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우리는 인생에 안좋은 사람들을 만나게될까요?

홍구 조회수 : 4,124
작성일 : 2017-02-21 20:15:55
자식돈 갈취하는 엄마
바람피고 이용하는 남자
왜 이런것들을 겪고 마음이 닫히는 일들을 겪을까요?
IP : 73.86.xxx.1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1 8:19 PM (110.140.xxx.179)

    경험상 내 자신이 의존적일때 저런 인간들을 만나게 됩니다. 결국 내탓이예요.

    이 말이 좀 반항적으로 들릴수는 있겠지만 성격이 팔자라고 당하는 사람은 늘 당해요.

    저도 마흔을 기점으로 당하던 사람에서 안 당하는 사람으로 바뀌었는데, 내 스스로가 달라지니 세상이 달라졌네요.

    과거에 머무르지 말고 곱씹지 말고 냉정하게 사세요. 돈 갈취하는 엄마도 내가 안주면 그만, 바람피는 남자도 내가 버리면 그만인것을... 팔자타령할 필요도 없어요.

    시궁창에서 사주타령하지말고 탈출하세요.

  • 2. 굿..
    '17.2.21 8:22 PM (180.230.xxx.86)

    첫번째 댓글님..너무 좋은 말씀이세요..ㅎㅎ전 늘 과거에 머무르고 곱씹고..곱씹다가 잠못자고 날새고..저도 변할 수 있을까요?

  • 3. 오오
    '17.2.21 8:25 PM (221.162.xxx.22)

    첫번째 댓글님..너무 좋은 말씀이세요..2222

  • 4. 그러지말고
    '17.2.21 8:34 PM (119.75.xxx.114)

    엄마에게 용돈주는 효녀..

    남편은 좋은 남자 만날 팔자..

    일수도 있어요.

  • 5. ....
    '17.2.21 8:35 PM (58.226.xxx.118)

    근데 성격이 바뀔수나 있나요????

  • 6. 내가 결단하기 나름이에요.
    '17.2.21 8:42 PM (211.212.xxx.93) - 삭제된댓글

    과거에 머무르지 말고 곱씹지 말고 냉정하게 사세요. 돈 갈취하는 엄마도 내가 안주면 그만, 바람피는 남자도 내가 버리면 그만인것을... 팔자타령할 필요도 없어요.222222222

    남한테 휘둘리며 살지 않게
    독립적이고 씩씩해져야 해요.

  • 7. 저라면
    '17.2.21 8:55 PM (112.186.xxx.156)

    엄마가 제 돈을 갈취하려고 하면
    제가 드리고 싶은 만큼만, 제가 드리고 싶을 때 드리겠어요.
    드리고 싶지 않으면 안 드리면 되요.
    달라고 한다고 다 줘야 하는 건 아닙니다.

    바람피고 이용하는 남자..
    절대 용납 못하죠. 이런 건 바로 그 순간 아웃입니다.
    이런 남자를 알아보지 못한 내 눈이 애초에 문제있는 거예요.
    고로.. 내 눈을 키워야 해요.

  • 8. 그런데
    '17.2.21 8:56 PM (110.47.xxx.153)

    그런 엄마에게서 태어나는건 내 잘못이 아니지 않나요?
    저도 월급은 물론이고 보나스까지 몽땅 엄마에게 용돈으로 드리던 시절이 있었는데, 정말 후회합니다.
    제발 효도하지 마세요.
    그렇게 용돈을 드리면 엄마가 의존적이 돼서는 딸은 딸대로 돈이 없고 엄마는 엄마대로 빚쟁이가 되는 아주 미치고 환장할 현상이 생깁니다.

  • 9. 결핍의 사람들이
    '17.2.21 9:19 PM (110.45.xxx.194) - 삭제된댓글

    세상에는 95프로

    5프로만이 충족된 사람이거나
    주체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19477&page=1&searchType=sear...

  • 10. 결핍의 사람들이
    '17.2.21 9:21 PM (110.45.xxx.194) - 삭제된댓글

    세상에는 95프로

    5프로만이 충족된 사람이거나
    주체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44289

  • 11. 결핍의 사람들이
    '17.2.21 9:22 PM (110.45.xxx.19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44289

    세상에는 95프로

    5프로만이 충족된 사람이거나
    주체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19477&page=1&searchType=sear...

  • 12. 앗!
    '17.2.21 9:24 PM (58.226.xxx.118)

    저도 월급은 물론이고 보나스까지 몽땅 엄마에게 용돈으로 드리던 시절이 있었는데, 정말 후회합니다.
    제발 효도하지 마세요.
    그렇게 용돈을 드리면 엄마가 의존적이 돼서는 딸은 딸대로 돈이 없고 엄마는 엄마대로 빚쟁이가 되는 아주 미치고 환장할 현상이 생깁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



    나같은 분이 계시다니!!!!!!

    돈을 드려도 일단 내가 기반을 잡은 뒤 드려야 해요!!!

    20대 가난한집 장녀 여러분!!!!

    일단 본인부터 기반을 잡으세요!!!

    집 뒷 치닥거리 하다가 세월 다 가고 남는건
    돈없고 늙은 노처녀라는거......................................

