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굳이 재수학원 레벨 묻는 한의대 합격 아이 엄마

재수생엄마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7-02-22 07:43:10
워낙 아이가 전교권이고 잘하고 인성도 좋아서 흠잡을때 없었는데
그엄마도 무난했구요 근데 한의대 떡 합격하고나니 달라지네요
자기 아는 아이는 동네재수학원 탑반인대 저 보고 우리애도 탑반인냐고... 본인애가 재수하는것도 아닌데 굳이 그걸 캐물어야하는지
내 기분은 생각도 안하고.... 자기가 겪어봐야 이기분 알겠죠?
어찌 전 이런 엄마들이 주위에 많은지 참... 가까이 지내고 싶은 인간이 없네요
IP : 218.38.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탑반
    '17.2.22 9:17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기 죽으실 필요없어요
    제 아들도 이번에 재수하는데
    재수를 해도 못해서 하는게 아니라고 인식할만한 학원이라서 그런지
    나름 긍지가 있더라구요

    한의대 간 학생도 잘 풀리길 기원하지만 요즘 한의대 전망 사실 별루거든요

  • 2. ..
    '17.2.22 9:18 AM (1.241.xxx.187)

    속상하셨겠어요.ㅜㅜ
    애가 잘 하면 목에 깁스하고, 어깨뽕이 장난 아니게 들어가는 엄마들 있죠.
    인생은 길고, 부모는 아이 키우면서 인격적으로
    같이 커나가는 존재인 것 같아요.
    원글님 속상하셨겠지만, 그냥 살짝 무시하셔요.
    그 집아이에 비해 그 엄마는 인격수양이 덜 된거니까.

  • 3. 어머
    '17.2.22 9:18 AM (112.223.xxx.111) - 삭제된댓글

    미친년이네요
    그런년들 꼭 있더라구요

    원래는 쭈구리처럼 살더니
    갑자기 벼락 출세 하고나서 달라지는 인간들

    혐오스러워요

  • 4. ..
    '17.2.22 9:19 AM (1.241.xxx.187)

    그리고, 올 한 해 아이 열심히 해서 좋은 결실 꼭
    이루길 바랄께요.
    원글님도 힘내시고요.

  • 5. ..
    '17.2.22 9:40 AM (218.38.xxx.74)

    위로들 넘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재수하다보니 제가 너무 속좁은가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제일이 아닌 아이일이라 그런지 저 속상하고 마음에 상처가 되더라구요
    댓글들 정말 감사드려요

  • 6. ..
    '17.2.22 9:46 AM (211.36.xxx.108) - 삭제된댓글

    같은반인가 해서 물어본거 아니예요?
    평소 괜찮은 엄마였다면서요

  • 7. 윗님
    '17.2.22 9:50 AM (112.223.xxx.111) - 삭제된댓글

    그렇게 좋은쪽으로 해석해줄 것도 없어요
    우리애도 탑반이냐고 묻는 의도는, 우리애는 한의대가서 이제 그런거하곤 상관없지만 너희애는 재수한다니까 공부좀 더 잘해야 겠네 ^^ 이런 의도로 말하는거잖아요.

    안부를 가장해서 자기 우월감 과시하는거죠. 윗님처럼 억지로 좋게 해석하려 하는 사람들도 참 싫드라~

  • 8. ...
    '17.2.22 10:37 AM (183.98.xxx.95)

    재수학원도 커트라인이 있는거 알았어요
    참..어이가 없어서
    근데 대학 잘가서 잘사는게 제일입니다
    잠시 기분나쁘고 말아야지..

  • 9. .....
    '17.2.22 1:20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학교에서 몇등하냐고 꼬치꼬치 캐묻는 미친 여자도있어요 본인애에게도 똑같이 시험치면 몇등하냐고 꼬치꼬치 물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284 아주 시원하고 맛있는거 알려드릴게요 돼지 23:42:30 21
1607283 출장 자주 다니시는 분들 있어요?? 22 23:40:02 24
1607282 수면유도제 먹었는데 잠이 안와요 1 23:38:32 87
1607281 여름이 너~~ 무 싫으신 분 안 계세요?? ㅠ ㅠ 6 ㅠ ㅠ 23:37:34 196
1607280 블루베리쨈 소진방법? 3 블루베리쨈 23:36:31 136
1607279 한국 와서 키가 8cm나 더 자란 탈북민 ... 23:36:22 237
1607278 차라리 3억을 보냈으면 9 바보 23:30:27 880
1607277 아까 고기부페 갔다가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서 1 ...떡.... 23:29:43 351
1607276 드라마 우리집 재미있게 봤어요. 4 .... 23:21:17 718
1607275 부적 6 ㅇㅇ 23:13:29 357
1607274 "尹 탄핵" 국민청원 63만명 동의…접속 폭주.. 11 ㅁㅁ 23:11:14 878
1607273 바디필로우 추천좀 해주세요 1 ... 23:10:59 84
1607272 금쪽이나 결혼지옥 보면 통제하는 사람이 제일 문제더라구요. 3 ㅇㅇ 23:05:16 1,098
1607271 [질문]아파트 환기팬이 고장날 경우 집주인에게 말하는 건가요? 8 tenant.. 23:04:12 397
1607270 커넥션 범인 10 드라마 23:02:24 1,092
1607269 정경심교수가 쓴 시집 12 ㄱㄷ 22:59:14 908
1607268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진짜 소름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 2 22:57:35 3,052
1607267 현지들이 많이 가는시장이 어딘가요? 부산 9 부산시장 22:50:21 654
1607266 주위에 다단계해서 성공한 사람 있으세요? 14 미스터국 22:50:13 1,482
1607265 인턴고민 1 22:48:25 397
1607264 목욕 전혀 안하는데 욕조 좋아하는 이유 9 22:43:26 1,182
1607263 gtx 타보신 분들 .. 22:43:21 344
1607262 이건 버릇없는 행동아닌가요 13 22:41:47 1,515
1607261 울 아버지.. 81세이신데.. 병명이 뭘까요. 20 22:40:38 2,772
1607260 에어비앤비 크레딧 ㅜㅜ 22:35:13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