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사는 아이의 한국어 공부
1. 꾸준
'17.2.22 3:22 AM (98.255.xxx.143)제가 아는 집은 끊임없이 한국말 쓰게 하더라구요
아빠도 한국어 배워서 쓰구요
한국어가 거의 완벽했는데 프리스쿨가고 킨더 가니까
순식간에 잊더라구요
책도 많이 읽어주시고, 한글학교도 보내세요2. white
'17.2.22 3:29 AM (73.192.xxx.150)어느 도시에 계시는지요.
어린이 동요집과 놀이로 하는 한국어 교재 많이 있습니다.
혹은 만화 영화도 있지요. '뽀로로' 같은.....(YouTube)
가장 중요한 검은 엄마가 지속적으로 한국어를 들려 주시는 것 입니다.
주말 학교이긴 하나 재미 한국학교들이 큰 도움이 됩니다.3. 지나다
'17.2.22 3:34 AM (116.126.xxx.153) - 삭제된댓글한글책 매일 읽어 주기. 한국에서 한글책을 다가져감.거실 한벽을 차지할정도의 양.
엄마가 한국어로 재잘재잘 의사 소통.
책 읽어주면서 제목만 손가락 짚어가며 앞으로 거꾸로 한자한자 짚어가며 읽어주고 ..
6살쯤 아리수 같은 한글사이트 이용해서 재미있게 활용.아이가 재미있어해요.
6살 후반부터 원리로 가르침..벽에 한글원리표 포스트 붙혀놓고 오며가며 놀이로 가르침
원리로 가르침 받아쓰기가 됨요.
기적의 한글 공수해서 재미있게 공부.
울둘째가 6개월때 외국가서 제가 한글 가르친 방법이예요^^
영어는 어짜피 유치원 보내면 하게 되있으니 유치원을 늦게 보냈어요. 6살 후반..
발음 똑부러지고 한국어 잘해요.
저희는 한국인 가정이지만 아빠는 바빠서 한일은 없어요^;; 메이드가 영어를 써서 영어 노출은 있었네요.
한글책은 검색하면 4세때 엄마들이 추천하고 인기 있는 책들이 대체로 애들이 좋아해요.4. 지인
'17.2.22 3:49 AM (99.232.xxx.166)다른것보다 원글님은 아이와 무조건 한국어로만 대화하는 철칙을 세우세요.학교 들어가면 슬슬 한국어로 대화를 안하려고 할텐데 그때 엄마들이 많이 흔들려요.
친한 언니 남편이 스페인 사람인데 언니도 스페인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절대 한국어를 고수 했어요.그게 가장 중요 하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흔들리면 안된다고...
지금 두 아이 모두 20대인데 한국어 스페인어 둘 다 완벽해요.5. .....
'17.2.22 4:14 AM (70.70.xxx.12)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쪽지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릴께요6. 저는
'17.2.22 4:21 AM (76.170.xxx.244)한글학교에 보냈어요.
한인 많은 지역이라 가능했고.
집에서는 무조건 한국어 쓰고요.
책도 한국책 많아요(프뢰벨 말하기, 읽기. 중고로 사오시는 거 추천) 3~4세쯤.
유투브에 ebs 한글이야호 있어요. 이거 한글 익히는데 정말 좋고요. 5세쯤 추천.
기적의 한글 학습 학습지도 좋아요. 6세쯤?
엄마가 영어 쓰는 순간 무너져요.
아이가 학교가기 시작하면 무조건 현지어가 늘기 때문에
그전에 가르쳐야 하더라고요.7. 초가지붕
'17.2.22 4:23 AM (71.205.xxx.89)언어가 참 어렵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코리언어메리칸이나 미국인이라 한국말을 안하고 영어를 쓰면 집안 언어가 영어가 되니 더 어려워요.
4살때 전에 한솔한글나라가 교재가 좋아서 가나다를 익혔고, 한글이 야호 라는 EBS 프로그램을 보여줬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책인데 4살때는 전래동화가 정말 좋아요. 교육효과도 높습니다. 권선징악에 약간 무서운 그림도 그 나이때 극복하기 좋은 주제라고 들었어요.