  • 13. ㅇㅇㅇ
    '17.2.21 9:30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어쩜 제얘길 똑같이 쓰셨네요.
    부모복없으면 남편복없고 남편복없음 자식복없단 말이 이런 뜻인것 같아요.
    불행이 자꾸 따라다니는데 스스로 끊지를 못하는것 같아요

  • 14. 그게
    '17.2.21 10:15 PM (49.196.xxx.165)

    여기서 악연 확실히 끊고 가라는 거래요

    현생에서 좋은 인연은 맺고, 나쁜 거 끊고 가라고요.
    부처님 말씀인가 그래요
    다음 생에선 만나지 말자 하고 맘의 문 닫고 가시라고요

  • 15. ....
    '17.2.22 1:26 AM (174.34.xxx.124) - 삭제된댓글

    경험상 내 자신이 의존적일때 저런 인간들을 만나게 됩니다. 결국 내탓이예요.

    이 말이 좀 반항적으로 들릴수는 있겠지만 성격이 팔자라고 당하는 사람은 늘 당해요.

    저도 마흔을 기점으로 당하던 사람에서 안 당하는 사람으로 바뀌었는데, 내 스스로가 달라지니 세상이 달라졌네요.

    과거에 머무르지 말고 곱씹지 말고 냉정하게 사세요. 돈 갈취하는 엄마도 내가 안주면 그만, 바람피는 남자도 내가 버리면 그만인것을... 팔자타령할 필요도 없어요.

    시궁창에서 사주타령하지말고 탈출하세요. 222222222


    명언이네요. 타인에 의존적인 사람이 사람 잘못 만나더라고요. 사람 좋아하니 자꾸 연을 맺어서 그런 듯.

  • 16. 아..
    '17.2.22 8:46 AM (1.233.xxx.179) - 삭제된댓글

    첫 댓글 명언, 저도 40을 기좀으로 많이 바뀌었어요
    그 결과 딸둘이 자조감이 저 보다는 나은 애로 자라고 있더라는.. ㅎㅎ명언이네요..

  • 17. 우아..
    '17.2.22 8:47 AM (1.233.xxx.179)

    첫 댓글 제대로
    저도 40을 기준으로 많이 바뀌었어요
    그 결과 딸둘 자존감이 저 보다는 나은
    독립적인 아이로 자라고 있더라는.. ㅎㅎ명언이네요..

  • 18. 가을비공원
    '17.2.22 1:46 PM (124.5.xxx.51)

    첫 댓글님 명언이네요... 경험상 내 자신이 의존적일때 저런 인간들을 만나게 됩니다. 결국 내탓이예요.....333
    약자, 피해자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단호하고 능동적으로 살면 악연들이 들러붙을 여지가 없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072 안철수 후보 지지율 빠지니까 4 지겨워 2017/04/21 790
677071 이젠 홍스트롱 사퇴각인가요? 12 ㅇㅇㅇ 2017/04/21 1,830
677070 메니에르 의심..그냥 동내이비인후과 가면되나요? 6 …… 2017/04/21 1,778
677069 '대선 보도 공정 방송' 순위 JTBC 46%로 1위 3 샬랄라 2017/04/21 378
677068 갤럽) 문 41%, 안 30%, 홍 9%, 심 4%, 유 3% 42 ㅇㅇ 2017/04/21 1,582
677067 사람 변하는 것도 정말 어려운 일이죠? 5 괴롭 2017/04/21 692
677066 색깔론..지겹다 지겨워 5 333dvl.. 2017/04/21 335
677065 송민순 쪽지 = NLL 또이또이 작전 12 말랑 2017/04/21 579
677064 40대도 문지지하는데 2030 이라고 하더니 13 dandi 2017/04/21 898
677063 두피 아픈증상 예전 어머님들은 없지 않았나요? 1 머리 2017/04/21 840
677062 문후보님 오늘 유세일정 10 파란을 일으.. 2017/04/21 816
677061 종북몰이할꺼라 예상했어요. 13 3기 민주정.. 2017/04/21 719
677060 xx[문재인 아들채용 공정한...] 클릭금지 3 디씨글입니다.. 2017/04/21 261
677059 (디씨갤) 문재인 아들채용 공정한 절차로 밝혀져 !!!!!!!!.. 8 알바 2017/04/21 576
677058 찰스 지지율 마구 떨어지나봐요? 17 2017/04/21 1,865
677057 솔직히 북풍 색깔론 지겹고 지루해요 19 지겹다 2017/04/21 735
677056 MBN에 민주당 저거죠. 9 좋아요 2017/04/21 869
677055 성폭행 자백범, 강간미수 공동정범 홍준표는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 21 탱자 2017/04/21 1,348
677054 조카랑 3박 4일 제주도여행 일정 좀 봐주시겠어요?^^ 6 ... 2017/04/21 1,278
677053 아랫집 베란다와 화장실에서 담배냄새.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3 스트레스 2017/04/21 885
677052 안철수 딸 재산은 도데체 언제 공개하는 거에요? 25 제출할때까지.. 2017/04/21 1,039
677051 추미애 '송민순 쪽지, 실체도 없는 개인 메모' 7 1번으로 2017/04/21 842
677050 지지율 격차 커지니 아침부터 난리들이네 16 아침 2017/04/21 1,150
677049 문재인씨를 지지하는 마음을 대변하는 글이라 퍼왔어요. 8 폼폼 2017/04/21 620
677048 오늘 저녁 8시- 소녀상 지킴이 1일 후원자 모집 (9명) ciel 2017/04/21 309