방부 "주적 단어 안 써" 13 dd 2017/04/20 2,010
676684 문재인 '타임' 표지 등장, '문재인 전쟁으로부터 세계를 구할까.. 11 TIME 2017/04/20 1,522
676683 어제 심상정은 잘했다고 봐요. 13 ㅁㅇㅇ 2017/04/20 1,740
676682 약빤 더민주 홍보팀 ㅋㅋㅋ 15 박지원초상권.. 2017/04/20 2,823
676681 황교익과 전인권 6 메이븐 2017/04/20 1,377
676680 구글 바이러스 경고창이 떴었는데 확인을 눌렀어요 3 바이러스 2017/04/20 2,402
676679 뒤끝부리다 유승민에게 지적받는 안철수 동영상 2017/04/20 781
676678 유치원에 이어 학제개편으로 맘까페 부들부들 4 00 2017/04/20 1,139
676677 .. 11 .. 2017/04/20 1,634
676676 시세보다 1억 싸게 판건 다운계약서를 썼다고 봐야하나요? 7 불법 2017/04/20 1,278
676675 홍준표 노원구에 내건 현수막 뭥미 2 alice 2017/04/20 1,417
676674 아 에이스 크래거..한 통 다 먹어버렸어요 4 냠냠 2017/04/20 1,579
676673 칼국수 면 어디가 맛있나요? 6 언니들아 2017/04/20 1,379
676672 그네 찍은 울 ㅇㅇ 요번 투표안한대요 2 진주 2017/04/20 763
676671 마라톤을 해보고 싶은데 동호회에 들어야 할까요? 3 러닝메이트 2017/04/20 1,056
676670 [단독] 안철수는 갑철수…文 선대위 비밀 문건, 네거티브 지시 14 하여간 2017/04/20 1,533
676669 안철수는 문재인 디스를 왜 유승민한테 도와달래요? 28 오린지얍 2017/04/20 1,967
676668 정의당 어제 토론 여파 - 500여명 탈당이라는데… (장윤선기자.. 55 무무 2017/04/20 4,096
676667 문재인이 대통령 되야하는 이유를 어제 또 알게됐네요... 2 수개표 2017/04/20 747
676666 심상정 언니 왜그러는거에요? 이해못하겠어요 12 Dddddd.. 2017/04/20 2,260
676665 문재인을 찍을까 하다가도 21 문재 2017/04/20 1,561
676664 펌) 역사학자 전우용 트위터 ... "대통령후보에게 주.. 8 색깔론아웃!.. 2017/04/20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