조금 더 크면 한국문화, 드라마나 예능이나 아이돌 알게끔 하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전혀 한글 모르다가 케이팝때문에 열공하는 애들도 봅니다.8. ^^
'17.2.22 4:46 AM (24.87.xxx.247) - 삭제된댓글쉬운 길은 아니겠군요.
하지만 내 아들래미하고 내 모국어로 의사소통을 못한다는 건 너무 서글픈 일일 것 같아서
마음 굳게 먹고 노력해야겠네요.
캐나다 한인들 많이 사는데 살고 있어서 한글 학교는 찾아보면 있겠네요.
여기 있는 한글 학교는 너무 외우기 위주라 오히려 부작용이 있다는 얘기까진 들었어요.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다니 희망이 생깁니다.
그리고 점 다섯개 님 쪽찌는 어떻게 보내나요?9. ^^
'17.2.22 4:47 AM (24.87.xxx.247)쉬운 길은 아니겠군요.
하지만 내 아들래미하고 내 모국어로 의사소통을 못한다는 건 너무 서글픈 일일 것 같아서
마음 굳게 먹고 노력해야겠네요.
캐나다 한인들 많이 사는데 살고 있어서 한글 학교는 찾아보면 있겠네요.
여기 있는 한글 학교는 너무 외우기 위주라 오히려 부작용이 있다는 얘기까진 들었어요.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다니 희망이 생깁니다.
그리고 점 다섯개 님 쪽지는 어떻게 보내나요?10. 맹ㅇㅇ
'17.2.22 5:11 AM (67.184.xxx.66)집에서 한국어쓰도록하고 주말에 한글만화 보여주거나 다큐멘터리
같이봐요. 그리고 한글학습지 사서 주말마다 같이앉아서 하고요. 요새 학습지가 재미있게 잘나와서 기초만 잡아주면 스스로 알아서 하더라고요.11. 머레이스
'17.2.22 6:40 AM (121.99.xxx.199)한글 동화책 사서 많이 읽히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합니다. 우리집 아이들이 커서 전집 이름이 기억은 안나는데 네이버에 책에 관련된 육아카페 가입하셔서 전집 후기 읽어 보시고 아이 성향과 잘 맞는 것으로 구입하시면 될듯합니다. 책 읽어주는 엄마..그런 카페 였던듯 해요. 그리고 새책도 좋지만 '개똥이네'이런 곳에서 중고책으로ㅈ구매도 가능합니다. 글고 한글떼기는 몇년후에 시작하세요. 창제 원리가 과학적이라 이해할 수 있는 나이에 시작하면 금방 읽을수 있습니다. 통문자 글읽기로 진빼지 마시구요. ebs한글이 야호와 기적의 한글 조합으로 가르치는거 추천합니다.
한국 만화 영화 많이 보여주시구요.12. ...
'17.2.22 7:51 AM (223.33.xxx.109) - 삭제된댓글엄마가 한국인이고 한국말하는데 무슨 걱정이에요.
책과 유튜브 동영상 같이 보고 듣고 아이랑은 한국말만 하세요.
애가 좀 크면 엄마랑 소원해지는데 사춘기 오기전에 의사소통 한국어로 완벽하게 해야 덜 외롭죠.13. ..
'17.2.22 9:47 AM (172.98.xxx.18)교환학생 시절에 대기업 주재원 아이들 한국어 과외 했었는데요, 한국 교과서로 수업하고 사자성어나 속담 같은 것은 따로 어휘책 사다가 가르치고 시험보고 했습니다. 어릴땐 우선 모국어 가르치듯 한국어 가르치시구요, 나이 좀 들면 교환학생이나 석박사생에게 한국어 과외 시키시는 것 권유합니다. 책을 읽고 어휘를 알아야 진짜 바이링구얼이 되더라구요. 다른 언어도 덩달아 풍부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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